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會 長 人 事
次期會長 (玄峰) 安昌浩
산하와 들녘이 날로 푸르러 가는 싱그러운 계절을 맞은 요즘 평소 존경하는 역대회장님 그리고 회우 여러분들께서는 한 주일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오늘 연습주회를 가지면서 이 자리에 앉고 보니 좀더 완벽한 준비를 하지 못했던 것이 여간 아쉽고 제 어깨가 무겁습니다. 앞으로 부족한 부분은 공부하고 배워가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클럽 발전은 회장 혼자의 욕심과 의욕만으로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회원 여러분들께서는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협조해 주셔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칭찬과 질책은 아무리 많이 보내주셔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차기년도(2006-07) 표어는 “앞장서 나아가자”입니다.
120만 로타리안들은 봉사와 친교를 통해서 보다 밝은 미래를 창출하는데 앞장서 나아가라 것입니다. 이는 어쩌면 장흥로타리클럽을 위해서는 실로 시의적절한 테마이기도 합니다.
3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클럽이 혹시 요즈음 안일과 타성에 빠져서 무기력한 노쇠 클럽으로 가고 있다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맴 주회에 출석하여 친목을 두텁게 하고 친목활동에 덧붙여서 임원 제위의 봉사활동에의 참여의식이 한층 고조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때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4강의 신화를 이루었듯이 대한민국 국민은 어려울 때마다 극복할 줄 하는 저력이 있습니다.
우리 클럽 역시도 그만한 저력이 있는 클럽이라고 믿습니다. 오늘 밤 9시 30분부터 한국 대 토고전이 열립니다. 오늘 연습주회가 끝나면 환국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한맘 한뜻으로 응원하시고 이와 함께 우리 클럽도 다시한번 힘을 모아 차기년도에 최우수클럽으로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봅시다.
우리는 도전할 목표가 있기 때문에 로타리안으로서의 삶이 행복합니다. 우리 모두 로타리안이길 기원하면서 회원님 가정에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고 모두 부자되십시오.
감사합니다.
2006, 6. 13
안녕하십니까?
장흥로타리클럽 38대 회장 취임을 앞두고 있는 현봉 안창호입니다.
모든 면에서 부족함이 많은 제가 회장직을 수행함에 있어서 해강 전 회장님과 사모님의 고견이 수시로 필요하오니 아낌없는 지도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앞으로는 우리 클럽 부인회 활동을 의무적으로 하셔야 되오니 참고하시고 오는 6월 28일 11시 장흥군민회관 3층 대회의실 취임식장에 사모님을 꼭 모시고 나오셔서 축하하여 주시기 앙청하나이다.
2006년 6월 23일
안창호 올림
취 임 사
회장 (현봉) 안 창 호
안녕하십니까!
평소 존경하는 심산 이세준 총재님, 8지역 청계 선옥규 지역대표님 그리고 우정클럽 아가페서울로타리클럽 이만의 회장님, 한영복 차기회장님, 회우님, 본 클럽 역대회장님을 비롯한 로타리안 가족과 내외 귀빈 여러분! 무더운 날씨 중에 바쁘심에도 불구하시고 본 클럽 회장단 이․취임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하여 이 시간을 함께 하여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먼저 지난 1년동안 우리 장흥로카리클럽을 훌륭하게 운영하여 주신 청오 정정진 직전회장 이하 모든 임원들의 노고에 대하여 뜨거운 박소로서 감사와 위로의 뜻을 표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로타리안으로서의 경력도 일천하고 경륜과 덕망 또한 부족한 불초 제가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명문 장흥로타리클럽의 2006~07년도 회장직을 맡으면서 그 부가된 책임이 너무도 막중하여 걱정스럽고 두려운 마음이 앞설 따름입니다.
그러나 여러 선배 회우님들의 아낌없는 지도와 협조를 얻어 임원들과 함께 심혈을 기울여 장흥로타리클럽의 전통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금년도 RI회장이신 윌리엄 B.보이드(Willium B. Boyd) 회장은 “앞장서 나아가자”를 표어로 정하고 역점사업으로 수자원(물)관리, 문맹퇴치, 보건 및 기아완화 그리고 로타리 가족을 선정했습니다.
120만 로타리안들은 봉사와 친교를 통해서 보다 밝은 미래를 창출하는데 다음 몇 가지 사항에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첫째, 금회기년도에는 위원회 중심의 클럽 운영방식을 더욱 심화하겠으며 전 회원이 소속된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겠습니다. 아울러 각 분과위원장과 로타리지식 소위원회 위원들께서는 회원 후보자들에게 로타리클럽 회원으로서의 특전과 책임을 인식시키고 회원들에게 모든 차원에서의 로타리 역사, 목적 그리고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알리며 신입회원들에게는 클럽생활 1년동안 그들을 위한 지도를 담당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사회봉사 부분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우리 클럽이 고정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것 외에 사회의 밑바닥에 깔려있는 어려운 일들을 능동적으로 발굴해 봉사의 폭을 넓혀 가고자 합니다.
셋째, 회원 여러분의 주회 출석률 향상과 더불어 내외 로타리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고자 합니다. 그 성과를 거두기 위한 제도와 운영의 개선, 대외 홍보의 강화에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회우 여러분!
이상 몇 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마는 이 외에도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해 중론을 모아 신속히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올 한 해동안도 회원님들 모두가 신바람 나고 보람된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2006, 6. 28
會 長 人 事
會長 (玄峰) 安 昌 浩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한 주일동안 안녕하셨습니까.
바쁘신 일정에도 오늘 주회에 참석해 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6월28일 이․취임식 행사는 여러 회원님들의 아낌없는 협조로 성대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분들게 다시 한번 고마움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저의 회기중 가장 의미가 깊은 첫 주회입니다. 첫 단추를 잘 끼워서 48회 주회가 끝나는 날까지 재미있고 신바람나는 호합이 될 수 있도록 임원 모두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오늘의 우리 클럽은 역사만큼이나 훌륭하고 저력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타 클럽에 쫓기고 밀리며 추월당하고 있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물론 봉사에 있어서는 영원한 일등도 꼴찌도 없는 일이자만 무업 때문에 우리 클럽이 타 클럽에 밀리고 있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겠습니다만 오늘은 그 중에서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장흥로타리클럽의 주인이 누구입니까?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 회원 모두입니다. 하지만 요즘 주인이 주인 노릇을 제대로 하지 않고 직무유기를 하고 있는 회원이 많다는 것도 잘 아실 것입니다.
각종 회비와 봉사성금을 내면서 방관하지 마시고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회원으로 거듭나기를 호소드립니다.
혼자만의 의욕과 욕심만 가지고 최고의 클럽을 만들겠다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최선을 다한 s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장마철 날씨가 변덕스러우니 건강에 유의하십시오 감사합니다. 2006, 7. 4
會 長 人 事
會長 玄峰 安 昌 浩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한 주일동안 안녕하셨습니까.
먼저 지난 7월 5일 아가페서울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에 함께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자원, 석하 두 분께서는 빗길 안전운전을 해 주셔서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7월 4일 도착시간부터 귀향하는 시간까지 따뜻한 사랑과 정성을 다해 챙겨주셨던 한영복 회장님, 이우호 전 회장님, 여러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2호 태풍 「에위니아」가 장마비와 함께 북상하면서 회원님들의 가정과 주위에 피해 없이 지나가기를 기도 하였습니다.
회원 여러분! 7월은 “문맹퇴치의 달”입니다. 윌리엄 B. 보이드 회장은 역점사업 중 하나인 문맹퇴치에 관해 ‘빈곤을 타파하는 길이며 빈곤의 사슬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출입문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 클럽에서 문맹퇴치보다 더 급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컴맹퇴치입니다. 앞으로 컴퓨터를 할 줄 모르면 옛 우리 주위 어르신들의 문맹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얼마전 우리 장흥로타리클럽 화촌 박상현 회우께서 인터넷에서 카페를 만들어 놓았는데 67명의 회원 중 다섯명의 회원만이 카페에 가입을 했습니다.
앞으로 주보도 다음과 같이 인쇄하지 않고 홈페이지에 올려서 원하는 장소, 원하는 시간에 어디서든지 볼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클럽 카페에 장흥로카리클럽 30면사에 수록되어 있는 역대 회장님들의 취임사에서부터 각종 봉사활동 사진들까지 다 저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회원님들께서는 하루 빨리 컴맹퇴치를 할 수 있도록 켬퓨터를 배우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컴퓨터와 같은 새로운 문화를 배우고 익히면서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은 감각을 가지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앞장서 나아갑시다.
지루한 장마가 지나가면 이제 곧 무더위가 시작될 것입니다. 항상 강조합니다만 회원님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한 주일 내내 하루에 한 번 이상 웃을 수 있는 일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2006, 7. 11
會 長 人 事
會長 玄峰 安 昌 浩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한 주일동안 안녕하셨습니까.
먼저 지난 20일 복달임 행사를 겸한 야외주회에 행운상품을 협찬해 주셨던 역대 회장님들과 70여 회원이 맛있는 음식을 잡수실 수 있도록 노력봉사를 해 주신 자원 정규근 클럽관리위원장, 건재 송두석 사찰님을 비롯한 부인회원 여러분께도 다시한번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 한 해 만큼 엄청난 집중호우와 긴 장마도 흔치 않았던 것 같습니다. 수마가 휩쓱고 간 흔적이 큰 지역에서는 사랑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클럽에서도 이들의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사랑의 성금을 모금하는 안을 다음 이사회에 상정하여 신속히 전달될 수 있게 지구 총재실과 협조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매월 마지막 주회는 생일 축하주회로 이름하였습니다. 이번 달에는 음력 6월생이신 아홉분의 회원님들이 해당됩니다. 찰시루떡과 다과로 간소하게 준비하였으니 작은 정성이나마 흡족한 마음으로 받아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아울러 제가 준비한 선물도 함께 드리겠습니다. 종합건강검진입니다.
말로 드리는 선물입니다마는 그냥 흘려듣지 마시고 앞으로 사는 날까지는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꼭 실행에 옮겨주시기 바랍니다.
회원 여러분, 우리 자흥로타리클럽 카페에 혼자 보기에는 너무 좋은 글이 있어 여러 회원님들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람이 죽을 때 후회하는 세 가지”
사람이 죽을 때가 되면 지내온 일생을 회고하면서 보편적으로 세 가지를 후회한다고 합니다.
첫째“베풀지 뫈 것에 대한 후회” 가난하게 산 사람이든 부유하게 산 사람이든 죽을 때가 되면 좀 더 주면서 살 수 있었는데 이렇게 긁어 모으고 움켜쥐어 봐도 별겻 아니었는데 왜 좀 더 나누어 주지 못했고 베풀며 살지 못했을까? 참 어리석게 살았구나 이런 생각이 자꾸 나서 이것이 가장 큰 후회랍니다.
둘째 “참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그때 내가 조금만 더 참았드라면 좋았을 걸 왜 쓸대 엇는 말을 하고 쓸대없이 행동했던가? 하고 후회한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내가 옳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고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좀 더 참을 수 있었고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참았더라면 내 인생이 좀 달라졌을텐데 참지 못해서 일을 그러친 것이 후회가 된다는 것입니다.
셋째 “좀 더 행복하게 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왜 그렇게 빡빡하고 재미없게 살았던가? 왜 그렇게 짜증스럽고 힘겹고 어리석게 살았던가? 얼마든지 기쁘고 즐겁게 살 수 있었는데.. 하며 복되게 살지 못한 것에 대해서 후회하며 또한 이러한 나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한 삶을 살았던 것에 대해서 후회한다고 합니다.
이제 아스팔트도 녹이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 돌 것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몸은 더워도 속이 냉하기 쉽습니다. 따끈한 차 한 잔으로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여유를 가집시다. 감사합니다.
2006, 7. 25
會 長 人 事
會長 玄峰 安 昌 浩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한 주일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아스팔트도 녹이는 뜨거운 열기에 몸도 마음도 함께 지쳐가는 8월---
시원한 곳 찾아서 잠시 휴가를 즐기시는 것도 삶의 재충전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회원 여러분!! 제가 회장으로 취임한지 1달이 지나는 동안 네 번의 주회를 가졌습니다. 매 주회마다 여러 회원님들의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나간 것 같지만 그간 느낀 점도 많고 또 배운 것도 많습니다.
옛 어르신들께서 ‘느그놈들도 결혼해서 자식 놔봐라 그때 가서 내 속 알 것이다.’ 하셨던 말씀을 회원님들께서는 기억하실 겁니다. 이제야 존경하는 역대회장님들의 고충을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으며 저 또한 사람 보는 눈이 이제야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은 죽을 때까지 공부하고 배우면서 한 세상을 살다 가는 건가 봅니다.
회원 여러분! 8월은 회원증강 및 확대의 달입니다. 새싹과 새로운 잎들이 나무들과 숲이 자라고 있음을 나타내 주듯이 신입회원 영입은 새로운 에너지, 생각, 태도, 배경, 관점이 로타리에 주입됨을 의미합니다. 젊은 신입회원을 영입하는 것만이 로타리를 계속 유지시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또한 우리 로타리 미래는 각 클럽 회원들 가운데 진정한 로타리안을 만드는데 달려 있으며 진정한 로타리안은 로타리를 잘 알고, 로타리를 사랑하고, 로타리에 참여하고, 봉사를 통해 로타리와 함께 하는 겁니다. 금회기 심산 이세준 총재님께서도 각 클럽에 활력과 변화를 더 해 줄 신입 로타리안을 찾고 신입회원 및 기존 회원들까지도 교육을 강화하여 진정한 로타리안을 만들자는 당찬 포부를 밝히셨습니다.
회원 여러분! 로타리에 있어서 회원증강은 봉사사업 못지않은 소중한 사업입니다 우리 클럽 또한 젊은이의 활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젊은이의 아이디어도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클럽이 유지되고 활기가 넘칩니다. 흐리지 않고 고인 물은 썩는다는 말과 같이 회원 증강을 하지 못하는 클럽은 자연 도퇴되고 맙니다.
앞으로 우리 클럽이 다시 우뚝 설 수 있는 길은 참신한 회원 영입이라는 점을 명심하시고 회장으로서 회원증강에 따른 한 가지 제안을 하겠습니다.
금회 상반기 중으로 각 반별로 1명 이상 신입 회원을 입회시켜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력 있는 우리 클럽은 할 수 있습니다. 조금씩만 거들어 주시면 최고의 클럽으로 만들겠습니다.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너무 뜨겁습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저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나누고 즐기면서 사십시오.
감사합니다. 2006, 8. 1
會 長 人 事
會長 玄峰 安 昌 浩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두 주일만에 만나 뵈니 더욱더 반갑습니다. 먼저 지난 8일 야간주회를 우리클럽 소공원 제초작업으로 대신하였는데 후덥지근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32명의 회원님이 참여하여 땀으로 멱을 감는 고생을 해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고맙다는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는 더 많은 회운님의 참여를 기대하고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내일은 이십사절기 중의 하나인 처서입니다. 그렇게 뜨겁기만 하던 햇볕도 절기의 변화에는 어쩔 수 없는 듯 조석으로는 찬바람이 제법 느껴지는군요. 옛속담에 ‘처서에 비가 오면 독의 곡식도 준다“는 말이 있습니다. 처서날에 비가 오면 흉년이 든다는 뜻입니다.
옹골차게 영근 곡식이 독에 가득가득 차려면 내일하루 만큼은 비가 오지 말아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회원 여러분! 오늘은 막바지 여름 건강관리에 제철과일이 좋다고 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수분이 많은 수박은 더위를 식히고 갈증을 풀며 이뇨효과가 뛰어납니다. 참외 역시 수분이 많고 비타민을 고루 함유한 알카리성 식품입니다.
또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토마토의 수본은 세액에 가까워서 당연히 건강에는 아주 좋습니다. 토마토의 붉은 색소인 리코핀은 활성화산소를 억제하고 암이나 노화도 막는다고 합니다. 단 냉증이 있거나 설사가 잦다면 토마토의 과다 섭취는 해로울 수 있습니다.
당분이 많은 포도는 피로회복과 체력 강화에 좋고 고당과 포도당은 체내에 바로 흡수되는 열량 보급원입니다. 바나나는 활동량이 많고 운동을 좋아하는 남녀에게 제격이며 혈액순환도 원활하게 하므로 고혈압에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 오렌지, 키위는 피부미용에 효과적이고 스트레스가 심한 직장인이나 흡연자에게 특히 좋습니다. 성질이 따뜻한 매실에는 구연산이 많이 들어 있어 피로를 회복시켜 주며 피부를 매끈히 가꿔준다고 합니다. 복숭아는 유기산과 미네랄이 풍부해 여성에게 좋고 몸이 찬 사람에게 더욱 이롭다고 합니다.
과일은 신선할 때 껍질째 바로 먹어야 좋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막으며 장기능을 활성화하고 변비는 개선해 줍니다. 대장암이나 비만을 예방하는 식이섬유소가 껍질에 몰려 있다고 하니 깨끗이 씻어 껍지째 드셔 보십시오.
무더운 여름에 건강을 지미면서 더위를 이기게 도와 주는 것이 바로 과일이니 많이 섭취하여 여름건강을 지키십시오.
회원 여러분! 건강 챙기시고 유의하라는 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돈과 명예를 건강과 바꿀 수 있겠습니까? 조석을 제법 참바람이 불지만 여전히 한낮에는 덥습니다. 감기에 걸리기 쉬운 환절기에 회원님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6, 8. 22
會 長 人 事
會長 玄峰 安 昌 浩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한 주일동안 안녕하십니까? 오늘 주회는 음력 7월생이신 화산, 옥당 전회장님, 석하 봉사프로젝트 위원장님, 남천 회원님, 경지 김효천, 온당 총무님의 생신을 축하드리는 말씀으로 먼저 시작하겠습니다. 앞으로 하시는 일마다 형통하시고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회원 여러분!
제가 회장에 취임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오늘로써 8회째 주회를 갖습니다. 그동안 회운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으로 계획했던 일들을 하나하나 잘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심과 사랑을 지도와 격려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음달 5일은 우리 클럽 총재공식방문 주회입니다. 각 분과위원장들께서는 사업계획서를 사전에 충분히 속지하셨다가 보고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주십시오.
또한 회원님들께서는 이날 부부동반으로 참석하여 총재님을 환영하는 공식주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헙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오늘은 조상님께 혹은 부모님께 효도하는 일 한 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금은 음력 윤7월입니다.
예로부터 윤달은 ‘썩은 달’이라고 하여 “하늘과 땅의 신(神)이 사람들에 대한 감시를 쉬는 기간으로 그 때는 불경스러운 행동도 신의 벌을 피할 수 있다”고 널러 알려져 왔답니다. 그래서 윤달에는 이장(移葬)하거나 수의(壽衣)를 하는 풍습이 내려 왔다고 하니 살아가시면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름 오늘 주회도 신나고 즐거운 주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좋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6,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