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송림 수제 등산화
1936년 창업이래 반세기를 넘기면서도 수제화 만을 고집하는 송림제화... 아련한 추억 으로만 기억 될뿐... 그 명성 그대로 지금 까지 진가를 인정 받고 있다 을지로 3가역에서 청계천 방면으로 조금 걷다보면 1936년 우리나라 최초로 등산화를 탄생시킨 송림제화가 보인다 늘 푸른 소나무 처럼 가업을 잇고 장인 정신을 잊지 않기위해 "송림 수제화1936"으로 상호를 변경 했다 한다 산악인 허영호씨도 김영삼 전대통령님도 인연이 될만큼 한때 그 유명세가 산꾼들 사이에서 자자 했다한다 최근에 지인으로부터 약 30년전에 생산된 수제 등산화를 구입하면서 지난 기억이 아스리하다.... 투박 하면서 보통 등산화에 2~3배정도 무게가 나가지만 신어보면 편안함을 느낄수있다 지금이야 현대 감각에 맞게 제작 하겠지만.... 그시절 통가죽으로 투박하면서 묵직한 느낌을 받도록 제작된 제품... 그시절이야 말로 송림 수제 등산화 하나면 폼 나게 걷고 어께 펴가며 산꾼 들에 자랑을 한몸에 받았으리라 생각된다... 통 가죽에 굵은 바늘 자욱 그때를 기억하며 사진과 함께 몇자 적어 본다...
|
다음검색
출처: 산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구름산
첫댓글 제 블로그에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