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배우 A가 피임약 때문에 사생활이 문란한 것처럼 오해 받게 생겼습니다.
A는 이 달 초 자신의 외제 승용차를 몰고 서울 청담동에 있는 단골 세차장에 도착, 차를 맡겼습니다. 그런데 한 세차장 아르바이트 학생의 열성적인 청소가 화근이 됐습니다.
연예인이라 다른 차보다 더 많은 신경을 쓰다가 그만 안 봐도 될 피임약을 발견하게 된 것이죠. 차량 내부를 구석구석 청소하던 아르바이트생이조수석 밑에 떨어진 경구 피임약을 보게 된 것입니다.
그 아르바이트생에 따르면 요일 별로 표기된 알약 가운데 이미 절반은 없어진 상태라고 하더군요. A는 작년 한 조폭 소재 영화에 이어 지금도 코믹영화에 출연 중입니다.
▲ 오동통한 몸매의 MBC TV <섹션 TV 연예 통신> 리포터 조정린이 ‘성유리 따라잡기’에 나섰다가 아픔을 맛봤습니다.
KBS TV <폭소클럽>에서도 성대모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조정린은 지난 4일 전역한 이훈을 취재하게 됐죠.
군대 분위기를 내기 위해 최근 MBC TV <막상막하>에서 소대장으로 분한성유리의 장교 제복을 준비한 것까지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성유리의 군복을 입으려 하자 사이즈가 너무 작아 맞지 않았던 것입니다. 군복이라고 얕잡아본 게 실수였죠.
▲ 그룹 S.E.S의 슈가 지난 주 한 TV 프로그램에서 “2살 연상의 가수와사귀다 헤어졌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이후 그가 사귀었던 상대방을 신화의 신혜성으로 추측하는 보도가 나갔는데요, 이에 대해 슈는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난 괜찮은데 상대방에게 너무 미안한 생각이 든다. 모두 지난 일인데 나 때문에 맘 고생을 하는 것 같다”며 뒤늦게 후회를 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혜성은 “모두 지난 일인데 더 이상 확대되지 않길 바란다”며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드라마의 출연진인 C, L, A 그리고 또 다른C가 함께 서울 강남의 한 고급 바에서 술을 마시다가 두 명의 매력적인 우즈베키스탄 여성에게 작업을 시도했습니다.
대표로 C가 나섰는데요, 그는 혼자 당당히 여성들에게 다가가 두 여성을유혹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언어였죠.
처음에는 관심을 보이던 그 여성들도 서로 대화가 통하지 않자 그만 자리에서 일어났다고 합니다. 한 마디로 닭 쫓던 개 신세가 된 것이죠.
‘작업’에 대한 소득이 없자 이들은 허탈함을 달래기 위해 룸 살롱으로직행했답니다.
▲ 탤런트 전혜진이 KBS 1TV 대하사극 <제국의 아침> 촬영장에서 ‘운동권 학생’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전혜진이 늘 훈계조의 바른 말만 하고 다니기 때문이죠.
김상중 등 선배 연기자들에게 “하나님의 뜻이다. 모두 기도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전도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어 붙여진 별명이랍니다.
▲ 유민이 출연했던 일본 영화 <신 설국>의 정사 장면이 인터넷에 유포된사건을 놓고 연예계에서 ‘인터넷이 너무 발달해도 문제’라며 한마디하고있습니다.
유민은 “일본에서조차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를 찾아낸 한국의 네티즌의실력과 능력에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최근 연예인들은 인터넷을 무척 신경 씁니다. 언제 어떻게 자신의얘기가 인터넷에 떠돌지 모르기 때문인데요. ‘한번 네티즌들에게 잘못 찍히면 무차별 난도질 당한다’며 두려워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