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 음악(「잉카」는 케추아어로 "태양의 아들"이란 뜻이다.) 아득히 먼 옛날 유럽사람들이 그 존재를 알기 오래 전부터 아메리카 대륙은 아메리칸 원주민이 살던 땅이었다. 그들은 독자적인 문명 사회를 구축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생명을 존중하면서 살아왔다.
우리가 알고있는 「잉카문명」은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잉카제국 이전에도 많은 문명들이 존재했으나 그들 문명과 잉카제국은 문자가 없었던 관계로 그들의 생활양식 따위에 관한 것들은 단정할 수는 없고, 단지 그들의 유물과 "잉카제국"을 정복한 스페인 사람들의 기록과 잔해만 남은 "마추피추"의 유적에서 그들의 화려한 문명을 짐작할 뿐이다.
잉카가 대제국으로 존재했던 기간은 1세기 남짓한데 1430년대까지는 "쿠스코"계곡을 통치하던 지방왕국에 불과했지만 그 이후 정복을 거듭하다 안데스 지역에 대제국을 건설하였다. 1532년말 황금을 찾아 스페인에서 온 정복자 "프란시스코 피사로"에 의해 이 "잉카제국"의 마지막 왕인 "아타왈빠" 왕은 화형선고를 받지만 화형대신 목이 잘린다는 조건으로 가톨릭으로 개종하고 처형당함으로써 이 「잉카제국」은 종말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