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는 법
자전거 타기의 바른 자세는 경사를 오르거나 내려올 때 그리고 정지할 때 등의 여러
경우에서 항상 안정된 자세로 자신의 힘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는 자세를 말한다.
안장과 핸들의 간격은 안장에 앉아서 페달 위에 발을 올려놓고 무릎과 수직선이
되도록 하며, 페달에 발을 얹고 무릎이 약간 구부러질 정도로 위 아래로 조절하며
높이를 정한다. 핸들의 높이는 안장과 거의 수평으로 조정하되 조금 높이를 정한다.
핸들의 높이는 안장과 거의수평으로 조정하되 조금 높게 히는 것이 좋으며 핸들
손잡이 위치는 승차인이 안장에 앉아서 상체를 앞쪽으로 기울이고 팔꿈치가 약간
구부러지는 자세로 조정한다.
시야는 5m 앞을 보고 핸들에 힘을 주지 말며 허리와 히프는 움직이지 말아야한다.
넘어질 때는 자전거를 꼭 붙들어야 하며 쓰러지는 쪽으로 몸과 핸들을 같이 돌린다.
일반적으로 탈 때는 좌측에서 우측으로 승차하고 우측 페달로 페달을 밟아서
출발하며 내릴 때는 완전히 정지한 다음 좌측으로 내린다. 그러나 자초에서는
우측으로 타서 우측으로 내리면 차도에 주행 시 안전하며, 교통소통에도 지장을 주지
않는다. 페달은 발을 직 전방으로 향하게 하여 발끝과 발바닥 사이로 밟는 것이 좋다.
브레이크를 걸때는 뒤(왼쪽)의 브레이크를 먼저 잡는다. 급 제동시는 뒤(왼쪽)에서
앞(오른쪽)의 순으로 한다. 브레이크는 가급적 급 조작을 삼가고 뒤, 앞 브레이크의
사용은 7:3의 비율로 하는 것이 좋다. 급제동시 앞 브레이크만을 사용할 때는 사고가
날 우려가 있다.
자신에게 맞는 페달링(Pedaling)
자전거타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를 별로 바꾸지 않고 달리는 것이다.
이유는 그래야만 피로가 적기 때문이다. 스피드와 휴식은 깊은 관련이 있다. 시속
20km에서는 1시간 달리고 10분 쉬고, 시속 15km에서는 30분 달리고 5분 정도 쉬도록
한다. 패달링이란 페달에 발을 얹고 크랭크를 돌리는 동작을 말하는데 이것은
자전거타기를 하는데 있어 가장 기본 동작이다.
페달의 발을 얹는 위치는 신발 바닥의 앞 1/3정도의 지점이 페달 중심에 오도록 한다.
이 때 안장의 높이가 올바르게 조정되어 있지 않으면 발다닥의 중심이나 발뒤꿈치를
페달에 얹게 되어 피로가 빨라 진다. 신발의 방향도 자전거와 평행이 되도록 한다.
발목의 스냅을 잘 활용해 본다. 처음 내리 밟을 때는 조금 발 뒤꿈치를 내리도록
하고, 아래로 오면 발 뒤꿈치를 올리도록 하면 다리의 힘이 체인에 잘 전달된다.
특히 피로할 때나 오르막일 때에는 효과적이다.
도로의 상태에 맞는 주행 방법
1. 평탄한 땅의 주행법
비교적 평평한 곳에서는 자기 마음?? 속력을 내어 달리고 싶어진다. 그러나
자신의 페이스를 무너뜨려서는 안되며 반드시 안정된 속도를 유지하며 달려야 한다.
어깨에 힘을 넣지 말고, 전체적으로 느슨한 느낌으로 팔이 땅기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달려본다. 그룹으로 달릴 때는 서로 몸의 폭과 자전거 1대분 정도의 길이를
전후좌우로 움직이면서 지그재그가 되는 것 같은 일렬상태를 유지하며 달린다.
이렇게 하면 앞이 잘 보여서 앞 자전거가 핸들을 꺽거나, 브레이크를 걸거나 해도
충돌을 막을 수 있고 거리간격을 유지함으로써 안전주행을 할 수 있게 된다.
맞바람이 불거나 길이 울퉁불퉁한 상태에서 주행해야 할 경우 몸을 낮추어 바람의
저항을 적게 하고 진동에따른 안정성을 유지해야 한다.
비가 내리고 있을 때는 전방이 잘 안보이기 때문에 앞 자전거와의 차간 거리를 평소
보다 많이 잡는다.
브레이크는 물에 의해 제동이 약해진다는 사실에 유의 한다.
2. 언덕길 주행방법
짧은 오르막 길에서는 바로 앞에서부터 기세를 가해서 단숨에 올라가 버릴 수도
있지만 피로가 커서 그다음의 주행방법에도 나쁜 영향이 생긴다. 따라서 긴 언덕이나
짧은 언덕이나 자신의 페달링 페이스를 바꾸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기어 비를 택하여
오르도록 한다.
기어를 가벼운 로우(Low)로 넣을 때는 도로의 경사를 잘 관찰해야 한다.
페달에 힘이 들어가면 '으드득'하는 소리가 나서 매끄럽게 기어를 바꿀 수 없다.
허리를 안장에서 떼어 페달에만 힘을 주고 오르는 것은 쉽게 지쳐서 오래 계속하지
못하므로 이러한 방법으로 주행해서는 안된다. 기어 비를 낮게해도 힘이 들고 지칠
때는 무리를 하지 말고 자전거에서 내려 허리 힘으로 밀듯 올라간다. 내리막 길은
자전거타기의 즐거움을 더해 주지만 많은 위험이 따르므로 방심하지 말고 주의하여
내려단다. 속도가 너무 빨라지면 가속의 힘이 붙어 커브를 완전히 돌 수 없게되고
자갈에 핸들을 빼앗길 수 있어 넘어 질 수 있다.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커브 길에서는
자전거에서 내려 여유를 갖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3. 체인지 기어의 사용법
체인지 기어는 주행시 풍향 풍속, 도로상태, 주행속도, 자기몸의 콘디션 등 제반
사항을 고려하여 자신의 주행 페이스에 가장 적합한 기어 비를 선택하기 위한
장치이다. 따라서 속도나 도로상태가 바뀌면 가능한한 바뀌어진 환경에 맞게끔
최적의 체인지 기어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체인지 기어는 속도를 올리기 위함이
아니라 언덕길이나 평지에서나 안정된 페달링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체인지 기어를 구사할 있도록 하기위해서는 자신의 자전거를 여러번 타본 후 달리기
쉬운 기어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며 기어 비를 작게 하거나
크게 하거나 해서 자기 나름대로 조정하여 본다.
효과적인 주행기술
손의 위치를 자주 변화 시킨다.상체의 불쾌감과 손에서 일어나는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어 좋다.
몸을 이완 시킨다.팔 꿈치를 고정시키지 않는다. 긴장은 근 피로를 빠르게
유발시킨다.
머리를 숙인다. 목은 헬멧 무게를 지탱할 때 흔들거리지만 시야는 똑바로 전방을
바라본다.
머리를 가볍게 움직여 피로와 긴장을 풀어 준다.
주기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 약 20분마다 잠시 몸을 일으켜 세운다. 이러한 동작은
각근력에 도움을 주며 중요한 것은 자세에서 오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가랭이의 상처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안장위의 움직임. 가벼운 자세변화는 스트레스로 부터 회복을 준다.
커브 길에서의 주행. 우선 속도를 낮춘다. 원심력을 줄일수 있도록 신체와 자전거를
비스듬히 유지해야한다.
또한 커브 각도를 크게 하여 주행도로의 폭을 최대한 이용한다.
미국인 로버트 허스트씨가 자전거를 많이 탄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쓰고 신사강씨가
번역한 “시티 라이드”라는 책의 내용중에서 일부분만 인용하였다.
자동차운전자는 교통신호만 주의하면서 나아가면 그만이지만 자전거운전자는
거리에 고착된 위험물뿐 아니라 움직이는 위험물에 까지 항상 주의를 해야한다.
거리에 고착된 위험물은 아스팔트도로의 팬 구멍, 갈라진곳, 맨홀, 너울이, 도랑등이
언제든지 거리에 존재할수 있기 때문이다. 도로에서 부상을 일어키는 위험순위는
세로크랙, 빙판처럼 미끄러운곳, 팬 구멍, 모래나 자갈, 배수구뚜껑 순이라 한다.
자전거운전자는 자동차운전자처럼 행동하고 대우를 받을때 자전거를 가장 잘
탈수있다.? 목적하는 곳에 빠르고 곧장 갈 수 있는 도로에 대한 이용할 권리가
자전거운전자에게 있기때문이다. 미국의 자전거들이 보도를 다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불법이며 자전거운전자자 불법성을 잘 모르고 있더러도 불법은 불법이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임)보도는 보행자의 것임을 인정하고 당신은 보도에서 손님일
뿐이라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지나가는 것이 상책이다.
노련한 자전거운전자는 빨간신호에 달려도 자동차에 받히는 일이 적고 빨간신호보다
파란신호에서 받히는 경우가 훨씬 높다고 한다. 그렇다고 빨간 신호일때 달리라는
뜻은 절대 아니다. 핵심은 빨간신호일때의 주의력을 파란신호에 통과할때도
유지시키는 것이다.
미국에서 자전거운전자가 자전거도로에서 사고를 겪을 확률이 차도를 자전거와 같이
통행할 때 보다 2.6배나 높았다고 한다. 자전거도로를 통행하는 운전자는
자동차운전자에게 눈에 덜 띄고 교차로에서 안전불감증으로 이어지는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된다. 자전거의 초보운전자는 어디를 달리든 그들의 최대 적은
자신들이다.
미국에서 자동차와 자전거의 충돌사고는 자전거운전자가 보지도않고 차도로
진입하거나, 신호나 멈춤표시를 무시하거나, 예측할 수 없는 불법적인방법으로
주행하는등 자전거운전자의 잘못이 절반에 해당한다고 한다. 따라서 자전거운전자가
일반적인 교통법규를 지키기만 해도 막을수 있다는 뜻이다.
위와 같은 내용을 근거로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는요령을 정리하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교통신호나 잘 정리된 자전거도로를 믿고 방심하고 달리지 말고 법규를
지키면서 항상주위를 살피고 안정성을 확인하면서 타고가면 자기자신을 보호할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우리시에서 목격하는 일중에서 자전거를 도로의 왼쪽으로
타고가는 경우가 있는데 마주오는 자동차와 충돌하면 역주행으로 가해자 신세를
면하기 어렵다. 자전거운전자가 잘모르고 가더라도 가해자로서의 책임을 면할수
없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