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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토론방 로스쿨 설치와 탈락의 희비
황현호 추천 0 조회 603 08.02.16 16:56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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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2.06 10:26

    첫댓글 설날 잘 보내시게. 연휴에 앞서서 읽은 로스쿨 정리(공부)를 잘 하였네. 신문과 방송을 듣고 보아도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을 잘 알게 되었다네. 마침 명절이라 멀리서 귀가한 아들놈도 함께 읽으며 의학대학원과 함께 걱정꺼리로 공감하였다네. 이제는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의 수요도 충족 못 시켜줄 의학대학원과 사회적인 낭비요소가 많은 로스쿨...그래도 겸임교수 변호사님게서는 새 제도에 적극 호응해야 하지 않나??

  • 작성자 08.02.09 10:02

    방송, 신문은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그져 다수의 구미에 맞는 말만 한다. 로스쿨 된 대학보다 안된 대학 숫자가 더 많으니까. 차라리 변호사 자격을 없애라. 의사도 자격 없애고 전국민의 변호사, 의사화 이런 거 주장하라. 우리가 먹고살기 힘든 거는 공장을 외국으로 내 보낸게 문제다. 반기업 정책으로... 남은 것은 의사, 변호사, 회계사 인에 변호사를 할라카면 법률적 자문과 분쟁이 있어야 하고, 법률적 분쟁은 비지니스가 있어야 하고, 비지니스는 공장과 서비스 산업이 발전해야 성행한다. 그래서 공학도, 이학도를 양성하는 것이 급선무인데, IMF 이래로 공과대학을 전부 죽여놓았다. 그래서 전부 사법시험 매달리고,

  • 작성자 08.02.09 10:06

    너도 나도 의사될라고 의과대학에 몰린다. 우리 대학갈 때는 서울대 공과대학은 서울대를 제외한 의과대학 보다는 월등히 선호도가 좋았다. 지금은 서울공대 갈래 관동대 의대 갈래 카면 망설인다.

  • 08.02.06 12:30

    가끔씩 딸아이 대학에 갈때마다 캠퍼스는 늘 공사중이고 현수막은 즐비하게 붙어 있어서 뭐냐고 물으며 "로스쿨" 따내느라 학교가 사활을 걸었다고 하며 못따면 학교가 삼류로 전략할 것처럼 말하기에,,,대체 로스쿨이 뭐길래 느슨한 대학들이 모두 사활을 걸며 긴장하나 했더니 윗글을 읽어보니 대충 이해가 갑니다. 경남에서 한개 대학도 못따냈다니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서라도 참 아쉬운 일입니다.

  • 작성자 08.02.09 10:14

    사법시험 합격자 수 1위에서 7위까지의 순위가 그대학 전체의 순위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니 다른 대학은 죽든지 말든지 법대에 전부 투자하는 겁니다. 우수한 고등학교 학생 4학년동안 장학금에다가 월 생활비도 주고, 이런 식으로 학생을 유치합니다. 대학 네임벨류는 낮아도 법대만큼은 좋다든지, 농과대학은 좋다든지, 뭐 이런게 있으면 좋은데....

  • 08.02.07 13:34

    국토 균형 발전한다고 하고 왜 면적은 생각하지 않은가? 북부지역은 분도가 마땅하다고 본다 충북의 3배 정도 면적에도 북부지역은 우리 부모님외 노인몇분남고 공동화 현상이 심각한데 인구 비율 교통 생각하면 ~~~~~~~~~언제까지 말로만 하려는지 그냥 ~~

  • 작성자 08.02.09 10:18

    경북 북부가 충북의 3배가 되나. 안동은 과거 교육도시, 내륙거점도시로서 청주, 포항과 비슷한 규모였는데, 지금은 인구는 3분의 1, 경제규모는 10분의 1이 될라나.

  • 08.02.13 15:22

    황변의 법학교육에 대한 애틋한 심정을 이해하겠네. 우리 모두 문제해결에 대한 교육과 공부가 미진한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구나. 숭례문 소실 사건도 그렇고 법학전문대학원 문제도 그렇고 우리가 아직 더 노력해야할 과제가 아닐까?

  • 작성자 08.02.13 16:08

    지금 고려대학교가 로스쿨을 반납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내 예상이 적중하고 있다. 로스쿨은 해도 적자 투성이, 과연 법과대학을 없애고 로스쿨로 가서 살아남을 대학이 몇개나 될른지. 일본은 법과대학은 그대로 두고 로스쿨을 설치하고 있다. 그리고 로스쿨 하려는 대학은 인가조건만 맞으면 무조건 인가해주고 정원도 자율 조정하는데, 합격율이 10% 미만인 대학이 많아 고민거리다. 로스쿨을 하나, 마나 한 상황이 되고 있다. 근본원인은 변호사 자격취득을 무슨 청년실업자 해소책으로 내놓는게 문제다. 청년실업자 해소는 공장을 짓고, 서비스 산업을 늘리고, 과학연구인력을 늘리고 해서 해결될 일이지,

  • 작성자 08.02.13 16:16

    의사, 변호사 숫자 늘려 실업자가 해소되지는 않는다. 근본은 다스리지 않고, 때갈나는(실제는 아닌데 말도 못하고....) 듯한 변호사, 의사만 두들겨 패니 제대로 된 정책이 나오지 않는다. 물은 쪼개도 물이고, 흙은 부숴도 흙이다. 아무리 변호사를 쪼갤려고 해도 변호사는 변호사다.

  • 08.02.13 18:01

    아마도 사람 수만큼 의견이 있을 지 모르겠다. 의학전문대학은 완전히 실패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처음에는 다양한 학문적 배경이 있는 학생을 받아 의학의 발전을 가져오게 한다는 취지였다. 현실적으로 종전제도로는 30대 중반에 전문의가 되었으나 신제도로는 30대 후반이나 40세가 된다. 이미 청춘이 다 지난 사람이 기초의학을 할 사람은 없고 전부 임상의학으로 돈 벌기에 바쁘다. 순수학문이란 철없을 때라야 가능한 것이다. 대학에 있는 친구들 말로는 의학과 본과생과 의전원생이 같이 공부하는데 의전원생 1등이 의학과생 꼴지 정도라고 한다. 군대가 또 큰 문제인데 의사에게 병역 혜택을 줄 수도 없다.

  • 08.02.13 18:05

    의사의 반 정도는 여자이다. 군대에서도 신규 의사 남자는 반정도 제대군인이고 나머지가 현역 입영대상자인데 군의관 할 사람도 없다. 선진국의 1/4밖에 안되는 의료숫가로 그 오랜 수련기간이 어떻게 보상이 되나? 의사를 무슨 공장의 제품으로 아는 것 같다. 좌파들 평등의식에 사로잡혀 국정을 보는 안목이 형편 없다. 더 할 말이 많지만 시간이 아깝다.

  • 작성자 08.02.15 18:29

    3년제 로스쿨을 하자니 학생수 많은 4년제 법과대학이 없어지고, 안하자니 다른 학교에 뒤쳐지는 것 같고, 이래 저래 고려대학교는 로스쿨이 계륵같은 존재다. 인제 한참 서울 법대를 따라갈라 카는데, 로스쿨이 떨어져 길을 가로막고 있다. 고려대 법대는 아집을 버려야 한다. 고려대가 서울대와 버금하여 시험 많이 되는 거는 사법시험을 1년에 1000명이나 뽑아 제키니까 많이 된다. 옛날 같이 500명 정도 뽑으면 서울대가 200명, 고려대가 100명, 나머지 대학이 200명 가지고 다툰다. 1000명 해도 충분한데, 뭐가 부족하여 로스쿨하지는 것인지. 국제화 시대에 글로벌 마인드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로스쿨 한다고 국제화가 되는 거는 아니다.

  • 작성자 08.02.15 18:48

    해양오염 분야, 항공기 사고 분야, 외국과의 무역분쟁, 특허소송 등과 같은 특수한 소송은 어차피 10여년 이상 경력의 변호사가 수련하여야 수행할 수 있는 것이지, 신참 로스쿨 수료자가 배울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따라서 국제변호사를 양산하기 위해 로스쿨을 한다는 것은 논리가 맞지 않는다. 국제 변호사를 양산하기 위하여는 우리나라 법과대학 대학원에 특수한 강좌를 개설하여도 된다. 그 정도로만 될 일을 로스쿨이니 뭐니 하고 떠드는 것은 실효성도 없고 다 부질없는 일이다. 고급 청년실업자가 양산되니까 변호사를 늘리자고 한다. 고기가 있어야 낙시꾼이 있다. 비지니스가 없는데 어떻게 변호사가 있는가.

  • 작성자 08.02.15 18:47

    어떤이는 이공계 석사 정원을 2000명으로 제한하는 것을 봤나. 왜 변호사만 2000명으로 제한하는가. 이런 아둔한 생각을 하는 논설위원이 있는데, 이공계 출신이 할 수 있는 업무범위와 변호사가 할 수 있는 업무범위를 생각하지 않고 막말을 하고 있다. 물(비지니스)이 크면 고기(법률분쟁)가 많고 낚시군(변호사)이 많이 모여들게 되어 있다. 그런데 낚시군이 늘면 고기가 늘어나고 물이 불어나나. 어떻게 하면 파이를 크게 하여 여럿이 같이 나누어 먹을 생각을 해야지, 고정된 파이에 사람만 대들도록 만드는게 로스쿨이다.

  • 08.02.15 23:31

    전문가는 수요를 창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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