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그림으로 유명하셨던 저의 작은 할아버님 석전공,
자기의 큰 형수님이자 저의 할머니께 백접도 2폭을 맡기시면서 가문 대대로 물려 주라 하신것을
석전의 아드님이신 小田 諱 相哲옹께서 저의 조모를 꼬드겨 끝내는 생활비와 당신의 여비로 없애버리시고
지금은 직계 가족에게는 전하지 않는 백접도,
구전으로 어디어디 전한다고는 하는데...
아쉬움만이 가득합니다.
이에 앞으로 석전공의 그림 찿기에 총력을 다해 본 카페에 올려 놓겠습니다.
주위 여러분께서도 혹시 보관하시거나 소장하신 분을 아실 경우 알려주시면 얼른 쫓아가서 사진으로 담아 오겠습니다.
그럼 이번에 사진으로 담은 산수화 감상하실까요. 나비는 살아 날아가는 것 같아요.
석전공 소개
-이희순(李喜淳, 號 石田 1894.11.30~1950.1.24) 住汕公 諱 鈺 次子, 족보에는 일부 작품이 광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고 하나 실제는 없슴. 제자 이영우선생이 명맥을 이었으나 석전 가계의 침체로 단절되었다. 석전공은 사군자, 수묵화가로 고명하셨고 실제 작품성은 뛰어나나 유명세가 저조한게 사실로 앞으로 작품 발굴과 더불어 그 위치를 찾아 드리는게 우리 후손들의 몫일것입니다.
-뿌리 찿기: 有源-箕大-志容-敎文-鈺-喜淳-相哲-日燮(伊燮)-在勳(雄,돌) 석전공 둘째손자 이섭은 서울 거주, 증손 재훈이 서울 용산구 한강로 중앙대병원 옆 거주, 현재 대학생
-그림설명: 수묵 산수화
-소장하신분: 이경(오수) 인천, 태섭 광주 거주
石佛 기섭
첫댓글 나비의 대가답게 나비가 살아 날아다니는 것 같습니다.
그림은 다운 받은 후 바탕화면 배경 무늬로 지정하면 좋습니다. 나비만 발췌해서도 되고요 앞으로 사진 찍을적에 흔들리지 않게 하여 고은 사진을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정말로 예쁘고 살아있는듯이 보이는 나비 너무 멋지네요,한점 갖고싶은 생각이 듭니다. 잘 보존하세요
안녕하세요.석전선생 직계손으로 관심가져준 모든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이제부터라도 석전선생손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관심있는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시간되면 많은분들과 만나뵙고 싶습니다. 저는 석전선생 직계손 이이섭 입니다.그리고 현재 서울 서대문구에서 수학 학원을 운영중 입니다.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