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1id=8&dir_id=803&docid=120069
아파트를 사려고 하는데요. 양쪽 외벽에 곰팡이가 피어 있내요.
주인은 방습제를 바르고 다시 칠을 하면 깨끗하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좀 찝찝해서 이곳에 글을 올려 봅니다.
일단 곰팡이가 피면 그곳에는 계속 곰팡이 남아 있는 것이 아닌가요.
괜찮은 것인지 잘 아시는 분 답변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시구요.
아파트 곰팡이하자
곰팜이 생기는곳의 정확한 부위가 어디인지에 따라
원인과 하자보수 방법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아파트 하자라 함은 크게 공용부분과 전유부분 두가지로
크게 나누어 구분합니다 전유부분에서도 제일 많이 발생
되는 하자가 균열이고 그다음으로 마감부위 곰팡이 현상을들수 있습니다.
곰팜이 현상의 주요 원인은 부위별로 차이가 다소있으나 측벽(외벽과맞다은부분)
의 경우엔 단열재 두께부족으로 인한 결로현상때문에 곰팡이가 생깁니다.
일반 벽체나 바닥,천장 부위에 곰팡이가 생기는것은 환기불량이 주요원인
이나 심한부위같은 경우는 화장실의 누수나 천정 배관 발코니 선홈통등의
누수로 인해 주위에 곰팡이하자가 발생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아파트 세대들의 공통하자중의 하나를 대표적으로 들자면
발코니 벽체 곰팡이 현상을 들수있는데 원인은 발코니 창설치로 인한 발코니
환기불량으로 인해 생기는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발코니창 설치로
로 생긴 발코니 곰팡이하자는 아파트 하자보수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입주시 발코니창은 아파트 계약금에 포함된것이 아니라
입주자측에서 창호업체에 주문하여 제작설치한것이기에 하자 대상에는
포함이 안됩니다.
단, 배관,선홈통,등의 누수 및 습식균열(누수균열) 등으로 인해 발생한
곰팡이하자는 하자보수신청을 하시면 시공사에서 자체 보수 해드립니다.
보수방법으로는..
발코니 곰팡이 현상의 경우엔 방균페인트나 석고보드마감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각실(안방,침실,거실등등)의 경우엔 곰팡이의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고 하자부위의 마감재(도배지,장판지) 만 교체할경우
하자의 재발생이 초레됩니다. 하자의 정도가 심한곳의 원인은 대부분
누수로인해 발생되므로 그 근원지를 찾아 보수해야 합니다.
외벽 같은 경우는 근본적으로 단열재의 두께부족으로 오는 결로현상으로
인해 곰팡이하자가 생기므로 단열재 재 설치가 근본해결책이겟으나.
현실상 적용하기가 힘들때는 마감재(벽지,천정지,장판지)철거후
하자부위 손보기후 방균페인트 위 마감재 재시공 하는것이 손쉬울듯
합니다. 하자보수뒤의 관리도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조금더 보완하자면 측벽세대의 경우엔 석고보드위 마감재
시공을 하는방법도 있습니다. 천정곰팡이의 경우 최상층에서는
옥상 방수불량으로 인하여 생긴 균열부위 누수로 인해 천정에 곰팡이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옥상 방수불량부위의 방수
재시공이 근본대책이겟지만 누수 균열부위(에폭시주입)보수 후
마감손보기로 대체하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입주시 곰팡이뿐만 아니라 습식,건식,관통,망사
균열 등의 각종 균열과 마감재 들뜸, 각실의 등기구작동, 화장실 마감재
싱크대주위마감재, 각실 창호(창문,문짝,문틀 등등)의 하자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시고 입주하시길 바랍니다.
아파트 입주후 하자로 인한 민원 및 피해고발
사례가 빈번히 발생되는것이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