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묘, 김원자 수석부회장과 19회 친구 이선희, 이렇게 3명이
강촌 검봉산 국민의 숲 체험장과 엘리시안에 봄소풍 답사 다녀왔습니다.
기차타고 갈 예정이기는 하지만 답사 날은 차를 몰고 갔습니다.
아직은 봄의 기운보다는 차거운 백설이 더 많은 스키장이 운영되고 있고,
검봉산 산책로 숲길은 이곳 저곳 눈의 아름다움이 우리를 현혹시키고,
긴장을 시키기도 했습니다... 미끄러질까봐~~
그러나, 봄 소풍은 아름다운 꽃과 파릇한 산의 나무들이 우리를 반기겠지..
강촌 엘리시안에서 식사, 여흥의 장소 확인 등의 점검을 하고 걸어간 산책로는
아마도 우리 동문 선후배님들을 충분히 힐링시키고도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서울의 용산역, 청량리역에서 승차 할 수 있고,
강촌 엘리시안과 가장 가까운 역인 백양역만 논스톱으로 가는
특별열차 편을 알아보고, 좌석이 342석이라는데....
대략 사오백명의 동문 선후배님들을 예상하고 있는데,
구체적 협의는 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엘리시안 뒤로 올라가다 보면 저수지가 나오고, 그 길을 따라 조금 더 가면
검봉산 국민의 숲 체험장이 나옵니다..
산책로를 예쁘고, 편하게 가꿔 놓았으니, 친구들과 같이 희희 낙낙 편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땀이 흐를 무렵 쯤 쉼터가 나오니,, 힘드신 선배님들은 천천히 걸으시다가 쉬다가,,
혈기가 넘쳐 더 걷고 싶은 후배님들은 검봉산 정상까지도 쉽게 다녀 올 수 있다고 생각하며
쉴 수 있는 쉼터에서는 각회별로 사진을 찍어 인증셧하고, 가져오면 선물도 드려볼까?
이것 저것 점검하면서 잘 다녀왔습니다.
멋진 이곳이 백양역(강촌역 다음역)입니다. 이 곳에서 하차해서 집결장소인 엘리시안까지는 걸어서 약 10~15분 소요입니다
셔틀버스(25인승)도 있어서 도보가 힘든 선배님들을 모실 수 있습니다.
강촌 엘리시안 리조트 위쪽의 산책로를 가다보면 나오는 검봉 국민의 숲 체험 숲길입니다.
아기자기 꾸며진 산책로를 걷다가 쉬고 싶을 때 쯤 쉼터가 있습니다. 대략 20~30분쯤 소요됩니다.
더 걷고 싶은 동문님들은 출렁다리 건너서 수목 관찰원(정상까지는 총 11.42km) 정도 까지 더 가셔도 될 듯합니다.
답사 날은 미끄러워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이곳 쉼터에 플랭카드를 걸어 놓을 예정입니다.
각 회별 친구들끼리, 또는 선후배 같이 인증샷을 해 올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서울 출발에서 부터 강촌 엘리시안을 거쳐 검봉산 국민의 숲 체험장 쉼터까지
편안한 일정을 잡아 보려고 합니다.
구체적인 일정, 예산 등은 임원회의에서 결정하려 합니다.
첫번 임원회의는 곧 날자를 정해서 공지 할 예정입니다.
임원회의 이전에 미리 봄 소풍에 대한 사항을 먼저 알려드리는 것은
각회의 일정과 겹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서 즐거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원 묘
첫댓글 동문들으르 위해 밤낮으로 뛰시는 회장님!
답사댕겨오시느라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감감솨______
너무 애쓰고 계셔요.... 조심조시 다니셔요 회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