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라이프가 낳은 쿨&새드 소울
쿄토에 거주하는 현역 대학생인 Bonnie Pink 즉 아사다카오리의 1st「Blue Jam」. FM 802의 9월 헤비로테이션 곡「オレンジ」(싱글. 릴리스는 10월 20일)로 일약 주목을 받은 그녀이다. 하지만 앨범에서는 첫 시도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전곡 작사 작곡을 통해 그녀만의 깊은 세계를 보여주었다. 맨 먼저 머리에 떠오른 것이 '여자 타지마타카오'.「꼭 오리지날을 만든다! 하는 생각에 얽매여 오히려 카피하기도 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아예 일부러 따라서 만들어보는데, 어떤 부분에서는 나 다운 것이 나오기도 한다」 그 쿨~함. 그녀가 '여자 타지마타카오' 같다고 생각한 것은 그저 음악이 좋아서, 멋대로 나와버리는 '자기자신'을 노래한다는 그 힘에서 공통점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이데야스시가 프로듀스하고, 뮤지션 진으로 이노우에토미오와 키하라료타로 등이 결집했는데, 의도하지 않은 무엇인가가 소리를 통해 전해져온다. 그리고 포인트는 어딘가 우울한 가사.「친구한테 전화해도 풀리지 않는 것들을 나만의 세계에 써서 기분이 풀리는 일도 많았기 때문에, (표현의)시작은 시였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