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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방방곡곡 여행지 스크랩 #1 자연의고장 영월에 시간을 담다...고씨동굴이야기
숲속의길 추천 0 조회 35 08.05.28 16:3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영월..

 

생각나는게 몇개 있다..

 

자연.풍경.산간오지.라디오스타.래프팅..등등

 

그런 영월에 설군이 다녀왔다.

 

주말동안 자연에 푹 묻혀서 왔지..

 

물론 여행일정이야 말로 액션어드벤쳐 였지만..

 

오전일찍 짐을 추스리기 시작한다.물론 출발은 정오쯤에 했다.

 

뜨거운 기온..밀리는 차들..삭막한 고속도로..그래서 국도로 간다.이천에서 내려와서 영월까지.

 

확실히 빠르다.눈이 즐겁다.차가없어서 시원하다..

 

그렇게 영월에 우리는 도착했다.

 

 

정겨운 풍경.여행많이 다녀본 설군도 영월은 처음이다.아니 지나는 가봤지.실제 여행목적지로는 처음이다.

 

볼거많고 한적한 동네.볼거많으나 그 떨어지는 거리는 절망이다..ㅎㅎ 땅이 넓어서 그런가~

 

그렇게 영월을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영월시내에서..

 

 

 

잊혀져가는 추억의 읍내모습인가..읍내가 아니고 시내라고 해야하나..

 

하여튼 쭉 걸어보면 무척 정겹다.소박하고 군더더기없다고 해야하나..

 

확실히 서울의 빌딩숲이랑은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걷다보니 1500원짜리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이 있었다.

 

거기에 외지여행객은 10프로 디씨까지 가능하던..

 

커피한잔하면서 잠시 둘러보다 발견한 골목길.. 한참을 바라보면서 영감이 떠올라 한샷 날렸는데..

 

사진기가 별루인지..실력이 별루인지..그느낌을 제대로 담지못해서 너무 아쉬운...

 

 

그렇게 시내를 벗어나서 동강과 서강이 만나는 남한강 상류로 갔다.

 

목적지는 고씨동굴~

 

임진왜란때 고씨 일가가 피난을 갔던 동굴이라고 해서 고씨동굴이라고 한다.

 

시원시원한 동굴을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가니 북한군 땅굴같기도 하고..하여튼 1시간가량 동굴탐색로를 따라서 유격훈련좀 했지..

 

완전 액션 어드벤쳐...ㅡㅡ;;  참.입장료는 3천원이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머리위로 저 사진에 다리가 보인다.

 

글루올라가서 입장권 끊고 다리건너면 바로 동굴.

 

3천원의 값어치는 충분히 한다.지나는길 있으면 둘러보도록.

 

 

 

 

 

 

 

 

 

 (사진 몇장이 가운데 아래가 까맣게 나왔는데..무엇인가가 가렸나보다..ㅡㅡ;;불빛을 못받았나..왜저러지..쿨럭)

 

실제 동굴 내부는 상당히 어둡다.

 

촬영환경 완전 안좋지..그렇다고 스트로브 달고가지마라..스트로브 박살난다고 봐야한다.어찌나 좁던지.ㅎㅎ

 

내촬영환경은..스트로브 없다..ㅡㅡ; 그냥 내장 후레쉬 터트리며 감도는 ISO800으로 찍었다.

 

1600찍고싶었는데 노이즈걱정에.ㅎ 하갸.원판으로 볼거 아니고 블로그용이였슴 1600으로 때릴걸 잘못생각한거 같기도 하다.

 

anyway... 동굴산책(?)하면서 중간부터는 카메라 던져버리고 싶었다..혹시나 렌즈몇개씩에 스트로브에 세로그립 주렁주렁 달고 가시는분들은

 

말리고싶다.그냥 카메라본체에 렌즈하나 달랑끼고 다 버리고 입장해라..ㅡㅡ;

 

 

딱1시간 걸린거 같다. 저런 자연의 동굴도 너무 멋지고 경이롭지만..저런 동굴에 철제산책로를 설치한 인간에게도 놀라움을 표현하고싶다.

 

걷는내내 아..대단하다를 몇번이나 ?었는지 모르겠다.ㅎㅎ

 

대단하다..그리고 아직도 개발이 덜 끝났단다..저 동굴의 끝은 어딜까.5년뒤쯤이면 다 개척이 될거라고 하던데.

 

산책로가 험하고 그러더라도 걷는거에 신경을 집중하지말고 계속 둘러보아라.특히 천장 어둡더라도 꼼꼼히 보면

 

자연의 위대함에 감탄사가 가끔 나올것이다.

 

 

동굴안은 1년내내 16도란다..완전 김치냉장고지.첨에는 써늘하더니..한 10분걸으면 땀난다..ㅡㅡ;;

 

그리고 혹시나 허리둘레가 38인치정도되시는분이면 가다가 못지나갈만한 길이 나오니 염두해두시도록~*^^*

 

고씨동굴..

 

여행의 한페이지를 작성하고 목적지를 이동한다..2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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