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전 11월달에 기초, 실전, 파트7 3개모두 빡쎄게 강의를 받은 학생이예요 ^^
지금 12월달은 시험기간이랑 겹쳐서 기초는 2개월코스니까 기초만 받고 있구요~
전 학원 다니기 전에 515점, 525점 이라는 점수로
민쌤 수업을 11월달에 처음 들었어요.
그리고 한달만에 11월토익에서 720을 찍게 되었어요.
시험기간에 점수발표를 해서 점수를 받고 너무 신나서 공부가 안되고 순간 머리가 하얘졌던 기억이 나네요 ^^;
정말 믿기지 않는 점수 였어요.
우선 처음에 소문으로만 듣던 민쌤 수업을 처음 받았을 때
정말 감동이였어요 ^^;
처음엔 '에이~ 학원이 다 똑같지 ~ 자기가 하기 나름일꺼야.. '
이런생각을 갖고 있어서 속는셈치고(?) 한번 등록해볼까 ? 하구 수업을 받게 되었는데
정말 ... 다른 강사랑을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모든 학원이 다 똑같다고 생각해서
처음 학원 등록할 때 3개 한꺼번에 들어버리구 습득된 스킬로 혼자 공부할 생각이였는데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민쌤라인에 저도모르게 빠져들고 있어요 ^^; ㅋㅋ
선생님 강의 스타일이 어떤지도 모르면서 처음부터 바싹 해버리고 단기간에 끝내버리고 싶은 욕심이 있었기때문에,
선생님이 괜찮다는 소문이 괜히 있는게 아닐꺼라는 믿음하나로
기초, 실전, 파트7 전부 신청했었어요.
강의에 반해버린 나머지, 하나라도 빼먹고 싶지 않아서 수목특강도 꾸준히 다 받았고 토요특강, 스터디, 모의고사, 카페활용까지..
학원에서 실시하는 모든 강의와 시험은 모조리 했어요.
우선 기초는 제가 해커스파랑이를 좀 봤었기때문에 받지 말까 하다가 마지막 문법정리하는 셈치고 받았는데요~
정말.. 알짜배기들만 모아논 책과, 정말 중요한 핵심만 설명해주는 강의.. 정말 최고예요.
기초도 같이 받지 않았으면 후회했을 것 같아요.
아니^^ 이렇게 좋은 강의가 있는 줄도 몰르고 있었겠죠 ^^ ;
선생님이 수업중에 기초만으로도 점수 100점이상 올린 학생들 얘기를 중간중간해주는데
수업받다보면 정말 가능하다고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기초에서 좋은점이 단어예요.
계속 반복 시험보고 그 단어들이 책에 있는 단어들이라서 또 수업중에 듣고 하다보면 저절로 들어와요.
실전은 하나하나 문장 분석해주고 단어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문법 하나하나 놓치지 않는 강의예요.
그리고 카페에 올라오는 강의노트.. 정말 최고예요 !!
가끔 주말에 집에서 할게 없으면 강의노트 켜놓고 똑같이 에이포용지에 그대로 써보구 그랬어요.
선생님 강의의 가장 좋은 점이 무한반복을 시켜주는게 아닌가 싶어요.
토익 자체가 계속 같은 유형이 반복되는거라,
문제는 바껴도 문제의도는 같으니까 계속 듣도 듣고 했던 말 또 해주고 그러는데
그때마다 '아 ~ 나 저거 알아 ~ ' 이런생각을 하지 않구, 아는것도 또 한번 세뇌시키면서 수업을 들었어요.
나중에는 선생님 질문에 긴가민가하면서 대답했는데 맞는 답을 말하고 있더라구요 ^^;
머릿속에 세뇌가 되어버린거죠 ^^ ; 저도 모르게 맞는 답이 입에서 나오게 되구요^^
선생님이 말하는 거 입으로 중얼대고 따라하고 대답하고 하다보니 제 실력이 느는게 느껴졌어요.
파트7은 정말 저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강의가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독해가 최고의 약점이였는데, 독해로 넘어가기만하면 두려움 먼저 있어서, 솔직히 강의받는 것 자체도 처음엔 두려웠어요. ^^;
파트7 한회분을 한시간을 줘도 다 못풀었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들어보니
문제만 계속 풀라는 그런 식이 아닌, 그냥 해석해주고 문제푸는 그런식이 아니라,
스킬을 설명해주면서 문제에 적용해주는 그런 강의에 한번 더 뿅 반했습니다 ♥_♥ ... ;
515점, 525점 받을 때 항상 파트7 2~3지문을 찍고 나왔었는데, 11월달에 처음으로 문제를 다풀고 엘씨 답까지 따로 쓰고 나올 시간까지 있었어요 .. ^^;
파트7 문제를 먼저 읽으면
아! 이문제는 앞부분에 답이 있을꺼야 ~
아 ! 이문제는 중간을 읽으면 되겠구나 ~
이런식의 느낌과 감각이 생기게끔 해주더라구요.
11월달에 학교 수업도 사이버 하나없이 20학점을 채우면서 학원을 다녀서
알씨는 진짜 학원스케쥴에만 충실했구요.
학원 수업전에 문제풀고가고,
수업 3개연속받았으니까 중간중간 10분 쉬는시간에 전시간에 수업한거 복습하는 겸 한번 싹 훑어보고,
학원에서 하라는건 다 참여했던거 말구 따로 공부한 건 없어요.
처음에는 정말 학원 하나만으로 될까 해서 해커스도 보구 따로 다른 책도 볼 계획이였는데
학원 스케줄도 따라가기 벅차더라구요.
수업첫날 해커스파랑이 있는 사람도 그냥 백과사전으로 활용하라고 해서 민쌤수업 받기 시작한 이후로 안봤어요.
그리구, 조교오빠들이 과선배라서 모르는거 그때그때 물어보구, 학원에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거 같아요 ^^
공부방법이랑 여러 도움도 많이 받았구요. ^^
엘씨는 특강듣고 모의고사풀고 제가 따로 공부는 특별히 안했어요.
가끔 생각날때 듣다 말아버리고 하는 그정도..
그리고 정기토익시험 몇일 전에 300점 안넘는 사람은 한회분만 계속 들으라는 선생님 말대로 시험 하루전날 도서관에서 엘씨 한회분을 4번 돌렸어요.
엘씨는 한달동안 이게 전부였어요.
'엘씨도 알씨처럼 했으면 점수 더 높게 나왔을텐데' 하는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이번 방학때는 엘씨에도 올인해볼까 하고 있어요 ^^
아 그리고 ! 수목특강도 정말 도움 많이 되었던거 같아요 ^^
스피드있게 30분만에 핵심만 뽑아내면서 설명해주는 강의..
11월 초기에 수요특강 처음 듣고 또 뿅가서 이것도 매일 들어야겠다 했는데
다음날 목요특강때 까먹고 집에 내려와버려서, 다시 올라갈까 했던 적도 있었어요 ^^ ;; ㅋㅋ (집에 아라동이라;ㅋㅋ )
정말 이렇게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은 강의는 처음인지라...
이번 시험기간동안에 실시한
엘씨 모의고사, 엘씨 토요특강, 수목특강 전부 빠져서 아직도 생각하면 엄청 속상해하구 있어요 ^^ ; ㅋㅋㅋ
계속 남는 미련........
잠깐 짬내서 갈껄.. 괜히 시험핑계대면서 안가려한건 아닌지 하는.. 후회가 들정도 ? ^^; 이정도예요 ㅜㅜ
스터디도 시험기간때문에 끊겨서 스터디가 제일 적극적으로 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ㅠㅠ; 이것도 아쉽구..
12월달이 조금 느슨하지 않았나 싶지만 이번 방학 빡쎄게 해서 정말 990이라는 점수에 수렴해 볼까 합니다 !! ^^
그리고 900넘는 점수로 수기 다시한번 남기고 싶어요.^^
민쌤, 필기조교언니, 조교오빠들 모두모두 고맙습니당 ~~~~~~ ^^
우리모두 민쌤이 하라는대로, 민쌤만 믿고, 자신이 원하는 점수가 나올 때까지 계속 달려요 ~~~~~
화이팅~~~~~ *^^*
첫댓글 역시~~방학동안 빡쎄게 하면 반드시 미리가 원하는 점수 받을꺼야~ 한달만에 200점은 아주 대단한거야~ 그리고 스터디때 보니까 많이 알던데... 자신감 잃지 말고 지금처럼 쭉~~ 하지만 고득점을 맞기 위해선 LC 무조건 450이상 맞아야 하니까 이제부턴 LC에 집중 투자해~ PART56은 학원 수업과 스터디로 충분하니까 개인적으로 할때는 LC하고 독해만 파는거야~잘하리라 믿는다... 우리 가슴속에는 두 글자가 새겨져 있으니까...
ㅋㅋㅋ 미리퐉~ㅋㅋㅋㅋ 빡공행 우리 같이 900대를 찍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