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흐린날씨 답지 않게 봄의 분위기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왜냐면 거리에 벗나무란 놈이 한점 부끄러움 없이 가슴을 내밀고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평소보다 좀 일찍 일어나 의관을 바르게 하고 싸릿문을 나섰다.
그 곳은 본 카페에 항상 수고해 주시는 바다물개님의 분재 전시장이였고.
작품 수는 4점이 전시되어 있었다.
모두 욕심이 나는 작품이였다.
그곳의 작품은 깊은산속 석자나무의 풍상격이였다.
그 모습을 화분에서 다시 보면서 난 말을 잃고 말았다.
정신을 가다듬고 토핸 말,
그것은 자연이 준 종합예술의 극치이며, 그 곳에서 받은 감정은 한마디로 감동 이였다.
혼자 보기에 아쉬워 여기에 그의 작품을 소개한다.
작 가 명: 이종은 (카페닉네임: 바다물개)
활 동: 낙서초등학교 홈페지 웹마스타
전시장소; 현대예술관
전시기간: 2005.4.9 ~ 4.12
총 작품수: 72점 중 4점 출품
현중수목회 전시회 안내장 (좌측 시진은 현대중공업 수목회 농원)
분재전시장 전경
90년생 향나무 분재
☞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 바다물개님이 가장 아끼는 작품
15년생 작품
☞요즘 주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단다. 이놈이 동량의 재목이 될 지는 두고봐야 되겠지.
수령: 32년생 소나무 작품
☞ 가파른 벼랑끝에서 풍상을 이겨내는 소나무의 강인한 절개와 지조를 볼 수 있다.
전시장에서 바다물개님과 기념촬영
수령 27년생 소나무 작품
☞ 잔 뿌리가 대형구조물의 기둥처럼 성장핸 모습은 소나무의 장함을 볼 수 있다.
첫댓글 좋은 작품 정말 같고싶네요 바다물개님 회원전 축하드림니다^^
좋은 취미, 좋은 작품, 성환이와 같이 좋은친구를 둔 바다물개 감사하고 축하합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회원전 축하합니다.
보잘것 없는 한포기에 불가 한데~~~~~~넘 감사 합니다~~
에구구 겸손하셔라.. 정말 좋으네요. 추카추카. 한점줘여 ㅋㅋ
정말로 대단하십니다. 정성과 변하지 않는 마음과 끈기를 배웁니다. 축하합니다, 매우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