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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건에서 느닷없이 제3부표의 대형구조물이 등장한다. 천안함의 침몰로 온 국민이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있을 때, UDT 동지회 회원이 함수 침몰지점과 다른 용트림 바위 앞바다에서 대형구조물에 들어가 작전을 했다는 것이다. 일부 누리꾼들이 제3부표의 대형구조물이 천안함과 충돌한 미군 잠수함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제3부표의 대형구조물의 정체를 확인 안 하는 우리 사회가 답답하지만, 누군가 확인하기를 기대하고 제3부표 대형구조물에 대해 써 본다. 아래 글은 개인의 추정이다.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을 수 있다.
1) 용트림 바위 앞바다의 제3부표 대형구조물
국방부는 '천안함에서 떨어져 나온 파편에 부표를 설치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 궁색하다. 천안함 파편은 천안함 사고 지역인 백령도 서남해안에 널려 있었을 텐데, 함미와 함수 침몰지점도 아니고 천안함 표류 경로도 아닌 곳에서 천안함 파편이 있을 수 없다. 또 함미와 함수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서 제3부표에서 천안함 파편을 건져 올리는 데 미군 헬기까지 동원할 이유가 없다.
<4월 6일 MBC뉴스데스크>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602402_5780.html
<4월 6일 KBS뉴스9> http://news.kbs.co.kr/tvnews/news9/2010/04/06/2076049.html#//
2) 살보함의 주 임무
위 MBC 영상에 미군 헬기가 막대 모양의 부유물을 인양하고, 옆에는 함선이 지원하고 있다.
[살보함 / 출처 : 위키백과]
살보함이다. 군의관과 치료사, 의무 헬기까지 구조작업을 갖추고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미국 해군 구난함이다.
3월 30일 작업 과정에서 UDT 대원 한주호 준위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서 인접 해역에 있는 미 구조함 살보함으로 긴급 후송되었으나 순직했다. 위 살보함이 미군 헬기가 제3부표에서 괴물체를 건져 올리는 것을 지원하는 영상은 4월 6일 상황이다.
한주호 준위가 제3부표에서 작전을 하다가 순직했든지 함수를 수색하다가 순직했든지 살보함은 천안함 실종 장병이 대부분 있는 함미 침몰지역인 백령도 서남해안에서 구조 작업을 도운 게 아니라, 백령도 남쪽에서 제3부표 대형구조물 작전을 지원했다. 살보함은 천안함의 실종 장병 구조 작업보다 더 중요한 임무를 띠고 온 것이다. 위 MBN 영상에 미군 장교의 인터뷰도 나온다.
"한국과 미국이 함께하는 규칙적인 훈련 중에 일어난 일입니다."
함수 침몰지점과 1.8km 떨어진 제3부표에는 존재 자체가 군사기밀인 해군 정보탐사선 다도해함이 장시간 머물렀다. 제3부표 밑에는 해치문이 있는 대형구조물이 있고, 그 대형구조물에서 미군 헬기가 뭔가를 인양했고, 미군 구난함 살보함이 지원했다. 미군 고위 인사와 미국 대사가 사고 현장에 왔었다.
위 내용을 근거로 일부 누리꾼이 제3부표의 대형구조물(이하 x함정)이 천안함과 충돌한 미군 잠수함이라고 주장한다. 필자는 천안함은 백령도 서남해안에서 9시 22분께 좌초됐고, 제3부표의 대형구조물이 연봉바위 근처에서 좌초돼 제3부표에 가라앉은 미군 함정(미군 잠수함)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일부 수정하겠다.
먼저, 거듭 말하지만 천안함이 제3부표 X함정과 충돌하지는 않았다. 천안함 사고지점과 제3부표는 약 7km떨어져 있다. 천안함과 X함정이 충돌하려면 천안함이 백령도 남쪽에서 X함정과 충돌하는 경우와 X함정이 백령도 서남해안에서 천안함과 충돌하는 경우 두 가지다.
천안함은 박영선 의원이 유턴했다고 밝힌 곳이 백령도 남서쪽이다. 천안함은 9시 5분과 9시 9분 사이 백령도 남서쪽에서 유턴해 백령도 서남해안으로 북서진했다. 천안함은 백령도 남쪽에 가지 않았다. 그러면 X함정이 9시 22분께 백령도 서남해안에서 천안함은 들이받고 7km를 남동쪽으로 이동해 용트림 바위 앞바다에 가라앉았다고 해야 한다. 현실성이 떨어진다.
3) 9시 15분
X함정은 좌초된 것으로 보인다. 천안함 사고 시각은 9시 22분께인데 9시 15분이라는 의혹이 있다. 해양경찰청은 3월 28일 보도자료에서 사고 발생 시각을 9시 15분으로 적시했다. 해경이 9시 15분 구조신호를 받고 출동했고, 군 상황관련 일지에도 '9시 15분 최초 상황발생 보고'라고 되어 있다. 감사원은 조사 결과 "합참이 사고 발생시간을 21시 15분에서 '1'자에 'ㄴ'자를 그어 21시 45분으로 고쳤다"라고 밝혔다.
<6월11일 투데이 코리아>
합참, 침몰시각 '21시 15→21시 45로 직접 조작'
감사원 김황식 원장 조사결과 발표
http://www.today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2663
군 일지와 해경의 받은 구조 신호가 9시 15분이고, 함참이 문서까지 조작했다면, 뭔가 중요한 사건이 9시 15분에 발생했고 함참은 그 사건을 은폐한 것으로 보인다. 천안함 사건에서 등장하는 9시 15분은 X함정의 사고를 나타낸 것이다.
<3월27일 아시아경제>
위 사진은 3월 27일 실종자 가족들이 해군 관계자의 브리핑을 받고 가지고 나온 지도다. 3월 26일 밤의 백령도 인근 해상의 작전지도다. 그런데 위 지도에는 천안함 사고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도가 아니라, 백령도 남쪽 빨간색 점을 중심으로 한 작전지도다. 함수는 3월 28일 밤에 발견됐으므로 3월 26일 밤 상황으로 보이는 해군 작전지도의 백령도 남쪽 빨간점은 함수 침몰지점이 아니다.
필자는 전 글에서 위 지도를 설명했다.
참고 : 천안함 승조원을 구조할 때 해경 1002함은 어디에 있었나?
http://hantoma.hani.co.kr/board/ht_politics:001001/294271
녹색 배 중에 501이라는 숫자가 있는 것으로 보아 그 배는 해경 501함을 뜻하는 것이고, 그 위는 1002함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오른쪽 녹색 배는 관공선(인천-227)인 것 같다. 녹색은 비해군 함선이고, 청색은 해군 함정이다. 왼쪽 해군 함정은 속초함, 청주함, 제주함, 전남함이고, 오른쪽 해군 함정은 235고속정편대(3척)과 233고속정편대(2척)이다.
사고 당시 인근 해역에 고속정 5척과 해경 함정 2척, 관공선 1척이 있었다. 그런데 8척의 배가 천안함 사고 지역인 백령도 서남해안에 있지 않고 백령도 남쪽 빨간점 부근에 있다. 3월 26일 백령도 인근의 8척의 배가 백령도 남쪽으로 갔다. 해경은 분명히 9시 15분에 구조 신호를 받았다고 한다.
그러니까 해경이 9시 15분 구조 신호를 받고 간 곳이 천안함 사고 지역이 아니라, 백령도 남쪽, 천안함이 가지 않은 지역이다. 제3부표 대형구조물의 구조 신호다.
<3월 28일 KBS뉴스9 >
X함정은 해경 상황도의 '침몰위치'에서 좌초돼 '반파위치'에서 신호가 중단됐다. 해경 상황도의 '반파위치'는 해군 작전지도 '빨간점'과 같다. X함정은 연봉바위 근처 암초지대 '침몰위치'에서 좌초돼 9시 15분 "물이 샌다"라고 구조신호를 보내고 백령도 남쪽으로 북진했다가 '반파위치'에서 신호가 끊기고, 제3부표에 가라앉았다.
4) 해경 1002함의 수상한 행적
필자는 '천안함 승조원을 구조할 때 해경 1002함은 어디에 있었나?'라는 제목의 글에서 해경 1002함의 행적에 의문을 제기했다. 인천 해경은 공식적으로는 9시 33분께 평택 해군2함대가 '천안함이 좌초되고 있다'는 구조지원을 받고 인천해경 소속 경비함정 501함과 1002함 등 2척의 함정을 우선 사고 해역으로 이동시켰고, 이 중 해경 501함이 해군 통보 접수 42분 만인 오후 10시 15분 해경 함정 중 제일 먼저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 그런데 1002함은 501함보다 1시간 20분 늦은 11시 35분에 천안함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
<4월 2일 경향뉴스>
위 그림을 보면 해경 1002함이 501함보다 사고 해역과 가깝다. 따라서 1002함이 천안함 사고 현장에 먼저 도착했어야 한다.
위 아시아경제의 해군 작전지도를 보면 그 이유를 추정할 수 있다. 9시 15분 X함정의 구조신호로 당시 백령도 인근 해역에 있는 8척(고속정 5척과 해경 함정 2척, 관공선 1척)이 백령도 남쪽 빨간점으로 이동했다. 그런데 9시 22분께 천안함이 백령도 서남해안에서 좌초돼 9시 33분께 해군에서 해경으로 또 구조지원을 요청했다.
8척의 배가 백령도 남쪽에 도착했지만, X함정은 이미 침몰해 흔적을 찾을 수 없어 고속정 4척과 해경 501함은 천안함 사고 해역인 백령도 남서쪽으로 향했고, 고속정 1척과 해경1002함은 백령도 남쪽 장촌 앞바다에서 X함정을 수색했다.
해경 501함이 도착했을 때 사고 해역에는 해군 함정 4척이 현장에서 침몰 중인 천안함과 주변 바다를 서치라이트로 비추고 있었다. 해경 1002함이 천안함 사고 해역에 501함보다 1시간 20분이나 늦게 도착한 이유다. 해경 1002함의 수상한 행적은 3월 31일 동영상에도 보인다.
<3월 31일 연합뉴스 동영상>
http://news.naver.com/main/vod/vod.nhn?oid=001&aid=0003199940
해경 1002함의 절벽 배경이 용트림 바위가 있는 절벽이다. 제3부표 대형구조물의 수색 작업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월 26일 밤 상황을 나타내는 해군 작전지도에 있는 백령도 남쪽 빨간점에 1002함이 있다. 그 1002함이 천안함 사고 해역에 해경 501함보다 1시간 20분이나 늦게 도착했다. 1002함이 3월 31일 동영상에 제3부표 대형구조물이 있는 용트림 앞바다에 있는 것으로 보아, 해군 작전지도의 빨간점은 제3부표 대형구조물의 사고를 나타낸 것이다.
X함정의 9시 15분 구조 신호로 백령도 인근 해역 8척의 배가 백령도 남쪽 빨간점으로 이동했다. 해경 1002함은 천안함 사고에도 백령도 남쪽에 남아 X함정을 수색했고, 3월 31일 동영상에도 X함정의 수색을 지원하고 있었다.
5) 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
그러면 제3부표 대형구조물의 정체는 무엇일까? 미군 잠수함이라는 주장이 있고, 필자도 그렇게 생각해했지만, 미군 잠수함이 중형과 소형은 없고 길이가 100m가 넘는 대형이라는 점에서 수심이 25m 정도 되는 곳을 오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제3부표 대형구조물이 이스라엘 잠수함이라는 설이 있다. 필자는 조심스럽지만 미군 잠수함보다 이스라엘 잠수함이 더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정기열 중국 청화대학 신문방송대학원 초빙교수가 이스라엘 잠수함설을 제기했다.
[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 / 출처 : 구글]
수상배수량: 1,640 톤
수중배수량: 1,900 톤
잠수심도:: 최소 200 m
길이: 57 m (187 ft)
함폭: 6.8 m (22.5 ft)
높이: 6.2 m (20.5 ft)
추진체: 디젤-전기식, 3개의 디젤엔진, 1개의 축, 4,243 shp,
속도: 20 노트
승무원: 35명 승무원 + 10명의 특수부대 요원
무장:
6 × 21 인치 (533 mm) 어뢰관 (서프하픈 발사가능)
4 x 25.5 인치 어뢰관
기뢰부설능력
참고 : http://blog.naver.com/naljava69?Redirect=Log&logNo=60107037724
미군 잠수함보다 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일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이렇다. 미군 잠수함은 길이가 100m가 넘지만 돌핀급 잠수함은 길이가 57m, 높이 6.2m로 수심이 20m 정도 되는 해역을 기동할 수 있다.
위 해군 작전지도는 백령도 서쪽 별표 표시만 빼고 모두 이스라엘 잠수함의 사고를 나타낸 것이다. 별표 표시는 실종자 가족이 '최초좌초'라는 글자 옆에 표시한 게 아닌가 싶다. 다른 글씨보다 진하게 보인다.
'최초좌초'는 이스라엘 잠수함의 좌초를 천안함의 좌초와 구별해 표현한 용어다. 최초좌초는 두 번째 좌초가 있었다는 뜻이다. 천안함이 두 번째 좌초라는 의미다.
왼쪽 하단에 '37 54 16, 124 40 41'은 백령도 남쪽 빨간 점의 좌표로, 9시 15분 구조신호를 받고 8척의 함선이 도착한 위치다.
왼쪽 상단의 '평균 수면 6.4m와 고조, 저조'도 이스라엘 잠수함이 좌초된 연봉바위 근처의 수심을 나타낸 것이다. 평균 수면은 6.4m이지만, 저조에 가까운 시간이므로 높이가 6.2m인 이스라엘 잠수함이 좌초됐을 가능성이 있다. 좌초 사고가 아니면 '최초좌초'라고 표현할 이유가 없고, '평균수면 6.4m와 고조, 저조'를 지도에 표시할 이유가 없다.
6) 이스라엘 잠수함 사고 시각
이스라엘 잠수함의 구조신호를 해경이 받은 시각이 9시 15분이다. 그러면 이스라엘 잠수함의 사고는 9시 15분 전에 발생했다.
천안함의 예를 보자. 천안함의 사고 시간을 9시 22분께이지만, 해경이 해군 2함대로부터 구조 요청을 받은 시간은 9시 33분께로 사고 11분 뒤다. 포술장이 2함대사에 휴대전화로 보고한 시간(9시 26분)부터는 사고 7분 뒤다. 포술장이 2함대사에 휴대전화로 보고한 시간은 4월 1일에는 9시26분이라고 했다가 4월 7일에는 9시 28분이라고 바꿨다.
그런데 군은 천안함이 분리되는 장면을 촬영한 TOD가 없다면서, TOD병이 '꽝' 소리를 듣고 TOD를 돌렸더니 이미 분리됐다고 한다. 그것이 9시 22분 40초 함수와 함미가 이미 분리된 모습을 촬영한, 군이 4월 7일 공개한 TOD로 보인다. 천안함이 두 동강 나는 순간을 담은 TOD도 있다고 추측하지만, 적어도 군은 9시 23분께 천안함 사고를 알았다고 봐야 한다. 그러면 사고 10분 뒤 해경에 구조를 요청한 게 된다.
이스라엘 잠수함이 좌초돼 구조 신호를 보냈다면 미군에 보냈을 것이고, 미군에서 한국 해군을 거쳐 해경에 도달하기까지 10분이 넘을 것이다.
천안함 침몰 사건이 발생했던 당시 한국과 미국 양국 군이 사건 발생장소에서 75마일(120㎞) 떨어진 곳에서 합동으로 대잠수함 훈련을 하고 있었다고 AP통신이 6월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통신은 한미 양국군의 대잠수함 훈련은 3월 25일 저녁 10시에 시작돼 다음 날(26일) 저녁 9시에 끝났다고 주한미군 대변인인 제인 크라이튼 대령이 말했다고 전했다.
물론 천안함의 폭발로 9시에 훈련이 종료됐다고 밝혔지만, 이스라엘 잠수함이 대잠수함 훈련에 참가했다가 좌초됐고, 그래서 9시에 훈련이 종료됐다고 볼 수 있다. 천안함 사고가 인지 10분 뒤에 해경이 출동했다면, 이스라엘 잠수함의 사고 15분 뒤 해경이 구조지원을 받았다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
7) 결론
9시 : 이스라엘 잠수함이 백령도 남쪽 연봉바위 근처 암초 지대에서 좌초
9시 : 한미 대잠수함 훈련 중단
9시 15분 : 해군이 해경에 구조 요청
9시 22분 : 천안함이 백령도 서남해안에서 좌초
9시 33분 : 해군2함대가 해경에 천안함 구조 요청
천안함이 이스라엘 잠수함과 충돌하지 않았다. 이스라엘 잠수함은 9시께 백령도 남쪽 연봉바위 근처 암초지대에서 좌초돼 용트림 바위 앞바다에 가라앉았고, 천안함은 9시 22분께 백령도 서남해안에서 좌초됐다.
왜 이스라엘 잠수함이 NLL 근방까지 왔을까? MBN과 인터뷰한 미군 장교는 "한국과 미국이 함께하는 규칙적인 훈련 중에 일어난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당시 한미 연합 대잠수함 훈련이 있었다고 하므로, 천안함과 이스라엘 잠수함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다 이스라엘 잠수함이 연봉바위 암초 지대까지 왔거나, 이스라엘 잠수함이 북한을 이란으로 가정하고 작전을 하기 위함일 수 있다.
군이 이미 제3부표의 대형구조물을 인양해 처분했을 수 있다. 그러나 대형구조물을 인양하려면 대형 크레인선이 용트림바위 앞바다 제3부표에 왔어야 한다. 이미 제3부표가 언론에 노출돼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장촌 포구와 가까운 곳에서 발각될 위험을 무릅쓰고 작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백령도 용트림 바위 앞바다에 엄청난 진실이 가라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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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 글은 '동남21'이란 분이 팩트와 정황으로 유추하신 글이며 부분적으로 신상철 대표님의 견해와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