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영적권위(Spiritual Authority)>
✓[누가복음 7:2-10]
- 영적 권위를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는 본문.
- 백부장과 그의 하인의 치유와 관련한 일화.
- 백부장은 군의 정확한 권위 체계를 이해하고 있으므로 예슈아께 친구들을 보내어 ‘말씀만 하옵소서’라고 말한다. 총사령관의 명령을 전달하는 전령의 말은 총사령관의 권위와 함께 하므로 그의 계급과 상관없이 예하부대에는 전령의 명령에 순종한다.
- 조선시대에도 어명을 들고 온 전령 앞에 서면 무릎을 꿇고 어명을 받는다.
- 예슈아의 말씀은 공간을 초월한다는 것을 오늘 본문을 통해 알 수 있다.
—> 예슈아의 말씀이 떨어지는 그 순간에 하인의 병이 나았다.
✓권위 = 권세 (Authority = EK(~로부터 나온다) ousia(본질, 본체, 일체))
- “본질로부터 나오다” , 본질 = 하나님
—> 권위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다.”
- 모든 권위의 출발점은 하나님이시다!
- 최종 권위자는 바로 하나님이다!!!
이것을 깊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권위를 말할 때는 세가지 영역을 생각한다.
- 가정, 교회, 국가
- 그러나 어떤 권위든 최초 권위의 출발점은 하나님이시다.
✓로마서 13장
-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롬 13:1)
- 이 말씀을 악용하는 통치자도 있다.
✓ 태어나서 처음 만나는 권위는 부모다.
- 그러나 상당수의 사람들이 부모의 잘못된 권위로부터 큰 상처를 받고 자란다.
- 그 다음에 만나는 권위가 학교 선생님인데 좋지 않은 교사를 만나면 어려움을 겪는다.
- 교회 목회자, 장로, 정부 기관
- 직장 상사 등 모두 권위자들이다.
—> 그러나 많은 경우, ‘권위’와 관련하여 긍정적인 인상을 받은 경우는 흔치 않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권위’라는 말 자체에 알러지 반응을 일으킨다.
💎그리스도인의 영적 권위 는 영적 권위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생명과 풍성함을 주는 통로라는 것을 깨닫자는 것이다.
💎영적 권위와 관련한 성경의 말씀 앞에 대면하고 반응해야 하는데 , 많은 경우 거꾸로다. 자기가 상처받은 권위에 대해 묵상하고 말하고 하면서 스스로에게 악영향을 끼친다.
- 주머니에 똥을 넣고 다니면서 목사님과 상담하고 기도하면서 오래 고민하는 사람이 있겠는가?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똥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한 바로 즉시 버리고 옷을 빨고 또 빨고 자기도 씻으면서 적극적으로 씻어내지 않겠는가!!!
- 교회 안에 똥이 있다면 누구라도 얼른 처리하지 않겠는가!
조직 안에 문제를 보는 사람도 이와 같다!
—> 죄를 해결하는 방법도 바로 이와 같다!!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도 이와 같다
—> 적극적으로 처리하고 해결하면 될 문제를 평생 그 문제를 묵상하며 자기연민에 빠져 사는 사람은 건강하게 살 수가 없다!!!
—> 죄와 상처를 잘라버리고 씻어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버려야 할 것이다!!!
✓이단에 대해 많이 아는 것보다 진리에 대해 명확하게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 모든 이단의 특성은 ‘내가 최고’라는 주장을 한다.
- 직통계시, 내가 곧 하나님...
우리 교회 안에만 진리가 있다.
모든 교회는 다 잘못됐다...
이런 주장을 한다.
- 아무도 교제하지 않는다.
—>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지 않는 권위는 ‘사단의 권위’밖에 없다!!!
- 이단을 한 마디로 정의하면 ‘하나님의 권위 아래 있지 않다’는 것이다!
- 우리 단체, 우리 교회만 최고라고 주장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
️모든 권위는 하나님께로부터 출발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백부장의 하인이 나은 것의 핵심은 백부장이 ‘권위체계’를 명확하게 이해했다는 것이다!!!
📢 전령의 책임은
- 자기 말을 하지 않는다. 왕명의 전달자일 뿐이다!!!
- 100% 권위자의 말을 전달만 하는 것이 전령의 책임이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아래의 2가지이다.>
1. 내가 권위자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2. 내가 권위를 어떻게 행사할 것인가?
하나님은 나에게 말씀하실 때 중간에 ‘위임권위자’를 세우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신다.
그 권위자를 바라보는 나의 자세는, 그가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가?
나는 그를 통해 하나님이 나에게 말하는 메시지를 듣고 있는가?
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사람이 내게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가? ‘하나님, 이 시간에 저 사람을 통해 제게 말씀하실 것이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제가 듣겠습니다’라는 자세가 필요하다.
✓고린도후서 10:8
- 주께서 주신 권세는 너희를 무너뜨리려고 하신 것이 아니요 세우려고 하신 것이니 내가 이에 대하여 지나치게 자랑하여도 부끄럽지 아니하리라
- 바울은 하나님의 메시지를 고린도 교회에 전하는 위임권위자이다.
- 하나님은 바울을 통해 고린도교회에 생명과 풍성한 삶을 주길 원하신다.
- 바울은 권위를 사용할 때마다 하나님의 의도를 정확하게 이행하려는 관점에서 권위를 발휘한다.
✓[요한복음 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 주께서 내게 주시는 모든 계획은 생명을 얻게 하고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
- 하나님은 가장 귀한 독생자를 주실만큼 날 사랑하신다.
—> 나에게 생명, 풍성한 삶을 주시려는 주님을 의심하지 말라.
✓권세의 구분
- 파괴 : 건설, 묶임 : 풀어짐, 병듦 : 병고침, 아픔 : 위로
(2사람이 있으면 반드시 권위체계가 성립한다.)
- 이것은 높고 낮음, 귀하고 덜 귀함의 개념이 아니다.
- 지배와 섬김의 이야기도 아니다.
✓권위 아래 있으면 안전하다.
- 그러나 권위가 커질수록 책임이 커진다.
✓하나님은 이런 권위 체계안에 가정과 교회와 국가를 세우신다.
- 하나님은 이 모든 기관(단체) 안에 ‘생명’과 ‘풍성한 삶’을 주길 원하신다.
- 하나님이 권위자를 두신 목적은 이것이다!
✓바울이 권위를 이야기 할 때는 가치, 위치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 생명을 말하는 것이다!!!
- 하나님의 생명이 전달되게 하는 하나님의 방식이다!!!
💎내가 권위 아래 있다는 말은 내가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 있다는 것이다.
- 하늘과 나 사이에 파이프가 연결되어 있다는 말이다.
- 나는 모든 권위가 필요없고 하나님으로부터 직통으로 연결되고 싶다고 말하면 그 순간부터 이단이 될 수 있다. 그런 사람은 위험한 사람이다.어둠의 영에게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그런 말을 하는 이유는 상처와 아픔을 많이 겪어서 그렇지만 옳지 않은 태도이다.
💎권위아래 머무는 것을 먼저 할 줄 알아야 한다.
“권위 아래 권위자로 서라!”
- 예) 버스를 타면 버스 운전사의 권위아래 두신 것이다. 어디 가든지 마찬가지이다.
—> 이것을 계속해서 의식하게 된다면 가는 곳마다 어디서나 주의 손길과 보호하심을 보게 된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은 권위자체를 인식하지 않는다. 권위 아래 있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다!
💎권위자가 되려면 권위를 인정하고 권위아래 머무는 방법을 배우게 하신다.
💎권위는 높고 낮음의 가치가 아니다.
- 바울의 태도를 보라. 주께서 권위를 주셨다는 것은 ‘책임’을 주셨다는 것으로 이해했다.
—> 하나님의 생명과 풍성한 것이 그 안으로 흘러 들어가게 하려는 모든 권위를 사용했다.
- 내가 권위자가 되면 ‘내 권위를 통해서 내 아래 있는 사람은 풍성한 삶을 살며 생명을 누리고 있는가? 나를 통해 회복되고 있는가?’를 늘 돌아봐야 한다.
- ‘나 때문에 후퇴하고 있거나 위축되고 있지는 않은가?’에 대한 것을 스스로 돌아봐야 할 것이다.
- 하나님은 올바른 권위자를 통해 일하신다.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지 않는 모든 권위는 사단적 권위이다!!!
- 이것은 ‘반역’이자 ‘불법’이다.
- 불법적인 권위이므로 곧 끝나고 하나님이 처리하실 것이다.
- 공간적, 시간적으로 제약을 받는 권위이다.
✓하나님은 왜 사단적 권위를 허용하시는가?
- 하나님의 백성들이 올바른 권위를 명확하게 이해시키기 위하여.
✓모든 권위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왔다는 것이 하나님 말씀이나 가정과 교회와 국가에 사단적 권위가 있는 것도 현실이다.
<사단적 권위의 시초>
✓창 1:1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히11장)
✓사람도 피조물이지만 만물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심. 곧 사람은 위임권위자였다.
- 다스리라, 정복하라는 말씀은 지배와 피지배의 측면에서 나온 말이 아니다.
- 바로 이어 나오는 ‘경작하라’는 말과 연결되어 있다.
—> 황무지를 개척하고 개간하라는 의미가 더 가깝다.
—> 하나님이 다스리듯이 풍성하게 하고 빛을 주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작동하도록 하나님의 대리자, 위임 권위자가 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통해 온 땅을 축복하셨다.
✓창세기 2장
-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먹으면 죽는다고 경고
✓창세기 3장
- 사단의 유혹. 선악과를 먹으라 함. 죽지 않고 하나님처럼 될 것이라는 유혹.
✓하나님의 메시지와 사단의 메시지 어떤 것을 따라가느냐는 것이 인생을 좌우한다.
[로마서 6:16 ]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 죄의 종, 순종의 종 2가지 길을 제시.
- 창세기 3장 유혹의 키워드는 ‘하나님처럼’되려는 욕망. ‘내가 곧 하나님’이라는 교만.
- 그러나 아담은 사단의 말을 따름으로 사단의 종이 된다. 그 결과가 파괴와 사망이다.
—> 사단은 잘못된 권위로 사람을 파괴하고, 그 잘못된 권위자를 세운다.
- 첫 사람 아담의 선택으로 이 세상에 불법이 들어오게 되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의도가 아니었다.
—> 그러나 하나님은 예슈아를 믿는 사람을 통해 올바른 권위를 세우고 어둠속에 빛을, 상처속에 치유를 베풀기를 원하신다.
이것이 주께서 예슈아 안에 세우길 원하시는 새로운 계획이다.
✓ 첫사람 아담의 실패 이후,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세우시고 새로운 회복의 역사를 시작하신다.
- 그래서 하나님은 무너진 세상을 새롭게 창조하고 계신다.
-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회복하는 방식을 ‘권위’를 통해 이루신다.
- 예슈아 안에서 믿는 모든 사람을 아브라함처럼 나의 삶을 저주에서 축복으로 결박에서 자유로 바꾸어 주시고, 나를 통해 온 땅에도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게 하려는 역사를 일으키신다.
✓하나님께 순종하면 하나님께 권위를 드리는 것이다.
- 하나님이 내게 생명과 풍성한 삶을 주신다.
<권위의 2가지 특성>
1. (축복의) 파이프
- 하나님의 모든 축복을 흘러들어오게 하는 파이프
- 하나님은 권위자를 통해서 역사하신다.
- 동시에 하나님은 나를 권위자로 세우기도 하신다.
2. 우산(지붕)
- 우산 아래서 비를 피한다. 안전하게 보호한다.
—> 그러므로 이것을 아는 사람은 권위 아래 있는 것을 즐겁게 생각하며, 내게 권위가 주어지더라도 아멘으로 순종하며 권위를 올바르게 사용하게 된다.
✓사람이 하나님께 순복할 때 하나님 주신 권위를 행사할 수 있게 된다.
- 그러나 사람이 사단에게 순복하므로 사단의 권위 하에 들어가 멸망의 삶을 살게 된다.
- 하지만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사단의 권위를 결박하시고 우리의 권위를 회복시키신다.
[마태복음 28:18-20]
-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진 주께서 제자들에게 권세를 위임하심. 그러므로 제자들이 가는 것은 ‘나의 권위’로 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권위’로 간다.
—>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예슈아는 제자와 교회들에게 권위를 위임하신다.
(마치 창세기에서 하나님이 아담에게 권위를 위임하신 것처럼)
✓매 주 월요일마다 직장을 나갈 때마다
‘내가 하나님 주신 권위를 받아 ‘위임권위자’로 영향력을 끼치고 그 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는 사람이다.’라는 확신을 갖고 가야 할 것이다.
[에베소서 1:20-23]
20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2.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 주님께서 하나님의 모든 권세를 받아 온 세상에 그 권위를 행사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23절> 교회는 충만함이다.
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기 때문에... 예슈아와 교회의 관계는 머리와 몸의 관계이다.
둘은 하나이다.
그러므로 예수아가 충만하시므로 몸된 교회도 충만하다.
예슈아가 온 세상에 뛰어난 권세가 있으시니 그의 몸된 교회에도 권세를 주시므로 그 교회가 세상에 영향력을 준다는 말씀이기도 하다.
✓마 28장 19절에 ‘너희는 가서’라는 말씀을 단순히 선교사로 나가라는 명령으로만 볼 것이 아니다.
- 내가 있는 곳, 내가 가는 곳, 그 곳에서 생명과 풍성함을 펼치는 권위자로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신 것이다. 교회는 작게는 나 자신을 말하고 크게는 교회를 말한다고 볼 수 있다.
[제10강. 권위의 적용-남편과 아내, 교회]
성경이 말하는 남편과 아내의 역할과 의무는 시대와 문화를 초월한 진리입니다.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남편과 아내의 관계를 말씀하신 것은, 전적으로 우리에게 복 주기 원하시는 그분의 사랑에서 나온 배려입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할 일은 오직 한 가지 입니다.
그것은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입니다.
순종은 상대적이지만 복종은 절대적입니다. 하나님만이 절대적인 순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절대적으로 순종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순종은 보이는 행동의 영역입니다.
그러나 복종은 마음의 태도와 관련된 영역입니다. 아내가 남편의 권위에 복종해야 한다는 말씀이 에베소서에 두 번, 골로새서와 베드로전서에 각각 한 번씩, 모두 네 번 나옵니다.
"복종하라"는 행동의 기준을 "교회가 그리스도께 하듯"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존경과 신뢰로 남편을 대해야 합니다.
아내가 남편을 인정하지 않고 무시한다면, 이는 스스로 불행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는 생명과 축복의 통로인 파이프가 막히는 것과 같습니다. 비오는 날 우산을 쓰지 않고 걷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아내를 사랑하셔서, 남편에게 권위를 위임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남편도 있습니다.
어리석은 남편도 있습니다.
존경할만한 구석이 전혀 없는 남편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럼에도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이 최상이요 유일한 길입니다. 남편을 존경하기로 선택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는 남편의 권위에 순복하면서도 남편의 권위자인 하나님께 나아간 좋은 본보기입니다. 사라는 아브라함이 옳지 못한 결정을 했을 때 다투지 않았습니다.
사라가 아브라함과 다투었다면 이는 자기 문제를 하나님이 해결하시도록 하나님께 맡긴 것이 아니라 사라 스스로 해결하려고 발버둥치는 것일 뿐입니다. 그때 하나님의 자리는 그 어디에도 주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해결하실 길을 막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 호소한다면 하나님이 이를 직접 해결하시도록 요청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라가 취한 권위자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기뻐하셨습니다.
이는 사라의 믿음을 표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 여기에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분의 능력은 한이 없으십니다.
그분은 어떠한 위기에도 그분의 지혜로 해결하시는 역사의 주관자이시며 섭리자이십니다.
사라는 그것을 믿었습니다.
사라는 하나님을 경외했습니다.
사라가 남편의 어리석은 결정에 순복한 것은 하나님을 경외했기 때문입니다.
사라는 두려운 일에도 놀라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든 아내가 알아야할 것은 하나님은 시아버지가 아닌 친정아버지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