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동의 지명유래
▶ 솔뫼·솔걸·송걸 반변천 안쪽에 시냇물이 있고 마을 주위에 소나무가 많아서 솔뫼, 솔걸, 송걸이라 한다. 1984년 행정 구역 변경으로 임하면에서 안동시에 편입되었다. 현재 안동대학교가 마을 동쪽에 들어서 있어서 대학촌으로 변하였다.
▶ 논골·답곡(沓谷)·양전(羊田)·송동(松洞) 마을 뒤에 못이 있고 논이 많은 골짜기라 하여 논골이라 불리며 또 이 마을에 양을 많이 사육하여 양전이라 하였다. 그리고 소나무가 많이 있다고 하여 송동이라고도 한다. 흥해배씨(興海裵氏), 용궁전씨(龍宮全氏)들이 많이 살고 있으며 1983년에 안동대학교가 이 마을 뒤에 자리잡고 있어 대학촌으로 변모되었다.
▶ 보나리·보나루·포진(浦津) 이 마을은 안동대학교의 동남쪽에 있다. 약 350 년 전 강릉유씨(江陵劉氏), 안동권씨, 평해황씨(平海黃氏), 흥해배씨 4성씨가 마을을 개척하였다. 부산에서 소금배가 들어와서 소금을 내리고 양곡을 싣고 가는 나루터가 있었던 곳이었기 때문에 포진이라 하였다고 한다. ◇ 기 우 정:포진에 있는 우물이다. 가뭄이 심할 때 마을 내의 유지가 기우정에 음식을 차려 우물에 넣어 정성이 지극하면 음식이 없어지면서 비가 내리고 정성이 부족하면 음식이 우물 밖으로 흘러나오고 비가 내리지 않았다는 전설이 있다. 지금은 간이상수도 집수정(集水井)으 로 사용하고 있다.
▶ 신부락 이 마을은 송천초등학교가 개교되면서 새로 생긴 마을이라서 신부락이라 한다.
▶ 새뫁 새뫁은 갑술년(1934) 대홍수 때 새로 형성된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송천들 가운데 위치해 있으며 주로 김해김씨, 진천송씨들이 많이 살았다고 한다.
▶ 선어대(仙魚臺)·선녀대(仙女臺) 옛날 선녀(仙女)가 내려 와서 놀았다고 하여 선녀대라고 했다고 하며 그 뒤 깊은 소(沼)에 고기가 많이 있다고 하여 선어대라 했다 하기도 한다. 또 신선(神仙)이 이곳에서 고기를 낚았다고 하여 유래된 선어대란 바위가 있기 때문에 불려진 마을이라고도 한다.
▶ 원당골 솔뫼 북쪽에 있는 마을로 옛날 당이 있어 원당골이라 한다. 한성부 자윤을 지낸 송서인(宋瑞 ) 선생의 재사가 있다고 한다.
▶ 천변(川邊) 이 마을은 선어대에서 1㎞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마을이다. 마을 위치가 강가에 있어서 천변이라는 명칭이 붙여졌다고 한다.
▶ 하리(下里)·송하(松下) 1450년 경 반변천이 극심한 홍수로 인하여 물길이 지금의 반변천으로 흘렀다. 당시의 강변이 퇴적되어 농토가 조성되면서 마을로 이루어졌다. 송천동의 자연마을 중 제일 아래에 위치하였다 하여 하리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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