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 약명 ; 자초
갖가지 독을 풀고 염증을 없앤다. 야생 지치는 암 치료에 성약이라 할 만큼 산삼보다 나은 신비의 약초로 친다. 활용도가 매우 다양한 약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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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에 대하여
지치는 그 뿌리에서 보라색 물감을 얻는 까닭에 우리 겨레와 퍽 친숙한 식물이다. 지치는 노랑색과 빨간색 물감을 얻는 홍화, 파란색 물감을 얻는 쪽과 함께 우리 선조들이 염료작물로 즐겨 가꾸어 왔다. 지치는 지초, 자초, 지혈, 자근, 자지 등의 여러 이름으로 부르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우리나라 각지의 산과 들판의 양지바른 풀밭에 나는데, 예전에는 들에서도 흔했지만 요즘은 깊은 산속이 아니면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귀해졌다. 굵은 보랏빛 뿌리가 땅속을 나사처럼 파고 들면서 자라는데 오래 묵은 것을수록 보랏빛이 더 짙다.잎과 줄기 전체에 흰빛의 거친 털이 빽빽하게 나 있고 잎은 잎자루가 없는 피침꼴로 돌려나기로 난다. 꽃은 5~6월부터 7~8월까지 흰빛으로 피고 씨앗은 꽃이 지고 난 뒤에 하얗게 달린다.약성 및 활용법
지치는 약성이 차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염증을 없애고 새살을 돋아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갖가지 암, 변비, 간장병, 동맥경화, 여성의 냉증, 대하, 생리불순 등에 효과가 있으며 오래 복용하면 얼굴빛이 좋아지고 늙지 않는다. 중국에서는 암 치료약으로 쓰고 있다. 혀암, 위암, 갑상선암, 자궁암, 피부암에 지치와 까마중을 함께 달여 복용하게 하여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북한에서도 암과 백혈병 치료에 지치를 쓰고 있다. 강한 거악생신작용과 소염, 살균작용으로 암세포를 녹여 없애고 새살이 돋아나오게 한다.지치는 하늘과 땅의 음한의 기운을 받아 자라는 약초이므로 여성의 자궁처럼 생긴 곳에서 많이 난다. 지치는 그 상서로운 보랏빛 빛깔처럼 신비로운 약초이다. 다마 야생지치는 매우 희귀하여 구하기가 어려운 것이 흠이다. 재배한 지치는 약효가 현저하게 떨어진다.
지치는 해독효과도 뛰어나다. 갖가지 약물중독, 항생제 중독, 중금속 중독, 농약 중독, 알코올 중독 환자에게 지치를 먹이면 신기할 정도로 빨리 독이 풀린다.
강심작용이 탁월하여 잘 놀라는 사람, 심장병 환자에게도 효과가 크며 악성빈혈 환자도 지치를 말려 가루 내어 6개월쯤 먹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지치를 암 치료제로 쓰는 방법은 유황을 먹여 키운 오리 한 마리에 지치 3근을 넣고 소주를 한 말쯤 부어 뭉근한 불로 열 시간쯤 달인다. 오래 달여서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달인 술을 한번에 소주잔으로 한잔씩 하루 세 번 먹는다.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은 물을 붓고 달여도 된다.
▶상초에 열이 있고 하초가 허약해서 생긴 여성의 냉증, 곧 여성이 아랫배나 손발이 차가울 때에는 지치를 잘게 썰어 참기름에 넣고 24시간 이상 약한 불로 끓여서 한번에 밥숟갈로 두 숟갈씩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먹는다. 여성의 냉 대하, 무릎이 차갑고 힘이 없는 데, 신경통 등에 효험이 크다.
▶심장의 열이 머리로 올라와서 생긴 두통에는 지치를 가루 내어 한번에 밥숟갈로 하나씩 3~4번 먹는다.
▶소화가 잘 안되고 밥맛이 없으며 온몸이 나른하고 몸이 부을 때에는 생지치를 잘게 썰어 토종꿀에 이틀쯤 끓여서 한 숟갈씩 수시로 떠 먹는다. 토종꿀에 끓이는 것은 지치의 찬 성분을 없애기 위해서이다.
▶변비, 고혈압, 동맥경화, 중풍에는 지치를 가루 내어 한번에 두 숟갈씩 하루 3~4번 더운물이나 생강차와 함께 먹는다.
▶어린아이의 경기에는 지치를 생즙을 내어 먹이거나 지치를 술과 물을 반쯤 섞은 데에다 넣고 끓여서 먹인다. 아니면 참기름에 지치를 넣고 달여서 한 숟갈씩 떠서 먹인다.
▶위장이나 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생긴 데에는 지치를 가루내어 술과 함께 먹는다.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3~4번 먹는다.
▶어린아이나 어른이 크게 놀라서 병이 난 데에는 거름기 없는 황토에 술을 부어 반죽한 것으로 아이 오줌에 하룻밤 담갔던 지치를 싸서 잿불에 구운 다음 지치만을 꺼내어 가루 내어 먹는다. 그냥 지치 가루를 먹어도 효과가 있는데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세 번 더운물로 먹는다. 두통이나 소화불량에는 지치를 술에 담가 마시면 즉효가 있다. 한번에 소주잔으로 두 잔씩 하루 세 번 마신다. 비만증에는 지치 가루를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세 번 먹는다. 5개월쯤 먹으면 정상적인 체중으로 몸무게가 줄어들고 다시 살이 찌지 않는다. 동맥경화, 어혈, 신경통, 타박상 등에는 지치와 장뇌삼을 같은 양으로 달여 먹으면 특효가 있다. 백전풍, 자전풍에는 지치 가루를 한번에 밥숟갈로 하나씩 하루 세 번 먹는 동시에 지치 가루를 자신의 침으로 개어 아픈 부위에 하루 3~4번 바른다. 바르고 나서 한 시간쯤 뒤에 반창고를 붙여두었다가 다시 바를 때에는 반창고를 떼어내고 즉시 바른다. 이렇게 하면 반창고에 흰 가루 같은 것이 묻어 나오는데 그것이 더 이상 묻어 나오지 않으면 다 나은 것이다. 완치되기까지 2~3개월 걸린다. 동맥경화나 고혈압에는 지치 가루와 느릅나무 뿌리껍질 가루를 같은 양으로 더운물로 먹는다.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세 번 먹는다. 3~4개월 먹으면 대개 낫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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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릅나무 약명 ; 유피, 유근피
갖가지 종기나 종창에 신기한 효험이 있다. 소변을 잘 나오게하고 살결을 아름답게 한다. 뿌리껍질을약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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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에 대하여
느릅나무는 아름답고 깔끔한 인상을 주는 나무다. 느티나무와 닮았으며 산 속 물가나 계곡 근처에서 자란다. 그 껍질을 유피, 뿌리껍질을 유근피라고 한다. 느릅나무는 그 껍질이 상당히 질겨서 옛날에는 이 질긴 껍질을 꼬아서 밧줄이나 옷을 만들기도 했다.
느릅나무에는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참느릅나무와 둥근 참느릅나무, 좀참느릅나무는 열매가 9~10월에 익고, 당느릅나무, 혹느릅나무, 떡느릅나무 등은 4~5월에 익는다. 이들 나무는 열매 익는 시기와 껍질의 생김새만 다를 뿐 잎 모양이나 약으로의 쓰임새는 같다.
약성 및 활용법
느릅나무의 껍질을 벗겨서 입으로 씹어보면 끈적끈적한 점액이 많이 나오는데 이 점액이 갖가지 종기나 종창을 치료하는 좋은 약이 된다. 약으로는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쓰는데, 이른 본에 뿌리껍질을 벗겨 내어 그늘에서 말려서 쓴다. 말리면 대개 속껍질이 누렇게 된다.
느름나무는 옛날부터 이뇨약이나 종기 치료약으로 써 왔다. 배고플 적에 껍질은 벗겨 먹고 잎은 쪄서 먹었으며 열매로는 술이나 장을 담그기도 했다.
느릅나무는 천지의 음기를 받아 자라는 나무인 까닭에 뿌리껍질을 채취하거나 말릴 때 햇볕을 보면 약효가 반 이하로 떨어진다. 그러므로 해가 뜨기 전인 새벽에 뿌리껍질을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두고 약으로 써야 한다. 또 달이는 것보다 날로 쓴는 것이 효과가 훨씬 더 세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느릅나무는 고름을 빨아내고 새살을 돋아나게 하는 작용이 매우 강하므로 종기나 종창에 신기한 효과가 있는 약나무다. 부스럼이나 종기가 난 데에 송진과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같은 양씩 넣고 물이 나도록 짓찧어 붙이면 놀라울 만큼 잘 낫는다.
▶느릅나무 뿌리껍질은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소장궤양, 대장궤양 등 갖가지 궤양에 뛰어난 효과가 있고 부종이나 수종에도 효과가 크다. 위암이나 직장암 치료에도 쓰며 오래 먹어도 부작용이 없다.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궤양에는 느릅나무 뿌리껍질 가루와 율무가루를 3:2의 비율로 섞어서 반죽하여 시루떡이나 국수로 만들어 먹으면 맛도 좋고 치료 효과도 좋다. 위암에는 꾸지뽕나무와 느릅나무 뿌리껍질, 화살나무를 함께 달여서 그 물을 마시고 직장암이나 자궁암에는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달인 물로 자주 관장을 한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데는 느릅나무 뿌리껍질과 옥수수 수염을 각각 40g씩 섞은 다음 물을 붓고 달여서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그 물을 마신다. 부종이 있을 때는 잘게 썬 느릅나무 뿌리 속껍질 40g에 물 1리터쯤을 붓고 달여서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그 물과 밀가루 떡을 빈 속에 먹는다. 이는 하루에 먹을 양이다. 축농증이나 비염에는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진하게 달인 물과 죽염을 3:1의 비율로 섞은 다음 그 물을 탈지면에 묻혀 잠지기 전에 콧 속에 넣는다. 처음에는 따갑고 아프지만 1~2개월 계속하면 대개 낫는다.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물에 담가 두면 끈적끈적한 진이 많이 생기는데 그 진을 먹거나 피부에 바른다. 죽염을 섞어 피부에 바르면 각종 피부질환을 치료하고 피부를 아름답고 매끄럽게 하는 데 신기한 효과가 있다.
느릅나무 잎도 약으로 쓴다. 봄철에 돋아나는 어린순으로 국을 끓여 먹으면 불면증이 사라진다. 느릅나무 잎은 부작용이 없는 천연 수면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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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지뽕나무 약명 ; 자목
부인병에 탁월한 효험이 있으며 자궁암에 특히 효과가 높다. 기름을 내어 먹으면 더욱 효과가 좋다.
자연산약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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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에 대하여
꾸지뽕나무는 뽕나무과에 딸린 낙엽소교목 또는 관목이다. 꾸지뽕나무, 활뽕나무 등의 다른 이름이 있고 중국에서는 자목 또는 상자, 지황 등으로 부른다. 이 나무는 우리나라 황해도 이남의 들이나 낮은 산지에 드물게 자란다. 잎 모양은 둥글고 끝이 뾰족하며 세 개로 갈라지기도 한다. 6월에 꽃이 피어서 가을에 둥근 열매가 붉게 익는데 사람이 먹을 수 있고 새들이 즐겨 먹는다. 줄기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붙어 있다. 암나무와 수나묵가 따로 있어서 수나무에는 열매가 달리지 않는다.
꾸지뽕나무는 경남, 전남, 제주 등 우리나라의 남쪽지방에 흔하다. 중부지방에서는 거의 보기 어렵다. 목재의 재질이 몹시 질기고 단단하여 지팡이를 만들면 오래 쓸 수 있다. 민간에서 꾸지뽕나무 지팡이를 짚고 다니면 중푸에 걸리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다.
꾸지뽕나무는 뽕나무과에 딸렸지만 뽕나무와는 인연이 약간 멀다. 그러나 이 나무의 잎으로 누에를 먹일 수 있다.
약성 및 활용법 약으로 쓸 때는 줄기, 줄기껍질, 잎, 열매, 뿌리를 쓴다. 약성은 따뜻하고 맛은 달고 쓰며 독은 없다. 이 나무는 여성들의 여러 가지 질병에 좋은 약이다. 부인의 붕중혈결을 다스리고 월경을 통하게 하며 어혈을 풀고 신장의 결석을 없앤다. 또한 근골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을 맑게하는 작용이 있다. 꾸지뽕나무는 자궁암, 자궁근종에 특효약이라 할 만하다. 위암, 식도암, 간암, 대장암, 폐암, 부인암 등 갖가지 암에 민간요법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데 가장 탁월한 효과가 있는 질병은 자궁암이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이 나무의 줄기를 그냥 물로 달여서 마시면 효과가 별로 없다. 유효성분이 1/10밖에 우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나무의 약성을 제대로 이용하려면 기름을 내서 써야 한다. [기름내는 방법]세 말 넘게 들어가는 항아리를 2개 준비하되 하나는 조금 작고 다른 하나는 큰 것으로 한다. 작은 항아리에 꾸지뽕나무를 잘게 썰어서 담고 항아리 입구를 삼베니 광목으로 두 꼅 덮은 다음 명주실로 단다하게 묶는다. 그런 다음 큰 항아리를 땅에 묻되 항아리 입구만 땅 밖으로 나오도록 묻는다.
- 작은 항아리를 큰 항아리 위에 거꾸로 엎어 놓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진흙을 개어 틈을 잘 몽한 다음에 위의 항아리를 굵은 새끼줄로 빈늠없이 칭칭 감는다. 새끼줄 위에 진흙을 물로 이겨 손바닥 두깨쯤으로 잘 바르고 그 위에 왕겨를 10가마나뜸 쏟아붓고 불을 붙여 태운다.
- 일 주일쯤 지나서 불이 다 꺼지고 항아리가 식은 다음에 밑의 항아리에 고인 기름을 약으로 쓴다. 꾸지뽕나무는 기름이 제법 많이 나오므로 나무 1말이면 1되쯤을 얻을 수 있다. 기름을 낼 때에는 반드시 생나물르 써야 한다. 마른 나무는 기름이 나오지 않는다.
- 약으로 쓸 때는 30㎖쯤을 물 한 잔에 타서 하루 두세 번 마신다. 처음에는 족므씩 마시다가 차츰 양을 늘려 나간다.
- 여성의 자궁암, 자궁근종, 자궁염 등에 놀랄 만큼 효과가 있다. 이 기름을 바르면서 복용하면 효과가 더욱 크다.
▶꾸지뽕나무 열매도 뽕나무 열매인 오디처럼 오래 먹으면 머리와 수염이 검어지고 신장의 기능이 좋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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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나무 약명 ; 장목
제주도에서만 자라며 줄기와 잎에서 정유성분을 뽑아내어 살충제, 방부제, 향료로 쓴다. 신경쇠약, 방광염 등에 효험이 있다 민간에서 암 치료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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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에 대하여
녹나무는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만 자라는 나무다. 장목 또는 예장나무라고도 부르며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는 상록활엽수이다. 키 40키터, 밑동둘레가 4미터 넘게까지 자라 매우 덩치가 크게 자라는 나무 중의 하나이다. 수명도 길어서 나이가 천 살이 넘은 것도 드물게 있다.
제주도에서는 녹나무를 집주변에 심지 않는데, 그 이유는 녹나무에서 나는 독특한 향기에 귀신을 쫒는 힘이 있어서 조상의 혼백이 제삿날에도 이 나무 때문에 집으로 찾아오지 못할 것을 염려해서이다.
약성 및 활용법
녹나무에 들어 있는 향기 성분은 캄파, 사프롤, 찌네올 등의 정유이다 정유 성분은 녹나무 목질과 잎, 열매에 1%쯤 들어 있다. 정유는 나무 줄기를 토막내어 수증기로 증류하여 얻는데 이렇게 해서 얻은 정유를 "장뇌"라고 부른다. 장뇌는 향료로 매우 귀중하게 쓰인다. 살충제, 방부제, 인조향료의 원료, 비누향료, 구충제 등으로 널리 쓰이고 약용으로도 매우 중요하다. 신경쇠약, 간질, 방광염, 신우신염 등에 치료약으로 쓰고 흥분제나 강심제로도 널리 쓴다. 특히 일본에서는 장뇌를 매우 귀중히 여겨 우리나라의 인삼처럼 국가 전매품으로 취급하고 있다.
녹나무는 목재로도 매우 훌륭하다. 결이 치밀하고 아름다워서 불상을 만드는 재료로 많이 썼으며 집 안에 쓰는 가구나 배를 만드는 데도 아주 좋다. 조선시대에는 배를 만들기 위해 녹나무와 소나무를 베지 못하도록 법으로 정해 놓기도 했다. 녹나무는 무늬와 색깔이 아름답고 목재 속에 들어 있는 정유 성분 때문에 오래 지나도 잘 썩지를 않아 악기나 고급가구를 만드는 데 안성맞춤이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녹나무를 암 치료약을 쓸 수 있다. 갖가지 암에 족제비 한 마리를 털과 똥을 뽑지 않은 채로 녹나무 100~150g쯤과 한데 넣고 대여섯 시간 푹 고은 다음 천으로 물만 짜서 마시면 매우 효과가 크다고 한다. 족제비는 몸의 원기를 크게 도와서 체력을 회복시키는 효능이 있고 녹나무는 암세포를 죽이는 작용을 한다. 실제로 이같은 방법으로 족제비 몇 마리을 해먹고 현대의학이 포기한 암 환자가 회복된 사례가 여럿 있다고 한다.
▶녹나무 잎은 그냥 차로 달여 먹어도 맛이 일품이다. 녹나무 잎차를 늘 마시면 심장이 튼튼해지고 배 속의 기생충이 없어지며 감기, 두통, 불면증 등이 잘 낫는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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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릿대 약명 ; 담죽엽
각종 암, 중풍, 만성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고혈압, 당뇨병,간질 등에 두루 뛰어난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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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에 대하여
조릿대는 대나무 중에서 가장 작은 대나무다. 우리나라 중부이남 지방의 산에 빽빽하게 무리 지어 흔히 자란다. 조릿대는 전국의 산중턱 아래쪽 큰 나무 밑에 무리를 지어 자라는 상록성 식물이다. 키는 1~2m 지름은 3~6mm쯤 자라고 우리나라 말고 일본에도 자라지만 일본의 것은 약효가 신통치 않다. 그래서 일본에는 조릿대를 이용한 건강식품(조릿대 에기스, 알약, 차...)이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데, 원료의 대부분을 우리나라에서 채취해 간다고 한다.
그늘에서도 잘 자라고 추위에도 강한 편이다. 잎은 타원꼴의 피침꼴로 길이 10~25cm이고 끝은 뾰족하거나 길고 가장지리는 가시같은 잔톱니와 털이 있다. 꽃이 한번 피고나면 죽기 때문에 일생에 한번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꽃은 4월에 피며 열매는 6월에 익는데 열매의 모양은 보리나 밀을 닮았다. 조릿대 열매로 떡을 만들거나 밥을 지어 먹을 수도 있다. 꽃은 대개 수십 년 또는 수백 년 만에 한번 피기 때문에 꽃을 보기는 어렵다. 꽃이 피어 열매를 맺고 나면 대나무군락 모두가 말라 죽고 다음 해에 다시 씨앗이 떨어져 싹이 나오게 된다.
약성 및 활용법
간혹 이 조랏대의 잎으로 차를 끓여 마시는 사람은 있지만 이 조릿대가 갖가지 난치병에 놀랄 만큼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조릿대는 인삼을 훨씬 능가한다고 할 만큼 놀라운 약성을 지닌 약초이다. 대나무 중에서 약성이 제일 강하여 조릿대 한 가지만 써서 당뇨병, 고혈압, 위염, 위궤양, 만성간염, 암 등의 난치병이 완치된 경우가 적지 않다.
조릿대에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가래를 없애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염증을 치료하고 암세포를 억제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조릿대는 암세포를 억제하면서 정상세포에는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는다. 일본에서 실험한 것에 따르면 조릿대 추출물은 간복수, 암세포에 대해 100% 억제작용이 있었고, 동물실험에서 암세포를 옮긴 흰쥐한테 조릿대 추출물을 먹었더니 30일 뒤에 종양세포의 70~90%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조릿대 잎은 방부작용을 하므로 떡을 조릿대 잎으로 싸 두면 며칠씩 두어도 상하지 않으며, 팥을 삶을 때에 조릿대 잎을 넣으면 빨리 익을 뿐 아니라 잘 상하지 않게 된다.
조릿대는 알칼리성이 강하므로 산성체질을 알칼리성 체질로 바꾸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조릿대 잎과 줄기, 뿌리를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렸다가 오래 달여서 마시는데, 오래 먹으면 체질이 바꾸어 허약한 체질이 건강하게 바뀐다.
또 조릿대는 사람의 심지를 굳세게 하고 여성의 정절을 굳게 한다고도 하니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조릿대야말로 이 세상에 둘도 없는 명약이다. 조릿대는 성질이 차므로 몸이 찬 사람이나 혈압이 낮은 사람한테는 좋지 않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갖가지 암에는 조릿대 뿌리 10~20g을 푹 달인 물에 가지 씨앗을 불로 살짝 볶아 가루 낸 것을 한 숟가락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복용하거나 조릿대 잎이나 줄기를 하루 10~20g씩 물로 끓여 수시로 마신다. 상당한 효과가 있다. 조릿대 뿌리에 돌옷을 함께 넣어 달이면 효과가 더욱 뛰어나다.
▶당뇨병, 고혈압, 간염, 위궤양 등에는 조릿대 뿌리 10~20g을 진하게 달여 그 물을 수시로 마신다. 또 조릿대 뿌리를 12시간쯤 달인 뒤에 뿌리는 건져내고 남은 물을 진득진득해질 때까지 졸여서 오동나무 씨앗 크기로 알약을 만들어 두고 그 알약을 한번에 10~20개씩 하루 세 번 밥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웬만한 병이면 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조릿대 잎은 간의 열을 풀어주어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탁월하다. 불면증이나 신경쇠약에도 조릿대 잎차를 늘 마시면 효험이 있으며 조릿대 잎을 달인 물을 태어난 지 일 년이 지난 아기에게 조금씩 먹이면 체질이 근본적으로 튼튼하게 바꾸어 커서 일체 잔병치레를 하지 않게 된다. 또 조릿대 달인 물로 밥을 지어 먹거나 죽을 끓여 먹어도 같은 효력을 볼 수 있다. 조릿대 달인 물로 밥을 지으면 약간 파르스름한 빛깔이 나고 향기가 나는 밥이 된다.
▶여름철 더위를 먹었거나 더위를 이기는 데에는 조릿대 잎으로 차를 끓여 마시면 좋다. 조릿대 잎을 따서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잘게 썰어서 차로 끓여 마신다. 약간 단맛이 있고 철량감이 있어 먹기에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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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나물 약명 ; 조휴
염증을 없애고 통증을 멎게하며 암세포를 억제한다. 독성이 세므로 복용량을 지켜 조심스럽게 써야 된다.
자연산약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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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에 대하여
삿갓나물을 다른 말로 칠엽일지화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어디서나 자라는데 대개 깊은 산 나무 그늘에서 자란다. 인삼뿌리처럼 생긴 뿌리를 조휴라 하여 암 치료약 또는 뱀에 물렸을 때 해독약으로 쓴다.
약성 및 활용법
삿갓나물은 항암작용이 상당히 세다. 중국에서는 뇌종양, 비인암, 식도암, 피부 지방종양 등에 삿삿나물을 주재로 한 약을 써서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삿갓나물 속에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이 갖가지 암과 전염성 병원균 및 각종 균을 죽이는 작용을 한다.
민간에서는 삿갓나물을 그늘에서 말렸다가 하룻밤 물에 담가 독을 뺀 것을 위장병, 속쓰림, 신경쇠약, 불면증, 어지럼증, 소화불량증 등에 약으로 쓴다.
삿갓나물 뿌리는 염증을 삭이고 갖가지 독을 풀며 통증을 가라 앉히고 부은 것을 내리는 작용이 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기관지염, 임파선결핵, 편도선염, 유행성뇌염, 인후염 등에 뿌리를 달여 먹는데 하루 3~6g을 조심스럽게 복용한다. 독이 강하므로 절대로 양을 초과해서는 안되며 임산부는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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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손 약명 ; 권백
바위에 붙어 자란다. 비가오면 살아나고 가물면 말라 죽는다. 항암작용이 뛰어나고 여성의 불임증,냉대하 등에 큰 효험을 보인다. | | 자연산약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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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에 대하여
부천손은 부처손과에 딸린 늘푸른 여러해살이풀이다. 마른 바위에 붙어서 자라는데 비가 와서 물기가 있으면 새파랗게 살아나도 가물면 잎이 공처럼 둥글게 말라 오그라들어 죽은 것처럼 보인다. 줄기는 빽빽하게 모여나고 높이는 15~29cm이며, 비늘조각 같은 잎이 빽빽하게 붙는다. 잎은 4줄로 늘어 서 있고 끝이 실처럼 길어지며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포자낭 이삭은 잔가지 끝에 1개씩 달리고 네모지며 길이 5~15mm쯤이다.
우리나라 곳곳의 바위에 붙어 자라며, 일본, 중국, 타이완, 필리핀 등에도 자생한다. 겨울철에도 죽은 것처럼 오그라들었다가 봄철 비가 오면 금방 새파랗게 살아나는 생명력이 몹시 질긴 식물이다. 만년송, 만년초, 장생불사초,불사초, 회양초, 교시 등의 많은 이름으로 불리고 한약명으로는 권백이라고 부른다. 중국에서는 석상백, 또는 지측백이라고 한다. 비슷한 것으로 바위손이 있는데 언뜻 보기에 구별이 어려울 만큼 닮았고 꼭 같이 약으로 쓴다.
약성 및 활용법
부천손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혈액순환을 좋게하며, 피를 멎게하며 기침을 멈추게 하는 데 좋은 약초이다. 독이 없고 오래 먹으면 장수한다고 한다.
여성들의 자궁출혈이나 생리불순, 생리통에 효험이 크고 치질, 장출혈, 탈항, 피오줌 등에도 좋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효과가 있어서 여성이 자궁이 냉하여 임신을 하지 못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만성간염, 간경화증, 황달, 기침, 신장결석, 정신분열증, 갖가지 암, 기관지염, 폐렴, 편도선염에도 효험이 있으며 노인들이 힘이 없고 몸이 나른할 때 부처손을 달여 먹으면 기운이 난다고 한다.
부처손은 항암효과가 가장 뛰어난 식물 중 하나다. 중국에서 암 치료약으로 널리 쓰고 있다. 중국에서 돌물실험으르 한 것을 보면 흰 생쥐에 이식한 암을 뚜렷하게 억제하는 것이 증명되었고, 또 종양을 이식한 흰생쥐의 생존 기간을 늘리고 부신피질의 기능을 좋게하고 생체 내의 대사기능을 좋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부처손은 나쁜 것을 없애고 좋은 것을 북돋워 주는 작용, 즉 부정거사의 작용을 지니고 있어서 암 환자의 체력을 늘리면서도 암세포를 악제하는 데에 좋다. 폐암, 피부암, 간암, 코암, 유방암, 자궁암 및 소화기관의 암에 두루 효과가 있다. 특히 방사선요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환자에게 좋은 효능이 있어서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막는 데에 효과가 좋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각종 암에는 부처손 30~60g을 물 한 되에 넣고 물이 반이 될 때까지 달여서 하루에 3~4번 나누어 마신다. 암으로 인한 출혈을 막는 데에도 좋다.
▶또다른 암 치료에 적용하는 방법으로 그늘에서 말린 부처손 20~80g과 비계가 섞이지 않은 돼지고기 40~80g, 대추 10개에 물 2되를 붓고 물이 1/5이 될 때까지 약한 불로 6시간쯤 달여서 그 물을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 마신다. 1개월 이상 오래 복용하도록 한다. 폐암, 인후암, 뇌암, 비인암, 간암, 위암, 자궁암, 피부암, 식도암 등 각종 암에 두루 적용할 수 있다. 오래 복용하여도 부작용은 없으나 몸이 쇠약한 사람은 경우에 따라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계속 복용하면 없어진다.
▶음부가 가려울 때는 부처손을 잘게 썰어 물로 달여 그 물로 목욕을 하거나 음부를 씻는다. 하루 3~4번씩 4~5일이면 효과가 나타난다.
▶부인의 냉병에는 부처손과 인동덩굴꽃을 5~8월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보드랍게 가루를 만든 다음 꿀을 섞어 녹두알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4~6알씩 하루 3번 빈 속에 먹는다. 10~15일이면 효과가 나타난다. 여자들이 아랫배가 아프고 손발이 차며 월경이 고르지 못하고 냉대하 또는 소화장애가 있을 때 좋다.
▶불임증을 극복하기 위하여는 부처손을 6~8월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 다음 불에 타지 않을 정도로 볶아서 가루내어 물로 반죽하여 콩알 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10~15알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자궁출혈에는 부천손 15g, 쑥 15g을 거무스름하게 볶은 다음 물로 달이고 그 물에 아교 15g을 타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마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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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백초 약명 ; 삼백초
변비, 당뇨병, 간장병, 부인병 등 온갖 질병에 효험이 큰 약초이다. 제주도와 남부자방의 물기 많은 숲속에서 자란다.
자연산약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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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에 대하여
삼백초는 제주도를 비롯한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숲속 물기가 많은 땅에서 드물게 자라는 오래살이풀이다. 키는 30~90cm이고 뿌리는희고 털이 있다. 줄기는 곧게 자라고 잎 모양은 달걀 모양인데 초여름에 줄기 끝 꽃 밑에 있는 잎 2~3개가 하얗게 변하는 특징이 있다. 꽃은 이삭 모양으로 14cm 넘게 길게 자라며 5~8월에 꽃이 피어 9월에 열매를 맺는다. 청성초, 수목통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약성 및 활용법
삼백초는 <동의보감>이나 <향약집성방> 같은 우리나라의 한의학 책에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거의 만병통치약이라 할 만큼 갖가지 질병에 뛰어난 효과를 지닌 약초다. 중국의 본초학 책에서는 수종과 각기를 치료하고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가래를 삭이고 막힌 것을 뚫어주며 배 속에 잇는 딱딱한 덩어리를 풀어주고 종기나 종창을 치료한다고 적혀 있다.
삼백초는 약리작용이 놀랍도록 다양하고 뛰어나다. 변비, 당뇨병, 간장병, 암, 고혈압, 심장병, 부인병, 신장병 등 갖가지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주목할 만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된 효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변비와 숙변을 없애는데 효과가 탁월하다. 숙변은 두통, 고혈압, 간장병 등 만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삼백초에 들어 있는 쿠에르치트린, 이소쿠에르치트린, 프라보노이드 등의 성분이 변통을 좋게하는 작용을 한다.
- 해독 및 이뇨작용이 매우 뛰어나다. 공해물질로 인한 중독, 간장병으로 인하여 복수가 차는 데, 신장염, 부종, 수종 등의 치료에 효력이 있다. 간염, 간경화 같은 간장질환과 당뇨병 치료에도 일정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고혈압, 동맥경화 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크다. 고혈압, 동맥경화는 심장병, 중풍, 뇌졸중 등의 원인이 된다. 삼백초를 차로해서 늘 마시면 모세혈관이 튼튼하게 되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
- 갖가지 부인병에 효과가 있다. 냉 대하, 자궁염, 생리불순, 자궁탈출 등을 치료한다. 자궁이 아래로 처져 고생하던 부인이 삼백초 뿌리를 달인 물로 찹쌀밥을 지어 먹고 나았다는 임상결과가 나와 있고 그 밖의 갖가지 여성질환에도 큰 효험을 보았다는 기록이 있다.
- 염증을 없애고 항암작용이 강하다. 중국에 사는 박순식이라는 조선족 여의사는 삼백초와 짚신나물 등을 이용해서 갖가지 말기 암 한자 80명을 90% 이상 고쳤다고 한다. 특히 폐암, 간암, 위암 치료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한다.
삼백초로 난치병을 치료한 사례가 많다. 고질적인 두통, 고혈압, 만성변비, 기관지염, 악성무좀, 심장병, 비만증, 중풍으로 인한 보행 및 언어장애, 악성 여드름, 만성피로, 습진, 피부병, 화상 등이 삼백초를 먹거나 짓찧어 붙이는 방법으로 나았다는 기록이 있고 정력이 좋아졌다는 보고도 있다 삼잭초는 그 효능과 성분이 아직까지 미지에 가려져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신비스런 약초이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삼백초는 뿌리, 잎, 줄기, 꽃 전체를 약으로 쓴다. 차로 달여 마실 수도 있고 두부, 돼지고기 등과 요리에 이용할 수도 있으며 생즙을 짜서 마실 수도 있다. 술에 담가서 우려 내어 먹기도 한다.
▶하루 10~20g을 물로 달여서 마시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복용법이다.
▶가루를 내어 복용할 때에는 잘 말린 삼백초를 볶아서 곱게 가루를 만들어 두고 한번에 2~3g씩 하루 2~3번 물에 타서 먹거나 다른 약차와 함께 먹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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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버섯
국내의 모든 식물중 가장 항암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있으며 현재 가장 많이 활용되고있는 민간요법중에 하나이다.
동충하초
누에번데기에 버섯균을 종균한것으로 폐암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있다.
다슬기
다슬기는 민간요법중 에서도 간염이나 간경화를 고치는 약으로 흔히 쓰여왔다고한다. 다슬기는 300-500g정도를 매일 국으로 끓여먹으면 복수가 찻을때 상당히 좋은 효과를 볼수있다고한다.
다슬기의 성질은 약간차고 맛은 달며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좋게하는 효과가잇다. 또한 대소변을 잘나오게하고 위통과 소화불량을 낫게하며 열독과 갈증을 풀어준다. 껍질은 간과 쓸개에 이롭다고 되어잇다.
금은화
금은화는 인동초 덩굴의 꽃이다. 금은화는 만병의 약이라 불릴만큼 약성이 뛰어난 식물이다.
금은화는 암치료약으로도 흔히 쓰인다. 물에 달여서 차처럼 마시면 위암이나 페암에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
"항암본초"에는 금은화가 복수암 세포에대한 억제작용을 한다고 적고잇고 비인암,유선암, 자궁경부암,등에 회화나무꽃,전갈, 벌집같은 약제와 함께 쓴다고했다.
대추
대추가 몸에 좋은것은 이미 알려져있다. "항암본초"에 의하면 대추 30g과 짚신나물 40g을 진하게 달여 하루에 6번 나누어 복용하여 위암을 치료하는데 상당한 효과를 보았다고 적고있다.
인진쑥
인진쑥은 사철쑥, 더위지기 라고 하기도하며 예로부터 간을 이롭게하고 특히 황달에 상당한 효과를 나타내는 약초로 이름이 나있다.
또한 인진쑥은 항암작용을한다. 인진쑥의 주요성분은 쿠마린 글로로겐산과 카페인 그리고 정유성분인데 쑥 종류는 대부분 항암성분이있다고 알려지고있으며 실제로 쑥을 지속적으로 복용한결과 위암을 치료했다는 보고도있다.
차전자
차전자는 질경이씨를 말한다.
질경이는 간장의 기능을 좋게하고 기침을 멎게하며 갖가지 염증과 궤양,황달,만성간염등 에도 높은 효과가 잇다고 알려지고있다.
항암효과가 높아 암세포의 진행을 80% 억제한다는 보고도있다.
익모초
익모초는 산전산후 부인들이 활용하는 보약으로 이름이 알려져있다.
익모초 달인물은 높은 항암작용을 하면서도 몸을 보호하는 작용이있어서 체력을 좋게하고 몸무게를 늘리는 효과를 볼수있다고한다.
또한 자궁암에 익모초 15g을 달여 하루 세번에 나누어 복용한다는 기록도 있다.
머위
머위는 독일, 스위스, 프랑스같은 유럽에서 가장 탁월한 항암치료약으로 인정되고있다. 스위스의 자연요법의사 알프레드 포겔 박사는 머위야말로 독성이없으면서 가장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는 식물이라고했다.
머위는 암환자들의 참을수없는 통증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한다. 유럽지역의 머위와 우리나라 머위는 약간 다르지만 우리나라 머위도 민간에서 암치료에 활용하고있으며 서양머위에 못지않는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지고있다.
개미취
개미취는 국화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로 전국 어디서나 흔히 자란다.
개미취 뿌리에는 항암작용이잇고 폐계통의 모든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개미취는 기침을 멎게하는 뚜렷한 작용을 하고있어 폐결핵,천식,폐암등에 활용되고있다.
잎도 뿌리와 비슷한 작용을 하므로 암환자들에게는 매유 효과가좋은 식물이라할수있다.
소리쟁이
소리쟁이는 마디풀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이다.
들이나 낮은 산의 물기많은 땅에서 자란다.국을 끓이면 미역국과 같은 맛이 나는데 민간요법으로,방광,담낭,비장, 혈액, 임파절등 각종 암의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화살나무
새순을 따서 나물로 무쳐 먹기 때문에 "홋잎나물"이라고도 부른다.
줄기에 붙어 있는 날개의 생김새가 특이해서 "귀신이 쏘는 화살"이란 뜻으로 한약명으로는 "귀전우(鬼箭羽)"라고 불린다.
화살나무와 닮은 것으로 참빗살나무, 회목나무, 회잎나무 등이 있는데 다 같이 약으로 쓴다.
화살나무는 우리나라 민간에서 식도암, 위암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널리 알려진 식물로 화살나무를 달여서 열심히 복용하고 암이 나았거나 상태가 좋아졌다는 사례가 더러 있으므로 항암 작용이 상당히 센 것으로 짐작된다.
신장암과 간암에 특히 효과가 좋다고 한다.
와송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와송(瓦松)"은 오래된 기와 지붕에서 자라는 것으로 일명 기와솔 또는 "바위솔"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신탑, 탑송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여름철에 채취하여 말려서 약으로 쓴다.
그중에서도 9월 초에 캔 것이 가장 약효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다.
와송이 항암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미 12세기뿌터 항암효과가 있는 약초로 기록되어 있다.
또 18세기에 중국에서 발간된 "의종금감"과 "만병의약고문"에도 종양을 삭여주고 지혈, 진통, 소독 등에 효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본초강목>에도 해열, 지열, 학질이나 간염, 습진, 이질, 악성종양, 화상에 효과가 있다고 쓰여 있다.
그리고 요즘에는 위암을 비롯한 소화기 계통의 암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민간에 알려졌으며 간혹 효과를 보았다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보아 꽤 높은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엽초
일엽초는 고란초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로 습기 있는 바위 위나 나무 위에서 자라는데 줄기는 길게 옆으로 뻗었고 버들잎을 닮은 잎이 하나씩 돋아나기 때문에 일엽초(一葉草)라고 부른다.
일엽초는 우리나라 민간에서 위암과 자궁암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널리 알려져 있는데 위암, 자궁암, 유방암 등에 하루 10~15g을 달여 3번에 나누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아직까지는 일엽초에 대한 학문적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민간에서는 가장 항암작용이뛰어난 약초의 하나로 쓰고 있는 것이다.
주목나무
미국에서 주목이 들어있는 택솔이라는 성분이 항암효과가 크다고 발표를 해서 정말로 항암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주목에서 항암성분을 찾아낸 것은 미국 국립암연구소로 1958년부터 1980년까지 3만5천 종 식물의 항암성분을 조사하던 중에 찾아냈는데 바로 "택솔"이라는 것으로 이미 독성시험을 마치고 환자들에게 투여하는 암치료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유방암 난소암에 효과가 크고, 달리 손을 쓸 수 없는 폐암 환자에게 투여하였더니 30%쯤 증상이 호전되었고, 다른 부위로 전이된 폐암 환자도 48%쯤 종양의 크기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주목은 원래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그 약성을 처음 발견해서 염증치료약으로 널리 써오던 것을 미국에서 항암성을 연구하여 세계에 널리 알려진 것인데, 우리나라에서도 아주 예전부터 신장염, 부종, 당뇨병 등에 민간약으로 써온 나무이다.
그러나 주목에는 독이 있으므로 많이 먹으면 죽게 되는 경우가 있어 반드시 법제를 해서 독을 제거해서 써야 한다.
" 주목은 100년 넘게 자란 것이라야만 하며 오래 묵은 것일수록 약효가 더 높다. 주목 줄기를 대패로 얇게 깍아내어 그늘에서 잘 말린 다음 5~10ml 길이로 잘게 썬다.
가마솥에 이 약재 1kg에 물 1만8천cc를 붓고 유정란 8개를 넣고 불을 때서 끓인다.
불을 때기 전에 천으로 만든 보자기로 주목과 계란을 싸서 넣는 것이 중요하다. 물이 끓어 솟구치는 힘에 달걀껍질이 깨지면 안되기 때문이다.
12시간쯤 끓여 약물이 9000cc쯤 되었을 때 주목과 달걀은 건져서 버리고 남은 약물을 한번에 100cc씩 하루 3번 마신다.
몸에 두드러기가 생길 수가 있으나 다른 부작용은 없다."
짚신나물
"선학초(仙鶴草)"라고 불리는 짚신나물은 예로부터 종기를 다스리는 약초로 알려져 왔다.
유럽과 중국 등지에서도 흔히 찾아 볼 수 있는 이 자생 약초는 쥐를 이용해 항암 효과를 실험한 결과 암세포를 억제하면서 정상 세포의 성장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본에서는 이 식물로부터 11가지의 항암 성분을 추출했다고 한다.
동물실험에서 짚신나물을 에탄올로 추출한 것은 흰생쥐의 사르코마-180암, 간암피하형 종양에 대한 억제율이 50%이고 체외실험에서 JTC-26암억제율은 100%였다고 한다.
또 짚신나물은 암세포를 억제하면서 정상세포의 성장을 두배나 좋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암본초>란 책에서는 짚신나물 한가지만을 쓰거나 다른 약재와 함께 써서 백혈병을 비롯 여러가지 암을 치료하여 대부분 효과를 보았다고 하면서 기본 처방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각종 종양의 통증에 짚신나물 120g을 1.5시간 달여 여과하고 여과액을 증기로 말리는데 이것을 하루 분량으로 하여 4시간 간격으로 6번 복용한다.
이는 여러해 동안 써 본 것으로 15일을 먹으면 효과가 있는데 특히 통증이 심한 골암, 간암, 췌장암 등에 효과가 좋다.
일본에서도 짚신나물뿌리에서 뽑아낸 11가지의 성분이 대부분 항암활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고, 북한에서도 종양 치료에 써서 일정한 효과가 있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짚신나물을 암환자에게 쓰면 암세포의 핵분열상이 줄어들고 핵막이 두꺼워지며 심지어는 핵이 파괴되거나 덩어리로 뭉쳐진다고 한다.
짚신나물은 거의 독성이 없으면서도 현저한 항암효과가 있는 약초이다.
북한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자궁경부암에서 떼어내 배양한
암세포 에 짚신나물 추출물을 투여 했더니 암세포는 80 퍼센트 성장이 억제되고
정상세포는 2배로 늘어났다고 한다
짚신나물은 거의 부작용은 없으나 혈압을 상승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한번에 많은 양을 복용하면 안된다
으름덩굴
으름덩굴은 덩굴로 뻗어 가는 마루로 타원꼴의 쪽잎이 손바닥 모양으로 붙는다.
열매는 바나나를 닮았는데 으름 또는 한국 바나나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낮은 산과 산기슭, 숲에서 흔히 자란다.
줄기를 목통(木通)이라 하고 열매를 팔월찰(八月札), 씨를 예지자(預知子)라고 부르며 다 항암약으로 쓴다.
으름덩굴 당린 물은 체외 실험에서 JTC-26암세포의 억제율이 90%이상이고 열매는 50∼60%로 나타났다. 또 으름덩굴을 에틸알콜로 추출한 것은 좀흰생쥐의 사르코마-180암 억제율이 4.4%였고 달인 물은 21.5%였다.
중국에서 펴낸 <항암본초>에는 췌장암, 구강암, 임파선종양 등에 으름덩굴, 차전자를 각각 0.027g, 반묘 0.015g, 활석 가루 0.03g을 섞어서 만든 알약을 하루 1∼2알씩 먹고, 방광암으로 피오줌을 눌 때에는 으름덩굴, 우슬, 생지황, 천문동, 맥문동, 오미자, 황백, 감초를 각각 3g씩 달여 복용한다고 적혀있다.
오갈피나무
우리나라에는 오갈피나무가 여러 종류 자라고 있는데 그 가운데서 중부와 북부 지방의 높은 산골짜기에서 자라는 가시오갈피가 항종양 작용을 비롯 약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가시오갈피는 생체의 방어 기능을 높여 주는 동시에 뚜렷한 항암 활성이 있다.
가시오갈피를 알코올로 추출한 것이 좀생쥐의 엘리히복수암과 사르코마-180암에 대한 억제율이 40.2∼68%였고, 또 정신과 육체의 피로를 회복시키는 작용이 있었으며 백혈구의 수를 늘렸다고 한다.
또 오갈피의 알코올 추출물이 흰생쥐의 와크씨암의 전이를 막는 효과가 있었으며, 일본에서 판매하고 있는 오갈피를 달인 물은 체외 실험에서 JTC-26암세포 억제율이 90%를 넘었다.
중국에서는 위암에 가시오갈피 엑기스를 만든 알약을 3개씩 하루에 3번 복용하고 방사선 치료로 인해 백혈구가 감소된 증상에는 가시오갈피 15∼30g을 시루에 쪄서 먹는다고 했다.
또 민간에서 소화기 계통의 암에 가래나무의 덜 익은 푸른 열매와 가시오갈피를 2개월 동안 술로 우려내어 복용한다.
북한에서도 유선암 80례, 구강암 80례에 가시오갈피로 만든 약을 써서 일정한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어성초
어성초는 줄기와 잎에서 물고기 비린내가 난다고 하여 어성초(魚腥草)라는 이름이 생겼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약모밀"이라고 부르고 즙채, 중약, 십약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어성초는 염증약, 이뇨 해독약으로 임질, 요도염, 방광염, 자궁염, 폐렴, 기관지염, 복수, 무좀, 치루, 탈홍, 악창, 갖가지 암 등에 쓰는데 어성초는 암 치료 처방에 보조약으로 흔히 쓴다.
중국에서는 백합고금환(百合固金丸)이라는 처방에 어성초를 더하여 써서 폐암 중기 환자 38례를 치료하여 22례의 증상이 좋아져서 병이 진전되지 않고 안정 상태에 이르렀다고 한다.
절강중의학원 종양연구실에서 23례의 폐암 환자를 어성초와 불갑초 등 약으로 치료하여 모두가 1년 이상 생명을 유지했다고 한다.
어성초는 암으로 인한 복수를 빼는 데 상당한 효력이 있으며 어성초 30g과 적소두(붉은팥) 90g을 달여서 하루 2∼3번 나누어 복용하고 갖가지 암에는 어성초 20∼30g에 물 400ml를 넣고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야생뱀딸기
우리나라 야산에서 흔히 볼수잇는 뱀딸기가 암치료와 면역증강에 탁월한 효과가있다는 학계보고가나왔다.
서울대 미생물학과 정가진 교수는 97년도 유전공학 국제연찬회를 통해 뱀딸기 열매 추출물을 암이 유발된 쥐에게 투여한 결과 탁월한 치료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까마중
까마중은 민간에서 암 치료약으로 흔히 써오던 것이다.
까마중 말린 것 30g에 뱀딸기 말린 것 15g을 물 1되에 넣고 반쯤 되게 다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시면 위암, 폐암, 자궁암, 직장암 등에 효과가 있고, 또 까마중 30g, 황금 60g, 지치 15g을 달여서 먹으면 폐암, 난소암, 자궁암 등에 효과가 좋다.
위암이나 자궁암 증에는 까마중 줄기를 말린 것 160g이나 날 것 60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마신다.
그리고 자궁경암에는 까마중 30~60g(신선한 것은 90~150g)을 물로 달여 3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그밖에도 까마중에 짚신나물, 오이풀 등을 함께 쓰면 항암작용이 더 세어질 뿐만 아니라 짚신나물과 오이풀의 떫은맛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복령 복령에는 상당한 항암 효과가 있다
중국에서는 자궁암환자를 복령.목단피.행인.작약의 추출물로 치료한결과
100명중 46명을 완치시켰으며 또한 34명의 환자에서는 종양의 크기가
절반으로 줄어들었다는 보고가 있다
석이버섯석이버섯은 바위에 기생하는 버섯으로 바위에 붙어있는 귀와 같다하여
석이(石耳)라고 부른다
석이버섯을 오래먹으면 기력이 좋아지고 얼굴색이 좋아지며
각종암에 대한 항암력 또한 매우 강력한 것으로 보고 된 바있으며
또한 오래된 이질 설사에는 석이버섯 달인물에 마자인을 갈아서 먹으면 매우좋다고한다
민들레
민들레에는 단백질을 분해시키는 특수효소가 들어 있어
암세포를 녹여내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도가 좁아져 음식이 잘 안 넘어갈때 민들레의 뿌리를 짖찧어 즙을
내어 마시면 효과가 매우좋다
개머루
개머루는 열매의 크기가 일정하지않고 열매의 색갈도 익으면서 파랗던것이 하얗게 변했다가
빨갛게 되고 마지막에 검푸르게 변한다.
전국 어디에나 자라는데 그다지 흔한편은 아니다.그늘진 숲속이나 바위틈에 자란다.
개머루 줄기와 뿌리는 간염 ,간경화,부종,복수차는데.신장염.방광염.맹장염등에 효과가 크다.
간염이나 간경화로 복수가차고 소변보기가 어려우면 또 신장에 탈이나서 소변이 붉거나 탁하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때에는 개머루 수액을 마시면 그 효과가 놀랍도록 빠르다.
개머루 덩굴 가운데서 가장 굵은 줄기를골라 땅에서 20센지미터쯤 위쪽을 비스틈하게 자른다. 잘린줄기끝에 빈 병을 꽃고 공기가 새지않도록 접착테이프로 잘 봉하여 2~3일간 두면 병안에 수액이 가듣고인다. 한 그루에서 2~3리터의 수액을 받을수 있는데 이를 하루 2리터식
마신다. 빠르면 7일 늦어도 20일 이내에 복수가 빠지고 소변을 제데로 보게된다.간염 간경화도 1~3개월 꾸준히 마시면 완치가 가능하다. 수액은 4월부터 8월까지 받을수 있다.수액을 받을수 없을때에는 가을철 잎이 지고 난뒤에 뿌리를 채취하여 잘 씻어 그늘에 서 말려 두었다가
약으로 쓴다.잘게 썬것 50~60그램을 물 2리터에 넣고 물이 반쯤되게 달여서 건더기는버리고 냉장고에 넣어 두고 수시로 마신다. 이는 하루분량이다. 개머루 열매는 염증을 없애고 아품을
멋게 하는 효과가크다.갑자기 배가아플때 급성 맹장염 등에 덜 익은 열매를따서 짓찧어 밀가
루 양조식초와 함께 떡처럼 개어서 아픈 부위에 붙이면 2시간쯤 뒤에 통쯩이 살아진다.개머루덩굴 말고 산머루 머루덩굴도 간질환에 좋은약재이다.그러나 개머루보다는 약효가 훨신 떨어진다.개머루 덩굴이나 수액 다슬기 호깨나무 노나무 등을 합하고 (방약합)에나오는 대신
호탕 등을 함께 처방하면 웬만한 간질환은어렵지 않게 고칠수 있다.개머루 수액만 열심히 마시고 간경화를 고친 사레도 적지 않다.개머루 덩굴은 간질환에 신약이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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