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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소금학교
 
 
 
카페 게시글
민간요법 게시판 은단요법, 파스요법.
호랭이 추천 0 조회 2,770 09.12.04 22:15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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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2.05 19:02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은단과 파스를 기막히게(?) 쓸수도 있군요.
    그런데 경혈은 제경우에는 돌아서면 까먹고 그러던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 보겠습니다.

  • 09.12.05 19:48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은단과 파스를 이렇게도 사용할 수 잇군요

  • 09.12.06 03:44

    네...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09.12.07 01:42

    사진까지 첨부해 주는 센스. 너무 좋네요.
    전 일전에 은단대신에 똑딱이 단추를 붙여보앗는데 눌러주는 면이나 크기가 비숫하네요.ㅋㅋㅋ 해보아야 겟네요.

  • 09.12.07 11:42

    은단으로 이침혈위를 병행해두 좋을 것 같네요. 정력은단^^.

  • 09.12.08 01:17

    우와~ 참으로 유익한 정보이네요. 난 압봉대신에 좁쌀을 쓸려고 생각햇더만 ... 아주 유익하네요 고마바욤~~

  • 09.12.09 10:32

    금속류는 전기적으로 작용하고 파스요법은 화학적 작용이 있는 것같습니다.
    저도 팔꿈치 통증 때문에 은단을 같은 방법으로 사용한 적이 있었습니다.
    득기와 같은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었는데 미약하게 효과가 있지만 낫지는 않았었구요.
    파스요법도 쓰고는 있는데 통하는 한계가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모든 병에는 맞아들어가는 방법이 따로 있는 것같습니다.
    피부에 붙이는 방법들은 모두가 부락에 작용하여 간접적 효과를 줍니다.
    하나의 방법으로 해결되기란 무척 힘든 것같습니다.
    그리고 테잎의 경우 저가형으로 좀 찐득하고 떼어내면 살갗에 시커먼 테입잔존물이 남는게
    떨어지지않고 좋은 것같아요.

  • 09.12.09 10:35

    그리고 득기에 관한 느낌인데 아무런 느낌이 없어도 낫는 경우가 많습니다.
    득기는 침술하시는 분들이 무척 강조를 많이 하시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봅니다.
    제대로 된 득기는 청량감이 드는게 맞습니다.
    한방으로 치료가되지요.
    특히 열증에는 그런 침감이 오기도합니다.

  • 09.12.09 10:45

    시원한 바람이 부는 듯한 느낌이 오죠.

    그런데 체침이라고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명칭이 잘못되었다는 말씀을 드리고싶습니다..
    사암침이나 오행침류들 수지침도 모두 손발에 맞지만 모두 몸에 속한 부분들이거든요.
    몸통이 맞으면 대단히 위험할거란 생각을 하는 환자들이 전통침이 본능적으로 무식한 방법이란 생각이 들게하는겁니다.
    전통침을 체침이라 비하하는 전통이 우리나라 한의사들과 수지요법사 사이에 많더군요.
    수천년전부터 인간들이 경혈을 만들어 놓은 것은 온몸이 치료점이기 때문에 그렇게 침을 놓았던

  • 09.12.09 10:50

    자리입니다.
    수지침도 이십년 전쯤 해봤었는데 반사요법이라 한계가 많더군요.
    멀미나 식체와 같은 가벼운 증상에는 써 볼만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 작성자 09.12.09 13:31

    체침과 수지침으루 분류 하는 것은 제가 '체침' 이라고 한것은 전통침을 말하는게 아니라 인체에 있는..즉 경혈도에 따른 모든 침을 말하는 것이며, 요즘은 그런것 경혈 이외에도 수지침이나 수족침, 이침 같은 다른 종류가 많이 있어서 그냥 '침'이라고 하면 해깔릴지 몰라 분류해서 말한 것입니다. 위에 에어컨 바람처럼 나온다는 것은 님이 경험이 없으신듯한데, 말하신 침놓았을때 청량감이나 시원한 바람부는 그런 감각을 이야기한것이 전혀 아니고, 득기에 대해서도 물론 사암오행침 같은 경우 득기감각이 없어도 효과가 좋지만, 예를 들어 아시혈 잡을때는 득기감이 없이 잡고 효과가 좋다는 것은 넌센스 입니다.

  • 09.12.09 22:38

    제 경험을 말씀리드고 싶습니다.
    3년쯤 전에 목이 퉁퉁부어서 병원에 갔더니 대학병원중환자실로 가라하더군요.
    목에 열감과 붓기 통증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밥도 물도 못먹는 상태이고
    숨쉬는게 잘안되고
    약먹는 걸로는 대책이 안서는 상황
    제 목에 스스로 자침해서 침 한번으로 완치된 경험이 있어요.
    그 때의 느낌이 그랬다는 겁니다.
    청량함 목구멍이 시원해지고 통증이 사라지는 느낌..
    달리 설명할 말이 기억나지않지만..
    그리고 외상의 경우 아시혈에도 득기감없어도 30분 유침하면
    유침중 통증이 사라지고 치료가 빨리되는 경험을 많이 해봤습니다.

  • 09.12.09 22:40

    득기란게 침이 신경을 건들여 전기적 충격이 뇌로 전달되는 건데 불쾌하고 환자가
    다시 치료받기 싫어하는 원인이 되지요.
    제가 배운바로는 득기에 집착하지 말라고 배웠고 평소에 그리 신경쓰지않습니다.

  • 작성자 09.12.09 13:32

    열증에 그런 침감이 온다하나, 열증에는 에어컨 바람 부는경우 아직까지 경험 한번도 없었으며.. 또한 은단의 미흡한 한계를 경험하신지 모르나.. 말기암 환자들 요양원에서 연단약 임상하던 시절.. 몰핀을 맞고도 통증이 제어 안되는 경우를 포함해 꽤 많은 말기암환자의 구토증세, 통증증세를 은단으로 장시간 제어한 임상이 있습니다. 침은 깊이 있으며 속효가 있으나 한계가 뚜렸하지만(빼면 통증이 다시 유발, 장시간 불가능) 은단은 장시간 하루이상 붙여놓고 상태의 호전을 유도할수 있습니다. 그런면에서는 침보다 더 큰효과를 보인적 있었습니다.

  • 09.12.09 22:13

    은단에 전기적 화학적성분이 있고 장시간 부착하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뜸의 경우 암통증을 상당량 컨트롤할 수 있고 뜸의 효과는 상당히 오래가거든요.
    은단요법이 장시간이라면 얼마정도의 시간동안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은단을 붙여놓는 시간동안 계속 통증이 완화된다면
    정말 훌륭한 것입니다.
    작년인가 팔꿈치 아플땐 효과를 못봤는데
    제 가족이나 친인들에게 실험을 한번해 봐야겠습니다.~

  • 작성자 09.12.10 02:11

    득기감이 없는 침은 신경을 제대로 못찔렀을 경우가 많습니다. 득기감과 침이 상관없다는것은 상당히 잘못알고 계시는 것입니다. 통증은 득기감이 있는게 아닙니다. 통증은 반대로 잘못 찔렀을때 많이 있는것인데 그걸 득기감이라고 보긴 어렵지요. 득기감의 전기적 느낌이 불쾌할때는 보통 경혈에서 약간 빗겨 맞았을때 쩌릿쩌릿하며 저리거나, 뻐근해 지는 느낌이고요. 정확한 득기감은 침을 잡은 손에 찡, 하며 전기가 통하는 듯한 느낌과 함께 쭉, 빨려들어가는 듯한, 침을 맞는 입장에서는 므흣하다고해야하나..사근사근하고 말로 표현하기 힘든 느낌입니다. 침을 제대로 놓으면 맞는입장도, 놓는 입장도 굉장히 부드러운 느낌이 듭니다.

  • 09.12.10 14:13

    제 경험으로는 수백명이상 대상으로 침을 놓았습니다.
    아주 침을 잘놓으면 통증이없고 맞는 사람이 잘 못느낌니다.
    저릿하거나 흔히 얘기하는 득기에 대해 저는 잘 못 놓은 거라 생각해요.
    10점만점 표적지에 10점을 맞추면 님의 말씀처럼 힘을 거의 주지않아도 침이 저항없이
    쑤욱 그냥 들어갑니다
    일반인들은 득기감 자체를 좋아하지않고
    그래서 저는 무통을 최고로 생각하지만
    흔히 득기라 얘기하는 저릿한 감을 주는 경우가 많고 가령 뒷꿈치 부근 곤륜을 놓으면 뒷머리가
    저릿하다는 말이나 뭐 그런 경우를 흔히 접하지만
    환자도 불쾌하게 생각하는 것같고 제 자신이 만족치 못합니다.
    저는 저린감이 온다는 건 신경을

  • 09.12.10 14:18

    건드린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경혈과 신경은 전혀 다른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득기되었을 때의 치료효과와는 별개로 제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10점 만점짜리 자침...
    1. 무통,
    2. 저항감없이 쑥 들어가는 느낌,
    3. 유침이후 통증의 70%이상의 감소

    제가 침놓으면 환자의 반응을 봤을 때 30%는 통증을 30%는 득기감을 40%는 통증을 못느끼는 그런 상황같습니다.
    아직 멀어도 한참 먼 돌팔이 수준입니다.~~

  • 작성자 09.12.10 02:09

    아주아주 잘놓았을때는 맞는 입장에서 그런 느낌도 없이 침놓은 부위가 사르르 녹아드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은단을 붙여서 어느정도 시간동안 가능한지는 놓는 사람에 달려있습니다. 침을 잘놓으면 한방에 좋아지듯 은단도 놓는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다른 경혈을 잘잡아 잘 붙이고 득기를 시켜주면 아주 오래갑니다. (한번 붙여 며칠도 갑니다.) 제대로 자극을 못할경우에는 반대로 별소용없고요. 그런경우는 파스를 크게 붙이는게 차라리 났지요. 근데 은단 득기는 침의 득기와는 다릅니다. 잘모르면 경혈을 잘잡아 그냥 꾹꾹 강하게 여러번 눌러줘도 됩니다.

  • 작성자 09.12.10 02:25

    그리고보니 조아용님이 말하신 득기는 강자극시,(침을 깊게 찌르거나, 두께가 두꺼운 침으로 경혈을 강력하게 자극주는 방법) 깜짝놀라게 전기가 오르는 감각을 말하시는듯한데..그건 신경자극이지 득기감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아픈걸 싫어해서 강자극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강자극에 의한 득기는 그리 치료율이 높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은단으로는 그런 득기는 절대 나올수 없지요. 피부표면에 붙이는 것이니. 제가 말하는 득기는 침을 통해 느껴지는 일종의 감각입니다. 경혈이 통하는 느낌의 감각. 혈이 열리는 감각이지요. 득기감이 있으면 침이 거의 반드시 효과를 보입니다. 그런 침 놓는것도 맞는것도 굉장히 힘들긴 하지만요.

  • 09.12.10 14:23

    저는 호침 5센티 굵기 0.3이나 0.4밀리 주로 써요..
    피부를 뚫을 때 주로 통증이 많이오고 침을 집어넣을 때는 자극이 될때도 있고 안될때도 있죠.
    님의 말씀에 충분히 동감합니다.
    제가 답변을 하나씩 읽으며 답변을 붙이다보니 이제사 님의 생각과 제 생각이 크게 다르지않음을
    느낄수 있네요~~

  • 작성자 09.12.10 02:33

    황제내경 소문에 나오는 득기에 대한 기백의 이야기로 득기를 설명하겠습니다. - "무아의 경지에 서서 자침이 잘 되었음을 느꼈을 때를 기가 이르렀다고 하는 것이며, 그 느낌은 매우 미묘하여 무엇이라 형용해서 좋을지 모를 정도입니다. 그 기가 이르러 모이는 것은 마치 새가 어디에선가 모여 오는 것처럼, 또 그 기가 사라지는 것은 마치 새가 살짝 날아가는 것처럼 매우 빠른 것이며, 대체로 무엇이 그렇게 만드는 것인지 전혀 알 수 없을 정도입니다. "

  • 09.12.10 14:31

    저는 내경을 거의 보지않고 다른 책자의 인용문만 읽어본 수준이라 처음읽는 내용입니다.~
    단지 어디서 주워듣기로 먹구름이 흩어지고 파란 청공이 보인다라는 식의 얘기는 들었답니다.
    그리고 님께서 전에 얘기하신 엑스터시라는 그런 말씀
    제가 아는 형님은 관원혈에 뜸을 뜨면 그런 느낌이 자주온다고 하시더군요.
    잠지가 기지개를 쫙 펴면서 뭐라고 형용할 수 없는 좋은 느낌이 있다고..
    저도 관원혈에 오랫동안 뜸을 떠 봤는데 전혀 못 느꼈는데..
    아무튼 신기하더군요.
    그리고 본문을 잘 읽어보니 제가 은단요법을 아시혈 개념으로 그리고
    혈하나에 하나씩만 붙인 기억이 나더군요.
    사관혈에 세알씩 붙이고 창의적으로 응용하신

  • 09.12.10 14:32

    점은 무릅을 탁치게 만드네요
    저도 한번 다시 은단요법을 시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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