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분재 관리요령1
아파트 이면 층수와는 무관하다.
햇빛이 잘 드는 아파트이면 모든 분재를 기를 수 있다.
아파트 방향이 동쪽이라면 어느 계절을 떠나서 어김없이 베란다에 햇빛은 들어오겠지만 건물 방향이 일정치 않으며
층수에 따라서 다르므로 가장 악 조건으로 간주하더라도 성의만 있다면 돌출 베란다를 만들어 관리한다면 햇빛을 더욱
잘 받을 수 있다.
- 대자연의 숲에서 자라는 나무가 모두 종일 햇빛을 받지 않아도 건강하게 자라는 것을 얼마든지 볼 수 있다.
- 전혀 햇빛이 없는 그늘에서 연중 전시를 하며 길러본 나에 경험과 (5일 주기로 바꾸어 줌)많은 분재인 들의 아파트
분재관리를 경험으로 아파트에서 분재를 잘 기르고 있는 것을 얼마든지 볼 수 있다.
- 물론 송백류(침엽수)가 더욱 많은 햇빛을 요구하지만 다른 수목과 크게 다르지는 않는다. 하루 평균 4시간 정도 햇빛
이면 모든 분재를 잘 기를 수 있으며 햇빛은 최대한 많이 보일수록 좋다.
또한 겨울에 남중 고도가 낮아 햇빛이 많이 들어온다면 더욱 좋은 현상이며 문제 또한 덜어진다.
- 통풍과 겨울잠을 자게 하기 위하여 는 주간과 야간에 좌. 우 창문을 조금(20cm) 열어 준다면 분재는 노지 와 별
다를 바 없는 통풍과 휴면의 온도가 된다.
- 햇빛을 많이 보여야 하지만 가장 문제는 주기적인 물 관리라 보며 실패의 원인은 물을<어쩌다 한번쯤 빠뜨리는 경우>
주지 않음으로 오는 경우가 90% 이상이다.
분재는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고 분토 속까지 물을 말리지 않는다면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다.
▶ 주의 사항
ㅇ어떠한 경우에도 분토에 물이 마르지 않도록 최소한10% 전, 후 수분이 있어야 한다.
ㅇ여름 동안에는 햇볕에 데워진 호스 속의 뜨거운 물은 빼내고 주어야 하는데 뜨거운 물을 직접 줄 경우에는 잎이 데어
아까운 나무를 버리는 경우가 생긴다,
ㅇ추위에 약한 나무들은 영하 5-7도 이하는 내려가지 않도록 한다. 일반적 추위에 강한나무들은 영하9도까지 안전하다.
ㅇ여름에는 에어컨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ㅇ아열대 식물인 관엽 들은 영상5도 이상을 맞추어 주어야 한다.
ㅇ무리한 손질은 금물이다.
ㅇ급격한 온도 변화는 좋지 않다.
ㅇ기르는 나무의 특성을 알고 관리 한다.
ㅇ병충해 방제를 철저히 한다.
▶ 병충해 관리
분재도 생명체임으로 병충해가 있다.
따라서 사전에 방제 약을 살포하여 병충해 침범을 막아주어야 한다.
방제 약은 주로 봄과 여름에 살포하지만 겨울 2월경에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하는 것도 좋다.
살충제 종류는 수프라사이드 또는 다이메크론, 호리마트, 지오릭스, 스미치온 등을 사용하고,
살균제는 다이센m 45을 주로 사용한다. 과수용 광범위 살균제로서 병균에 도움이 되며 약해가 없고 혼용 범위가 넓은
것이 장점이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하여 위의 살충제 중 1가지 약제를 다이센m45와 정량 혼용하여 잎에 살포하게 된다.
약은 어떠한 병충해인가를 파악한 후 정확한 시기에 살포해야 한다. 그러나 병충해 종류가 많음으로 위의 살충제를
바꾸어가며 살포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
- 약식 방제 요령 : 봄과 여름 또는 발병즉시 위의 살충제 중 한 가지를 살균제를 혼합하여 수목 전면에 전, 후, 상, 하
고루 (7일 간격으로 2-3회) 뿌린다면 병충해가 거의 잡힌다. (간단한 방제 요령 임)
- 응애는 일반 살충제로서는 잡히지 않는다. 고온 건조한 상태에 극성을 부리고 번식력이 강함으로 초기에 방제를 해야
한다. 초기에는 잎에 아주 작고 흐린 점이 찍히는 현상이 보이지만 짧은 시간에 전면으로 변하게 됨으로 살비왕
또는 피라니카를 7일 간격 2-3회 살포한다. 피해수종은 소나무, 애기사과, 배나무, 진백, 철쭉 등이다.
▶ 흙갈이
흙갈이는 분토에 물을 줄때 물이 분토 속으로 잘 들어가지 않으면 하게 된다.
분토 속으로 물이 잘 들어가니 않는 것은 뿌리가 가득 찼다 는 증거임으로 흙갈이 시기가 되었다는 신호이다.
분토에 물이 잘 들어간다면 몇 년 제한 없이 흙갈이를 하지 않아도 된다.}
흙갈이에 가장 좋은 시기는 3월 중순경 봄 싹트기 직전이 적기이다. 분토 속으로 물이 잘 들어가지 않으면 나무를
화분에서 뽑은 다음 흙을 반 정도 털어 내고 뿌리는 긴 단발머리 식으로 전지하여 다시 심어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물을 흠뻑 주는 것이다.
분재용 흙은 배수가 잘 되도록 마사토를 사용하며 아울러 거름기가 없는 마사를 사용한다.
뿌리 혹 병이 잘 걸리는 나무들은 가을에 흙갈이<분갈이>하는 경우도 있다.
추위에 약한 나무는 꼭 봄에 흙갈이 해야 한다.
추위에 약한 품종은 감나무, 피라칸사, 동백, 석류, 백일홍, 치자, 백일홍 대나무 등이다.
▶ 분재란 이동하며 가꿀 수 있는 초목이다.
- 노거수 의 축경 이며 살아서 자라는 종합 예술로서 연구 가치가 있다. 대자연의 수종과 특성이 너무 광범위하여
사람이 영원히 정복할 수 없는 무궁한 것이므로 많이 배울수록 겸손해야 하며 그 누구도 모든 부분에 요약 할
수 밖에 없다.
- 분재는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고 물을 마르지 않게 준다면 잘 자란다.
마음에 분신인 1그루의 분재가 살아가는 모습에서 자신을 배운다.
- 나무의 표정을 알 수 있다면 분재인 입문이 되었다고 할 수 있지만 모든 부분에서 전문가가 있기 때문에 분재원에서
자문을 받기도 하며 정보를 교환 하는 것도 서로를 위한 좋은 방법이다.
▶ 분재와 생활
- 분재 물을 주면 미소를 띠듯 녹색이 더욱 진하게 영롱해지고 산소 공급. 습도유지, 꽃과 향기, 열매, 녹음, 단풍,
한수<겨울나무>등 분재는 노력한 만큼을 그대로 보여준다.
- 살아서 자라는 분재 종합예술을 가족과 함께 기르면 가꾸는 즐거움이 더해진다.
- 한껏 물을 먹은 미소로 반기는 분재를 바라보며 시작되는 아침에 아이를 돌보듯 정성스럽게 물을 주며 가꾸면서
새로운 기쁨을 만끽해나가는 그 즐거움이란 어느 누구도 모방 할 수 없는 자신만의 신비한 세계로 초대되어
지는 것이 바로 분재의 매력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