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상의 생활에서 몸의 윗부분을 뒤로 젖히는
동작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보통은 똑바로 몸통을 세우고 있거나 아니면 앞으로
숙이고 있거나 둘 중의 하나지요.
보다 정확히 말해서 똑바로 세우고 있는 경우도
사실은 드물고 구부정한 자세로
하루의 대부분을 의자에 앉아서 보내는 것이
우리들의 현주소 입니다.
그래서 등의 근육은 만성적으로 늘어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반대로 복부의 근육과 요근은 짧아져 있지요.
늘어난 등의 근육은 어깨와 목의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이고 짧아진 복부의 근육과 요근은
내장을 압박하는 원인이 된다.
엎드려서 뒤로 젖히는 자세의 가장 요가적인 의미는
척추의 움직임을 원활히 하여 신경계의 활발한 소통과
나디(에너지 통로)의 정상적 소통에 있습니다.
그리고 특정 에너지 센터(차크라)의 자극을 포함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생리적이고 해부학적인
측면을 간과할 수는 없겠죠.
대표적인 자세로는
부장가 아사나
살라바 아사나
다누라 아사나
등이 있습니다.
위의 아사나(자세법)들의 설명이 계속 실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