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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구 : 약 2억 5천만명
팀 : 약 325,000 팀
선수 : 약 4,650,000 명
협회 : USA Baseball
말이 필요없는 나라. 야구의 기원은 확실하지 않지만, 야구를 스포츠로써 활성화시키기 시작한 나라는 분명 미국이다. 세계 최고의 리그 메이저리그가 있고 그 밑에 마이너리그라는 팜이 있으며 최근 한국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진출로 인해 메이저리그 팬이 많아졌다.
미국은 1839년경에 야구를 시작하여 1869년에 최초의 프로구단인 신시내티 레드스타킹스가 창단되었고, 그 뒤로 많은 야구팀과 팬들이 생기면서 내셔널리그가 창단되었다. 또한 1882년에는 내셔널리그에 대항하여 아메리칸 어소시에이션이라는 새로운 리그가 창단되었고 1903년에는 양리그의 우승팀간에 월드시리즈가 처음으로 벌어졌다.
그 뒤로 야구는 미국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고, 그 인기에 부응하여 1930년에는 올스타전과 야간경기가 생겨났다. 그 후 2차 세계대전으로 잠시 주춤했다가, 흑인 선수와 중남미 선수들을 수입하기 시작했고, 미국가정에 TV가 널리 보급되자 이제 야구는 미국 안방의 최고 인기 스포츠가 되었다.
1960년대에는 선수노조가,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는 FA제도가 생겼고 아메리칸 리그는 지명타자 제도를 실시했다. 그리고 1980년대를 거쳐, 1990년대, 그리고 현재 2000년대에 이르고 있다.
쿠바
인구 : 약 1100만명
팀 : 약 4,000 팀
선수 : 약 124,000 명
협회 : Federacion Cubana de Beisbol, FCBA
쿠바는 아마 야구 최강 국가로 익히 알려진 나라다. 1940년 월드컵에 첫 출전하여 우승을 했고, 그 후로 24번 출전하여 21번을 우승했다. '시리에 나치오날’이라고 하는 윈터리그로써 16개 프로구단이 있다. 현재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선수로는 라파엘 팔메이로, 올란도 헤르난데스, 레이 오도네즈, 리반 에르난데스, 호세 칸세코, 알렉스 산체즈 등이 있다.
쿠바 자국내의 야구 인기는 정말 대단하여 공산주의의 독재자인 피델 카스트로보다 야구선수가 더 인기가 많다고 한다. (카스트로도 야구광이다) 게다가 쿠바의 인구가 1100만명인데 야구선수는 12만 4천명이나 된다. 워낙 인기가 많고 선수가 너무 많다 보니까 쿠바 대표로 뽑히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한다.
그래서 "쿠바 대표팀에 뽑히느니 차라리 메이저리그를 가겠다"라는 알 수 없는(?) 생각을 하는 선수들이 많아졌다고 한다.-_-
푸에르토리코
인구 : 약 390만명
협회 : Federacion de Beisbol Aficionado de Puerto Rico
중앙 아메리카 대앤틸리스 제도에 있는 미국의 자치령 국가다. 메이저리그 선수 중 이반 로드리게스, 후안 곤잘레스, 로베르토 알로마, 버니 윌리엄스, 하비 로페즈, 호세 비드로, 샌디 알로마, 호세 발렌틴, 카를로스 벨트란, 윌 코데로 등등이 푸에르토리코 출신이다. 비행기사고로 사망한 로베르토 클레멘테도 푸에르토리코 출신이다.
푸에르토리코는 1896년경에 야구가 전파된것으로 보이며, 1938년 세미 프로리그가 탄생되었다. 그 뒤로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다가 1951년에는 최강국 쿠바를 누르고 야구월드컵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프로야구 역사가 63년이나 되는 나라로써, Santurce Crabbers, Carolina Giants 등 6개의 프로구단이 있다. 이 프로구단들이 여는 푸에르토리코 리그 역시 도미니카처럼 윈터리그다.
도미니카 공화국
인구 : 약 820만명
협회 : Federacion Dominicana de Beisbol
도미니카는 유명한 메이저리거들을 배출한 나라로 유명하다. 페드로 마르티네스, 새미 소사, 매니 라미레즈, 블라드미르 게레로, 모이지즈 알루, 라울 몬데시, 미구엘 바티스타, 에드리안 벨트레, 라파엘 퍼칼, 바톨로 콜론, 미구엘 테하다, 카를로스 알만자, 호세 카브레라, 프란시스코 코데로, 크리스찬 구즈맨, 펠릭스 헤레디아 등등등.;;
1890년 쿠바에서 건너온 알로마형제가 최초의 야구팀인 `카우토'를 만들었고, 1916년부터 주둔지의 미군들이 리그경기를 하며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후 1951년 4개팀으로 프로리그가 출범했고, 54년까지 여름철리그로 운영되다가 55년부터 윈터리그로 바꿔 이 때부터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참여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미국프로야구단들과의 교류가 본격화되기에 이르렀는데, 96년 이간데스 자이언츠가 탄생하여 현재 6개의 프로구단이 있다. 도미니카는 야구가 곧 생활이다.
캐나다
인구 : 약 3,000만명
팀 : 약 20,000 팀
선수 : 약 500,000 명
협회 : Canadian Federation of Amateur Baseball
캐나다는 미국과 붙어 있어서 일찍 야구와 접한 나라다. 현재 미국의 메이저리그 구단 중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몬트리올 엑스포스가 캐나다에 연고지를 두고 있다. 메이저리그의 레리 워커, 제프 짐머맨, 폴 콴트릴, 에릭 가네, 멧 스테어스, 라이안 뎀스터 등이 캐나다 출신 선수이다.
현재 2개의 리그에 4팀 씩 총 8팀의 프로구단으로 된 프로야구리그가 따로 있다.
멕시코
인구 : 약 8천 450만명
팀 : 약 230,000 팀
선수 : 약 4,550,000 명
협회 : Federacion Mexicana de Beisbol , FeMeBe
멕시코도 미국과 가까워 야구를 쉽게 접한 나라다. 인구는 미국의 ½도 안되면서 선수 수는 미국과 비슷하다는 것으로 멕시코의 야구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미국 마이너리그의 팀들이 멕시코에 연고지를 두기도 하는데, 16개 마이너리그 팀이 모여 멕시칸 리그가 있기도 하다. 현재 메이저리그의 멕시코 출신으로는 이스마엘 발데스, 비니 카스티야, 벤지 길, 호세 실바, 아만도 레이노소, 후안 아세비도, 에루비엘 두라조 등이 있다.
니카라과
인구 : 약 495만명
팀 : 약 4,000팀
선수 : 약 60,000명
협회 : Federacion Nicaraguense de Beisbol Asociada
말빈 베냐드 등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있다. 인구는 한국의 9분의 1정도인데 선수는 한국보다 12배나 많다. 그만큼 야구의 인기가 높은 나라다. 골목에서는 아이들이 각목과 공만 가지고 야구를 한다고 한다.
파나마
인구 : 약 281만명
팀 : 728 팀
선수 : 약 15,150 명
협회 : Federacion Panamena de Beisbol Aficionado
아메리카 야구 협회가 있는 나라다. 메이저리그에는 마리아노 리베라, 카를로스 리, 라미로 멘도사, 올메도 산체즈, 브루스 첸, 루벤 리베라 등이 진출해 있다.
코스타리카
인구 : 약 360만명
협회 : Federacion Costarricense de Beisbol Aficionado
야구가 최고 인기스포츠라고 하는 축구선수의 인터뷰를 본적이 있다.
엘살바도르
인구 : 약 590만명
팀 : 260 팀
선수 : 약 4200 명
협회 : Federacion Salvadorena de Beisbol , FSB
1933년에 야구협회에 가입하여, 야구월드컵 초기부터 대회에 나왔던 나라다.
과테말라
인구 : 약 1150만명
협회 : Federacion Nacional de Beisbol Aficionado de Guatemala, FEDEBEIS
야구월드컵에서 꾸준히 중위권에 입상하는 나라다.
한국
인구 : 약 4,700만명
팀 : 262 팀
선수 : 약 5,600 명
협회 : Korea Baseball Association
야구의 시작은 1905년 미국인 질레트가 YMCA 청년 회원들에게 야구를 가르치기 시작하면서 시작됬다고 할 수 있다. 당시에는 야구를 격구 또는 타구라고 불렀다.
1962년 9월에는 아시아 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했고, 1977년에는 대륙간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리고 1982년에는 프로야구가 출범했고, 이 해에는 야구 월드컵에서 우승하기까지 했다.
일본
인구 : 약 1억 2700만명
팀 : 약 7,650 팀
선수 : 약 4,407,000 명
협회 : Baseball Federation of Japan
아시아에서 야구역사가 제일 오래된 나라로 압도적으로 야구가 국민스포츠인 나라다.
1934년에는 베이브 루스, 루 게릭, 지미 폭스, 알 시몬스, 찰리 게링거, 레프티 고메즈 등이 포함된 MLB 혼성팀을 초청하여 친선경기를 벌였는데, 이 경기에서 당시 고교생이었던 일본팀의 사와무라라는 투수가 이 대타자들을 상대로 9탈삼진을 뽑아냈으나 루 게릭의 홈런으로 1:0으로 패했다. 그러다가 결국 1936년, 일본에 프로야구가 공식으로 출범하게 된다.
1950년에는 퍼시픽리그, 센트럴리그의 양대리그가 발족했고, 이때부터 니혼시리즈도 벌여 많은 인기를 끌었다. 현재 센트럴리그에 6팀, 퍼시픽리그에 6팀이 있으며, 야구는 일본의 최고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메이저리그에는 많은 선수들이 진출했는데 이치로, 노모, 마쓰이 등은 미국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대만
인구 : 약 2,200만명
팀 : 830 팀
선수 : 약 13,740 명
협회 : Chinese Taipei Baseball Association
한국, 일본과 함께 '아시아 야구 3강'으로 불리는 나라다. 대만프로리그(CPBL)와 나루완대만리그(TML)의 양대리그가 있었으나 작년에 통합리그로 재출범하였다. 대만의 천수이벤 총통이 대만의 국기는 야구다라고 선언할 정도로 인기가 좋고 극성팬이 많기로 유명하다. 현재 첸진펑, 차오진후이 등 6명이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 진출해 활약중이며, 일본 프로야구에도 진출하고 있다.
중국
인구 : 약 12억 6600만명
팀 : 10 팀
선수 : 약 500명
협회 : Chinese Baseball Association
중국은 12억 인구에 10개의 팀과 선수는 500명 정도밖에 없다. 하지만 그 중 6개가 프로팀이며, 현재 야구 열기가 일고 있는 나라다. 과거 야구가 국민스포츠였으나 중화인민공화국의 탄생과 함께 자본주의 운동이라 하여 금지시켜서 쇠퇴하였었다.
지금은 군대, 대학, 직장 등에 수십개의 크고 작은 팀들이 생겨났고, 무엇보다 소학교에 많은 팀이 생겼다. 1999년 일본에서 열린 세계 소년 야구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미국 마이너리그 팀과도 활발히 교류하며 미국에 중국야구선수교육센터를 세우기로 LA 다저스와 이미 합의된 상태다.
홍콩
인구 : 약 690만명
팀 : 28 팀
선수 : 약 410명
협회 : Hong Kong China Baseball Association, HKBA
홍콩은 1993년 IBA에 가입하여 현재 28개의 팀과 400여명의 선수가 있는 곳이다.
2001년 세계 리틀야구대회도 개최하는 등 리틀야구를 많이 육성하는 편이다. 8살 부터 11살까지를 마이너리그라 하여 14팀이 있고 10살부터 12살까지를 메이저리그라 하여 5팀이 있으며, 14살부터 16살까지를 주니어리그로 5팀이 있다. 성인 리그로는 City United 등 5개 팀이 모여 열리는 테리어티 리그가 있다.
북한
인구 : 약 2185만명
협회 : Baseball & Softball Association of D.P.R. Korea
1992년 여름, 김정일의 지시로 야구 열기가 일기 시작했고, 매년 4월마다 만경대배 대회와 10월 인민체육대회때 정식 경기도 실시한다. 1990년대 이후에는 쿠바 등을 통해 야구를 받아들였고, 야구 용품은 중국으로부터 구입하고 있다.
1992년 4월 15일, 김일성 생일날에 야구 전용구장인 평양 야구장이 설립 되었는데, 이 구장의 펜스 길이는 잠실 야구장과 비슷하고 전광판 시설도 갖추고 있다고 한다.
북한에는 4개 이상의 성인야구팀이 있고, 고등중학교에서도 야구팀이 계속 창단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탈리아
선수 : 65,000명
유럽국가 치고는 빠른 지난 50년에 국제야구연맹에 가입했다. 70년대부터 각종 국제대회에 얼굴을 비추기 시작해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7위,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는 6위를 차지했다.
동호인이 넓게 형성돼 있어 각급 팀수가 모두 484개에 이르고 야구선수만도 6만5,000명에 달한다. 프로리그는 1군격인 세리에A1을 비롯해 A2,B,C리그 등 4개의 리그가 있다. 10개팀이 각축을 벌이는 세리에A1은 1년에 팀당 54경기로 한시즌을 치른다.
네덜란드와 독일, 호주에도 세미프로리그가 있으며 호주는 메이저리그에 많은 선수들을 배출하며 매주 메이저리그가 생중계 될 정도로 인기가 좋고 독일도 올스타전과 월드시리즈를 매년 현지 생중계하고 시청률 또한 1년간의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5위안에 들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한다. 또한 러시아도 야구육성을 국가 시책으로 정하여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브라질은 중상류층인 이민 일본인 2세들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그외 주요국가 등록 야구선수 현황
*호주 - 102,420명
*남아공 - 72,000명
*콜롬비아 - 8,672명
*아르헨티나 - 3,500명
*페루 - 2,720명
*루마니아 - 2,267명
*에스파냐 - 2,000명
*영국 - 2,000명
*케냐 - 1,125명
*이스라엘 - 1,074명
*슬로바키아 - 1,0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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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몰랐던 부분들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몰랐다니... 레디언스 카페에서 퍼온건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