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노원구에 소재한버스회사

[펑키M]

일부 윗분 답변이 잘 못된 것 같네요.
질문의 요지가 도봉구, 노원구에 소재한 버스 회사들인 것 같은데요.

우선 도봉산역에 차고지를 둔 서울교통네트웍, 한국비알티자동차, 다모아자동차는
대중교통 개편 이후 생긴 주간선노선을 둔 회사로써, 기존의 버스 회사들이 연합하여 생긴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100번, 140번, 150번, 160번, 161번이 각각 이 회사들에서 운행중입니다.

노원교, 당고개역, 노원역 등에 차고지를 둔 흥안운수는 현재 서울교통네트웍을 이루는 한 회사이기두 하면서, 노원구에서 가장 많은 노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긴 배차간격과 차량 불량으로 많은 지적을 받은 회사이기도 합니다. 또한 삼화상운과 한성여객을 계열사로 두고 있습니다.
102번, 105번, 146번을 비롯하여 많은 지선 노선들이 운행중입니다.

도봉산입구에 차고지를 둔 아진교통은 서울에서 100대 이상을 운행하는 19번 버스로 유명했었습니다. 하지만 개편 이후 2개의 간선 노선과 2개의 지선 노선을 운행하면서 그 명성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도봉산으로 등산하시는 분들의 이용은 아직까지 여전합니다.
141번, 142번, 1127번, 1128번을 운행중입니다.

노원역, 하계동 등에 차고지를 둔 한성여객은 예전에는 부도난 한성버스를 계열사로 두었던 회사로 윗분 말씀대로 흥안운수 못지 않게 큰 회사였으나, 회사 사정 악화로 지금은 흥안운수의 계열사가 되었습니다. 당시 기사분들이 흥안운수 인수에 반대하여 파업이 일어나 시민들의 불편을 겪었습니다.
103번, 172번을 비롯하여 많은 지선 노선들이 운행중입니다.

노원역, 월계동 등에 차고지를 둔 삼화상운은 예전에 상신교통을 인수하고
노원구에서 역시 비중있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흥안운수의 계열사답게 긴 배차간격과 차량 불량으로 많은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역시 현재 서울교통네트웍을 이루는 한 회사이기두 하구요.
163번을 비롯하여 많은 지선 노선들이 운행중입니다.

우이동, 화계사 등에 차고지를 둔 동아운수는 예전에 상원여객, 동북운수 등을 인수하면서 강북구에서 가장 많은 노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친절도 역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었던 회사입니다. 현재 한국비알티를 이루는 한 회사이기두 합니다.
101번, 151번, 152번, 170번을 비롯하여 많은 지선 노선들이 운행중입니다.

시내버스회사로 마지막으로 월계동에 차고지를 둔 진아교통은 역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회사였지만, 노조분들의 힘으로 다시 일어나서 성공한 케이스로 뽑히고 있는 회사입니다. 최근에는 차고지에 새로 건물을 지었더군요.
1132번을 비롯하여 여러 지선 노선들이 운행중입니다.

영신여객, 삼양교통, 대원여객은 각각 강북구, 의정부시 소재라서 제외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