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드립니다.
제11회 'Double ET(English Teachers Enjoying Tennis)-충남영어교사테니스회' 정기모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실 황금일요일, 그것도 10월 중순이면 애경사도 많고 맑은 가을날 가족들과 나들이라도 다녀와야 면피가 되는 가장들이신데, 귀중한 시간들 내시느라 어려움이 많으셨을텐데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셔서 뜻깊은 하루가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애써주신 공주농고 회원님들(손영식, 백문기, 문금자)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기쁜 일이 몇 가지 있습니다. 홍성여고의 윤기돈 회원이 평생 반려자가 될 분을 모시고 나타났습니다. 미국에 있는 김성은 회원이 믿기 힘든 소식이겠지만 100% 사실입니다. 이번 주 토요일 대전에서 가족 친지들과 함께 백년가약의 ceremony를 하신다고 하니 직접 참석은 못하더라도 모두들 마음으로 축하해 드리기 바랍니다. 기돈형, 행복하세요! 신입회원 한 분을 또 맞이하였습니다. 병천고 윤용순 선생님이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신입회원들 처음엔 조금 낯설지만 함께 땀흘리고 대화나누다 보면 금새 친근해집니다. 도교육청 안덕규 장학사님께서 10월 1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청주 교원대학교에서 교장자격연수를 받으십니다. 오가는 길에 연락하셔서 시험 보기 전날 술 한 잔 나누셔도 좋겠습니다.
그냥 부담감없이 서로 편한 마음으로 영어교사 선후배들이 만나서 함께 취미를 나누고 땀을 흘리며 허물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 더블이티의 존재의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낯설었던 선후배들끼리도 한 두번만 더 만나면서 편하게 농담을 건넬 수 있는 사이가 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 더블이티의 기쁨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더블이티의 조직을 한층 강화하면서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고자 창립 임원(회장:권오성, 총무:심상룡)이 물러나고 새로운 임원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부족함도 많았지만 나름대로 우리 더블이티가 충남영어교사들의 구심체가 되도록 회장님과 함께 열심히 노력했다고 감히 자부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더블이티가 보다 더 끈끈하고 결속력있는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권오성 회장님 그간 고생많으셨고 거듭 감사드립니다.
12월 송년모임은 세째주 토요일(12월 18일) 예정입니다. 신임총무와 상의하여1박 2일 여러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추후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제11회 더블이티 결과>
*우승 : 김선호/권혁석 조(권혁석회원은 병천고에서 우승턱을 단단히 냈습니다. ^.^)
*준우승 : 박돈희/최광학 조(박장학사님 우승을 양보하시려고 결승전에선 마음을 비우신 듯...)
*3위 : 임재홍/백문기 조(우승후보였는데...)
*참가회원 : 김종성, 손영식, 백문기, 송찬의, 김선호, 안덕규, 최광학, 권혁석, 이상원, 김용우, 이상록, 이현덕, 윤대구, 강문구, 이종혁, 박돈희, 임재홍, 송해성, 윤용순(병천고), 정평희, 원유식, 윤기돈, 심상룡
* 후원인 : 김두기/이정숙(홍성학부모, 명예회원 : 점심식사 및 먹거리 준비), 윤종옥(포도), 이상구(병천고 국사교사, 음료수)
<제 2기 더블이티 임원 선출>
*고문 : 김종성(도교육청장학관), 권오성(논산여고, 전임회장)
*회장 : 안덕규(도교육청 장학사)
*부회장 : 김용우(강경중 교감), 이종혁(병천고), 김선호(갈산고)
*총무 : 정평희(과학고)
---그야말로 쟁쟁한 임원들입니다. 추카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