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자비2년(459) 4월; 왜인이 <병선 100척>으로 동변을 습격 33) 자비5년(462) 5월, 6월; 왜인이 활개성과 감량성을 공격 34) 자비6년(463) 2월; 왜인이 감량성을 공격했으나 격퇴함 35) 자비19년(476) 6월; 왜인이 동변을 침범하였으나 덕지가 격퇴 36) 자비20년(477) 5월; 왜인이 공격했다 돌아감 * 삼국사기에 가야가 250년 만에 다시 나타남 37) 소지4년(482) 5월; 왜인이 변경을 침범 38) 소지8년(486) 4월; 왜인이 변경을 침범 39) 소지19년(497) 4월; 왜인이 변경을 침범 40) 소지22년(500) 3월; 왜인이 장봉진을 공격하여 함락시킴 ============================================
3기로 나눌 때 중기왜가 가장 강국이다. 중기왜는 4세기 초 신라의 종주국이 된다. 전기왜나 후기왜는 신라정도의 규모에 해당하는 국가다. 이들은 모두 임나가야로 중기왜 시절에 가야를 대표할 때 가장 강국이었다.
전기왜가 중기왜로 바뀌는 것은 전기가야의 멸망이 시작이며, 이후 관구검 침입으로 선비족 군단이 들어오며 완전히 전환한다. 이들이 임나가야의 정권을 장악한 시기는 미추세력이 신라의 정권을 장악한 시기와 거의 같다고 본다.
중기왜가 다시 후기왜로 전환하는 것은 그 반대로 5세기 초 후기가야 건국이 그 시작이며, 5세기 중반 가야제국이 세력을 키워 임나가야의 영향에서 벗어나며 완전히 전환한다. 가야가 성장하여 임나의 영향에서 벗어나는 시점이 444년과 459년 사이인데, 이 기록이 송서 왜국전에 나온다. 가야가 등장하는 시점을 잘 보기 바란다.
삼국사기 신라본기에서 중기왜가 후기왜로 전환하는 시점에 맞추어 왜국의 도독 주장에 임나만 있다가 가라가 추가된다. 이것을 우연이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다. 그러나 지금까지 나와 삼국사기를 비교 연구해본 사람이라면 삼국사기의 기록 하나 하나가 예사롭지 않음을 느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