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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살사의 산증인이자 한국살사의역사 .. 매직킴의 살사이야기...한국에서 있었던 제 1회 살사댄스콘테스트는 ?
글을 읽기전에 전세계적으로 추어지는 살사댄스...각지역마다 춤추는 스타일이 조금씩 달라서 구분해보자면
콜롬비아스타일살사 어메리칸스타일살사(온1살사 , 온2살사) , 쿠바스타일살사 , 푸에르토리코스타일살사
대략 이렇게 구분할수 있습니다..
1997년 한국에서는 홍대근처 마콘도 콜롬비아스타일살사를 주로 하였으며
이태원 문나이트 어메리칸스타일살사 , 푸에로토리코스타일 살사를 주로 하였습니다..
한국에서 있었던 제 1회 살사 콘테스트는 1997년 5월경 마콘도에서 열렸습니다.
살사 3팀 , 메렝게 4팀 물론 저(매직킴)도 출전햇습니다.
심사위원은 콜롬비아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대부분 콜롬비아 스타일로 살사를 추는 사람 ...
저는 열심히 연습해서 콘테스트에 출전했지만 꼴찌를 했습니다....ㅎㅎ....
춤을 못추어서인지 아니면 춤추는 스타일이 달라서인지...????
그당시 재미있는 상황을 이야기해드릴께요 저희가 살사를 추는 순간 모든 관객들은 환호했습니다..
. 어설프지만 영화에서 보는 동작도 할려고 애쎴고, 나름대로 많은 준비를 했으므로 ,
그들에게는 너무나 강한 인상을 주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심사위원중에 라울이 점수표 6점을 드는 순간
많은 관중들은 9점이다 점수표를 잘못 들었다고 심사위원에게 항의하기 시작했다.
이미 1등은 브라질리언 루이스와 그파트너를 주기로 내정된 느낌이었다...
1등상품은 제주항공원 따라서 심사위원들은 회의를 하기 시작했으며 ..
갑자기 나의 점수를 공개하기 않기로 했다고 말한뒤 갑작스럽게 다른 팀보고 콘테스트에 빨리 참가하라고 말하였다.
얼마후 모든 콘테스트가 끝난후 프리댄스타임을 가진후 1등,2등 ,3등을 발표하는 순간 나와 가브리엘라는
살사에서도 , 메렝게에서도 꼴지가 되어 있었다 .....ㅎㅎㅎ
춤추는 스타일이 맞지 않았기 때문에???
그후 1997년 6월 문나이트에서 라틴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제 1회 히스패닉클럽 주최 라틴댄스 콘테스트가 열렸다 .
마콘도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상금 , 트로피 , 후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출전하였고 경합을 벌였다..
한국인은 나와 가브리엘라 , 마리아와 박귀현 , 나의친구 경필씨와 정원정씨 분이고 모두 라틴사람들이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3팀이 남았다. 나와 가브리엘라 , 마리아와 박귀현 , 또한팀의 큐반스타일 살사팀(정말쿠바사람이다)
결국 우리(매직킴&가브리엘라)팀이 1등 ,
큐반스타일 사람팀이 2등
박귀현과 마리아팀(콜롬비아스타일살사) 3등
너무나 기뻣떤 순간이다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면서 살사를 연습했는지 ... 한의원에서 시간날때마다 ,
카페에서 죽어라 연습해서 얻은 결과 였다..
누구 말로는 2등팀이 1등감인데 한국의 살사를 많이 보급하라고 나에게 1등을 주었다고 하였다.
물론 나도 그점을 인정하였다. 큐반스타일로 추는 그팀은 정말 살사를 잘추었기 때문이다.
그후 7월 나는 한의원을 잠시 다른 사람에게 맡겨두고 뉴욕으로 향했다..
어메리칸 스타일 살사를 본격적으로 배우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당시 마콘도에서 그리고 얼마후 강남마얀바가 생기면서 춤을 추는 새로운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 살사가 좋아서 살사에 정열을 바치고 살사그자체로 행복했던 1세대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