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라이터 [copywriter]
요약
캐치프레이즈 ·슬로건 ·설명 문장 등 광고문안을 만드는 사람.
본문
광고문안은 광고원고 중에서도 가장 설득력이 강해야 하는 부분이므로, 광고활동이 활발한 미국에서는 광고문 작성자(카피라이터)가 특히 중요시되고 있어, 훌륭한 카피라이터는 각 기업이나 광고대리점의 소중한 무기(武器)라고까지 평가된다. 카피라이터로서 아트 디렉터(art director:광고디자인 책임자)를 겸하거나 유력한 광고대리점의 부사장을 겸직하고 있는 사람도 적지 않다.
현재 한국에서도 카피라이터가 하나의 직업부문으로써 있으며, 광고 미디어의 발달과 다양화 속에서 더욱 중시되고 있다. 전파매체의 카피라이터를 CM라이터라고 하여 인쇄매체의 카피라이터와 구별해 부르기도 한다.
하는일
카피라이터는 광고에 들어가는 문안을 작성하는 것이 첫 번째 임무이다. 광고시안을 팔러 나갈 때 따라가서 같이 팔아오기도 하고, 광고의뢰를 받을 때 따라가서 광고주의 제품,서비스, 의도 등을 파악하러 가기도 하고 기획서 작성도 도와주고 (AE와 함께) 어떤 그림을 그릴까, 그걸 어떻게 그릴까, 누구를 모델로 쓰고 뭘 입힐까, 그런 것도 참견하고 싸우고 (디자이너와 함께)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해야 할 의무도 있고, 슬로건도 뽑고 때에 따라서는 제품/서비스 이름도 지어야 하고.. 시장조사에도 참여해야 하고... 아~주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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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광고가 너무 좋다. 그리고 특기랄 것 까진 없지만, 글쓰기에 나름대로 소질이 있다. 그래서 내 꿈은 카피라이터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줄곧 키워온 꿈이다.
이유? 이유는 없다. 그냥 광고가 좋다. 광고를 보고 있으면 다른 세상에 와 있는 것 같다. 괜찮은 카피를 접했을 때엔, 세상 모든 것을 얻은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내가 싫어하는 사람들 중 하나가 새로 나온 광고 보고 있는데 채널 돌리는 사람이다. 이렇게 어느 새부터인가 광고는 내 최대의 관심사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지금, 광고를 만드는 사람이 될 수만 있다면 나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지금 고3이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현재로서는 ‘공부’ 뿐인 듯 싶다.
알찬 고3 생활을 보내고 내가 진학하고자 하는 곳은 고려대 언론학부나 국어국문학과 이다. 좋은 광고회사에 들어가려면 좋은 학교에 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일단 당장은 대학 진학이 중요하다.
특히, 고대 언론학부는 언론 취재, 기사작성, 보도 과정을 탐구하는 언론·정보전공, 방송·영화, 애니메이션, 게임영상 콘텐츠의 이해 및 기획, 제작 과정을 다루는 방송·영상전공, 광고 및 홍보 전략의 기획과 제작에 관한 광고·홍보전공으로 전공영역이 3원화 되어있는데, 광고·홍보전공 쪽으로 진학한다면 카피라이터의 길이 좀더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경쟁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공부를 정말 정말 열심히 해야 한다.
국어 국문학과의 경우에는, 제대로 된 카피를 쓰려면 우리말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지망하게 되었다. 카피라이터들 중에도 국어국문학과 출신이 많다고 한다. 그러나 내가 정말 공부하고 싶은 것은 국어가 아니라 광고이기 때문에 좀더 열심히 해서 언론학부에 갈 수 있게 되면 정말 좋겠다.
대학교에 진학한 후, 1,2학년 때에는 우선 영어공부에 전념하여 토플이나 토익에서 높은 점수를 따 놓고, 카피라이터가 되기 위해서는 사회의 각종 측면들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인식' 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전공에만 국한 된 공부가 아니라 사회학, 심리학, 문학, 예술 등 여러 분야에 걸친 폭넓은 공부를 하고 싶다. 그리고 광고동아리에 들어가서, 나처럼 광고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들과 많은 생각을 나누어 보고 싶다.
그리고 3,4 학년 때에는 본격적으로 카피라이팅을 시작할 것이다. 광고공사에서 주관하는 광고교육원이나 사설학원인 광고연구원에서 기초적인 카피라이팅을 배우거나, 최카피연구실의 카피연구생 과정을 이수할 생각이다. 카피라이터가 되기 위해서 공모전에서 상을 받는 것은 매우 유리하기 때문에 카피라이팅을 배우면서 틈틈이 공모전에 참가할 것이다. 조일광고, 공익광고나 제일기획, 대홍기획, 엘지애드 등의 대행사 공모전도 있고 그 외에도 일년에 수십 건의 공모전이 있다. 공모전에서 상을 받으면 두고두고 경력이 되므로 공모전에 전략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졸업 후에는 제일기획, LGAD, 대홍기획, 금강기획 같은 회사에 입사하여 카피라이터가 되는 첫 번째 걸음을 내딛고 싶다. 카피라이터가 되는 가장 쉽고 좋은 길은 큰 광고회사에 취직하는 것이라고 한다. 경쟁률은 매우 높겠지만, 앞으로의 탄탄대로를 위해서는 큰 광고회사에 취직하는 것이 우선인 것 같다. 광고회사에서 내가 충분하다고 느낄 때까지 경력을 쌓을 것이다. 그 기간은 5년이 될 수도 있고, 10년이 될 수도 있다. 길게 보고 경력을 충분히 쌓은 뒤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광고회사를 세우고 싶다. 그리고 그 회사에서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광고일을 마음껏 하는 것이 나의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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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수시2 일반전형 모집요강(작년기준)
구 분 |
인문계 / 자연계 |
모집인원 |
1,056명(입학정원의 약 28%, 전공예약제) (학과별 모집인원은 모집단위 정원의 28%이내에서 각 모집단위별로 정함) |
지원자격 |
고교졸업(예정)자 |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 |
학생부 교과성적 25% + 서류 5% + 논술고사 70% |
최저학력기준 |
인문계-언어,수리,사탐,외국어 영역중 2개영역 이상 2등급 이내 자연계-언어,수리,과탐,외국어 영역중 2개영역 이상 2등급 이내 ※탐구영역(사탐/과탐)은 2개 과목 평균 2등급 이내 |
▶논술고사 대비 필요 - 현재 매주 토요일 논술 스터디, 매주 목·금 수시영어 특강, 일주일에 두번 수리논술 진행중.
※고려대 일반전형 모집요강
구 분 |
내 용 |
모집인원 |
전체 정원의 55% 내외 |
전형요소 |
인문계 |
수능 50% + 학생부 40% + 논술 10% |
자연계 |
수능 55% + 학생부 45% |
1) 수능성적 반영 기준
인문계: 언어, 수리(나), 외국어, 사탐
자연계: 언어, 수기(가), 외국어, 과탐
2) 반영방법: 표준점수 반영(탐구 영역은 백분위를 본교 자체 기준으로 환산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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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언론학부]
▷한국 언론계의 핵심인재를 배출해온 고려대 신문방송학과가 오는 2002년 고대언론학부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고대언론학부는 현행학과체제를 확대 개편한 국제수준의 차별화된 교육체계를 통해 새로운 지식정보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에 따라 언론 취재, 기사작성, 보도 과정을 탐구하는 언론·정보전공, 방송 영화는 물론 애니매이션, 게임영상 콘텐츠의 이해 및 기획, 제작 과정을 다루는 방송·영상전공, 광고 및 홍보전략의 기획과 제작에 관한 광고·홍보전공으로 전공영역을 3원화합니다. 사진실습실, 시청각실, 영상제작실 등의 첨단 멀티미디어 실습실과 언론자료실이 완비된 언론관을 개관하고 정보화, 국제화, 커뮤니케이션 등의 기본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실습교육과 인턴쉽제를 연결하는 전문교육을 실시합니다.
이제 언론학부의 새로운 주인공들은 이론과 실무를 병행함으로써 21세기 커뮤니케이션 산업의 총아가 될 것입니다.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여러분이 바로 고대언론학부의 새주인공입니다. 도전하십시오.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국어국문학과는 한국어학과 한국문학을 연구하는 전통적인 학과로 인문대학의 기본이 되고 있다. 1980년 서창캠퍼스 개교와 더불어 국어국문학과로 설립된 이후, 연구 및 학회활동, 학생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교과 과정에서는 해당 분야의 탁월한 교수진에 의해 음운론, 의미론, 방언론, 국어사 등 한국어학 강좌와, 구비문학, 고전시가, 고전소설, 고전비평, 한국한문학, 한국민속학 등 한국고전문학 강좌, 현대시, 현대소설, 문학사, 현대비평, 희곡, 영상문학 등 한국 현대문학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강좌가 개설되고 있다. 한편 재학생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민속˙방언조사와 문학기행을 통해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에서 확인하며, 아울러 전통과 다양성이 잘 어우러진 여러 소모임 활동을 통하여 빼어난 인성과 능력을 같춘 국어국문학도로 성장하고 있다.
국어국문학과는 현재 약 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이들은 대학원에 진학하여 학자의 길을 걷거나, 교직을 이수하여 중˙고등학교 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인이나 소설가, 시나리오 작가 등 문학인으로 활동하거나, 언론계, 광고계, 출판계, 기업체 홍보담당,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의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첫댓글 히-_- 우리 아부지가 이 일 하는데-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