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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홍식이의 요리보고 원문보기 글쓴이: freenomad
원제는 불오징어를 품은 단호박인데, 지난주 일요일에 박수홍씨가 나오는 ebs 방송에서 보고서 한번 따라 해봤습니다.
제목은 제가 임의로 붙였습니다.
불오징어와 단호박의 앙상블
<< 재료 >> 단호박(중), 오징어 2마리, 고춧가루 (3sp), 간장 (4 1/2sp), 마늘 (2tsp), 생강술 (3sp), 설탕 (2sp), 고추장 (1sp), 양파 반쪽, 청양고추 2개, 설탕 2sp, 생강술 3sp, 후추 1/2tsp, 물엿 (약간), 참기름 (약간), 깨소금(약간), 피자치즈가루, 꿀, 계피가루
1, 단호박 삶기
20분 정도 삶았더니, 너무 많이 삶았는지 호박을 자를 때 모양이 부셔졌다.
2, 단호박 속파기
단호박씨를 말려서 차를 끓여 마시면 기침, 목감기, 전립선 비대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저도 한번 말려볼 생각입니다. ㅋㅋ
3, 오징어 손질하기
오징어를 잘 씻어서 물기를 뺍니다. 오징어의 껍질에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타우린 성분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오징어는 껍질 채 요리를 하겠습니다. *^^*
오징어를 링으로 잘랐습니다. 다리는 그냥 슥삭 잘랐고요, 링으로 자르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자르면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잘라진 것이 위 두번째 사진입니다. 요리를 해보니 오징어를 살짝 데치면 자르기가 쉽고 가늘게 자르면 더욱 맛나게 먹을 수 있을 것같으네요. *^^*
4, 불오징어 양념장 만들기 << 재료 >> 고춧가루 (3sp), 간장 (4 1/2sp), 마늘 (2tsp), 생강술 (3sp), 설탕 (2sp), 고추장 (1sp), 양파 반쪽, 청양고추 2개, 설탕 2sp, 물엿 (약간), 참기름 (약간), 깨소금(약간), 계피가루, 꿀, 피자치즈가루
양파와 청양고추를 믹서로 갈았다. 호기심에 냄새를 맡았다가 아주 그냥 갈뻔 했다. 너무 메워서 혼이 났다. 메운 것을 좋아하는 분은 청양고추를 더 넣으면 될 듯하다.
아래의 재료로 양념장을 만든 후 양파와 청양고추를 믹서기로 간 것을 섞는다. 고춧가루 (3sp), 간장 (4 1/2sp), 마늘 (2tsp), 생강술 (3sp), 설탕 (2sp), 고추장 (1sp), 설탕 2sp, 물엿 (약간), 참기름 (약간), 깨소금(약간) 생강술은 생강가루 약간과 청주 약간을 섞어서 칵테일 하듯이 마구 흔들어서 만들었다.
5, 불오징어 만들기
손질한 오징어를 올리브유를 두른 볶음팬에 담아서 양념장과 함께 볶는다. 이때 냄새가 아주 좋다. 그냥 이것만 갖고도 반찬이 될 것같다. 그러나 좀 더 맛있게 먹어보자!!
6, 불오징어를 품기 위한 단호박 칼로 모양내기
너무 많이 삶았다는 것이지요. 단호박이 다 자빠졌네요. 오 마이 갓!!!
TV에선 칼로 모양내기를 하면 동그랗게 예쁘게 벌어지더군요. 담번에 다시 한번 시도해 봐야겠어요.
벌어진 단호박에는 꿀을 발랐지요. 왜? 맛있어라꼬! 계피가루도 좀 뿌렸답니다. 향이 좋더군요.
7, 불오징어를 단호박에 얹기
불오징어를 단호박에 얹고 그 위에 피자치즈가루를 뿌린다. 많이 뿌리세요. 첫 작품이어서인지 많이 뿌리지 않앗더니 많이 부족했답니다. 오븐에 넣고 8~9분 정도 치즈가루가 녹을 정도로만 조리를 하면 맛있는 불오징어와 단호박의 앙상블이 만들어 집니다.
완성 이미집니다. 접시에 올려놓고 한번 더 찍는 다는 것이 그만 먹기에 바빠서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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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비비안리님......넘 재밌게 올려 주셔서 웃느라고 정신 없네요.. 근디 왜 이리 없는 재료가 많은건쥐..또 시장 봐야 쓰겄네요... 안그래도 밥하기 싫은디 후딱 다녀올까나.. 너무 땡큐에요.............행복만땅
글쓴이가 남자분이라서 실수도 하시고 솔직하셔요..그래서 제가 가끔 들르는 카페예요...
우왕~~ ^*^ 맛있겠당 ^^
보는 것만으로도 이미 배가 부른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