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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모라배드민턴클럽 원문보기 글쓴이: 까망돌
1. 라켓 고르는 법 |
배드민턴의 라켓은 처음에는 나무로 된 연식테니스 라켓과 비슷하였으나 배드민턴게임의 발달에 따라 샤프트의 일부가 금속제일 스틸 카본 보론제로 변하였고 여자용은 주로 올카본제로 변하였다. 라켓의 크기, 모양은 그리 제한은 없으나 유별나게 크거나 긴것을 사용하는것은 좋지않다. 오늘날 사용되고 있는 크기 모양의 라켓이 지금까지 사용해 온 여러형의 라켓 중 가장 이상적인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라켓의 무게에는 별 제한이 없지만 현재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정해져 있다. 즉 거트(Guti : 줄)를 제외한 라켓의 무게는 약 100-120g 정도이다. 배드민턴의 라켓은 테니스의 라켓보다 가볍다는 생각으로 무게를 고려하지 않고 아무것이나 고르는 것은 잘못이다. 조그만 무게일지라도 오래 사용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손목에 이상을 일으킨다는 점을 유의하여야하겠다. 그리고 그립도 손에 알맞고 무게도 맞는다해도 중요한 것은 라켓의 발란스이다. 공격형인 사람은 좀 무거운 라켓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수비형인 사람은 라켓의 끝 부분이 가벼운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여하튼 공격형이든 수비형이든 '균형잡힌라켓'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라켓을 고르는 데 있어서 중효한 또 한가지는 '라켓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탄력성의 문제인데 그 중심은 샤프트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라켓은 이전의 목제라켓과는 달리 샤프트가 스틸이나 카본으로 되어 있으므로 탄력성에 대한 우려는 하지 않아도 좋게 되었다. |
2. 라켓 쥐는 법 |
라켓 쥐는 법(Grip)은 특별시 규정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아무렇게나 쥐어도 된다. 그러나 오랜 세월에 걸쳐 많은 선수들의 경험에 의해 이스턴그립이라는 방법으로 쥐는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한다.
■ 이스턴 그립 (Eastern Grip) 이것은 타구할 때 몸이 우측에서 칠 경우와 좌측에서 칠 경우와는 각각 다른 타면을 사용하는 그립을 말하는데 다음 2종류가 있다. 포어핸드 그립 : 오른손잡이가(이후 이 책에서는 오른손잡이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왼손잡이는 그 반대 동작을 취하면 된다)몸이 우측에서 타구하는 것을 포어핸드 스트로크라고 하는데 그 경우는 포어핸드 그립을 사용한다. 백핸드 그립 : 몸의 좌측에서 타구하는 것을 백핸드 스트로크라고 하는데 그 경우 백핸드 그립을 사용한다. 1. 포어핸드 그립의 요령 ■ 라켓타면을 바닥에 수직으로 한다. 2. 백핸드 그립의 요령 백핸드 그립은 대체로 포어핸드 그립과 비슷하지만, ■ 포어핸드 그립일 경우보다 핸들을 조금 좌측으로 기울여서 쥔다. ■ 엄지손가락을 핸들 옆면의 가장 넓은 절단면에 대고, 라켓 자루에 가볍게 뻗친다. 즉 포어핸드 그립으로 라켓을 쥐고 다음에 엄지손가락을 라켓 자루에 가볍게 뻗치면서 핸들을 조금 우측으로 비틀듯이 하면 백헨드 그립이 된다. 같은 그립으로 포어핸드 스토로크건 백헨드 스트로커건 똑같이 칠 수 있다면 좋지만, 일반적으로 포어핸드 그립인 채로 백헨드 스트로크를 하면 셔틀을 세게, 그리고 멀리 보내기 힘든 것이다. 게임을 할 때는 갑자기 포어핸드 그립에서 백핸드 그립으로(또는 그 반대로)바꾸는 일이 많으므로, 그립을 바꿔 잡는 연습을 충분히 하여, 백핸드 스트로크일 경우는 습관적으로 자연히 백핸드 그립으로 될만큼 연습을 쌓아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