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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애물단지로 변해 버렸지만, 은성 피나클 CORE-X 661CAM 은 베이트 낚시를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아 중고로 구입했던 로드 중에 하나입니다.
사양 :
특징 : . 1피스 Graphite Rod로 상당히 무겁습니다. (165 그램) . 그라스 로드라 좀 질깁니다. . 솔리드팁 로드처럼 Ultimate Fast 휨세입니다. . 적당한 길이에 휨세가 좋아 베이트 릴로 캐스팅하기가 수월합니다. . 질긴 만큼 대물 집행에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 웜 낚시 보다는 크랭크나 스피너 베이트 등을 운용하기에 적당합니다.
단점 : . Seat(손잡이)가 에바 그립입니다. (개인적으로 콜크를 좋아합니다.) . 블랭크(로드 본체)가 무거워 앞쏠림이 좀 있습니다. . 릴 장착 나사 부위가 약해서 나사 부분이 부러지기 쉽습니다. . 로드가 무거워 웜 낚시할 경우 피로감이 빨리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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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Seat)가 아주 고급스럽습니다.
그립(Grip) 부는 딱딱합니다.
요즘에 나오는 고급 로드와는 비교하긴 어렵겠지만, 로드의 휨세는 시마노의 FD PV (파이널 디멘션 PV)의 AR-C 처럼 끝 부분이 잘 휘는 타입입니다.
이러한 휨세를 만들기 위해, 솔리트 팁을 채용하거나 두개의 블랭크를 이어 붙이는 방법이 쓰입니다.
팁은 부드럽고, 허리는 강한 로드... 뭐.. 이러한 걸 지향한 로드인것 같습니다.
출시 당시에는 상당히 고급 로드였었지만, 지금은 카본 로드가 주류이니 퇴물 취급 받고 있네요..
어쨌든, 무거운 무게만 빼면 크랭크나 스피너 베이트 운용하기에 충분한 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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