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도서관(관장 강용식)은 최첨단 도서관시스템을 도입하여 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좀더 편리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받도록 하기 위하여 이용자 스스로 대출반납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존에는 남산과 배방도서관만 대출실 저녁 10시, 열람실 저녁 12시로 개관시간을 연장하고 있었는데, 2012. 1. 1.부터 송곡과 둔포도서관도 대출실과 열람실 모두 저녁 12시로 운영을 확대하였다.
이에 대하여 중·고등학생 및 맞벌이 부부들은 주말에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평일에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용식 시립도서관장은 “좀더 많은 시민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향후에는 도서관 자료 및 참고봉사서비스, 문화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시민 중심의 문화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들을 모색해 보겠다.” 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2012년에 영유아를 위한 북스타트 사업, E-book 서비스, RFID 사업 추진 등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시립도서관이 시민들과 어떤 방법으로 호흡할지 앞으로 도서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