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는 세군데의 고택 체험시설이 있습니다.....
강이 흐르는 앞에 오래~~된 99간 양반집이죠.... 사정에 따라 안방마님 방이든 대감님 방이든 행랑아범 방이든...머물 수 있습니다.
식사도 전통밥상으로 아주 정갈하다죠...^^
전 이번 휴가 때 그 중 한군데인 수애당에서 하룻밤을 지냅니다.
매미소리 들리는 청마루에서....덜덜거리는 선풍기 바람에 이리뒤척 저리뒤척 소설책이나 뒤적이다 낮잠에 빠지는....^^;
민속촌에 가면 구경만 하다 올 뿐...올라가지 마시요 라는 팻말만 실컷 구경하게 되죠...
중앙고속도로 때문에 안동이 서울에서 그닥 멀지도 않습니다.
지례예술촌, 수애당, 농암종택.....을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세요.
색다른 여행을 하실 수 있습니다.
숙박비는 2사람 4만원 정도 하구요 사람이 많으면 큰방일수록 비싸지죠..^^
안동에는 유~~명한 하회마을...병산서원....도산서원...도 있고 안동찜닭(안동 찜닭골목으로 가시면 안동찜닭종손...집이 맛있슴다.) 간 고등어, 헛제사밥...등의 음식도 맛나고... 도산서원 지나 쫌만 더가면(농암종택도 나오구요) 봉화 청량산이 있습니다. 차로 올라가서 등산로로 약 25분만 걸으면 청량사가 나오구요...정말 쉽고도 예쁜 산입니다...청량사에 있는 찻집에서 차한잔 하시고 오면 되죠..^^
늘 즐거운 여행을...
첫댓글 당장 검색해 봐야쥥~쓩
우와~ 이런 특이한...생소한... 대단해요~ 내년 여름 휴가는 여기로 살짝쿵? ㅎㅎ... 부모님 모시고 가기도 괜찮을까나?!
저두 작년에 봉화,안동 청량사 댕겨왔어요,,,,넘 좋았는데 ,,,, 정말 새로운 체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