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e-도서관 개관
초·중·고 학생, 교사, 학부모까지 서비스 확대교실수업과 온라인 교육으로 연계된 서비스 구현을 지향하는 대구시교육정보원은 지난 2일 ‘대구 e-도서관
연면적 267.30㎡ 규모로 도서 3만4천여권과 열람석 14석, 전시장 등을 갖추었다.
‘대구 e-도서관’은 교육연구정보원의 시설 재구조화와 효율성 제공 방안으로 본관 4층에 위치한 디지털자료실지원센터·문헌정보실을 별관 2층으로 이전했다. 더불어 초·중·고등학생, 교사, 학부모와 학부모교육센터 연수자, 지역주민을 위해 개방했다. 이에 공공기관의 효율성을 높이고 첨단 도서관 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이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두었다.
앞으로 올해 확보한 4억원의 예산으로 전자책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민 등이 언제 어디서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으로 서비스 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정보원 관계자는 “e-도서관 내 전시장에서는 ‘전시장 오픈 기획전’이 열리고 있어 도서관이 복합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좋은 책 함께 읽기 범시민 독서 운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