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산 둘레길 완주를 위한 계획 단계
1. 올레길과 달리 시작점과 끝점을 알기가 어려웠고
2. 그래서 숙소를 서귀포로 할것인지. 제주시로 할것인지 고민하다 교통이 모이는 제주시외터미널근처 제주R(호텔)게스트
하우스로 정하고 계획수립(터미널근처는 출발시간에 맞춰 출발. 둘레길 근처라고 교통이 편리한것은 아님.)
3. 시작점과 끝점의 교통편이 좋지 않아 어떻게 해야 될지 그리고 1100도로는 막차가 빨리 끝나는점을 감안하여 고민
(제주시외터미널 에서 740번 버스는 동절기 08:00~ 15:00 막차 출발 하면 1100도로 버스가 빨리 끊어지는점)
그래서 일단 동백길과 수악길중 1/2 즉 5.16 도로 까지 하면 약 21.2km을 하루에 걸을수 있을지 (일몰전)걱정이었는데 일단
실시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코스별로 끊으면 돈내코 탐방소에서 숙소 귀환및 탐방소에서 출발을 위해 이동하기 까지 소요되
는 시간 감안)
4. 사려니 숲길중 통제구간 및 사전예약구간이 있는데 사전예약구간은 당분간 탐방 허가를 하지 않는다는 답변
(2014년 11월 10일 에 문의한 결과 )
◈ 동백길 - 다른길에 비해 난이도 중
1. 제주 시외터미널 780번 버스 8시 출발 법정사 입구 정류장 9시정도 도착. 둘레길 탐방안내소 까지
2.2km 약 30분 소요.탐방안내소 도착하여 둘레길 산행시작 (산길 21.2km라서 첫날 동백길,수악길 선택)
2. 산행중 시오름입구에 11시 도착하여 조금이른것 같아 시오름을 돌아 나오니 12시 (시오름을 그냥 지나쳐야 되는데)
급히 서둘러 동백길 끝점(돈내코 탐방소 안내판, 그리고 수악길 시작점 ) 에 나오니 약 13시 30분.
3. 돈내코 탐방소를 내려가지 않고 바로 수악길로 산행시작하여 서둘러 5.16도로를 빠져 나오니 오후 4시 다행히 일몰전이라
북쪽으로 수악교 까지 20분 올라감. 수악교 정류장에서 780번 버스(배차간격 15분) 타고 제주시외터미널로 귀환
4. 산행시간 시오름 포함에서 7시간정도 이며 이는 빨리 걸은것으로 시오름 오르지 않고 7시간으로 계산하면 될것같음.
※ 시오름에서 본 한라산
◈ 수악길 - 걷기가 무난함
1. 제주시외 터미널에서 8시 20분 780번 버스를 타고 수악교 정류장에서 하차 수악길 나머지 길 9시 28분에 산행시작하여
12시 정도 사려니길 한대림연구소 입구에 도착 - 처음에는 산길이며 이승악 지나 3.6km는 숲길로 아주 치유의 숲길로
아주 좋았습니다. 사려니 숲길 입구에서 역방향으로 걷는사람이 많았습니다.
2. 끝점에서 한남사거리까지 나오는데 약 20분 정도 걸었으며, 한남네거리에서 수망교차로 까지 4km 약 1시간 걸으며 수망교차로에서 남조로길 730번 버스 (약 20분 간격)를 타고 시외버스 터미널로 귀환.
3. 산행 소요시간 약 4시간 정도 소요됨.
※ 삼나무 숲길 ( 3.6km )
◈ 사려니 숲길 - 걷기가 무난함
1. 제주 시외터미널780번 교래입구에서 하차. 사려니 숲길 탐방안내소까지 도로를 걸어야 하나 교래입구 건너편
에 탐방안내소 까지 가는 숲길을 따로 마련하여 안전하게 탐방안내소가는데 20분 정도 소요 -숲길도 아주 좋았습니다.
2. 탐방안내소에서 계속 걸으며 삼나무 산책로 까지 포함하여 약 3시간 30분 정도 소요 되었으며 붉은오름 입구에서 730번
타고 제주시외버스 터미널로 귀환할수 있는데
3. 나는 사려니 숲길이 평탄하여 다시 걸어서 출발점에 도착하여 780번 버스를 타고 귀환. (배차간격 15분 )
◈ 돌오름길 - 걷기가 무난함
1.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8시 740번 승차 서귀포휴양림 앞에서 하차 9시 산행시작하여 돌오름 입구까지 5.6km 11시에
도착하여, 돌오름길 은 약 650m 로 총소요 약 50분 소요됨.
2. 계속 임도를 따라 나가면 다시 1100도로로 나가면 버스 정류장이 영실입구이어서 도로를 걸어야 하는 부담이 있어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옴. 오후 2시 정도 출발점으로 귀환하니 탐방안내소에서 2시 이후에는 입산 통제함.
3. 서귀포 휴양림을 둘러 보려고 했는데 100도로 740번 도로가 빨리 끊어 지므로 버스를 타고 귀환함( 배차 간격 1시간)
※ 돌오름 정상에서 본 한라산
※ 불타는 나무
◈ 한라산 등정 ( 입가심으로 )
1. 관음사 출발하여 성판악으로 하산하려고 하니 평일에는 입구에서 걸어서 가야하므로 통제시간의 제약이 있을것으로 생각하여
8시 성판악으로 출발하여 한라산 눈발이 날려 백록담은 강한 바람과 안개로 보지 못하고 사라오름 경우하여 오후 5시 하산.
780번 버스 탑승하여 제주시로 귀환함.
2. 겨울철에는 반드시 아이젠 지참. 방한장갑등 방한복 갖추어 산행.
※ 눈발이 휘날린 한라산 - 진달래 대피소 내려오기전
※ 한라산 설경
※ 사라오름에서 본 전경 (눈은 진달래 5부 능선 부터 )
◈ 거문오름
1. 제주 시외터미널 720번 타고(번영로 로선) 거문오름 입구까지 약 40분 정도 소요. 도보로 안내소까지 약 20분 정도 소요됨
2. 반드시 사전예약제이며 자연유산해설사 인솔하에 탐방함.
3. 분화구 코스는 해설사 설명으로 약 5.5km에 2시간 30분이 소요 되며 분화구 코스해설이 끝나면 개별로 나머지 코스를 산행
하는데 약 40분 정도가 소요됨. (태극길 코스 10km)
※ 거문오름 전망대에서
◈ 둘레길과 올레길과의 비교 (금년 7월 올레길 26코스 16일만에 완주)
1. 교통: 둘레길은 불편하고 올레길은 비교적 편리함
2. 안내: 둘레길은 산길에 나이론 끈으로 유도선이 되어 안전함. 올레길은 이용자가 많아 산길이 나 있음.
3. 상태: 둘레길은 거의 햇볕을 볼수 없을정도의 전구간 숲길로 되어 있으며, 돌길이 많아 등산화를 신을것.
4. 숙박및음식: 숙박시설이 거의 없으며 음식점도 없으므로 각자가 도시락 간식 물 등을 준비.
5. 안내소와 통화: 휴대폰으로 전화했을때 송수신 상태가 불안정함.
6. 건의사항: 5.16도로 수악길 출구 입구에 버스 정류장이 설치 되었으면 편리할것 같습니다.
7. 종합의견: 숲길의 연속이라 최고의 숲길이라 생각되며, 사려니 숲길을 상시 개방하여 연결되면 좋을것이며
빠른시일네 전구간 개통되었으면 합니다. 올레길은 산과 마을과 바다와 연결되어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둘레길이 전구간 개방되면 올레길과 같이 많은 탐방객이 방문할것 같네요.
즐거운 산행이었으며 다음에 다른분을 모시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이로서 6일간 한라산 둘레길 완주 포함하여
100km 산행 끝. 법정사 입구 탐방안내소 직원의 친절한 전화안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