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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불꽃 2권 2단계 지도안
*1차시 활동목표
- 요즘은 아이들까지도 오늘이 없다.
아침에 일어나 학교, 학원을 돌다 조금 쉬는 시간에는 게임 하는 것이 전부이다.
바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들, 하는 생각들을 돌아보고 느끼고 즐길 기회도 여유도 잃어버린 것이다.
아이들이 일기를 쓸 때만은 지금 존재하는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원하고 즐거워하는 지를 생각할 수 있도록 한다.
-어떻게 하면 오늘을 의식적으로 만나지?
오늘 무엇을, 어떻게 하지?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는 일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일기를 쓰면서 하루 일 중에서 스스로 추동하는 힘을 느낀 일들, 그저 시간이 가는 대로 끌려서 하는 일들을
볼 수 있다면, 아이들은 오늘을 좀 더 즐겁게 그리고 주체적으로 보낼 수 있게 될 것이다.
-아이들이 내용적인 면에서나 형식적인 면에 있어, 자기 글을 볼 수 있는 눈을 기르게 한다.
글은 쓰여지면 자기와 분리된, 하지만 자기가 만든 소중한 생산물이 된다.
자기가 쓴 글을 다시 읽어보고 한편으로는 자기 삶을 돌아보는 계기로서, 다른 한편으로는 글 자체를 완성함으로서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해내는 능력을 기르도록 한다.
* 오늘이 몇 일이지?
“오늘 몇 일이니?” 하면 아이들은 달력을 본다. 오늘 특별한 일이 없으면 날짜를 알기가 쉽지가 않다.
“오늘을 왜 이렇게 쓸까요? 그리고 이것은 무엇을 기준으로 한 것일까요?”
옛날 우리 나라에서는 연호를 선조 5년, 고종 3년같이 왕이 다스린 지 몇 년이라고 썼어요.
조선시대 고종황제가 조선개국 505년(1896년) 음력 11월 17일을 양력 1월 1일로 정하고
이 때부터 날짜를 서기와 양력으로 썼다고 해요.
1948년부터는 단군 기원이 제정되어 단기로 연호를 썼어요.
1961년에 다시 서기로 바꾸어 지금까지 다른 나라들과 같이 서기를 쓰고 있답니다.
서기는 예수 탄생을 기점으로 세는 날이다. 요즘 세계 대부분 나라들이 서기를 쓰고 있으며, 18-19세기에 유럽이 전 세계를 자신들의 식민지로 만들면서 서기를 쓰게 되었다..
-옛날에는 연호를 왜 왕이 다스린 지 몇 년이라고 썼을까요?
조선을 이씨 왕조라 부르는 것처럼 당시 조선은 왕을 중심으로 권력, 사상 따위의 모든 것이 나오므로 날짜도 당연히 ‘왕 몇 년’이라고 표기를 하였다. 이것은 또 조선이 누구 왕의 나라라고 하는 생각의 표현이기도 하다.
-우리가 단기를 쓸 때와 서기를 쓸 때 무엇이 다른지 예를 들어 설명해 보세요.
단기란 우리 민족 중심의 날짜로서 단군이 나라를 세운 날을 기준으로 한다.
그래서 단기를 쓸 때는 우리 민족 색깔이 짙어 우리가 하나의 운명 공동체로서 마음을 가지게 할 것 같다.
요즘처럼 세계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될 때는 세계 여러 나라가 함께 쓰는 서기를 써야 약속 의사소통이 잘 될 수 있다.
앞으로 서기와 단기를 함께 표기하는 것도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 우리 조상들은 이렇게 썼대요!
우리 조상들은 날짜를 음력으로 썼어요.
음력에서 음(陰)은 달, 양력에서 양(陽)은 태양을 말해요.
지금도 설날은 음력 1월 1일, 추석은 음력 8월 15일 따위로 전통 명절은 음력에 따르지요.
음력은 사계절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우리 조상들은 음력에다가 24절기를 함께 썼어요.
-24절기를 조사하여 발표해 보세요.
24기는 태양의 운동에 근거한 것으로 춘분점으로부터 태양이 움직이는 길인 황도(黃道)를 따라 동쪽으로 15˚간격으로 나누어 24점을 정하였을 때, 태양이 각 점을 지나는 시기를 말한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천구상에서 태양의 위치가 황도 0도, 15도,--- 300도 되는 지점을 통과하는 순간을 춘분, 청명,--- 대한으로 한다. 24기의 이름은 중국 주(周)나라 때 화북(華北)지방의 기후를 잘 나타내 주도록 정해졌다고 한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기후와는 약간 차이가 날 수 있다. 우리 조상들은 각 기에 다음과 같이 계절의 변화를 관련 시켰다.
<24기와 계절 변화>
(1) 입춘(立春) : 봄이 시작됨. (13) 입추(立秋) : 가을이 시작됨.
(2) 우수(雨水) : 비가 처음 옴. (14) 처서(處署) : 더위가 그침.
(3) 경칩(驚蟄) : 동면(冬眠)하는 동물이나 벌레 들이 깨어 꿈틀거림. (15) 백로(白露) : 흰 이슬이 내림.
(4) 춘분(春分) : 태양이 춘분점(황경 0˚)에 이름 (16) 추분(秋分) : 태양이 추분점에 이름. (날씨가 맑음)
(5) 청명(淸明) : 중국 황하(黃河)의 물이 맑음. (17) 한로(寒露) : 찬 이슬이 내림.
(6) 곡우(穀雨) : 봄비가 내려 백곡(百穀)을 (18) 상강(霜降) : 서리가 옴. 기름지게 함.
(7) 입하(立夏) : 여름이 시작됨. (19) 입동(立冬) : 겨울이 시작됨.
(8) 소만(小滿) : 여름기분이 나기 시작함. (20) 소설(小雪) : 눈이 오기 시작함.
(9) 망종(芒種) : 벼이삭 같은 까끄라기가 있는 곡식을 심음. (21) 대설(大雪) : 눈이 많이 옴.
(10) 하지(夏至) : 태양이 북회귀선에 이름. (22) 동지(冬至) : 태양이 남회귀선에이름
(11) 소서(小署) : 더워지기 시작함. (23) 소한(小寒) : 춥기 시작함.
(12) 대서(大署) : 몹시 더움. (24) 대한(大寒) : 지독하게 추움.
음력에서는 24기를 1년 12음력월과 대응시키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12개 절기(節氣)와 12개 중기(中氣)로 분류한다.
24기표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절 기 입춘 경칩 청명 입하 망종 소서 입추 백로 한로 입동 대설 소한
중 기 우수 춘분 곡우 소만 하지 대서 처서 추분 상강 소설 동지 대한
위 표에 따라 각 달의 절기와 중기를 살펴보면, 입춘은 1월절, 우수는 1월중임을 알 수 있다. 마찬가지로 소서는 6월절, 대서는 6월중이다. 양력으로 위 표의 절기는 대체로 매달 초에 들고, 중기는 매달 하순에 든다.(예: 입춘은 대개 2월 4일, 우수는 2월 19일에 든다).
태양력은 365.242190일을 1년의 길이로 한 태양년(회귀년)을 기준으로 하므로 계절과 잘 일치된다. 현행의 태양력의 시초는 B.C. 46년부터 사용한 율리우스력이며 1년의 길이는 365.25일이다. 그러나 실제의 태양년과 차이가 생기므로 1582년부터는 새로운 치윤법(置閏法)으로 윤년을 두어 그 차이를 보정한 그레고리력을 채택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율리우스력
율리우스 케사르(B.C. 100 - 44)는 알렉산드리아의 천문학자 소시제네스의 충고에 의하여 로마력을 개정하였는데, 평년을 365일로 하고 4년에 1회씩 윤년을 두어 366일로 하였다. 이것이 BC 46년 1월 1일 실시된 태양력의 시초인 율리우스력이다. 당시 1, 3, 5, 7, 9, 11월은 31일, 나머지 달은 30일로 하고, 2월은 평년 29일, 윤년 30일이었는데 율리우스 케사르의 생질 아우구스투스 케사르(B.C. 63 - A.D. 14)가 황제로 등극하여, 율리우스의 달인 July(7월)가 31일까지인데 자기 달인 Augustus(8월)가 작으므로 이를 31일까지로 고치고, 9월과 11월은 30일, 10월과 12월은 31일로 하고, 2월은 평년 28일, 윤년 29일로 만들었다. 지금 사용하는 달의 크기는 이와 같이 정해진 것이다. 율리우스력의 평균 1년은 365.25일이므로 실제의 태양년과의 차가 대체로 매년 365.25일 - 365.2422일 = 0.0078일 = 11분 14초로 되어 128년이 지나면 1일의 차가 생긴다. 따라서 실제의 날짜와 계산에 의한 날짜가 점점 틀려지게 된다. 그 예로 325년의 콘스탄티누스 대제(재위 306-337)때의 니케아회의때는 춘분날이 3월 21일이었는데, 1582년 로마 교황 그레고리 13세(재위 1572-85)의 시대에는 춘분점이 3월 11일이 되었다.
그레고리력과 윤년
1582년 그레고리 13세는 그 해의 춘분점을 3월 21일로 고정시키기 위하여 역면(曆面)에서 10일을 끊어버리고, 10월 4일 다음날을 10월 15일로 하고, 다음과 같이 율리우스력을 개정하였다. 서력기원 연수가 100으로 나누어지지 않고 4로 나누어지는 해 96회와 100으로 나누어지고 400으로 나누어지는 해 1회를 합하여 400년간에 97회의 윤년을 두도록 하여, 400년간 1년의 평균 길이는 365.2425일이 되고, 태양년과의 차이는 대체로 365.2425 - 365.2422 = 0.0003일 = 26초가 되어 3300년 후에는 1일의 차가 생긴다. 현재는 그레고리력과 태양년을 보다 잘 일치시키기 위하여 원래의 그레고리력에서는 윤년인 4000년, 8000년, 12000년 등은 평년으로 하기로 정하였다. 윤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의 3 종류의 예를 들었다.
예 1) 1992년 : 100으로 나누어지지 않으며 4로 나누어지므로 윤년이다.
예 2) 1900년 : 100으로 나누어지나 400으로 나누어지지 않으므로 평년이다.
예 3) 2000년 : 400으로 나누어지므로 윤년이다.
이 그레고리력이 전 세계가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는 현재의 태양력(양력)이다.
한국의 태양력 채택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개국 504년(고종 32년, 1895년)에 고종황제의 조칙에 의해서 음력 11월 17일을 개국 505년(1896년) 양력 1월 1일로 하는 개력을 단행하였다.
서력기원의 채택
우리나라에서는 1896년 이후 태양력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해방이후인 1948년 9월 25일에는 연호에 관한 법률 제 4호로 단군 기원이 제정되어 공포일로부터 단기 연호가 공식적으로 사용되었다. 그 후 1961년 12월 2일에 국가 재건최고회의에서 연호에 관한 법률 제 775호로서 단기 4295년 1월 1일을 서기 1962년 1월 1일로 사용하는 법률을 공포하여 세계 각국과 함께 서기를 공용하여 지금까지 시행하여 오고 있다.
양력을 공식 역법으로 채택하기 전에 우리 조상들이 사용했던 역체계이다. 현재 양력과 더불어 아직도 많은 국민들이 음력을 사용하고 있고, 설날과 추석 등의 전통 명절은 음력에 의하여 결정되고 있다. 우리가 음력이라고 부를 때, 음(陰)은 달을 뜻한다. 마찬가지로 양력에서 양(陽)은 태양을 뜻한다. 양력을 서양에서 들어온 역법이라 하여 양(洋)력이라 부른다고 생각하면 이는 오해이다. 양력과 음력의 표기는 각 역법의 근원을 태양 또는 달의 운동에 두고 있다는 사실에 유래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다음은 태음태양력의 구성요소에 대해 설명하였다.
음력 1달의 길이 결정
음력에서의 한달의 결정은 달의 위상 변화를 기준으로 하여 결정한다. 즉 달의 합삭일부터 그 다음 합삭일 전 날까지가 음력의 한 달이고, 달의 합삭일이 음력 초하루가 된다(합삭은 달의 위상이 그믐인 때로서, 천문학적으로 말하면 달과 태양의 시황경이 일치하여, 달이 전혀 보이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달의 합삭과 다음 합삭까지의 간격은 약 29.53059일이므로, 음력 한달은 대체로 29일과 30일이 반복적으로 교체된다. 한달의 길이가 29일인 달을 작은 달(소월)이라 하고, 30일인 달을 큰 달(대월)이라 부른다. 따라서 음력의 달들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우선 합삭 시각을 계산하여야 한다. 과거에는 달과 태양의 운동 관측 자료를 분석하여 합삭 시각을 계산할 수 있는 간략한 식을 구하여 이용하였다. 그러나 천문학이 발전함에 따라 관측 정밀도가 점점 높아지고, 간단한 수식만으로 달과 태양의 운동을 기술하기 힘들기 때문에 현재는 수치 적분을 통하여 태양계 천체들의 위치를 계산하고 이로부터 합삭 시각을 정밀하게 계산한다.
윤달의 설정 -- 무중 치윤법(無中 置閏法)
12개의 태음월로 만들어진 순태음력의 1년 길이는 354.3671일로 1 태양년의 길이 365.2422일보다 약 11일(10.8751일)이 짧다. 따라서 3년이 지나면 음력 날짜는 태양의 움직임과 약 33일, 1달 차이가 나게 되어 날짜와 계절의 차이가 많아진다. 음력에서는 이 차이를 없애주고, 날짜와 계절을 맞춰주기 위해 가끔 윤달을 도입하여 1년을 13달로 한다. 음력은 태양의 움직임과 3년에 약 1달의 차이가 나므로 윤달은 대체로 3년에 1번 들게 된다.(좀 더 정확하게는 19년에 7번의 윤달이 든다). 음력에서 윤달을 도입하는 방법은 앞에 설명한 24절기의 12중기에 의한다. 24절기의 각 기 사이는 대체로 15일이므로 한 달에는 대체로 1번의 절기와 중기가 들게 된다. 음력에서 어떤 달의 이름은 그 달에 든 중기로 결정한다. 즉 어떤 달에 1월 중기 우수가 들면, 그 달은 1월이다. 마찬가지로 음력 11월에는 반드시 11월 중기 동지가 있게 마련이다. 그런데 어떤 경우에는 절기만 한번 들고 중기가 들지 않는 달이 있다. 이런 경우에는 그 달의 이름을 결정할 수 없으므로, 그 달을 윤달로 삼고, 달 이름은 전 달의 이름을 따른다. 이와 같이 중기가 들지 않는 달, 무중월(無中月)을 윤달로 하는 법을 무중 치윤법(無中 置閏法)이라 한다. 간혹 1년에 2번의 무중월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에는 처음 달만 윤달로 택한다.
세차, 월건, 일진
역법에서는 년, 월, 일에 모두 간지를 부여하였다. 간지는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의 10간과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의 12지를 조합하여 만드는 60개의 기호로 생각할 수 있다. 간지는 갑자, 을축, 병인, .... , 임술, 계해로 배열되는 데 흔히 60갑자라 부르기도 한다. 각 년에 배정되는 간지를 세차, 월에 부여되는 간지를 월건 그리고 일에 배정되는 간지를 일진이라 한다. 과거 우리가 사용하는 역법에서는 년에 세차만 주어질 뿐 양력의 1993년, 1994년과 같은 일련 번호를 부여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어떤 특정한 날의 날짜를 표시하는 데에도 몇 월 며칠보다는 오히려 월건과 일진이 더욱 중요시된 것 같다. 어떤 특정한 날을 표기하는데 날짜는 기록하지 않아도 그 날의 간지는 반드시 기록하였다. 세차와 월건, 일진은 60간지의 순서대로 연속하여 배정하는데, 이들중 월건은 1년이 12달이고, 지가 12개로 구성되므로 각 달의 월건중 간(干)은 변하나 지(支)는 고정되어 있다. 현행 역법 체계에서 (11, 12, 1, ... ,10)월의 월건의 지는 반드시 (자, 축, 인, ..., 해)가 되도록 되어 있다. 전통적으로 음력의 역법은 모든 계산 기점이 동지였으므로, 음력에서 동지달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월건의 지를 배당하는데 11월부터 지의 순서대로 배정한 것도 이런 의미이다. 음력에서 윤달에는 월건을 배정하지 않는다.
지구는 1일 24시간에 360도 회전을 하므로 경도가 15도 차이가 날 때마다 시간은 1시간씩 다르게 된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세계 각국은 15도 단위로 끊어지는 경도선을 자기나라의 표준시 자오선으로 채택하여 세계 표준시와 정수의 시간차이가 나도록 정하여 사용하고 있다. 우리 나라도 1908년 4월 1일부터 표준시 자오선을 정하여 표준시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동경 135도를 표준자오선으로 채택하여 세계 표준시보다 9시간 빠른 한국 표준시를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표준시의 변천 과정은 아래와 같다
표준 자오선 사 용 기 간 관련 법령
동경 127도 30분 1908년 4월 1일 - 1911년 12월 31일 관보 제 3994호(칙령 제5호)
동경 135도 1912년 1월 1일 - 1954년 3월 20일 조선총독부 관보 제367호 (고시 제338호)
동경 127도 30분 1954년 3월 21일 - 1961년 8월 9일 대통령령 제876호(1954년 3월 17일)
동경 135도 1961년 8월 10일 - 현재 법률 제676호(1961년 8월 7일)
법률 제3919호(1986년 12월 31일
*오늘은 어떤 날일까요?
http://www.shinbiro.com/@today/home.html으로 가면 오늘은 역사적으로 어떤 날인지 그 내용이 나온다.
수업하는 날 오늘을 찾아 아이들과 오늘이라는 날에 세계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를 함께 이야기한다.
* 나만의 오늘을 만들자.
.오늘을 숫자로 표기하는 것은 사람들간 약속이며,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것들의 나이를 매긴 것이다.
우주가 대폭발로 태어난 지 150억 년 되는 날
내가 살고 있는 지구가 태어난 지 46억 년 되는 날
지구에서 생명체가 만들어진 지 되는 날
사람이 탄생한 지 되는 날
단군 할아버지가 태어난 지 4334년 되는 날
부처님을 존경하는 사람은 부처님이 돌아가신 날을 기준으로 오늘을 불기 2545년 몇 월 몇 일이라고 쓴답니다.
오늘을 날짜로 표기할 때 내가 쓰는 날짜를 만들어 보도록 한다.
*오늘 하루
오늘 하루 있었던 일들을 떠올려보고 신기한 일, 만났던 사람들, 주고받은 재미있는 말들, 즐겁고 신나는 일들, 분하고 억울한 일들을 떠올려 본다. 그런 후에 내 일기장에 담을 일을 고른다.
일기를 읽어보고 자세히 살펴보세요.
*사진을 찍듯이 일기를 쓴다.
일기를 쓴 후에, 아이들이 자기가 쓴 글을 읽고 고쳐 쓰기를 할 수 있게 한다.
고쳐 쓰기를 할 때는
- 먼저 한가지 일을 골라 썼는지 보게 한다. 제목을 잡아 쓰면 한가지 일을 일기로 쓸 수 있다.
- 나를 둘러싼 환경의 변화에 마음을 열고 느끼고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먼저 날씨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 오늘을 의식적으로 만날 수 있으면, 오늘을 주체적으로 꾸려나갈 수 있다. 그럼 먼저 나만의 날짜를 만들고, 내가 만 나는 모든 것들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연관을 생각하고 나와의 만난 느낌을 가져보는 일부터 시작한다.
-때와 곳을 자세히 밝혀서 썼나요?
-사진을 찍듯이 자세히 썼나요?
재미있었다. 즐거웠다. 화가 났다를 왜 그랬는지 그 사실을 자세히 쓰게 한다.
-솔직하게 썼나요?
-그때 그때 내 마음을 담아 썼나요?
-주고 받은 말은 살려 썼나요?
그 때 일 중에서 주고 받은 말을 쓰게 k하면 글이 더욱 생생해진다.
-우리말로 썼나요?
-말이 안 되는 곳은 없나요?
말하듯이 글을 쓰면 글이 계속 이어진다. 문장은 주술이 들어가야 하고, 짧아야 한다. 문장과 문장은 이어주는 말로 이 어준다.
-문단을 나누어 썼나요?
생각나는 대로 쓰다보면 앞일이 뒤로 가고, 글을 쓰다 앞일에 대한 생각이 떠오르면 지금 쓰고 잇는 것에 이어 쓰기도 한다. 아이들이 글쓰는 일을 부담스러워 하지 않으면, 자기 글을 쓸 때 무얼 어떻게 쓸 것인지 문단을 나누어 쓰도록
훈련을 해야 한다.
-아이들이 쓴 일기를 고친 후, 발표하게 하고 격려를 하도록 한다.
일기는 아이들로 하여금 자기 생활의 주인이 되게 하는 것이며, 또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게 한다.
*2차시 활동 목표
-일기를 쓰는 것은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자기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이시기 아이들에게 매주 중요한 일이다. 이 시기 아이들은 자기가 누구인지를 의식하고 회의하고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자 기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사람을 세상에 대해 긍정적인 눈을 가지게 한다.
-부족하더라도 격려해주기, 비교하지 않기, 세상에 단 한 명뿐인 자기를 소중한 사람으로 생각하기.
-사람들은 잘 할 때도 있고 못 할 때도 있고, 잘하는 것도 있고 못 하는 것도 있음을 알게 한다.
그래서 일기를 쓸 때는 반성하는 글을 쓰지 않고 자기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글로 쓰게 한다.
-상대주의의 의미를 알게 하여, 서로 다른 것들이 가지는 의미를 알게 한다.
*나는 누구일까요?
나는 이 세상에 몇 명 있나요?
이 세상에 단 한 사람인 나를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과의 차이를 찾아본다. 이것은 사람의 특징을 찾는 과정이다.
* 나는 포유류이다,
포유류는 머리 목 몸통 꼬리로 되어있고 새끼를 낳으며 젖으로 새끼를 동물들을 말한다.
현생종은 4,000여 종이 알려져 있으며 형태 ․습성 ․분포 등이 매우 다양하다. 가장 작은 것은 뒤쥐류(Sorex)의 일종인 S. minutissimus이며(몸길이 3.5~5.5cm, 몸무게 1.8~3g), 가장 큰 것은 흰긴수염고래(Balaenoptera musculus:몸길이 33m, 몸무게 170t)이다. 분포는 사람들이 가져다 넣은 것을 제외하면 남극대륙, 뉴질랜드, 떨어져 있는 작은 섬을 제외한 넓은 지역이다. 사막 ․삼림지 ․북극 ․고산 등의 지상 ․지하 ․수중 ․공중 등 모든 환경에 적응 진화하여 분화되어 왔다.
【특징】 몸은 머리 ․목 ․몸통 ․꼬리의 4부분으로 구분되며 털[毛髮]로 덮여 있다(어떤 것에서는 감소되어 있다). 피부에는 땀샘 ․지방샘 ․젖샘이 있다. 네다리는(어떤 것에서는 감소되거나 없다) 운동 양식에 따라 여러 방향으로 적응 방산되었다. 아래 ․위 양턱에 이빨들이 있는데 앞니 ․송곳니 ․앞어금니 ․어금니로 분화되었고 각 종류에 특유의 치식(齒式)이 있다. 움직일 수 있는 눈꺼풀과 육질의 바깥귀가 있다. 심장은 2심방 2심실이고, 왼쪽 동맥궁이 남아 있다. 혈액 속의 적혈구에 약간의 예외(낙타류)를 제외하고는 핵이 없고, 조류와 마찬가지로 정온동물이다. 호흡계에 폐와 발성용의 성대가 있다.
배설계의 신장은 후신형(後腎型)이고 요도는 보통 오줌보(방광)에 열린다. 비뇨생식공과 항문은 단공류(單孔類)를 제외하고는 따로 열린다. 뇌는 고도로 발달되었고 12쌍의 뇌신경이 있으며, 가슴과 배 사이에 근육성의 횡격막이 있다. 자웅이체이다. 체내수정을 하고 발생 중에 요막 ․양막 ․장막 등의 배막(胚膜)이 생긴다. 난생을 하는 단공류를 제외하 알이 자궁에서 발생하며, 유대류(有袋類)를 제외하고는 태반이 형성된다. 태어난 새끼는 젖으로 양육된다.
【진화】 중생대 초기에 포유류 비슷한 파충류인 수궁류(獸弓類:Therapsida)가 출현하였고 이것이 진화하여 포유류가 된 것이라고 생각된다. 파충류에서는 다리들이 양 옆으로 퍼져 있지만 포유류에서는 다리가 곧아져서 운동속도를 빨리하는 데 효율적이다. 머리뼈가 커지면서 그 구조가 많이 변했는데 특히 먹이의 통로와 공기의 통로가 분리되었다. 이로써 입에 먹이를 넣고 있거나 씹으면서 숨을 쉴 수 있게 되었다. 또 어느 시기엔가 털과 젖샘을 가지게 되었다. 현생의 포유류는 원수류(原獸類:Prototheria)와 수류(獸類:Theria)의 2아강으로 나뉘는데 대부분의 현생포유류가 속하는 수류는 약 1억 5또한 포유류는 민첩하고 온혈이며 털로 체온을 유지하고, 태반생식(胎盤生殖)을 발달시켜 알이나 어린 것을 보호하고, 다른 동물들보다 지능이 높은 등 생존하기에 유리하였기 때문이다. 신생대 제3기의 에오세와 올리고세(약 5500만~3000만 년 전)에 포유류는 종의 수에 있어서 최성기였고 그 후 종의 수가 감소되었으나 아직까지도 지상 환경에서는 안전하고 우세한 분류군이다.
* 나는 사람이다.’ 말로 증명해 보세요.
동물의 일원이지만 다른 동물에서 볼 수 없는 고도의 지능을 소유하고 독특한 삶을 영위하는 사람.
조직사회를 이루고 언어와 도구를 사용하면서 생활을 한다. 이 같은 생활방법은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고 각자가 생후에 사회에서 습득하며, 자손에게 전해지는 것이다. 신체적 특징은 생물로서의 유전법칙에 의해 부모로부터 자식에게 전해지지만, 생후에 습득한 언어나 기술은 사회를 통해 세대에서 세대로 전해진다. 생후에 획득한 신체적 형질(形質)은 다음 대에 유전되지 않지만, 어떤 세대에서 발명되고 개선된 생활기술은 다음 세대에 계승되고 발전한다. 이 같이 신체의 진화와 생활기술의 진보는, 각자에 따라 발전의 방법을 전적으로 달리하고 있다.
초기의 인간은 어느 쪽의 발전도 지극히 완만했으나, 생활기술의 발전은 점차 그 속도를 빨리하여 생물로서의 진화를 앞지르게 되었다. 이제는 인간의 진화는 정지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 같은 인간 특유의 생활기술도, 그 근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역시 인간이 동물로서의 삶을 영위함에 있어서 이를 보충하기 위한 생물로서의 특성에 기인한 것에 불과하다. 일찍이 지혜를 간직한 뇌의 발전은 사람으로 하여금 사람답게 하는 근원이라고 간주되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화석인류(化石人類)와 문화유물에 나타난 증거에서, 이족직립보행(二足直立步行)에 알맞은 신체구조의 변화가 먼저 이루어지고, 뇌의 발달은 이보다 늦게 진행되었다는 사실이 명백해졌다.
그리하여 인간의 생물로서의 특성에 바탕을 두고 성립된 생활기술은 반대로 생물로서의 진화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되었고, 지구상에 출현한 지 200만 년에 이르러 오늘날 지구상에 널리 퍼져, 독특한 생활을 영위하는 인간세계를 나타나게 하였다.
-두 발로 걷고, 두 손은 도구를 만들어 쓸 수 있고, 언어와 문자를 쓴다.
*나는 이 세상에 단 한 명뿐인 나입니다. 글로 짧게 그 이유를 써 보세요.
머리 글, 몸 글, 마무리 글로 나누어 쓰게 한다. 중심 생각을 먼저 잡고 중심 생각을 뒷받침하는 생각들을 잡아본다.
중심 생각은 나는 이 세상에 단 한사람이다.
예문 ) 머리 글 중심생각 1 나를 개성적으로 소개한다.
중심 생각 2 나 누구는 이 세상에 단 한 명뿐인 사람이다.
몸 글 근거를 세 가지 말하기
마무리 글 중심 생각 나는 소중한 사람이다.
*누가 더 똑똑한가요?
무엇과 무엇을 비교할 때는 비교하는 기준이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러한 기준 없이 비교를 한다.
‘누가 누구보다 못한다’ ‘누가 누구보다 잘 생겼다’ 그래서 이 부분에 있어서 사람들은 많은 편견을 가지고 있다.
학벌이 높으면 무조건 똑똑한 걸로, 이러한 편견을 깨는 것은 자기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데 매우 중요하다
‘상대주의’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은 모두 저마다 잘 할 수 있는 것들이 다르다. 그래서 서로를 견줄 때는
상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한다.
-어머니와 아버지 중에서 누가 더 똑똑한가요?
대부분 아이들이 아버지라고 할 것이다, 그럼 요리는 누가 잘하나? 청소는 누가 더 잘하나? 바느질은 누가 더 잘하 나? 우리들 공부는 누가 더 잘 가르치나?
-구두 수선공과 박사 중에서 누가 더 똑똑한가요?
박사라고 할 것이다. 그럼 구두에 대해서는 누가 더 똑똑한가?
-농부와 교수 중에서 누가 더 똑똑한가요?
농사 짓는 일에는 누가 더 똑똑한가?
-나와 친한 동무 중에서 누가 더 똑똑한가요?
‘이런 것에는 내가 더 똑똑하고, 저런 점에는 친구가 더 똑똑해요’
* 아인슈타인이 4학년 때
상대성 이론을 발견한 뛰어난 과학자, 아인슈타인은 초등 학교 다닐 때 기록을 보면 지능도 낮고 정서가 불안한 것으로 나와있다.
아인슈타인이 열 살이었을 때 학교 기록
키 155cm 체중42.5kg 아이큐 82
사교성이 없으며 몸이 자주 아팠고, 선천적인 이상은 없음,
바이올린과 독서를 좋아하고, 가족의 재산 정도는 보통,
정서 불안으로 휴학을 한 적이 있으며,
환상적인 것에 관심이 많음
-아인슈타인을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사람들은 아인슈타인을 천재라고 부른다.
-왜 이렇게 기록되었을까요? 학교에서는 모든 걸 잘하고, 규칙을 잘 지킬 때야 기록이 좋을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은 계속해서 성장한다
-이 기록을 읽고 떠오르는 생각을 짧게 써 보세요
학교 기준이 한 사람을 잘 알 수 없고, 여기에 얽매이게 되면 아이들이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자아을 갖기가 어려워진 다. 그러니까 내가 좋아하고 관심 있는 것들을 찾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뭉크의 <절규>
노르웨이의 화가.
뢰텐 출생. 아버지는 의사였으나 심한 이상성격자였으며, 일찍이 어머니와 누이를 결핵으로 여의고, 그 자신도 병약하였다. 그와 같은 환경과 육체가 그의 정신과 작풍에 영향을 끼쳤다. 오슬로의 미술학교에서 수학하고(1881~1884), 급진적인 그룹의 영향을 받았는데, 초기작품 《병든 아이》에서 볼 수 있는 삶과 죽음의 응시는, 그 후의 작품에서 일관하고 있다. 1889년 한여름을 바닷가의 마을에서 보내고, 신비스러운 밤의 불안을 잡아 《별이 있는 밤》 《백야(白夜)》 등을 그렸다. 1890년 파리로 가서 레옹 보나의 아틀리에에 들어갔으나 파리에서 그를 사로잡은 것은 일본의 목판화(木版畵)와 피사로와 로트레크의 작품이었으며, 고갱과 고흐의 매력이었다. 1892년 가을, 베를린미술협회전에 출품하였는데, 그것들은 초기의 애수 어린 서정적 성격을 더욱 내면화하고, 생(生)과 사(死), 사랑과 관능, 공포와 우수를 강렬한 색채로 표현하고 있어 많은 물의를 일으켰다. 그러나 여기서 뭉크의 독자적인 세계가 확립된 것이다. 게다가 베를린에서의 스트린드베리와의 만남은 그 깊이를 더하게 하였다. 그 후 파리에서는 말라르메 등과 사귀고 입센을 알게 되었으며, 명작 《생명의 프리즈》 연작(聯作)을 완성하고, 1894년부터 판화를 시작하였다. 1908~1909년에는 신경병으로 코펜하겐에서 요양하였으며, 그 후부터 색채가 밝아지고, 문학적 ․심리적인 정감이 두드러졌다.
1937년 나치스는 독일에 있는 그의 모든 작품을 퇴폐예술이라 하여 몰수해버렸다. 만년에는 은둔생활을 하였다. 한편 판화가로서도 근대의 대작가이며 표현파의 선구자이자, 노르웨이 근대회화의 이재(異才)로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그 밖의 《봄》 《질투》 《절규》 《다리 위》 《저녁시간》 《죽음의 방 The Death Chamber》 등의 작품이 있다.
뭉크가 그린 그림입니다.
뭉크는 이렇게 말했어요.
“어느 날 해질녘에 나는 길을 걷고 있었어.
한 쪽으로는 시가지가 펼쳐져 있고, 다리 아래로는 강줄기가 돌아 나가고 있었어.... 구름이 핏빛으로 물들어 올랐지.
그 때 나는 하나의 절규가 자연을 꿰뚫고 지나가는 것을 느꼈어.
정말이지 나는 절규를 들었어.“
-다리 위에 한 사람이 있어요. 귀를 막고 있는 걸로 보아 무서운 소리가 들리나봐요.
어디서 나는 소리일까요?
밖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다. 왜냐하면 그림에 나오는 다른 사람들의 표정은 무서워하는 표정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도 이런 소리를 들은 적이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언제인가요?
엄마에게 선생님에게 꾸중을 들을 때
-‘너무 두렵고 무서웠어요.’ 이럴 때는 나를 위로해 주세요.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누구일까? 나
그럼 나를 가장 잘 위로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나
그럼 이럴 때 어떻게 위로할까? “너무 무서워하지마. 비록 지금 혼나더라도 나는 잘 할 수 있어.”
* 나를 격려하고 위로해요
나를 떠올려 보게 하여 내가 잘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항상 상대적으로 생각하도록 지도한다.
*나를 격려하는 일기 쓰기
누군가에게 혼이 났을 때, 그래서 몹시 화가 났을 때, 이 날은 아이들이 일기를 꼭 쓰게 한다.
그래서 나를 격려해주고 다친 내 마음을 위로해주면, 나를 스스로 자랑스러워하게 될 것이다.
*잠깐 알아볼까요?
문단 글쓰기는 글을 의식적으로 쓰는 행위이며, 내 생각을 논리적으로 형식에 맞게 쓰는 것이다.
긴 글을 쓸 때 같은 내용의 문장들을 묶어 쓴 것을 문단이라고 해요.
문단은 여러 문장이 모여 하나의 통일된 생각을 담고 있어요.
하나의 문단은 중심 문장과 보조 문장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중심 문장은 문단의 중심 내용이 나타나 있는 문장으로, 문단 처음이나 끝에 놓인답니다.
보조 문장은 중심 문장의 내용을 자세하게 해줍니다.
오늘 아침밥은 참 맛있었다. 밥은 완두콩을 넣어 밥맛이 고소하였다.
내가 좋아하는 오뎅국, 콩나물 무침, 오징어 젓갈이 반찬이다. 난 콩나
물을 밥에 넣어 비벼먹었다.
-문장은 모두 4개이다.
-중심 문장은 ‘오늘 아침밥은 참 맛있었다.’
-보조 문장은 중심 문장을 제외한 나머지 문장 3개이다.
(나는 꿈이 많다 ) (좋은 선생님) ( 예쁜 엄마 ) ( 백댄스) ( 환경을 지키는 파숫꾼)
중심 문장은 다른 문장들을 모두 포함하는 문장이며, 여기서 중심 문장은 ‘나는 꿈이 많다’
중심 문장은 대체적으로 문장의 앞에 오거나 뒤에 온다.
나는 꿈이 많다. 왜냐하면 나는 커서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고, 예쁜 엄마도 되고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춤추는 것을 좋아하여 백댄서도 되고 싶다. 얼마 전에 새만금 이야기를 들은 후부터는
환경을 지키는 파숫꾼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중심 문장을 가지고 문단 글쓰기
중심 생각을 뒷받침하는 문장을 만들 때는 내가 겪은 일을 예로 들어 내 생각이 드러나게 쓰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