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보호는 화면보호기만이 능사가 아니다.

[wangso]

화면보호프로그램은 PC를 일정시간 쓰지 않을 때 모니터를 보호해 준다.

정지화면을 계속 모니터에 비췄을 때 하나의 색이 장시간 뿌려져 특정한 부분의 형광물질이 달아 모니터에 흠이 나는 것을 막기 위해 화면을 계속 바꾸는 것이다. 그런데 화면보호기가 작동되면 모니터의 형광표면을 보호하려고 보통때보다 모니터가 더 바쁘게 움직여 형광표면은 골고루 자극을 받아 어떤 한 부분의 형광물질만 산화되는 것은 막지만 화면 정보를 레이저로 쏘는 전자총이 혹사당한다. 형광표면도 잦은 화면 변경으로 결국 모니터의 수명 단축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PC를 쓰지 않는 동안화면을 보호하려면 화려한 화면 보호기보다 아예 화면자체를 차단하는 방법을 쓰는 것이 좋다.

'바탕화면 - 오른쪽 마우스클릭 - 속성 - 화면보호기탭 -화면보호기 없음 - 전원 클릭 - 20분 후 모니터 끄기'  이렇게 해두면 모니터의 전원까지 절전 모드로 바뀌어 모니터 수명도 늘일 수 있다. 단, 이 시간을 너무 짧게 설정하면 모니터가 꺼지고 켜지는 과정이 자주 생겨 역효과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