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새마을 이동 도서관....대체 어디 소속입니까?
직원분들 책을 무료 대출해주는 것처럼 무료봉사하시는 겁니까?
어디에서건 녹을 받고 일하는 거 아닙니까??
장기키핑으로 인해 3개월 대출이 안된다는 명을 받았습니다.
전엔 아파트 정문 앞에 잘 보이는 곳에 있어 14개월 터울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짬짬이 책 읽을 결심까지 하게 되었지요..
근데 역시 힘들더군요.
제 변명을 하는 게 아닙니다.
저로 인해 제가 대출한 책을 못 빌려보신 다른 님들께 죄송합니다.
아이들 키우면서 정신이 쏙 빠지게.. 책 반납하려 하였으나 버스를 찾을 수가 없더군요.
그러다가 시간이 초과되고..
몇번 그렇게 지나가다 나도 모르게 잊고 살았습니다.
6개월이 지난 후에야 전화연락이 와서 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그점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것도 전화 끊고 바로 연로하신 시어머니께 전화가 와 한참 통화후에 시간에 쫓겨... 어린이집방학이라 집에 있던 아이들 잠옷바람에 곁옷만 입혀서 내려갔습니다.
그때도 전에 있던 곳에 버스가 없어서 애들 데리고 한참 두리번거리면 찾다가 버스를 발견했습니다.
아이들은 당연히 책을 빌리는 줄 알았다가 (도서관 첫경험인데) 대출이 안된다고 단호히 말씀하시어 아이들 책만이라도 빌려달라 사정하였지만 안 빌려주겠다 하시더군요.
책빌리겠다 보채는 아이를 데리고(그리고 한참을 집에 못들어가고 보챘습니다.)집에 그냥 돌아왔습니다.
제 잘못이 크지요..
허나 저처럼 정신없이 사는 사람들을 위해 반납이 늦어지면 먼저 전화 주심 안되나요?
아님 버스를 눈에 띄는 곳에 세우시던가?
사람 지나다니지도 않는 뒷편 끝에 세우시면 어떻합니까?
보니까 도서대출관련 직원과 차량주차관련 직원 두분이시던데..
제 보기엔 한분은 이지역 도서대출하신분들 검색하시어 연락주시고 한분은 위치좋은 곳에 세워두어 주차차량 움직일때 조금 움직여주심 될 듯한데...
이동도서관의 취지가 도서관에 가지못하는 분들의 정서함양과 편의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지 않습니까?
그럼 직원분들의 편의보다는 시민들의 편의가 더 존중되어야 하지 않을 까요?
요즘처럼 일자리 구하기 힘들때 저도 새마을 이동 도서관에 취직하여 편하게 일하고 싶군요..직원모집 안합니까???
첫댓글 매주 이용 안내 문자 와서 잊어버릴수 없던데... 번호 바뀌셨나보당^***^
여기보면 순회일정표도 시간별로 다 나와있고 문자도 매주 꼬박꼬박 들어오고 반납이 너무 늦으면 매주전화가 오곤 하던데 이분은 6개월이 지나서 전화를 받은걸 보니 전화번호를 바꾼거 같지는 않고 어디 외국에 다녀 오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