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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선거법이 정하는 선거 운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내인생" 친구 송하진 에 관한 이야기를 쓸 기회가 많이 있었지만 송하진이라는 이름을 마음 대로 사용할 수가 없어 송하진이라는 이름을 빼놓고 알량한 칼럼을 쓴 것이 사실이다.
친구인 송하진과는 전북 김제 백산에 있는 종정 초등학교 를 함께 다녔다. 친구는 역구다리(여꾸다리)라는 동네서 살았고, "내인생"은 그 옆 동네의 솜방리(소음방)이라는 동네에 살았다.
친구 송하진과는 초등 1년부터 졸업하는 6년 동안 징그럽게 또는 줄기차게(?) 한 반으로 초등학교를 함께 다녔다. 우리끼리 농담을 하는 과정에서 배꼽 아래 부분을 볼 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던 부분도 --그 당시의 사회적인 상황이 그랬다-- 6년 동안 학교에서 집으로 가는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었고, 그러한 일은 옆동네에 살고 있다는 프리미엄이 존재를 한 것도 사실이다.
배꼽아래 부분이 뭐 중요한 일이냐 되묻는 사람도 있겠지만 꾀복장구 친구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을 그렇게 표현을 한 것이다. 그 만큼 전주시장 후보로 나온 송하진과는 가깝게 지낼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다. 그리고 현재에도 송하진은 초등학교의 동창회장을 하고, "내인생'은 그 동창의 총무일을 하고 있다.
서론이 너무 긴 것 같다.
그런 송하진 친구가 지난해(2005년) 4월에 전주시장에 나오겠다 는 말이 회자되었다. 지금이니까 회자라는 말을 사용하지만 그 당시에는 회자라는 말보다는 몇몇 사람에게만 오고 가던 시절이기도 하다. 전주시장 후보로 나오는 것을 많이 망설이는 시기였다는 것이 더 적절할 듯 하다.
그러나 "내인생"으로서는 전주시장으로 출마를 하겠다는 것에 딱히 마다할 이유가 별로 없었다. 사람으로 보나 상품(?)으로 보나 마다할 이유가 별로(?) 없었던 것이다. 다만 조심스러운 것은 행정자치부에 더 있었으면 행정자치부 차관이나 장관 까지도 가야할 텐데 중도에서 행정자치부의 국장 직책으로 행정을 마무리 한다는 것이 --1급 관리관으로 명퇴를 하였음-- "내인생"으로서는 못내 아쉬운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어쩌랴! 송하진 친구가 어련히 알아서 전주시장에 나오겠다는 말을 할까 라는 생각이 이르렀고, "내인생"이 송하진이라는 친구를 믿고(?) 있는 상황에서는 감 놓라 팥 놓라 할 충고는 월권을 초월한 것이라는 판단이었다.
"내인생"이 친구 송하진을 믿는 것은 "내인생"이 알고 있는 한 송하진이라는 사람은 남에게 도둑질이나 하는 그런 도둑놈이 아니고, 또 남의 등을 쳐 먹는 그런 사기꾼 종류에는 애시당초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내인생"으로서도 친구인 송하진을 돕겠다고 자원하여 자원봉사자를 자처한 것이고, "내인생"의 마음을 가상히 여긴(?) 송하진 친구도 자기를 돕겠다고 나서는 "내인생"의 마음을 흡족히 받아들인 것이다.
송하진!!!!!!!!!
그는 도둑놈이나 사기꾼인 아닌 누구에게나 믿음이 가는 진정한 사람 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오늘 이후로 송하진 친구가 전주시장이 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말하고자 한다. [출처] <36> 내 친구 송하진|작성자 내인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