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품고 미래를 열자......

2005년 밝은사회 전국지도자 수련대회에서 우수클럽 사례발표 에서 우리클럽이 선정되어 조택식 회장께서 * 희망을 품고 미래를 열자* 는 제목으로 발표하신 내용 입니다. 당진클럽의 지나온 발자취와 앞으로의 미래가 보이는듯 해서 연혁난에 넣어 놓습니다.      희망을 품고 미래를 열자 밝은사회 당진클럽 회    장 조 택 식 안녕 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충남 당진에 있는 당진클럽 제20대 회장 조택식 입니다. 저희 당진 클럽보다 우수하고 훌륭한 클럽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당진클럽에 활동 사례발표를 할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한국본부 관계자 여러분들께 먼저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렇게 많은 밝은사회 형제 여러분들 앞에서 당진클럽의 활동사례를 발표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 합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분발하여 클럽을 잘 이끌어 가라는 당부로 알고 클럽 발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다짐해 봅니다. 활동사례발표에 앞서 간단히 우리 당진군의 지역현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충청남도 서북단에 위치한 당진군의 인구는 약 12만명이고 전국 쌀 생산 2위의 농업 군으로서 해안선을 따라 여러 포구가 있고, 어업과 해안관광, 그리고 공업단지가 잘 어우러진 입지적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서해대교와 삽교호, 서해에서 유일하게 일출을 볼수있는 왜목마을은 우리 지역이 자랑하는 명소입니다.   전형적인 농어촌 이었던 당진은 한보철강을 인수한 INI스틸, 동부제강, 연합철강, 동국제강등 새로운 철강산업도시로 발전하여 2008년 당진시 승격을 목표로 전군민이 열심히 뛰고 있는 활력있는 지역입니다.   당진지역에는 10여개의 국제봉사단체와 기타 많은 단체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밝은사회 클럽은 그어떤 단체보다도 활발한 봉사활동과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어 당진지역에서 제일 우수한 봉사단체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당진클럽은 1986년 3월20일 선의, 협도, 봉사-기여의 3대 기본정신과 5대 실천운동을 내고장 당진에서도 전개해 나가고자 하여 11명의 뜻있는 분들이 힘을 모아 밝은사회 당진클럽을 창립하였습니다.   창립초기에는 회원의 확보와 클럽의 홍보, 자연보호 운동을 전개하여 1988년 창립 2년만에 자연보호 우수클럽으로 선정되어 내무부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하였습니다. 당진클럽은 사업계획을 크게 5가지 정도로 잡습니다.   첫째로는 연중사업, 둘째로는 기획사업, 세째로는 회원연수 및 본부행사, 네째로는 특별사업, 다섯째로는 자체사업 및 클럽홍보로 사업 방향을 잡습니다. 연중사업으로는 환경봉사사업, 사회봉사사업, 지역협력사업, 주민계몽사업으로 분리하여, 환경봉사 사업으로 매월 셋째주 일요일에 조기청소를 실시하고 시내 정화운동을 펼칩니다.  매년 4월 5일에는 식목행사로 나무심기 운동을 벌여오다가 1998년부터 당진클럽이 조성한 밝은사회 동산에서 식목행사를 대대적으로 벌여 당진군의 국회의원 및 군수를 비롯한 기관장을 초청하여 행사를 갖고 있습니다. 1999년에는 국제본부 조영식 총재님께서 “인간에겐 사랑을 인류에겐 평화를” 이란 휘호를 직접 내려주셔서 밝은사회 동산에 기념탑을 설치 조영식 총재님께서 직접 참석 하셔서 제막식을 갖고 기념식수를 하셨습니다.   이 자리에서 당진군수와 협의하여 당진클럽에 벚꽃나무를 지원해 주시기로 약속하고 그해부터 벚꽃나무를 지원하여 당진천변 양쪽에 벚꽃나무를 심기 시작하여 4년여에 걸쳐 약 7km에 해당하는 벚꽃길을 조성하여 밝은사회 벚꽃길이라 이름 지었습니다. 이 사업은 당진군민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 타 단체들과 나무를 심을때 합심하여 심었으며 군에서는 벚꽃길을 정리하여 하이킹 도로로 꾸며 주고 있습니다.   이번 4월5일 식목행사로는 벚꽃길 진입로에 밝은사회 벚꽃길이란 기념탑을 설치하여 신대순 한국본부 사무총장님을 모시고 제막식을 갖었으며, 지난 4월 9일에는 처음으로 밝은사회 벚꽃길 걷기대회를 밝은사회 당진지역 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하여 약 1,000 여명이 참여하는 큰 행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년에 한차례씩 회원 전가족이 참여하여 해안가나 유원지에 나가 자연보호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두 번째 사회봉사 사업으로는 무의탁 노인 및 독거노인과의 자매결연을 맺고 집안청소 및 말상대 해주기, 결식아동 돕기, 소년소녀 가장후원, 불우청소년 장학금 지급등 개인적인 봉사활동과 관내에 있는 고아원과 노인정 및 복지시설 후원 및 봉사활동은 물론 멀리 음성 꽃동네 까지 봉사활동을 다니고 있습니다. 세 번째 지역협력사업과 주민계몽사업으로 지역 현안문제, 지역 봉사 사업에 적극 지원 및 동참하고 있으며 명절 때나 문화 행사등 지역협력 문안 현수막 게시하고 있고, 주민계몽사업으로 관내 39개 초등학교에 인성교육용 홍보 책자를 대량으로 제작 배포하였고,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자연보호 및 환경에 대한 사생대회를 개최 하기도 하였으며, 밝은사회 운동 및 사업활동 알리기, 현수막 게시, 한국본부 지시 계몽운동 등을 지역 언론을 통하여 홍보하고 있습니다. 기획사업으로는 관내 및 타지에 밝은사회 성인클럽 및 학생클럽 결성을 위하여 역대회장단 및 회원들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당진에는 성인클럽 4개, 학생클럽 4개 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1999년 형제클럽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남울산 클럽과는 회장이.취임식을 비롯한 창립행사등 특별행사시 회장단 및 회원들이 오고가고 있으며, 합동수련회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지난 2월에 수안보에서 합동 수련회를 개최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역에서도 형제들의 단합과, 결속을 위하여 연합회 주관하에 체육대회 및 등반대회등을 개최 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내에 있는 형제클럽 뿐만 아니라, 서해대교를 사이에 두고있는 경기도 평택여성클럽 및 충북의 음성클럽과도 교류를 통하여 공식 행사와 이.취임 행사에 상호 방문을 하여, 정보교류 및 우의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특별사업으로는 역대 회장단에 따라 사업 성격이 바뀌어 오고 있지만 몇가지 사례를 들어 보겠습니다.   우선 의료봉사입니다. 종합병원 하나 없는 낙후된 의료시설이 있는 지역이다보니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분들이 많아 경희대학교 한방팀의 지원을 받아 의료봉사를 벌이기도 하였고, 내과, 치과, 한방등 회원들의 지원을 받아 의료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정밀검사나, 응급환자 는 경희의료원에 연결하여 진료 및 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2001년에는 한국본부 후원으로 전국 민속놀이대회 및 지도자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청소년 선도의 일환으로 청소년을 위한 밝은사회 음악회를 열어 지역 문화창달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2003년에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벌인 군과 연계하여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벌여  집 두채를 준공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하였습니다. 2004년에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이 더욱 꽃을 피워 MBC 러브하우스 팀과 연계하여 송악면  봉교리에 사랑의 집을 짓고 입주를 시켜  MBC TV에 방영되었으며, 지역방송 및 신문에 미담사례로 발표되어 밝은사회클럽의 홍보에 많은 기여를 하였습니다. 올해에는 5월에 경로잔치를 기획하고 있으며 약 1,000 여명의 노인을 초청할 계획으로 사업계획을 작성하고 있으며,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의료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자체사업으로는 회원간의 유대관계와 단결을 위하여 회원뿐만이 아니라 회원 가족의 대소사를 회원 모두에게 알려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고 있으며, 회원과 부인회원의 생일카드를 발송하고, 회원단합 야유회 및 체육대회, 척사대회, 혹은 등반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또한, 회원의 월례회 참석율, 행사참여 및 봉사 참여도에 따른 회원평가로 시상을 하고 있으며, 회원가족 및 자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가족포상을 실시 하고 있습니다. 당진클럽은 부인회를 운영하여 자체적으로 무의탁 노인 빨래해주기, 김장담가주기, 청소해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각종 행사시에 남성클럽을 보조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봉사 활동을 해 오면서 1988년에는 자연보호 우수클럽으로 선정되어 내무부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하였으며, 1993년에는 국제본부 연차대회에서 전국 우수클럽으로 선정되어 수상하는 영광도 안았습니다.  지난 2001년에는 당진군내 우수클럽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저희 당진클럽회원 모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밝은사회의 숭고한 이념아래 한마음 한뜻이 되어 내 이웃과 내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작은 일부터 시작하여 인류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저희클럽이 성장하게 된 것은 한국본부의 지대한 관심과 협조와 격려 덕분이라 생각되며, 또 저희 클럽을 잘 이끌어 주시고 헌신봉사 하여주신 역대 회장님들과 밝은사회 기본 이념에 따라 묵묵히 협조하여 주시고 격려해주신 회원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리라 생각 합니다. 이제는 변화와 개혁을 통하여 21세기의 밝은사회가 세계평화 운동과 인간복권 운동에 적극 동참함으로서 밝은사회 이념에 부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며, 간단하나마 저희 당진클럽이 20년동안 활동해온 내용을 소개 하면서 당진클럽 69명 회원 모두는 더욱 더 열정적으로 봉사 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