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털사이트 박정희 학력 허위기재를 바로 잡읍시다(김진한)
어제 신성국 신부님한테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연구소에서 나온 『만화 박정희』를 잘 보았다는 인사를 하시더니 네이버를 비롯한 포털사이트에서 박정희의 학력을 허위기재하고 있으니 연구소에서 바로 잡아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제가 사이트를 방문해 박정희 학력을 검색해보니 네이버, 야후, 엠파스, 파란, 드림위즈 등에서는 박정희 학력을 육군사관학교로 기재해 놓았고, 다음에서는 만주군관학교-육군사관학교로 기재했습니다. 박정희가 육사의 전신인 경비사관학교를 나오긴 했으나 그의 진짜 학력은 자진 입대한 만주군관학교(신경군관학교)와 일본육사로 적어야 합니다. 연구소에서 포털사이트의 박정희 학력 허위기재를 하루빨리 바로 잡도록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연구소 회원들도 포털사이트에 시정메일을 보내는 운동을 함께 벌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김진한 충북지부장이 다른 글에서 추가한 내용이다. -편집자주) 가장 많은 누리꾼(네티즌)들이 방문하는 <네이버>의 경우 학력란에는 육군사관학교만이 기재되어 있고 경력란 역시 1937년 문경소학교 교사 1960년 제2군 부사령관 등으로 되어 있어 무려 23년간의 일제시대 경력, 즉 만주군관학교와 일본 육군사관학교 경력 등이 빠져 있다. <파란> 역시 <네이버>와 같은 자료를 사용하고 있다. <엠파스>의 경우도 1937년~1940년 문경공립보통학교 교사에 이어 곧바로 1950년 육본 정보국 1과장으로 기록하고 있다. <야후>는 연도표시도 없이 가장 간략하게 처리되어 있으며, <드림위즈>는 1937년 문경소학교 교사에 이어 1946년 육군대위 등 주로 해방 후 군 경력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을 뿐 역시 일제시대 경력은 찾아 볼 수 없다. 그나마 <다음>의 경우에도 학력란에 ‘만주군관학교-육군사관학교’로 표시하고 있을 뿐이다.
- 부산지역 공공도서관 세 곳에 등록하고 만화 박정희 신청했습니다(김경석 )
6.29(화) - 물태우가 뭣 했던 날이네요.
1. 부산지역 공공도서관에 등록한 뒤 연구소 책을 신청하기 위하여 금정도서관에 갔다. 범어사역에서 영락공원쪽으로 500미터쯤 가니 나왔다. 제법 크다. 신분증을 보여주고 간단히 등록을 마쳤다(아직은 공공도서관 등록이 통합되지 않아서 등록은 각 도서관마다 따로 한다고 하였다). 대출자 번호는 주민등록번호 뒤의 7자리와 생월일 4자리를 더하여 모두 11자리이다.
2. 그 다음에는 서동 (금정구) 도서관에 갔는데, 산동네이고 길이 워낙 꼬불꼬불해서 지도를 인쇄해서 갔는데도 찾는데 좀 애를 먹었다. 상대적으로 자그만했다. 여기서도 간단하게 등록을 마쳤다. 대출자 번호는 주민등록번호 13자리.
3. 그 다음에 동래구에 있는 명장도서관을 찾아가는데 여기는 지리를 좀 알긴 하지만 워낙 꼬불꼬불한 산동네 길이라 좀 애를 먹었다. 대출자 번호는 주민등록번호 13자리. 도서관 세 군데 다니면서 등록하느라 시간이 꽤 걸리긴 했지만 다 하고 나니 그래도 마음이 뿌듯했다.
4. 학교에 돌아와서 인터넷으로 세 군데 도서관 모두에서 『만화 박정희』를 ‘희망도서’로 신청하였다.
* 중요 : 대출자 등록번호가 있어야만, 희망도서 신청을 할 수 있다. 어지간하면 삼사주쯤 지난 뒤에 만화책이 도서관에 와 있을 것으로 기대해본다.
5. 책이 도서관에 준비되면 그 다음에는 그 도서관의 자유게시판 등에다 『만화 박정희』 책이 도서관에 있습니다. 많이들 보세요 이런 비슷한 글을 올릴 생각이다. 책 한 권에 앞으로 연구소 회원 한 명씩만 생긴다면 큰 열매라고 본다.
6. 부산지부 회원 여러분, 부산에 공공도서관이 스무개쯤 되는데 이 가운데 특수 도서관을 빼면 아마 열대여섯 개쯤 될 듯 합니다. 자기가 사는 곳이나 직장 가까운 데 있는 공공도서관에 가셔서 등록하시고 연구소 책을 널리 보급하는 데 힘들 보태십시다. 아자!
7. 그리고 자녀들의 학교 도서관이나 직장의 직장 도서관에 희망도서를 신청하실 수 있으면 그렇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봅니다. http://library.geumjeong.busan.kr/ → 관련 사이트 → 부산 공공도서관(이하 부산지역 도서관 목록 등은 생략-편집자주)
- 6월 월례회 안내(최재흔)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참 오랜만입니다. 지난 4월 19일 전주 덕진종합경기장 정문의 수당문 현판 철거 후 처음 쓰는 글입니다. 정신없이 큰 일 끝내고 난 후의 허탈감(?)과 외로움 등.. 연극이 끝나고 관중이 다 빠져나간 무대에 홀로 선 기분 같은 거. 여하튼 심신이 피곤하여 좀 쉬었습니다. 할일은 계속 밀려오는데 힘도 부치고 열정도 전과 같지 않습니다. 좀 힘들고 버겁고 답답하네요.
숨 고르며 한번 돌아봅니다. 그래도 마음 추스리고 사랑하는 우리 회원 한 사람 한 사람 얼굴을 쳐다보렵니다. 그리고 호소하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 처음 심정을 살려 다시 시작하자고. 카페에 한달이 다 지나도록 누구 하나 글 쓰는 사람이 없고. 모두가 나그네처럼 힐끗 쳐다보지는 않았는지. 너무 무관심하지 않았는지?
물론 다 바쁘고 할 일도 많습니다. 올곧은 역사의식과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 모두 주인의식을 가집시다. 나 아니면 안된다는 책임의식을 가집시다. 우리가 바라는 세상은 아직도 요원합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갈 길이 멉니다. 친일세력과 비호세력들은 더욱 힘을 모으고 버티고 있는데 민족의 기강을 바로잡겠다는 우리들의 의지와 결의는 한심합니다. 민족을 향한 우리들의 순수와 열정, 진실의 추구와 정의구현을 위한 실천에 새로운 다짐을 합시다.(최재흔 전북지부장의 월례회 안내글에서 월례회 관련 내용은 생략하고 실었다. -편집자주)
- 소모임을 모집하려고 합니다(sunbi)
영화, 다큐, 드라마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댓글로 참여해주세요. 우선 어느 정도가 참여하는지 알아보고 결정하겠습니다. 100기가 자료실을 이용해서 동영상을 올리면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30일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물론 받으려는 분들은 다음에서 패킷을 사서 다운받을 수 있어요.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좀 더 알아봐야겠군요. 영화는 관심 있는 것을 요청하면 구하는 대로 다큐도 구할 수 있어요. 우주, 인문, 과학, 사회 등 강의까지~ 가능한 어떤 분야를 원하는지~ 어느 정도 정보가 있어야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들어오시는 분들이 당분간 댓글을 달아주시면 확인이 되겠지요.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울산지부 카페에서 퍼왔다. 관심 있는 분들은 방문을. -편집자주)
- 사무국장님께 문의합니다(張翼昌)
연일 업무에 바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저는 평범한 노동자며, 민족문제연구소 회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방계(傍系) 할아버님(인동장씨 남산파 32세)이신 휘(諱) 지(志)자 연(淵)자 할아버님이 말년의 친일행각 문제가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으며 급기야 김경현님이 위암 할아버님 손자(재수님)에게 고소를 당했습니다.
친일연구로 온갖 어려움을 무릅쓰며 올곧은 길,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길에 매진하는 연구위원들께 찬사를 보냅니다.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공(公)과 사(邪)가 있기 마련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위암 할아버님의 말년 생애는 분명 친일에 가까운 행각을 하신 것을 저 또한 인정합니다만, 할아버님이 일제에 빌붙어 당신의 일신영달을 꾀한 ‘적극친일’은 추호도 하시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물론, 소극친일이든 적극친일이든 일제에 협력했다는 건 무조건 비판을 받아야 하며, 있는 그대로 평가받아야 할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벌어지고 있는 위암 할아버님에 대한 민족문제연구소 위원들은 다분히 학문적 성과에 치우친 나머지 예전에 밝혀진 할아버님의 말년 생애(친일행각)를 새롭게 밝혀낸 듯 크게 내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경남일보 재직시(주필) 한시(漢詩)를 지어 일제를 찬양하지 않았느냐며 확실히 밝혀지거나 검증된 게 없는 것도 ‘아니면 말고’라는 식의 무책임한 말들을 쏟아내 결국 이를 언론이 부풀려 보도한 바 있습니다. 심지어 ‘시일야방성대곡’의 글 내용도 의심이 든다며 할아버님의 정신세계까지 깔아뭉개는 듯한 글을 쓰고 있으며, 돌아가시기 전 마산 집에서 술로 소일하신 것은 그동안 친일에 대한 죄책감 때문일 거라는 있을 수 없는 일을 소설처럼 지어내 할아버님 명예를 심각하게 유린하는 실정입니다. 또한, 이곳 홈페이지에 위암 할아버님이 친일파 속에 들어가 있다는 사실을 보고 저는 경악했습니다.
평생을 친일파 연구에 힘을 쏟으신 고 임종국 선생께서도 위암 할아버님을 친일파로 규정짓지 않았는데 어떻게 그동안 알려진 사실인 매일신보 투고한 글만 가지고 친일파로 규정한단 말입니까? 위암 할아버님 말년 생애에 친일행위가 크게 밝혀진 게 있다면 증거자료를 분명히 제시해야 하며, 경남일보 재직시 친일 한시를 썼다는데 이 또한 분명한 증빙자료를 내놓아야 할 것입니다.
앞서 제가 언급했듯이 ‘적극친일파’와 ‘소극친일파’는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며, 이를 깨끗이 청산할 시기는 반민특위가 만들어진 자유당 시절이었습니다. 그 시기를 놓쳐서 이젠 완전한 친일파 청산은 어렵게 되었습니다. 물론, 역사적 진실은 하나도 남김없이 분명히 밝혀야 하며, 있는 그대로 재평가를 해야 한다는 것에 적극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있지도 않은 사실, 역사적으로 확실히 밝혀진 것이 없는데도 ‘의심이 간다’ ‘그랬을 것이다’는 추측성으로 일관한다면 민족문제연구소는 도덕성에 심대한 타격을 입을 것입니다. 여기에 대한 민족문제연구소의 분명한 입장표명이 있어야 될 줄 압니다.
= 후손으로서 회원님의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장지연 선생의 친일행적은 선생을 지사로 존숭해왔던 모든 이들에게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회원님께서 몇 가지 오해를 하고 계신 바 이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먼저 김경현 위원이 문제된 경남일보 게재 천장절 축시를 위암이 쓴 것이라 한 적이 없음을 밝혀둡니다. 이는 경향일보 기자의 확대해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김 위원이 다른 언론을 통해 이를 충분히 설명하였음에도 경남일보와 자손되는 분이 연구자를 몰아붙인 측면이 없지 않습니다. 연구소는 기념사업을 한다든지 명확한 친일을 부인한다든지 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특정개인의 친일행적을 추적 공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이를 지켜왔습니다.
둘째 위암의 친일여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조사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현재 수준에서도 조선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에 기고한 다수의 글과 친일단체 참여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굳이 증거를 요구하시면 원사료를 복사해 보내드릴 수도 있습니다. 위암이 친일파인지 아닌지는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와 진상규명위원회의 판단을 지켜보는 것도 합리적이라 생각됩니다.
회원님께서 강조하신 역사적 진실규명을 항상 의무로 새기고 있습니다. 회원님의 충정어린 질책을 거울삼아 더욱 공정한 역사의 감시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충분히 설명 드리지 못한 부분은 전화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조세열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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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소식
사전편찬위 수록인물 선정회의 계속
내달 발표할 친일인명사전 수록인물 선정작업을 벌이고 있는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이하 편찬위) 상임위원회가 회당 1천여 명의 이력을 검토하는 강행군 회의를 하고 있다.
지난 6월 16일(목) 경희대학교 청운관 회의실에서 모인 편찬위 상임위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구소가 준비한 1차 검토분 1천 명의 자료를 놓고 수록확실, 판단보류, 자료보완 등의 인물별 구분작업을 진행했다.
편찬위 상임위원회는 7월 14일(목)과 28일(목)에도 같은 방식으로 회의를 진행, 인물선정을 1차 마무리한 뒤 8월 4일(목) 편찬위 전체회의의 검토를 거칠 계획이다. 명단 발표일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았다.
한편, 편찬위는 8월에 발표할 명단은 국내 인사로 한정했으며, 해외 명단과 국내 인사 보유분은 추후 발표하기로 확정했다.
6월 회의에 참석한 이들은 윤경로 위원장, 박찬승 수석 부위원장, 김승태, 이준식, 임대식, 조재곤, 허영란 위원과 조세열 사무총장, 박한용 연구실장, 김민철, 박수현, 이용창 책임연구원, 동선희 백동현 이재호 연구원 등 15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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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민주공원에서 ‘식민지조선과 전쟁미술’전 열린다
‘친일미술전’으로 약칭되는 ‘식민지조선과 전쟁미술’ 전시회가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부산 민주공원 내 민주항쟁기념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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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미술전은 한국 미술계의 대표로 손꼽히는 김은호, 김기창, 김인승, 김경승, 장우성 등의 친일작품, 일제의 전쟁동원 정책을 따랐던 각종 동원미술 작품, 그리고 일제의 미술정책과 강제동원의 참상을 증언하는 실물자료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연구소가 작년 10월 서울에서 첫 전시를 연 후 천안 독립기념관과 전주 역사박물관 등에서도 개최된 바 있으며, 같은 제목의 단행본은 교육자료로 꾸준하게 보급되고 있다. 부산민주공원(www.demopark.or.kr) ☎ 051-462-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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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사요나라> 제작발표회로 공개
연구소를 중심으로 한일 양국의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제작 중인 장편 다큐멘터리 <안녕, 사요나라>의 제작발표회가 6월 24일(금) 오후 2시 서울 YMCA 회의실에서 열렸다. 연구소 임헌영 소장과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이하 보추협) 장완익 공동대표, 정보공방 스피리통 대표인 혼다 가쓰오씨와 강제연행기업책임추급재판전국네트워크의 야노 히데키 사무국장 등 제작위원회 대표단, 공동 연출자인 김태일, 카토 쿠미코 감독 등 제작진들, 그리고 다큐멘터리의 한국측 주인공인 이희자 보추협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이번 제작발표회는 <안녕, 사요나라>를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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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의 한일정상회담 의제이기도 했던 야스쿠니신사 문제를 소재로 하고 있는 데다 한일 양국의 시민단체가 최초로 공동제작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MBC 뉴스데스크 등 방송과 서울, 한겨레, 한국일보, 오마이뉴스 등 국내언론, 그리고 코리아헤럴드와 코리아타임즈 등 영자신문의 조명을 받은 <안녕, 사요나라>는 현재 8월 15일 한일 동시시사회에 맞춰 상영본을 완성하기 위한 편집작업이 한창이다. 영화의 최종 완성은 9월말로 예정돼 있다. 제작일정이 원체 빠듯했던 데다 구성안 합의에 | |
시간이 걸리면서 촬영이 늦어져 편집기간도 짧아진 탓에 우선 8.15 시사회에 맞춘 1차 상영본을 만든 뒤 최종 편집본 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같은 작업방식은 한일 양국에서 8.15 동시시사라는 상징성을 살리자는 취지에 제작진이 공감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영화의 첫 공식상영은 10월 초로 예정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하게 된다. 같은 달에 열리는 일본 야마가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출품시한을 넘기지만 초청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제작위원회는 이달 17일부터 동경에서 회의를 열고 영화의 상영(배급) 관련 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한편, 양국의 제작비 확보 노력도 일정한 결실을 보고 있다. 일본은 개인후원자(제작서포터) 모집으로 제작비를 마련하고 있는데, 1인당 1만엔 후원자가 7월 11일 현재 140명을 넘어섰다. 한국은 제작발표회를 기점으로 개인후원자 모집을 시작했으나(2면 광고 참조), 제작비 규모상 기업후원에 기대를 걸고 있다. 양국의 제작비 규모는 7:3 정도로 한국이 크며, 이는 한국 제작진이 작업을 주도한 데서 나타난 결과이다. <안녕, 사요나라>는 한국인 피해자와 일본인 활동가를 주인공으로, 두 사람의 주관적 나레이션으로 진행되는 구성을 취했으며, 길이는 100분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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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여름수련회 진행
2005 여름수련회가 7월 2일에서 3일까지 이틀간 충남 천안 류관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연이은 장마 탓인지 작년보다 약간 적은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번 수련회에서는 연례행사인 모범지부 시상 외에 극단 두레의 통일마당극 공연과 안중걸 회원의 캐리커처 그려주기가 준비됐고, 3일에는 지역 현안인 ‘친일미술인 장우성 작 류관순 표준영정 철거’ 집회도 진행했다.
연구소 사업에 대한 보고와 전국에서 모인 회원들의 ‘음주’를 매개로 한 밤샘 교류는 불문가지. 충남지부 이정학 지부장을 비롯해 천안의 정하진, 김남열 회원이 수련회 준비에 애를 많이 썼고, 장병화 이사와 양수철 임은숙 김석규 김성혁 회원 등은 갖가지 물품을 협찬했다. 한편 올해의 모범지부상은 경기북부지부(지부장 장이근)가 수상했으며, 독립기념관장인 김삼웅 회원과 얼마 전 출소한 양수철 회원도 참석해 회원들에게 따로 인사를 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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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 두레의 통일마당극 ‘귀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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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일미술인 장우성 작 류관순 표준영정 철거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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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당극이 끝나고 모두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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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중걸 회원의 캐리커쳐 그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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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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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재단 통합이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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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와 통일시대민족문화재단 통합 이사회가 6월 13일(월) 오후 6시 서울 정동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1층 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날 이사회는 3/4분기 사업계획 심의, 의결이 주요 안건이었고, 김승교 변호사를 고문 변호사로 위촉하기도 했다. 한편 이사회는 8월 중에 발표할 친일인명사전 등재 인물 1차 발표에 대한 수구세력들의 공세가 예상되는 만큼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옹호 방안을 강구하도록 사무국에 지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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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언론과 재향군인회 색깔론으로 연구소 매도
(가칭) 평화재향군인회(이하 평군. www.pcorea.com) 출범 준비 소식이 우연히 보도되면서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등 일부 언론과 재향군인회(이하 향군)가 평군과 연구소에 대한 무차별 색깔공세를 퍼붓고 있다. 연구소에 대한 공격은 평군 준비를 주도하는 표명렬 전 육군 정훈감이 연구소 지도위원이고, 연구소가 평군에 임시 사무공간을 제공했다는 이유에서다.
국군의 날을 10월 1일(한국전쟁 당시 한국군이 38선을 넘은 날)에서 9월 17일(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군대인 광복군 창설일)로 바꾸자는 주장을 “국군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궤변”이라고 몰아세우는 어처구니없는 상대이지만, “반미친북세력”이라는 모호한 유언비어 유포가 연구소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으므로 회원들도 인터넷 등에서 대응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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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부 백범 선생 추모행사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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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가 (사)백범정신실천겨레연합(이사장 한명수)과 공동으로 6월 25일(토) 수원 경기대학교 중앙 세미나실에서 백범 김구 선생 56주기 추모행사를 열었다. “모든 계층을 포용하며 약자의 권익을 위하고자 ‘백정범부(白丁凡夫)’의 약자인 백범을 호로” 정한 김구 선생의 정신을 살리기 위해 “지도층 중심으로 이뤄진 지금까지의 추모식과는 달리” 기획했다는 이번 행사에는 이소선 여사(전태일 열사 모친)를 비롯해 박정기 선생(박종철 열사 부친), 배은심 여사(이한열 열사 부친) 등 민족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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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협의회 회원들이 내빈으로 참석했고, 김원웅 의원과 이태일 경기대 총장 등이 자리를 같이 했다.
이에 앞서 지부는 지역의 시민단체들과 함께 친일 관련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가수 조영남씨의 수원 공연을 저지하는 활동을 벌여 조씨로부터 올해 말까지 자신의 발언에 대한 공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그리고 일제강점기의 범죄행위와 인권침해에 대한 일본정부의 공식사과와 독일 수준의 국가배상을 요구하는 내용의 신문광고를 국내 신문 3종과 일본 신문에 게재한다는 약속을 받았다. (아래 신용승 지부장의 글 참조) 한편 지부는 6월 4일(토) 오후 5시 신용승 지부장 자택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독립운동가 전시판넬 제작과 조영남 공연 반대운동, 월례강좌 장소 변경 등을 의논했다. 독립운동가 판넬은 지부가 자체 보유한 ‘친일파’ 판넬과 함께 상시 전시행사를 위해 20개를 제작하기로 했으며, 월례강좌는 앞으로 경기대 강당에서 열기로 했다. |
= 조영남씨 ‘친일발언’ 사과하기까지 조영남씨는 아시다시피 『맞아죽을 각오로 쓴 100년만의 친일선언』이란 책을 발간하고 일본의 대표적인 우익신문인 산케이신문과 한 인터뷰 내용이 알려지면서 전국민적인 비난을 받은 바 있습니다. 조영남씨는 ‘친일’이라는 말이 결코 일본에 대한 개인적인 좋고 싫음을 뜻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의적으로 ‘친일선언’ 운운하는 부적절한 언행을 통해 결과적으로 친일문제를 규명하고 친일잔재를 청산하려는 역사학자들과 뜻있는 국민들을 희화화시켰으며, 더불어 일제치하에서 친일파들의 행태에 치를 떨었던 수많은 독립운동가들과 그 유족들에게 지울 수 없는 마음에 상처를 주었습니다. 이에 경기남부지부는 조영남씨가 6월 18일 수원 아주대 체육관에서 이미자, 패티김 등과 함께 ‘빅3 콘서트’를 연다는 소식을 접하고 전교조 경기지부, 경기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수원여성회 등 수원지역 시민단체들과 함께 6월 5일 모임을 갖고 ‘조영남의 수원공연 저지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7일부터 본격적으로 연대할 시민단체를 넓혀 나갔으며 11일에는 본격적으로 성명서를 수원지역 각 신문에 보냈습니다. 13일 오후 1시에는 수원역 광장에서 참가단체들과 함께 집회를 열었고 14일에는 우리들의 요구를 전하기 위해 조영남씨 측과 첫 만남을 가지려했으나 무산되었습니다. 다음날인 15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최대범, 송지영 회원과 수원역에서 일인시위를 했습니다. 그러던 중 16일 조영남씨 측에서 연락이 와 만남을 진행하고 서로의 입장을 확인한 후 다음과 같은 성명서(전문은 생략-편집자)에 합의하였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오후 서울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조영남씨는 자신의 그 동안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공개사과를 하기에 이르렀고 경기남부지부 등도 18일 수원 공연저지를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을사늑약 체결로 국치 100년인 올해 그리고 이달 22일은 굴욕적인 한일협정 체결 40년이 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는 그동안 부끄러운 역사에 대해서 애써 눈감았던 우리들의 모습 또한 냉정히 반성하는 성숙한 자세를 가져야겠습니다. (신용승 지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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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지부 유일한로(路) 명명식에서 전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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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학이(독립운동가이자 기업가였던 유일한 선생이 설립) 주최한 ‘유일한로 페스티벌’에서 지부가 자체 보유 중인 유일한 선생의 판넬 전시를 진행했다. ‘유일한로 페스티벌’은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경인국도를 유일한로로 명명하는 행사로 6월 20일(월) 오전 11시 대학 내에서 열렸는데, 오형민 지부장은 “유일한 박사는 부천의 자랑스러운 인물이어서 전부터 관심을 갖고 자료전시를 하고 싶었는데 이번 행사관계로 대학 관계자들의 협조를 받아 | |
자료지원은 물론 판넬 제작과 전시에도 뜻이 맞아 뜻 깊은 행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부는 6월 23일(목) 운영위원 모임을 열고 간부진 개편과 8.15 행사계획 등을 논의했다. 우선 사의를 밝힌 김성호 부지부장 후임으로 이정심 홍보담당 운영위원을 선임하고, 행사지원을 담당하게 된 박상래 사무국장 후임에는 카페지기인 유태성 회원을 선임했으며 차후 카페지기는 다른 회원에게 맡기기로 했다. 또 회원관리 담당에 임성환 회원, 행사지원팀으로 박정현 회원을 임명하고, 이덕현님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기타 운영위원들은 연임한다.
새로 진용을 짠 지부는 수원·화성 문화유산 답사와 8.15 행사로 기획되고 있는 부천시민통일문화제에서 맡게 된 ‘역사바로세우기’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8.15 행사는 친일파 판넬 20여 점, 독립운동가 캐리커처 60점, 일본 역사왜곡 판넬 36점, 일본 역사교과서 7종과 엽서 등으로 꾸미는 전시회와 일본의 역사 왜곡 관련 강연회 등이 논의되고 있으며,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와 협의를 하면서 준비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지부는 6월 23일 운영위원 회의에서 지부 사무실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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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부 친일판넬 들고 도서관 진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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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부 회원들의 모금으로 친일파 판넬을 제작한 지부가 “첫 전시는 가능하면 공식적인 장소에서” 하겠다는 계획을 성사시켰다. 애초 의정부시청과 도서관, 교육청 등에 협조요청을 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고 했으나, 노력 끝에 의정부정보도서관 1층 로비를 합법적으로 점거, 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2주간 ‘친일 문화·예술인 작품판넬 전시회’ 간판을 걸었다. 다음은 변함없는 지부 통신원 김재민 사무장의 후기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늘도 장마가 내리고 있다. 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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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보다는 덜하지만 장마는 확실히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다. 첫날부터 계속해서 짬을 내서 일일 안내 도우미로 기꺼이 참여하고 있는 김태운 운영위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김종덕 회원의 노고에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어제 저녁시간과 오늘 오후의 전시회 풍경을 잠시 중계한다. 간간히 짬을 내서 판넬을 관람하는 학생과 시민들의 발걸음이 판넬 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있고, 거기에 맞춰 설명을 드리는 도우미들의 입놀림도 빨라진다. 도우미를 하면서 확실히 느낄 수 있는 것은 판넬에 소개된 작품과 그림, 음악 등 내용을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스쳐지나가는 과거의 무의미한 일상으로밖에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관람객들과 직접 대화를 하면서 판넬에 대한 설명을 하면 관람객들이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여 현재 참여하고 있는 안내 도우미의 중요성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다. 조금 아쉬운 점은 아직까지는 참여하는 회원이 일부라서 앞으로가 걱정이 든다. 좀더 많은 회원이 참여해서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내 마음대로 되지는 않을 것 같다. 그래도 언제나 희망은 우리 지부 회원들이다. 그들만이 지부를 함께 이끌어갈 수 있는 동력이기 때문이다. 누가 있어 우리의 활동을 지지하고 지원해줄 것인가? 의문이 아닐 수 없다.
설명을 하면서 나눈 대화내용을 중계하면, “판넬에 전시된 인물들이 왜 문화 예술인만 있고 정치인이나 군, 경찰을 비롯한 폭력을 행사한 친일파들은 없냐” “판넬을 전시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제도적으로 친일파들을 단죄할 수 있는 법이 미비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기타 여러 가지 질문을 했고, 여기에 적절한 설명을 하기 위해서 조금은 힘들지만 그간의 습득한 사실을 알려주려고 나름대로 노력했는데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는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냥 판넬만을 전시하는 것보다는 설명을 해주면 더 많은 이해와 동감을 표시한다는 사실이다. 하여 더욱 일일 안내 도우미가 절실하다. 지금까지는 몇몇 회원들의 노력으로 시간을 채워가고 있는데, 종료시간까지 빠지지 않고 설명을 할 수 있는 도우미가 참여해줄 지 걱정이 든다. 암튼 현재까지는 순조롭게 판넬 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며, 그 어떤 활동보다 많은 학생과 시민에게 친일의 부끄러운 과거를 알려내고 올바른 역사적 진실규명과 역사바로세우기를 통해서 민족정기를 되살리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2~3일째 도우미 참여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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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흥지부 출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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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금) 연구소 지부로는 19번째로 경기 안산시흥지부가 정식 출범했다.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안산시 선부동 가얏고 뷔페에서 진행된 창립총회에서는 지부 정관과 사업계획 승인과 함께, 지부장에 윤천근(41, 안산, 법무법인 사무장), 부지부장에 강석환(39, 시흥, 시흥YMCA 시민사업부장), 강길모(33, 안산, 한국해양연구소 연구원) 회원을 선출하고 총무와 인터넷 담당으로 각각 심경수(30, 시흥, 회사원), 이영준(25, 안산, 한양대 재학) 회원을 임명했다. 지부회원 70여 명 중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출범식에는 조문기 이사장과 이건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심경수 회원의 소개로 우리 국악을 축하공연으로 들을 수 있었다. 창립 이후 7월 5일(화) 임시모임을 가진 지부는 매월 19일을 정기모임일로 정했으며 단체 조끼를 만들어 지부행사에서 입기로 했다. 지부 카페 http://cafe.daum.net/minjokas |
윤천근 지부장 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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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은 일제식민통치 36년이라는 시간을 마감하면서 이 땅에 정의(친일청산)가 바로서기를 기대하였지만 미군정과 이승만 정권은 그들만의 통치를 위하여 친일파민족반역자들을 요직에 기용함으로써 이 땅에 정의(친일청산)라는 것이 아예 고개를 들지 못하도록 만들어 버렸습니다. 또한 친일파민족반역자들은 점차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땅의 기득권자가 되었고, 그 기득권을 보호하기 위한 그들의 몸부림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여 작금에 이르기까지 계속되고 있으며, 그러는 사이 이 땅에는 부정과 부패가 아무런 죄의식 없이 만연되어 있고, 또한 그들의 죄는 너무나도 가볍게 사면되는 황당함 속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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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는 여기 민족문제연구소 경기안산시흥지부 회원 여러분과 함께 국가와 민족을 위해, 그리고 이 땅에 역사와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아주 작은 것부터 행동으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하려고 이 자리에 임하였습니다. 먼저 나를 사랑하고, 나의 가족을 사랑하고, 나의 이웃을 사랑하고, 나의 민족과 역사를 사랑합시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고, 가족이 가족을 사랑하지 않고, 이웃이 이웃을 사랑하지 않고, 우리가 우리의 민족과 역사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누가 나와 가족과 나의 이웃과 나의 민족과 역사를 사랑해 주겠습니까. 우리의 자식들과 후손들에게 이 땅에 역사와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줌으로써 과거 역사를 통해 밝은 미래를 볼 수 있는 혜안을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먼 훗날 우리의 자식들과 후손들이 그때 그 시절 아버지와 엄마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국가와 민족의 바른 정기를 세우기 위해 무엇을 했소라는 질문에 조금은 덜 부끄러운 아버지와 엄마,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노력합니다. 끝으로 조문기 이사장님을 비롯한 우리 민족문제연구소 관계자 여러분, 전국의 모든 회원 여러분들의 건강과 댁내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 민족문제연구소 경기안산시흥지부장 윤천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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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부 ‘송도’ 지명 철회 공동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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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최근 행자부의 승인을 얻어 조성 중인 신도시의 법정 명칭을 ‘송도동’으로 확정하자 지부를 비롯해 문화연대(문화유산위원회), 인천도시환경연대회의, 인천참여자치연대, 전교조 인천지부 등 지역 시민단체들이 공동으로 반대에 나섰다.
지역 단체들은 6월 27일 “일본 식민잔재인 ‘송도’ 지명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는 제목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인천시가 “첨단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와 대내외적인 인지도”를 명분으로 내세운 ‘송도(松島)’는 ‘마쓰시마’의 한자명으로 “일제가 조선을 강점한 이후 의식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언어의 쇠말뚝에 다름 아니”라며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해방직후인 1946년 인천시지명위원회가 왜식 동명을 우리말로 고치면서 ‘송도정’을 ‘옥련동’으로 바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고, 그 일대를 지칭하는 ‘먼우금’ ‘아암도’라는 고유지명도 있는 만큼 전문가의 자문과 시민여론, 지명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적절한 대안을 찾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차제에 일제가 박아놓은 ‘언어의 쇠말뚝’을 뽑아내는 일을 전국가적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할 것을 정부에 정식으로 제안”했다.
송도의 연원인 ‘마쓰시마(松島)’는 일본 미야기현 중부 센다이만 연안에 산재한 크고 작은 260여개의 섬들을 총칭하는 지명이며, 계절에 따라 아름다움이 변화무쌍하여 일본 삼경(三景)의 하나로 꼽힌다고 한다. 일제시기 조선에 이식된 송도는 부산 송도해수욕장(1913년 일본 거류민들이 설립한 송도유원주식회사가 개발), 포항 송도해수욕장(1920년대 일본인 지주 대내치랑(大內治郞)이 송도로 이름을 바꾼 뒤 1931년 개장), 인천 송도유원지(국내 초유의 인공백사장으로 이름이 높았고 1937년 수인선 개통 이후 새로 개장. 역시 일본인 자본 송도유원주식회사가 개발) 등으로 남아 있다. 한편 지부는 6월 19일(일) 6월 모임을 산행으로 진행했다. 오전 9시에 모여 2시간 정도 산행을 했는데 “인천지부 회원님들이 많이 참석하시어 회원간에 친목과 우애가 돈독해지는 자리가 되었다”고. 앞으로도 가족 동반 산행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부 텃밭 만들기도 계획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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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부 친일군인 김창룡 파묘 촉구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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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네 해째다.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된 친일행위자들의 묘 이장을 실현하기 위한 집회. 이번에는 거센 몸싸움까지 있었다.
제50회 현충일인 6월 6일(월) 친일군인 김창룡 묘의 파묘를 촉구하는 집회 참가자들은 현충원 입구에서 2시간 동안 피켓시위를 벌이며 참배객에게 묘 이장촉구 서명을 받은 뒤, 파묘 퍼포먼스를 진행하기 위해 김창룡 육군중장의 묘 앞으로 이동했다. 그런데 현충원측의 요청으로 배치된 군경 병력이 묘를 에워싼 채 접근을 막았다. 몸싸움이 벌어졌다. 집회 참가자들은 30여분 간 군경과 대치하다 400여 미터 떨어진 곽락원 여사와 김인 선생의 묘를 참배한 후 해산했다.
지난 네 해 동안 국방부의 입장은 한결같다. “유가족의 이장 요청이 있어야 이장이 가능하다.” 현충원은 바뀌었다. 전에 없이 군경을 동원했다. 미리 알았을 파묘 퍼포먼스 계획과 양수철 회원의 충의사 현판 철거가 낳은 대응일 수도 있다.
지난 네 해 동안 대전지부가 중심이 된 친일행위자 묘 이장운동은 대전충남지역 시민사회단체의 지당한 연대투쟁 사안이 될 만큼 대오가 넓어졌고, 2004년에는 친일언론인 서춘의 묘가 현충원 밖으로 옮겨졌다. 사회적 압력과 더불어 국립묘지령 개정운동을 벌일 때가 됐다. 한편 지부는 6월 28일(화) 월례회를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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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부 제천단양지역 행사 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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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순으로. 하나. 6월 15일(수) 제천단양지역 정기회의가 있었다. 제천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모였고 의제는 10월로 예정한 ‘친일의 역사! 반역의 역사!(가칭)’ 계획안 검토가 주였다. 결론은 의병제 기간인 10월 첫주에 4일간 친일파 판넬 전시, 연구소와 연구소 발행책자 홍보, 친일과 역사 관련 강연회로 행사를 구성해 제천시민회관 앞마당 등에서 진행하며, 주관을 제천환경운동연합과 같이 할 것인지는 추후 정한다. 회의 참석자는 “날이 구질거려서인가요? 이번 정기회의에는 많은 분들이 참석을 못하셨네요” 실무일꾼 김진우 회원의 전언이다.
둘. 6월 28일(화) 충청북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야마나시현과 야마나시현의 38개 시정촌 교육위원회에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의 교과서 불채택을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요청서 전달은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남북해외민족공동행사 남측준비위 충북본부(이하 충북본부)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지부는 충북본부에 참여하고 있다.
셋. 7월 14일(목)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과 관련된 사진자료와 친일예술인 판넬 전시회를 청주 성안길과 가경동 발산공원 일대에서 진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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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부 21일 친일청산전북연대 발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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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야 할 소식이 많다. 첫째,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불채택운동이다. 일본 오사카 지방교육위원회에 왜곡 교과서를 채택하지 말 것을 권유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작성은 고영현 회원이 담당했는데, 서한 발송은 6월 10일 오사카 시민단체 대표 2명이 민주노총을 방문해(지역본부인 듯-편집자주) 열린 후소샤 교과서 채택 반대활동을 위한 한일 연대회의에 참가한 뒤에 이루어졌다.
둘째, 6월 16일(목) 월례회의를 열었다. 김직수 정기동 이정팔 최억만 최우정 이대용 최재흔 장홍주 노준상 김필환 고영현 이중재 양승룡 이상 13명이 참석했다.
셋째, 전북도가 추진하는 ‘도내 문학 배경지 테마 관광산업 후보지와 인물 선정’에서 서정주(고창)와 채만식(군산) 선정은 결사반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선 6월 17일 전북도 문화관광국장과 전북지방문화관광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면담, 지부의 뜻을 전달했다.
넷째, ‘친일청산을 위한 전북시민연대’ 발족 준비를 6월초부터 본격화했다. 지역의 4~50개 시민사회단체의 가입을 목표로 조직화에 총력을 기울였고, 7월 21일(목) 시민연대 발족 기자회견을 갖는다. 친일청산전북연대 추진단체는 전북지부와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시민행동 21등이었고, 실무간사는 전주문화원에서도 파견했다. 지부에서는 이중재 회원이 실무를 맡았다.
다섯째, 소식지 ‘무텅이’를 발간했다. 담당은 안치황 회원.
여섯째, 6월 30일(목) 지부 사무실에서 지부 현안들과 8.15행사 준비, 모임 활성화를 안건으로 2030모임을 가졌다.
일곱째, 7월 15일(금) 지부 활동기금 마련을 위한 1일찻집을 덕진공원 소리문화전당 안에 있는 만강레스토랑에서 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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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지회 창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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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지회가 6월 25일(토) 순천의료원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지난 4월 12일 첫 준비모임 후 두 달 반 만이다. 임원 진용은 지회장과 4인의 부지회장 체제로 짜였다. 창립준비위원장을 맡았던 박인근 회원(순천의료원장)이 지회장에 선임됐고, 부지회장 4인은 김외식(순천), 주철희(여수), 강세형(광양), 곽간숙(여성) 회원 등 지역과 여성 대표로 구성됐다. 그리고 조대환 김원주 회원이 감사 | |
직을 수행한다. 본부에서는 조문기 이사장과 이건 운영위원장, 방학진 사무국장이 출범식에 참석했으며, 임헌영 소장도 “근현대사에서 가장 민족의식이 드높았던 지역이라 이미 오랜 동안 활동해 오시던 분들이 힘을 모아 더 넓고 깊은 활동을 위해 지역별 단위의 조직으로 일보 전진하는 날이라 더더욱 기대가 큽니다.”는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출범식에는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http://home.freechal.com/ban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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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부 사명당기념관 경내 벚나무 교체 요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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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가 밀양시 무안면에 있는 사명당스님 기념관 경내 벚나무 교체에 나섰다. 사명당기념관은 현재 밀양시립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지부는 “사명당스님은 임란시 승군도총섭으로 평양을 수복하였고 전란 후 일본에 건너가 포로 3500명을 데리고 온 공으로 행용양위대호군에 올라 어마를 하사받으신 전란사에 빛나는 인물”이라며 “그런 분의 기념관 경내에 일본 벚나무를 10여 그루 심는 것은 모독”이니 교체하라는 공문을 밀양시청에 발송했다. 한편 지부는 6월 16일(목) 월례모임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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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부 슬슬 움직일 채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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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주 지부장이 5월 28일(토) 지부모임 후 카페에 쓴 보고글이다. 먼저 지난 5월 28일 모임결과를 늦게 알려드려 죄송합니다. 그날 참석한 회원은 저와 총무, 그리고 김준오 회원이었습니다. 비록 참석한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박영진 총무에게 사정상 오지 못한다는 연락을 주신 회원들이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날 모임에서 여러 가지 의견이 나왔었는데, 먼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것을 많이 개발해서 회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전체적인 의견이었습니다. 그동안 민문연 울산지부가 침체기를 겪으면서 너무 안이하게 조직을 운영해왔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구체적인 것으로는 홈페이지를 보다 다양하게 하자는 것이었는데, 지난 4월 모임에 참석해 주신 선비님(아이디)께서 제안하신 홈페이지에 영화를 탑재해서 회원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과 각기 다른 취미활동을 통한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변경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박영진 총무가 아직 홈페이지 관리하는 것을 배우고 있는 중이라서 좀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제가 건의한 것으로 친일파 문제뿐만 아니라 현대사 전반에 대한 공부를 해보자는 것입니다.
제가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지금까지 학생들에게 가르친 것을 바탕으로 해방 이후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여 모임 때 회원들과 함께 해볼 생각입니다. 잘되면 강연을 해줄 분들도 초청할 생각입니다. 세 번째는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때까지 매월 모임을 계속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가을쯤에 박영진 총무의 기획으로 지부행사를 계획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먼저 고려아연에서 전시회를 가지고 소규모의 전시회를 하자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많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앞으로 모임이 있으면 결과를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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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및 동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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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기 이사장이 6월 20일(월) ‘일제강점하민족차별행위옹호방지법’(원희룡 의원 발의)에 대한 공 |
청회에서 축사를 했다. 6월 25일(토)에는 연구소 전남동부지회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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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헌영 소장이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남북해외민족공동행사 남측준비위원회의 대일과거사청산 |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 그리고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평양에서 열린 6.15 5주년 남북해외 공동행사에 참석했으며, 6월 29일에는 민주노동당 안산시위원회 주최 강연회에서 강연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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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명렬 지도위원이 평화재향군인회(www.pcorea.com) 창립준비에 나섰다. (16쪽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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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민주인사인 이덕문 여사와 박사무엘 선생 등이 『만화 박정희』를 일선 학교에 보급해달라며 |
연구소에 200달러를 보내왔다. 박정희기념관반대 미주 공동대표이기도 한 이덕문 여사는 “평소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 사이에서 박정희가 여전히 훌륭한 정치인으로 손꼽히는 데 참을 수 없는 분노와 절망감을 느꼈다”며 “우리들이 피 흘려 쟁취한 민주화와 바른 역사정의를 학생들에게 올바로 인식시킬 수 있도록 『만화 박정희』를 구입해 일선 학교에 보급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연구소는 박정희의 모교인 경북 구미초등학교와 경북대 사범대(대구사범 후신) 학생회, 그가 설립자로 돼 있는 금오공고, 금오공대와 영남대 총학생회에 책을 보냈고, 바른 역사교육을 요청하는 뜻으로 전교조 서울, 대구, 경북지부와 역사교사모임에도 기증했다. 한편 이덕문 여사는 지난 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마련한 ‘한국의 민주화운동에 기여한 해외 민주인사 초청행사’에 미국인 남편과 함께 방한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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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장지연 후손에 의해 ‘허위사실 유포와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김경현 편찬위원이 6월 10 |
일(금) 서울 청량리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한편, 연구소는 독립기념관이 제정, 수여하는 제1회 독립기념관 학술상 후보로 김 위원의 『일제강점기 인명록Ⅰ-진주지역 관공리·유력자』를 추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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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지부 회원인 김칠준 변호사가 다산인권재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김 회원은 1993년 수원에 |
다산인권센터를 열면서 인권운동과 깊은 인연을 맺어왔고, 30여개 인권단체들의 모임인 인권단체연석회의의 오랜 바람이기도 했던 인권재단 설립도 김 회원이 산파역을 맡았다. 인권운동단체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다산인권재단은 6월 27일 출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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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천지부 장병화 고문과 오형민 지부장, 한효석 조재은 회원이 지역의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
에 선임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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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천지부 임영호 회원이 인천 남동구에서 인라인 스케이트 전문매장을 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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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부 부지부장인 김경석 회원이 인쇄 등에 쓸 수 있는 연구소 로고파일을 만들어 보내왔다. |
사무국이 가지고 있는 기존 파일은 온라인상에서 쓰기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연구소 조끼에 새기는 등 오프라인에서 쓰기가 적절치 않았다. 김 회원은 컴퓨터공학 전공으로 현재 부산대학교에 재직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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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악동작지부 조동걸 전임 지부장이 갑작스럽게 수술을 받게 돼 후임 지부장으로 송진복 회원 |
이 내정됐다. 송 회원은 연구소 창립초기부터 참여해왔고 한겨레신문 주주독자모임을 주도하기도 했다. 현재는 배호기념사업회 사무총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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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지부 이종민 회원이 6월 14일(화) 부친상을 당했다. 한호석 지부장과 방학진 사무국장이 |
조문을 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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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부 최재흔 지부장이 6월 12일(일) ‘전주문화지킴이’가 주최한 ‘전주시의 일제잔재 흔적을 찾 |
아서’ 답사행사에 해설자로 참여했다. 답사 경로는 전북대 박기순 공적비-덕진공원 취향정-김해강 시비-전주초등학교 내 봉안전과 비석들-다가산 신사터-다가동 약령시창립기념비 등의 순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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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용 연구실장이 6월 20일(월) 원희룡 의원이 발의한 ‘일제강점하민족차별행위옹호방지법’에 관 |
한 공청회에 발제자로 참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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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현 연구원이 6월 17일(금) 최용규 의원이 발의한 친일반민족행위재산환수특별법에 대한 국회 |
법사위 주최 공청회에 진술인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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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만남 깊은 얘기
우리에게 너무 이쁜 그녀 |
- 장미희 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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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학 진 사무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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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창립 10주년 때 <민족사랑> 특집으로 회원들의 연령, 지역, 성별 통계를 뽑아본 적이 있다. 연령별로는 40대 초반과 30대 후반이 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많았는데,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이 여성회원 비율이었다. 고작 7%. 세상의 절반은 여성이라 하고 현역 국회의원도 요즘은 17%나 된다는데 7%는 좀 너무하지 않은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이미지도 한몫을 하는 것 같다. ‘환경’ ‘인권’ ‘평화’ 등은 다분히 여성적인 느낌이 드는 반면 ‘통일’ ‘민중’ ‘민족’ 등의 단어는 남성적인 느낌을 먼저 준다. 게다가 ‘친일청산을 외치는 민족문제연구소’는 이름부터가 요즘 젊은이들과 여성들이 접근하기에는 왠지 무거운 느낌인 것이 사실이다. 그나마 창립 때 ‘반민족문제연구소’였던 걸 생각하면 지금이 좀 낫긴 하지만.
요즘은 그래도 여성회원들의 지부운영 참여가 늘었지만, 몇 년 동안 전국의 회원모임에 참석하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 여성회원들의 수가 적기도 하거니와 모임에도 잘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성들이 적다보니 여름수련회 같은 전국 행사에서도 분위기가 남성위주로 흐르기 십상이고, 그래서 용기를 내 참석한 여성회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이러다 보니 지부모임이나 전국모임에 꼬박꼬박 참석하는 여성회원들은 쉽게 이름을 익히고 금방 친근감이 발동한다. 요즘엔 좀 뜸하지만 연구소 초창기에 정말 열과 성을 다해 참여했던 노은숙 회원을 비롯해서 임은숙, 박영희, 김영희, 정해경 회원 등은 웬만한 행사에는 거의 빠지지 않는 열성파다. 여기에 가세한 이가 충북지부 장미희 회원이다.
여성회원들은 나이 밝히기를 극도로 꺼리므로(방 국장의 선입견임-편집자주) 여기서는 생략하기로 한다. 다만 내가 장 회원을 ‘선배님’으로 부른다는 것만 힌트로 드린다. 처음 장미희 회원을 만나면 누구나 이름이 본명인지 궁금해 한다. 물론 본명이다. 그 다음에 장난기가 발동한 사람은 영화배우 장미희와 장 회원의 외모를 비교해서 ‘더 낫다’는 둥 ‘이름만 같네’라며 용서 안될 농담을 한다. 진실을 말하건대, 장 회원은 미인이다. 그러나 그를 더 아름답게 하는 것은 속칭 ‘공주과’가 아닌 태도이다. 의례히 술자리를 겸한 지부회의를 할 때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 들은 후 거의 마지막에 자기주장을 설득력 있게 풀어나가는 모습에서는 카리스마가 느껴지기도 한다.
현재 충북지부 운영위원으로 녹즙을 파는 자영업을 하고 있는 장 회원은 우연한 기회에 연구소 회원으로 가입했다. “충북 청원 안중근 학교에서 열렸던 재작년 여름수련회 때 충북지부의 어느 회원님이 수련회장까지 가는 차가 필요하다길래 같이 갔었어요. 그런데 앞으로는 지부모임에도 와달라는 권유를 받고 반은 호기심에 가입을 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지부 회원님들의 순수한 마음과 열정을 보고 반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 친일청산의 선봉대가 되어 멋지게 일해보기로 했지요.” 이때 그는 “가슴 한복판에서 뜨거운 피가 용솟음치는 걸 느꼈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당시에는 청주에 있다가 지금은 제천으로 옮겨 교편을 잡고 있는 박상현 회원과 함께 수련회장에 왔을 때 내가 짓궂게도 ‘둘이 애인이냐?’고 물었던 기억이 난다. 여하튼 그 이후로 장 회원은 충북지부의 없어서는 안될 핵심 일꾼이 되었다.
현재 지부 현안을 물었더니 한두 가지가 아니란다. “첫째, 삼일공원에 있는 정춘수 동상 옆 친일행적 안내판 설치운동입니다. 아시다시피 정춘수 동상은 지역의 역사의식 있는 시민단체들에 의해 철거돼 지금은 좌대만 흉물스럽게 남아 있습니다. 청주시에서는 유족들의 반발을 우려해 안내판 설치를 불허하고 있지만 우리 지부는 안내판 설치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서 뜻있는 시민들의 지지와 협조로 꼭 설치하려고 합니다. 둘째, 작년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운보기념 미술대회'에 대한 청원군의 보조금 지원 중단과 청원군수상 폐지입니다. 셋째, 청주시 대성동 향교 안에 일제시대 친일관료인 김동훈과 이해용의 존성비가 있습니다. 이걸 철거 또는 ‘친일행적 안내문 설치’ 운동을 해나가려고 합니다. 이밖에도 충북지역 독립운동가 발굴과 후손들을 위한 후원사업, 청주시 중앙공원에 있는 ‘5.16기념탑’ 철거운동 등을 중점사업으로 벌여나가고 있습니다.”
충북지부는 위의 사업 말고도 지역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하는 연대활동과 친일예술인 판넬 전시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장미희 회원은 특별히 50여만 원 상당의 비용을 들인 지부의 친일예술인 판넬 제작을 지원한 이재일, 김종건, 조진영, 성흥모, 김영석, 강철, 이윤자, 김광중, 김정일 회원의 이름을 꼭 넣어달라고 부탁했다.
작년에 출범한 충북지부가 짧은 시간에 안팎으로 확고한 자리를 잡은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전국의 지부장 가운데 최연소인 김진한 지부장을 비롯해 3~40대 초반인 젊은 운영진들의 지칠 줄 모르는 패기, 여기에 장미희 회원의 조화로운 역할도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 또 최근 가입해 한창 열심히 움직이는 이윤자 회원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연구소로서는 회원이 늘어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연령별로 노장청이 함께, 그리고 여성들의 주도적인 지부활동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장미희 회원은 그 좋은 보기다.
끝으로 “우리 지부장님이 좋아하는 말을 빌자면,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는 열 사람의 한 걸음으로 앞으로도 열심히 힘닿는 데까지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힌다. 한 가지 개인적인 바람은 이렇게 열성적인 회원이 결혼과 함께 활동을 접거나 소극적으로 바뀌지 않아도 되는 반려자를 만났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민족문제’는 결코 남성들의 전유물이 아니므로.
※ 참고 : 장미희 회원은 내리 3년간 여름수련회에서 밤샘 술자리를 지킨 유일한 여성이다. 올해는 잠시 ‘소동’을 일으켜 몇몇 회원들의 안면을 방해해 죄송하다는 얘기를 전해달란다. 술 실력은 타고난 것일까, 녹즙 덕일까. 궁금하다. |
회비내신 분
- +로 묶인 분들은 가족입니다. - 지역구분이 달라졌습니다. ‘하남’은 강동송파, ‘과천’은 관악동작, ‘광명, 강서양천’은 서울남서, ‘김포’는 인천, ‘나주담양영광장성함평화순’은 광주, ‘경산고령군위성주영천청도칠곡’은 대구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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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부(+김포) 강신중 강춘근 경준석 고동섭 고병철 곽용섭 구자순 구회준 권민주 권병석 권영석 김교진 김기성 김기호 김대룡 김명규 김미경 김민정 김병섭 김성림 김성혁+오정미 김신형 김안옥 김연국 김영경 김용운+황경순 김우성 김재곤 김재균 김정희 김종해 김진수 김태영 김현우 김홍연 김환수 노승방 명훈식 문덕영 민경택 민형기 박경식 박규필 박근형 박기호 박남수 박노영 박동일 박동철 박만호+ 정해경 박석호 박용대 박윤식 박정환+길명희+박민주 박주연 박진필 박형실 박형준 박홍순 박희준 배명호 백광모 변단비 변은경 서건석 서영석 손은정 송석환 송해만 신봉훈 신태철 심숙희 심종영 안동환 안수영 안영동 안우진 양낙신 유기종 유한철 유형상 윤성업 윤조왕 윤찬원 이대원 이대준 이동훈 이동희 이문상 이미옥 이보구 이보용 이상준 이성우 이우승 이웅렬 이원희+오윤희 이윤구 이윤식 이정민 이정철 이정태 이종국 이종식 이준영 이준철 이충현 이태용 이현복 이형석 임정주 장근수 장석훈 장옥동 장진문 전정학 정동근 정택복 정해경 정회찬 조복숙 조세현 조영민 조영진 조정완 조창현 조태영 조후아 주성민 천은수 최경호 최동진 최봉신 최선정 최용운 최의왕 최일랑 최재혁 탁건태 한경국 허선욱 허종 홍순숙 황보근석 황진도
강원지부 강범희 구재승 권은경 권재현 김갑수 김만중 김석현 김순봉 김승규 김승기 김용 김원식 김익록 김재섭 김진성 김현태 김홍예 김흥식 남궁증 류연익 박도식 박명규 박범식 박봉교 박상훈 박승하 박승한 박종수 박종환 배준수 백동현 백종성 변필우 보따리(이광원) 신호선 안명자 엄동진 오세령 오현택 우강호 유상열 윤병진 윤송이 윤진영 이구찬 이만순 이영현 이원춘 이은선 이은주 이정식 이창순 이철희 장형진 전경구 전찬용 정민영 정영준 정희정 조규삼 조규철+최종복 조병현 조영환 조원면 조평기 주광호 최미선 최장성 최창수 최형진 한기성 한덕훈 함명준 허기정 허행철 홍승훈 황용일 황태복
대전지부 가명현+배선옥 강병호 강영규 강영숙+김정현 강훈 고양우 길금란 길영수 김기만 김기수 김기원 김기채 김동수 김명섭 김명호 김백중 김성훈 김시현 김양호 김영균 김영범 김영호 김용철 김정선 김정수 김정현 김진도 김철성 김철식 김학동 김향배 김향숙 김홍철 나기설 노승대 단윤경 류긍호 류원희 류재봉 류조웅 문병두 박경호 박광석 박덕근 박미유 박병무 박성실 박세정 박세환 박의선 박찬주 박천배 방영택 백긍호 백대진 백두산 손계용 손준호 송동호 송미령 송의강 신흥식 양찬모 엄대현+허순녀 여근식 여인철 오남진 오충환 오홍균 우성철 유복철 유용식 윤성혁 윤창구 이강수 이광백 이규봉 이기형 이방연 이봉철 이상묵 이상진 이순옥 이영웅 이용운 이윤형 이인용 이재구 이재명 이재일 이정윤 이정훈 이준호 이증훈 이지선 이지영 이태우 이학준 이행섭 임의수 장세원 장승희 장재규 장종택 정두영 정석희 정용재 정재헌+김매화 정재훈 정진호 조석규 조승주 조영진 조은별 좌혜경 천무영 최성우 최영주 최영주*최용문 최원주+문정례 최재혁 최진영 최충호 한익규+ 한희석+한채원 한호 홍경표
충남지부 강대석 강영근 강영주 강인성 고경미 공금란 구흥현 권세경 권영미 길준용 김경민 김근환 김기중 김난주 김남열 김능우 김도석 김도환 김동범 김동소 김동익 김동환 김상남 김상호 김선명 김성민 김성우 김억환 김연원 김영범 김영삼 김영회 김용주 김원기 김원유 김은석 김은수 김인규 김인태 김재관 김재국 김정기 김정희 김제원 김종천 김주용 김주철 김지선 김지철 김지태 김진구 김진수 김창길 김창섭 김창영 김태곤+한진희 김한진 김현정 김화자 김훈정 노인원 류영복 류충 맹창호 박송범 박순주 박영수 박정식 박종건 박종섭 박진 박찬오 박태원 백은영 손성훈 송기효 신득용 신정철 심영수 안운태 안은성 안재세 양석진 양수철 엄소일 오석근 우순철 우인웅 원종화 유화정 유황연 윤소한 윤종진 이경진 이구 이규대 이기준 이득우 이상구 이상길 이상순 이상운 이상호 이선영 이선주 이순옥 이양주 이왕규 이용길 이우성 이의상 이인호 이재원 이정학 이준우 이지희 이춘희 이태영 이후근 임덕순 임명옥 임창선 임태민 장봉수 장세옥 전순옥 정경록 정병오 정우철 정하진 조기호 조기호 조무연 조미숙 조미옥 조범희 조병헌 조영광 조종정 지형철 최봉 최봉석 최영화 최요식 최운천 최은숙 최종진 최항희 최호진 편웅식 하진호 한관희 한미희 한상기 한영근 함은형 현종갑 홍순일 홍학수 황기영 황영은
충북지부 강사구 강성신 강세구 강재동 강철 고재권 공화진 김경렬 김광중 김광직 김기덕 김기선 김병권 김상범 김성수 김순규 김영석 김영실 김영우 김영희 김인각 김정덕 김정미 김정일 김정희 김종건 김진성 김진우 김진한 김진호 김진호*김진희 김창곤 김치환 김태억 김헌식 김형대 김혜숙 남궁홍 노은정 류수성 리신호 민성기 민형기 박상현 박소영 박용길 박인숙 박종민 박종원 박종희 반준민 백상철 서미경 성기남 성흥모 소종민 손현준 송경호 송영덕 송영옥 신동명 신윤아 안대영 안혜초 양경숙 양노형 오권택 오진욱 오황균 원종혁 유완상 유원상 유자영 유재완 윤상근 윤장한 윤종혁+ 송정자 윤현 이미르 이쁜이 이상탁 이성기 이성현우+이이미호 이안 이재광 이재명 이재상 이재일 이주용 이창수 이향숙 이현미 이효승 임오섭 임종철 임철기 장덕수 장미희 장효배 전완기 정정일 정형교 조대복 조만희 조성모 조진영+김명녀 주장은 최경혜 최남희 최병학 최성기 하운자 한봉희 허성재 허창재 홍우희 홍준기
전북지부 강성호 강신욱 강영구 강원석 고미숙 고영현 고한영 국윤구 권대선 권오영 김근채 김기수 김기형 김동완 김병철 김봉곤 김성권 김성훈 김순진 김영기 김영범 김영택 김우근 김윤권 김은영 김인술 김재호 김제일 김지홍 김직수 김창수 김현 나덕근 노병국 노준상 노형섭 박기범 박기석 박대길 박상덕 박상만 박영숙+이금희 박정규 박정대 박제서 박주용 박중신 박형길 빈현정 석일 소미아 송기율 송승환 송정록 김미숙 송철 신각균 신종운 신형우 안완용 안치황 양기민 옹기현 유금도 유충일 윤방원 윤성룡 윤여완 윤일 윤재필 이동백 이문희 이민경 이민교 이민영 이병규 이상규 이상화 이상환 이성교 이성훈 이영걸 이영우 이영희 이용선 이원택 이원택 이일재 이재영 이종태 이준희 이중재 이태영 이평중 이향미 이현승 이현춘 이형숙 이희종 임성한 임종환 임하수 임현택 장기홍 장복동 장원영 장은아 장을규 장재성 전병구 전재완 전종서 정성용 정순섭 정원석 정찬수 정찬숙 정창근 정태삼 조상현 지철 차동인 차은희 최대인 최봉규 최성인 최성철 최우정 최재흔 최창영 최형조 하인기 하인호 한혜숙 홍성국 홍성균 황원구
광주지부(+나주담양영광장성함평화순) 강영근 강지만+이정란 권향년 김경국 김경수 김광호 김광훈 김대현 김덕기+유은숙 김돈수 김동수 김동수*김두한 김명자 김민제 김범태 김복순 김석봉 김선자 김성현 김세영 김순 김영익 김인범 김재호 김정모 김종백 김종현 김창익 김청민 김한중 김효곤 김희식 나병창 나철원 남상채 노기욱 노부기 마은경 문봉준 문장욱 민경준 박강의 박명섭 박병상 박영균 박용주 박종철 박종하 박종한 박종환 박지동 박창준 박철완 박형민 배호영 선종덕 설연석 송광근 송호진 신민구 신수영 신익주 신종수 안대현 양진열 양진환 염득기 오세원 오영록 유선규 유선문 유중안 윤금순 윤성수 윤재철 윤한봉 윤현하 은지형 이강래 이경순 이기문 이덕배 이석하 이성재 이승룡 이장우 이재문 이필중 이현호 이형권 이희숙 임경택 임동규 임동오 임무영 임성균 임추섭 장길수 장윤종 장은주 정경완 정방규 정순영 정용식 정일용 정장래 정종태 조상현 조정호 주용태 주하주 천도성 최성욱 최영욱 최호석 한정희 홍상혁 홍진경
전남동부지회(순천여수광양고흥곡성구례보성) 강병준 강새찬+강필성 고해철 고현석 곽간숙 김도형 김미승 김범중 김영재 김영철 김외식 김원주 김재훈 김준영 김지용 김치호 김행숙 김현수 김형범 김홍구 류화수 문신 박상완 박성삼 박성훈 박수인 박영숙 박우진 박인근 박재근 백남철 백자호 서동욱 선휘성 성진경 송경환 송영기 송우형 신창호 신형규 안맹원 안은혜 오은수 우명조 유옥순 윤용운 윤재일 이강두 이석봉 이용호 이점숙 이종관 이준태 이해범 이호경 전문균 정병무 정병태 정상조 조경일 조대환 조형래 주동옥 주철희+ 이현정 최미경 한명희 한재열 한정훈 허석 황구연 황의형
전남서부지회(강진목포무안신안영암완도장흥진도해남) 강은정 고병우 곽상현 김기대 김기욱 김미영 김용연 김인성 김종윤 김현국 김형배 나용기 노형태 류세홍 마응철 문승지 박계윤 박병율 박상규 박안수 박종화 박형준 박홍정 서경오 신민식 양승희 오재인 오정현 용상진 위득량 위유진 이동연 임종화 임채점 정기호 정연국 정인수 조방근 조영승 조지연 최성진 최성환 최영섭 한길섭 허종수 홍순
대구지부(+경산고령군위성주영천청도칠곡) 강상구 고우호 곽현수 권규호 권성원 권영희 권유성 권재화 권현이 기영식 김경호 김남경 김도균 김동욱 김동호 김수환 김영재 김영창 김우순 김은정 김임숙 김정만 김종호 김준규 김진우 김찬호 김창복 김태우 김태훈 김하용 김형만 김호동 김효성 김희철 나원연 동원서 류희준 림구호 문종현 박미숙 박석곤 박성하 박세석 박영대 박영석 박인규 박인수 박종수 박진호 박현진 방준우 배대오 배장욱 서용원 서재용 서재일 손충모 손혁수 송광익 신은경 심윤보 심재문 안기호 안상정 양명순 양재혁 엄기연 여찬랑 예상희 오상균 우제희 윤미란 윤석준 윤영원 윤종규 윤창섭 윤창익 윤현기 윤희용+윤해린 이기형 이상옥 이성림 이성엽 이세호 이일호 이장희 이재봉 이재하 이재형 이정호 이종호 이주호 이진용 이창 이태우 이태진 이해영 이혜순 이호근 임경희 임규상 임영창 임영창 임영희 장경구 장봉현 장승환 장승환 장진기 전정호 정귀용 정수환 정승일 정승표 정연하 정용우 정현옥 조금래 조성일 조춘호 차순식 채영수 채영희 최송호 최영근 최은지 최진욱 최찬식 최창동 최현근 최현미
경북동부 공재식 김만식 김미현 김성대 김성호 김정식 김치명+안성자 남시욱 노기정 류병구 류종완 마채복 박정혜 반준성 성일수 신동일 신종진 안동혁 이원민 이윤정 이형우 이형주 전봉춘 조현목 최봉하 황정민
경북북부 강석주 권일 권재현 권준호 김동국 김명희 김미향 김수동 김주철 김창환 김헌택 김홍진 박명배 박성효 박정원 박찬영 반정식 배용한 변황섭 서성훈 서순환 서인석 송대헌 신정원 신제욱 심꽃네 오은경 우성섭 유한목 윤영일 이대창 이동석 이동진 이윤해 이인선 이지형 전돈석 조승조 채희백 최재동 피재현 한승훈 한영선 한철희 황병기 황윤길
경북서부 구자숙 김동현 김만순 김무건 김정찬 김진용 도영주 손종호 송진환 송해임 이동근 이상훈 이정옥 이형진 장락기 장상수 정준모 조영옥 최준혁 황용건
부산지부 강원호 강종권 강해찬 강현숙 강홍관 고민아 고호성 곽영선 구모룡 구종현 권봉수 권오택 권하중 김경석 김경수 김경준 김경태 김광옥 김광호 김규봉 김남훈 김대근 김동영 김량희 김리경 김미수 김미정 김민종 김병철 김복협 김봉수 김상철 김상화 김성훈 김연만 김영원 김영일 김영준 김용희 김우람 김장원 김정만 김정미 김종기 김종옥 김진기 김진덕 김춘식 김태조 김해식 김현지 김현호 김호룡 김후진 노현식 노혜영 류영철 류영희 류재천 문석진 민경준 박근태 박상진 박영철 박운제 박은주 박은주*박종기 박진환 박철규 배다지 배동철 배봉득 배애란 배종만 서진식 설미숙 성기복 손명환 송윤동 송철호 신동열 신성욱 신장호 신창항 신창훈 심익현 안광주 안성완 안정면 안종복 안현주 양동원 양윤복 여동훈 여찬모 염동수 염태희 오민수 오상제 오재영 우동희 원영숙 유진형 유희연 윤정중 윤정한 이도환 이동생 이동훈 이병명 이병일 이상곤 이상국+송경아 이상균 이상진 이상찬 이상홍 이순우 이승희 이영일 이영재 이영철 이윤정 이정기 이종철 이찬구 이태룡 임희경 장세천 장윤정 장의형 전기득 전춘산 전해수 정병선 정상모 정수명 정인범 정재훈 정진우+최숙경 정태진 정혜교 조명숙 조문주 조병구 조성봉 조재호 주영돈 주정숙 주정태 지현주 천필홍 최경진 최광수 최영근 최은주 최점식 최정호 최진홍 최칠영 최태식 최태영 팽현원 표정식 하성원 하재홍 하형철 한경옥 한경희 한철 함상훈 허세훈 허유생 황구화 황선열
울산지부 고동주 고용우 고주한 곽우규 구교훈 권기백 권진용 김경수 김광률 김동섭 김동영 김동탁 김두호 김순식 김양호 김용 김원락 김정화 김종옥 김준오 김준오 김지윤 김진철 김태민 김은정 김태후 김현주 김형구 김형구*노옥희 도철호 문기열 박노진 박선영 박순모 박영진 박재창 박주현 박진수 박태환 백승욱 백형식 서병용 송수환 신기철 신한철 안복록 오창용 원중호 이동춘 이상익 이상훈 이영숙 이영채 이용완 이정수 이충엽 이태용 임기흥 임정현 장영환+김태은 장익창 장현진 정성호 정소슬 정순임 정혜경 조길래 조승수 조종오 최귀선 최규남 최성락 최인호 최진우 최춘식 하승열 한종오 울산역사교사모임
경남동부 강승만 강정철 권문수 권혁범 김경민 김봉열 김성규 김영수 김옥남 김정호 김주완 김지영 김창욱 김창재 김현배 김호균 맹성욱 문재화 민성기 박재영 박정욱 손대길 손태환 송진기 안승욱 안영철 오영란 유성 이금병 이봉희 이성길 이수원 이은도 이정오 이정태 이준설 이지우 이창용 임병직 장계석 전계연 정임근 정창용 주경섭 채민혜 최명한 최영준 하지훈 하홍수 한정현 황홍근
경남서부 강진길 곽목 권택근 김덕현 김성준 김성태 김영익 김용안 김용원 김장하 김정웅 김정태 김종간 김종필 김종필* 김주판 김현식 남호섭 류연람 서계갑 서도성 석유원 송도자 송정일 안병규 안태랑 여환권 오혜영 유길종 윤성대 이강욱 이귀순 이길찬 이미경 이상일 이승홍 이일단 이현주 이효창 임규홍 임부륙 장장천 전민규 정귀란 정명호 정방환 조성균 최영수 최정규 탁경태 한성주 허명자 허선형 홍길표 황상순
제주지부 강영범 강영선 강진형 강태식 고성익 고영은 고지명 고찬화 김군철 김성근 김용훈 김원천 김종현 김행섭+김민정 김휴동 김희원 박용배 백상곤 안철성 양성지 이석훈+소애숙 이영권 이영근 이태성 정진섭 진영민 하명실 한창현 홍경여
해외 김정미 엄광열 오원석 원병호 조영숙 八代勝美
자문위원 황갑수
이사회 김성종 김우용 민삼홍 서용원 신창헌 윤경로 윤종일 이건 임헌영 장두석 장병화 조동기 조문기 조세열 최병문 최수전 황의병
주소확인이 안되는 분들 권혁건 김덕용 김병석 김종의 문창호 민종태 박인도 밝은세상 오세창 이재학 이정우 장기용 장문호 한우승
친일인명사전 편찬 후원회원 강천상 김만중 김병수 김종부 김창기 노인원 박은숙 선우석 신수정 신은경 이경훈 이기문 이길자 이동녕 이성림 이정숙 이찬휘 임재희 정찬웅 정해윤 조무연 최필숙
※ 5월 회비납부 3,437명(67%)
고맙습니다 - 최수전 감사가 파일, 포스트잇 등 일터에서 업체홍보용으로 받은 각종 문구류를 잘 모았다 갖다주셨습니다. - 고미숙 회원이 여름수련회에 가진 못하지만 아이들 간식비에 보태라며 참가비를 부쳐주셨습니다.
찾습니다. 꼭 연락주세요 - 6월 27일 농협에서 지로로 2만원 내신 분, 이름을 안쓰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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