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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목포여고 옥잠화모임
 
 
 
카페 게시글
카페앨범 스크랩 화순 콘도에서 그리고 담양 식영정에서
환타지 추천 0 조회 85 12.04.03 17:05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어렵게 힘들게 우리 옥잠화 칭구들을 만났다

 

목포에서 목포여고를 다니면서 우정을 다짐했던 9명의 친구들!

 

모두 모였다

 

처음엔 신안 증도 함초밭이 유명한 엘도라도 펜션에 가기로 했다

 

하지만 뉴스에서 눈이 많이 온다고 어떻게나 허풍을 떨어대던지 우리는 여행지를 바꿔야했다

 

이미 목포 하당의 호텔에 예약을 해놨다

 

그걸 취소시키고 머리를 맞대서 정했던 숙소가 화순 금호콘도였다

 

마침 최사장님이 회원권이 있어서 저렴한 가격으로 가능했다

 

1/26일 밤새 눈이 내렸다.

 

한 달 전부터 만남을 위해 동분서주했던 순옥이와 나는 밤새 전화통화 한번 하지 않았다. 

 

전화를 하면 행여라도 우리의 약속이 없어져버리기라도 할것 같았다.

 

하지만 하늘은 우리를 버리지 않았다.

 

1/27 새벽엔 눈이 멈춨다. 서울에서 예약했던대로 친구들을 가득 싣고 그리운 고향을 찾아 떠났다

 

예상보다 빠른 오전 11시30분에 나주에 도착하여 주몽촬영지 구경을 하였다

 

그리고 목포 하당의 한정식당에 예약해 놓은 밥을 아주 맛있게 먹었다

 

아! 흑산 홍어 한 상자와 낙지 두 접(40마리)도 샀다

 

보성녹차밭 구경을 위헤 신나게 달렸지만 관광코스는 문을 닫아버렸다

 

근처에서 사진찍고 율포해수욕장 구경했다

 

그리고 화순 금호콘도로 달렸다

 

눈이 내리고 있었다

 

화순은 산골마을이었다

 

가도 가도 끝이없는 산속 길!!!!!!!

 

밤 8시에 도착하니 명자부부가 저녁밥을 해 놓았다

 

홍어회와 낙지로 먹은 저녁밥, 꿀맛이었다.

 

그리고 밤 10시에 노래방에서의 우리들의 공연은 즐거웠다

 

춤추고 노래하고~~~~~~~~

 

1시가 되어서야 방으로 돌아와 우리 옥잠화 친구들은 밤새 조잘조잘 날을 새다시피하였다

 

아침엔 아쿠아사우나를 하고 담양의 메타쉐콰이어 길을 가고 대나무 공원구경도 했다

 

점심은 대통밥과 죽순회로 진수성찬을 즐겼다

 

그리고 아쉬운 헤어짐을 해야했다

 

언제 만나도 그리운 치구들이여!!!!!!!

 

건강하고 열심히 살다가 내년에 보자꾸나!!!!!!1

 

사랑하는 친구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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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4.03 17:05

    첫댓글 세월이 그렇게 많이 흐른지 몰랐습니다.이제서야 옥잠화모임 카페를 개설하고 사진스크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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