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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는 한 번 깔면 다시 바꾸기 어려울 뿐 아니라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바닥재로는 나무, 돌, 타일 등 천연 소재를 이용한 것과 비닐 소재, 카펫 등이 있다. 바닥재는 주거공간 중 마모가 가장 심한 곳이므로 바닥재를 고를 때는 쉽게 닳거나 파손되지 않을 정도로 견고한지, 무게나 충격에 잘 견디는지, 미끄럽지 않은지, 오래 걸어도 다리가 피곤하지 않은지, 정전기가 일어나지 않는지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정전기가 없어야 청소하기에 편하기 때문이다. 색상이나 디자인은 유행을 따르기 보다는 오래 사용해도 싫증나지 않는 무난한 것이 좋다. 바닥재는 벽이나 천장보다 약간 짙은 색으로 까는 것이 안정감이 있고 무난하며, 좁은 집이라면 모든 바닥을 하나의 색으로 통일하는 것이 시각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준다. |
1. 마루재 천연소재를 사용한 바닥재로 여타 바닥재에 비해 고급스러우며 우아하나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다. 마루재는 내추럴리즘 유행경향에 따라 소비자들이 최근 많이 찿고 있지만 아직까지 대중적이지는 않은 것 같다. 우선 천연원목의 소재라는 점이 매력적이며 최근에는 마루재에 각종 가공을 통해 기능성을 향상시켜 사용상 편리하며, 건강자재로서도 소비자들의 높은 인식을 얻고 있다. 주거공간내에서는 거실에 주로 쓰이며 나뭇결과 고유색을 그대로 살려 제품화하고 있기 때문에 수종별로 밝은 색부터 어두운 색까지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마루재는 사용용도에 따라 온돌마루, 상업공간용, 스포츠용으로 분류하고, 구조(가공방법)에 따라서는 원목마루, 합판마루, 강화마루로 분류하고 있다. ☞ 사용용도에 따른 분류 ㅇ 온돌마루 : 국내 온돌난방방식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마루재로 내열성, 열전도성, 내습성과 같은 구조적인 특수기능을 갖춘 제품을 말한다. ㅇ 상업용마루 : 상업공간에 주로 적용되는 마루재로 내구성이 우수하여 구두굽 등에 의한 손상이 적어야 하고 우천시를 대비하여 내습성기능도 탁월해야 한다. ㅇ 스포츠용 마루 : 탄력성이 우수하여 운동 중 부상에 대한 위험도가 적어야 하고 내구성이 강해야 한다. ☞ 구조에 따른 분류 ㅇ 원목마루 : 천연질감이 우수하고 천연소재로 쾌적한 공간을 조성할 수 있고 보행성이 우수하며 표면마모시 재도장이 가능하다. ㅇ 합판마루 : 원목마루에 비해 시공성이 우수하며 수분에 덜 민감하고 열전도율이 우수해야 한다. ㅇ 강화마루 : 라미네이팅 코팅으로 사용상 기능성과 디자인이 우수하며 가격이 저렴하다. 또한 시공이 간편하고 청소 및 유지관리가 용이하다. |
2. 돌 소재는 무척이나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깨끗하고 화려한 느낌을 주는 자연 소재로 화강석과 대리석이 주로 사용된다. 촉감이 차고 값도 비싸 일반 가정에서는 잘 쓰지 않지만, 고급스럽고 격조있는 실내 분위기 연출에 으뜸이다. 전량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대리석은 비싼 대신 수명이 길고 무늬가 아름다운 것이 특징이다. 또, 물청소만으로도 관리가 충분하므로 손질이 편하다. |
3. 타일 흙을 구워 만드는 타일은 천연 소재 바닥재 중 색상과 디자인이 가장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욕실과 베란다 바닥재로 주로 쓰인다. 굽는 방법에 따라 자기질 타일, 설기질 타일, 도기질 타일, 파인 세라믹 등으로 나뉜다. 욕실 바닥재로는 물 흡수율이 적은 자기질 타일이 적합하고, 현관 바닥재로는 물 흡수율이 자기질 타일에 비해 높은 석기질 타일이 좋다. 타일의 단점을 보완한 파인 세라믹은 얇고 단단해서 어느 곳이든 사용할 수 있다. 타일과 달리 연결 부위가 매끈하기 때문에 더러움을 잘 타지 않는 장점이 있다. 타일 소재는 소리 흡수가 잘 안 되므로 방음이 필요한 공간에는 적합치 않다. 타일 고르는 요령은 물이 타일 속으로 흡수되는지 여부를 고려해야 한다. 수분흡수율이 낮을수록 좋은 제품이다. |
4. PVC(비닐소재) 나무나 돌을 소재로 한 바닥재보다는 고급스러운 느낌이 떨어지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시공도 간편해 가장 대중적인 바닥재라고 할 수 있다. 흔히 모노륨이라고 부르는 륨류와 데코타일이라고 부르는 타일류가 비닐 바닥재에 속한다. 륨류는 바닥 상태가 고르지 않아도 쉽게 깔 수 있으며 쿠션 효과가 있기 때문에 거실뿐 아니라 주방 바닥재로도 많이 쓰이다. 물과 기름, 양념 등이 떨어져도 쉽게 제거할 수 있고 그릇을 떨어뜨려도 잘 깨지지 않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타일류는 륨류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고 이사할 때 걷어갈 수도 있어 편리하다. 비닐 바닥재는 색상과 소재가 어느 바닥재보다 다양하므로 패션 감각을 발휘해 실내 분위기를 다양하게 바꿔 볼 수 있다. 나무질감을 살려 마치 쪽마루와 같은 느낌을 연출할 수도 있고 화강석과 대리석 질감의 바닥재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도 있다. 비닐 코팅 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내수성이 강하고 청소하기에도 편하다. 비닐 바닥재를 고를 때는 바이오 세라믹 처리가 되어있는 제품을 택하는 것이 좋다. 바이오 처리가 되어 있으면 비닐 소재가 갖고 있는 화학 성분이 없어 몸에 해가 없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각종 가공을 통해 내오염성을 획기적으로 줄여 청소가 간편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
5. 카펫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카펫은 거실 바닥재로 많이 쓰인다. 바닥의 냉기를 차단하고 소음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으며 특히 장식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예전에는 먼지가 많이 나고 털이 빠질 뿐 아니라 청소하기 불편하다는 이유로 카펫을 기피했으나 이런 단점을 보완한 제품들이 선보이면서 카펫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카펫에는 바닥 전체를 까는 월투월(wall to wall)카펫과 테두리를 처리해 소파나 테이블 밑에 까는 러그, 그리고 타일형 카펫이 있다. 소재로는 울, 나일론, 아크릴이 폭넓게 쓰인다. 천연 소재인 울은 탄력성과 보온성이 뛰어나고 촉감도 부드러워 인기가 높지만 값이 비싸고 손질이 까다롭다. 나일론은 울보다 탄력성이 떨어지고 때가 잘 타지만 잔털이 거의 없고 마모에 강해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이고 일반 가정용으로는 나일론과 울이 적합하다. 카펫을 고를 때는 먼지나 털이 많이 생기는지, 청소하기 편한지, 촉감이 좋은지 여부를 따져 보아야 한다. 특히 부피가 커 자주 세탁하기 어려우므로 되도록 어두운 색상을 선택하고 때가 잘 타지 않는 재질을 고르는 것이 좋다. |
첫댓글 좋은글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
잘보고 갔니다.
앞으로 천천해ㅣ 잘 살펴 공부 하겟습1니;다 감사 합니다
좋은자료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좋은 공부 됐읍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특히 카펫
좋은 정보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