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뒤 시설과 로비 등의 시설을 소개합니다.
객석 하우스의 모습입니다. 현재는 프랑스팀 장비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저희 콘솔은 MIDAS XL-4입니다. 96채널을 받고, 콘솔의 OUT를 다 보낼수 있는 멀티배치가 오른쪽에 있습니다. 천정에는 하우스 전용 조명등이 있습니다. 각도,디머조절 가능합니다.
무대뒤에 있는 멀티박스입니다. 약 20여개의 멀티박스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멀티박스에는 전원, 영상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M16이라는 마이크 프리입니다. 영국의 CADAC사 제품입니다. M16을 통해서 패치에서 마이크 하나를 연결하면 동시에 네곳으로 신호가 날라갑니다. 음향실, 객석하우스,모니터콘솔,중계차 등에서 각자 취향에 맞는 음향을 만들 수 있습니다. 확성과 중계를 동시에 할 경우 여러분이 TV를 통해 듣는 음질과 객석에서 듣는 발란스는 전혀 다를 수 있는게 이 논리때문입니다.
젠하이저 3235 와이레스입니다. 5000시리즈 16채널과 3235 32채널이 있습니다. 주파수 대역은 900M대와 700M대입니다 . 5000과 3235 32채널은 혼신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48채널까지는 사용해보지 못하였습니다. 저희 와이레스는 창고에 자고 있어서 프랑스 팀의 장비를 촬영하였습니다. 저희 회관 와이레스와 동일제품입니다.
외부 렌탈팀을 위한 전원함입니다. 100A의 전류를 제공합니다. 각자의 콘넥터 모양에 맞게 사용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밑에 두껑을 열면 터미널로 직접 연결할 수 도 있습니다.
마이크 케이블 이용 보관대입니다. 케이블의 길이대로 정리하도록 직접 제작하였습니다. 빠른 구분을 위하여 컨넥터에는 색깔이 다른 테이프를 부착하였습니다.
UPS장치입니다. 80KW의 전압이 제공되며, 저희모든 장비를 약 30분간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정전시 자동으로 연결이 되며, 절체 변화를 거의 느낄 수 없습니다.
음향보정장치의 앰프입니다. 약240여개의 작은 스피커들이 객석 천정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8개의 마이크(KM184)를 통하여 이 앰프로 들어온 신호는 프로세서를 통하여 스피커로 잔향값을 보내게됩니다. 클래식 공연시 사용합니다만 일반인은 거의 사용여부를 느끼지 못합니다. 이론상 약 1dB 음압이 올라갑니다. 물론 잔향은 정해주는대로 조정이 됩니다.
예전에 앰프실 에어컨에서 물이 흐르는 사고가 발생하여 습기 탐색용 경광등을 설치하였습니다. 앰프실 온도는 카메라를 통하여 감시할 수 있습니다. 본 앰프는 온도에 매우 민감합니다.
무대 지하에 있는 창고입니다. 여러분이 탐낼만한 스피커들이 즐비합니다^0^. 아래사진은 간단한 수리를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TELEX사의 무선 인터컴 시스템입니다. 8채널의 무선과 20채널의 유선인터컴이 있습니다. 메트릭스를 이용하여 4파트가 따로 통화가 가능합니다. 기스가 많이 났군요....
사진발이 좀 않좋습니다. 오케스트라 핏트 앞편에 MTD 108스피커 8개가 설치되어 객석앞부분의 빈 소리를 보강하고 있습니다.
대극장 천정속입니다. 각종 닥트와 철근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송덕근씨께서 천정속까지 보여달래서 한컷. ^0^
클래식 전용홀인 체임버홀 모습니다. 연습중이라 살짝 촬영하였습니다. 무대 상단에 보이는 마이크가 서라운드 마이크라고 해서 네개의 마이크의 신호를 프로세서를 이용하여 6개의 서라운드신호로 변환해주는 마이크입니다. 노히만사 제품입니다.
체임버홀의 음향장비입니다. 콘솔은 SONY사의 R100 이란 제품입니다.현재는 단종되었습니다. O2R을 예비콘솔로 사용합니다. 여기에도 누엔도로 녹음하며 DVD도 마찬가지로 하드로 저장합니다. 대극장의 축소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크리스티사의 3만 안시 HD급 프로젝트입니다. 전원시험만 하느라 임시로 가동을 해봤습니다. 뮤지컬이 끝나는대로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갑니다. 가격이 궁금하시죠 ^0^. 2억이 좀 넘습니다.
제 정신없는 혼란한 책상입니다 ^0^ . 정리 좀 하고 살겠습니다.
저를 찾아오시는분들에게 무한대로 음료수를 대접합니다. 많이들 오세요. 감사합니다.
다음엔 소극장격인 세종 M씨어터와 여러분이 관심있을 듯한 조명, 무대기계장비. LCD시설등을 소개하겠습니다.
첫댓글 한감독님 안녕하세여^^, 3편은 어제쯤 볼수 있나여. 빠쁘신걸 알지만, 좋은 장비를 보고싶은 마음에 요청을 드립니다
나중에 한번 구경갈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