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물고기의 아이큐는 0.7이라는데,
그런 물고기를 놓치는 낚시꾼들은
아이큐가 얼마일까?
7. 우리 마누라는 온갖 정성을 들여
눈화장을 하더니 갑자기 썬그라스를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
8. 왜 하필 물가가 제일 비싼 시기에
명절을 만들어서 우리 같은 서민들을
비참하게 만드는 걸까?
9. 공중변소에는 온통 신사용과 숙녀용으로만
구분해 놓았으니 도대체 나 같은 건달이나
아이들은 어디서 일을 봐야 하는가?
10. 짐승만도 못한 놈과 짐승 보다 더한 놈!
도대체 어느 놈이 더 나쁠까?
11.참으로 조물주는 신통방통하다.
어떻게 인간들이 안경을 만들어 걸 줄 알고
귀를 거기다가 달아놓았지?
12.대문 앞에다 크게 '개 조심'이라고 써놓은
사람의 마음은 조심하라는 선한 마음일까,
물려도 책임 못 진다는 고약한 마음 일까?
13.법조인들끼리 소송이 걸렸다면 아무래도
경험이 풍부한 범죄자들이 심판하는게 공정하겠죠?
14.하루밖에 못 산다는 하루살이들은
도대체 밤이 되면 잠을 잘까, 죽을까?
15.'소변금지'라고 써놓고 그 옆에 커다란
가위가 그려져 있다.
그럼 여기는 여자들만 볼일 보는 곳일까?
아니면 일을 보면 거기가 잘린다는 뜻일까?
16.언제나 동네 사람들이 나보고 통반장 다
해먹으라고 하더니 왜 통장 한 번 시켜달라는데
저렇게 안된다고 난리일까?
17.고래나 상어들도 참치를 먹는다는데,
도대체 그 녀석 들은 어떻게 통조림을 따는 것일까?
18.'나 원 참!'이 맞는 것일까,
'원 참 나!'가 맞는 말일까?
어휴 대학까지 다녀놓고 이 정도도 모르고 있으니
'참 나 원!'
19.사귄지 얼마 안된 그녀와 기차여행을 하는데
'터널이 이렇게 길 줄 알았다면
눈 딱 감고 키스해 보는건데'하고 후회 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녀가 얼굴을 붉히며 내 어께에 기대면서
"어머 자기 그렇게 대담할 줄이야,
나 자기 좋사랑 할것 같에"라고 하더군요.
도대체 어떤 놈일까?
20.머리가 파뿌리 될 때까지 사랑하겠냐는 주례선생님!
도대체 대머리인 나에게 뭘 어쩌라고 저렇게 쳐다보는 걸까?
21.70대 남편과 사별한 30대 미망인은 슬플까?
기쁠까?
22.여자친구에게 키스를 했더니
입술을 도둑 맞았다고 흘겨 본다.
다시 입술을 돌려 주고 싶은데 순순히 받아줄까?
23.비싼 돈주고 술을 마신 사람이
왜 자기가 먹은 것들을 확인해 보려고
저렇게 왝왝 기리며 애쓰고 있는 것일까?
24.화장실 벽에 낙서 금지라고 써있는 것은 낙서일까?
아닐까?
25.낙서금지라.......
그림은 그려도 된다는 것일까?
26.대중목욕탕을 혼탕으로 만들자는 말에
남자들은 큰소리로 찬성하고 여자들은 가느다란
목소리로 찬성한다는데,
혼탕이 생기면 남자들이 많이 찾을까,
여자들이 많이 찾을까?
27.요즘 속셈 학원이 많이 생겼는데
도대체 뭘 가르치겠다는 속셈일까?
28.피임약 광고 모델은 처녀일까,
유부녀일까?
29.가난한 청춘남녀가 데이트를 하다가
배가 고파서 중국집에 들어갔다.
남자가 '짜장면 먹을래?"라고 묻는다면
짜장면을 먹으라는 애원일까,
다른것도 괜찮다는 말일까?
30.이 글을 읽은 사람들은 흔적을 남길까?
아님 걍 나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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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누가 예전에 올린건데 --;;)
제목 : 난 24층에 산다.
오늘 엘리베이터가 고장났다.
그래서 짜장면을 시켜 먹었다.
제 목 : 난 짜장면 배달을 한다
오늘 배달전화가 와서 가보니 엘레베이터가 고장이 나있었다.
무려 24층 아파튼데....
짜장면에 침 뱉었다.
제 목 : 난 짜장면이다.
배달 하랜다.
24층 이랜다.
엘레베이터가 고장 났댄다.
24층에 도달했을 때,
난 우동이 되어 있었다. --;
제 목 : 나는 짬뽕이다
이 철가방 속엔 짜장면이 있어야 하는데,
왜 내가 있는지 모르겠다.
짱깨는 열심히 계단으로 뛰고있다.
불쌍하다...!
내가 아닌데.........!
제 목 : 난 아파트 1층에 산다.
밖에서 "1818"이란 소리가 들려서 몰래 쳐다보았다.
왠 노랑머리를 한 양아치 녀석이
짜장면에 침을 뱉고 있었다.
제 목 : 난 짜장면 집 주인이다.
오늘 주문 전화가 와서 짱깨에게 짜장면 배달을 시켰다.
주소를 잘못 가르쳐줬다.
제 목 : 난 앞동 사는 사람이다.
엘레베이터가 고장난걸 보고 24층으로,
치킨 집, 족발 집, 피자 집 등으로 장난전화를 했다 ㅡ.,ㅡ;
참 재미있었다.
조금 있으니깐,
배달하는 녀석들이 줄을 지어 계단을 오르고 있었다.
제 목 : 난 수위아저씨다.
한 짱깨 녀석이 24층을 쳐다보며 얼굴이 후끈 달아오르더니만,
자기가 배달해 온 짜장면에 침을 탁~ 뱉고는
24층을 향해 열라 질주하기 시작했다.
제 목 : 짜장면 시킨 24층 사람이다.
짱깨~ 그릇 안 찾아가냐 ?? ㅡ.,ㅡ
제 목 : 난 짜장면 시켜먹은 놈 형이다.
자다 일어나 보니 동생 놈이 혼자 짜장면을 먹고있다. -_-..
하나 더 시켰다. -_-..
제 목 : 나 아까 배달한 놈인데, 아까시킨 놈 형이라는 사람 !
진짜 고맙다.
안 그래도 그릇 찾으러 갈려고 하던 참이었는데 잘됐다. -_-
참고로 나 주간 알바다. -_- 이제 곧 퇴근이다.
제 목 : 나 24층 아파트 주민회장이다.
엘리베이터 고장나는 날은 24층에서 파티 하는 날이냐 ?
지금 짱깨고 뭐시기고 뭘 시켰길래 배달하는 애들이 단체로
오토바이 타고 와서, 열라 계단 오르냐 ?
그리고 24층에 사는 니들 !
아파트 엘리베이터 고장나면 니네집 밥통도 고장 나냐 ?
왜 맨날 고장나면 짱깨 시켜 먹냐 ?
궁금하다
첫댓글 웃음을줘서~고맙습니다^^
웃음을줘서~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