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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동기 형성 방안
심후섭(대구광역시교육청 장학관)
Ⅰ. 독서 동기 형성의 원리
먼저 자발성(自發性)의 원리를 들 수 있다. 스스로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목적에 맞는 도서를 찾아, 정확하게 그 내용을 찾아내고 음미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학습자 개인의 자발적인 활동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발적으로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몰입할 수 있도록 동인(動因, drive)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
다음은 흥미성의 원리를 들 수 있다. 모든 활동이 다 그러하지만 독서에 있어서도 흥미는 매우 중요하다. 사람은 천성적으로 흥미를 느끼는 것에 몰입하기 때문이다.
셋째로 욕구의 원리를 들 수 있다. 독서에 있어서 자발성을 도와주기 위해서는 학생의 흥미․욕구․경험․능력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주장되고 있다. 사람은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채우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넷째로 경험의 원리가 있다. 경험이 있어야 선행지식이 축적되고 이에 따르는 관련 지식을 더욱 찾으려 하게 된다. 즉 아무 것도 모르는 것에 흥미나 욕구를 느끼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선행지식을 활성화시키고 축적시키는 일이 필요하게 된다.
다음은 준비성의 원리를 들 수 있다. 독서를 위해서는 기본 체력, 시력, 참을성, 탐구성, 집중성 등 여러 가지 상황이 준비(readiness)되어야만 비로소 온전한 독서가 이루어지게 된다.
Ⅱ. 독서 동기 부여 방안
1. 책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책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통해 ‘나도 그러한 책을 읽어보았으면’ 하는 동기를 유발하고자 하는 것이다. 많은 돌 중에는 귀한 광석이 있는가 하면 쓸데없이 발에 채이는 푸석돌도 있다. 책도 마찬가지이다. 그야말로 정신적인 자양분이 되는 좋은 책이 있는가 하면 정신을 흐리게 하는 좋지 못한 책도 있음을 알게 하고 가려서 읽을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리고 책을 통해서 인류의 아름다운 유산이 전해지고 또한 새로이 창조되고 있음도 깨닫게 하여야 한다. 우리가 옛 사람들의 아름다운 생각을 알 수 있는 것도 책을 통해서이며, 인류가 쌓아 온 문화 유산을 오늘에 되살려 다시 살펴볼 수 있는 것도 모두 책 덕분임을 알게 해야 한다.
2. 독서 분위기를 조성한다
어른들은 텔레비전을 크게 틀어 놓고 아이들에게는 들어가서 책이나 읽으라고 한다면 설득력이 없을 것이다. 어른들을 포함해 모든 집안 식구들이 책을 읽고 있으면, 독서를 싫어하는 아이들이라 할지라도 점차 책을 가까이 하게 될 것이다. 정해진 시각에 모두가 텔레비전을 끄고 온가족이 함께 책을 읽는 것은 독서 분위기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마땅히 읽을 것이 준비되지 않았다면 어른들은 신문이라도 읽고, 하다 못해 가계부라도 정리하고 있으면 아동들도 책을 읽는 분위기에 젖게 되는 것이다.
학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담임 교사도 책을 읽고, 급우들도 모두 책을 읽느라 정신이 없으면 아무리 장난을 치고 싶어도 쉽게 장난을 칠 수가 없을 것이다. 모두가 독서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독서 동기 형성에 중요한 방법이 된다.
3. 교사가 먼저 읽는다
어른들은 자녀나 학생들에게 독서를 권하기만 하지, 실제로 어른들이 많이 읽지는 않는 경향이 있다. 진정한 독서 지도를 위해서는 어른이 먼저 읽어야 한다. 초등 학교의 경우, 아동들이 서너 시간 걸려야 읽을 수 있는 책이라도 어른들의 경우는 2-30분이면 그 책의 내용을 대충 파악할 수 있다. 주인공 이름과 개략적인 줄거리만 알아도 지도에 필요한 중요한 실마리를 확보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탐험가 리빙스턴> 전기를 권하기 전에 어른이 먼저 읽는다면, 한두 마디 대화를 통해서도 학생들에게 그 책을 더욱 깊이 읽어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할 수 있다.
“리빙스턴은 왜 아프리카로 갔을까?”
“리빙스턴이 아프리카에서 새로이 알아낸 것은 당시 유럽 사람들에게 어떠한 생각을 가지게 하였을까?”
이러한 질문에 답하면서 지적 성숙감을 스스로 느낄 수 있게 해주면 더욱 강한 독서 동기를 형성하게 될 것이다.
4. 텔레비전을 이용한다
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소홀하게 되는 원인의 하나로 텔레비전을 든다. 텔레비전 때문에 시간을 너무 많이 빼앗겨 독서의 양이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는 것이다. 텔레비전이 독서 분위기를 흐리게 하는 것은 분명하다. 독서 시간이 많은 아동보다 텔레비전 시청이 많은 아동일수록 독해 능력, 기억 능력, 인과 관계 파악 능력이 뒤떨어진다고 한다.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유재천, 1990) 텔레비전을 시청할 때와 책을 읽을 때의 뇌파 활동을 측정한 결과, 책을 읽을 때에 훨씬 활발한 뇌파 활동을 보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텔레비전은 매체의 성격상 순간 순간을 감각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데 비해, 책은 반추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분석 비판 활동이 더 용이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텔레비전을 보지 않을 수는 없다. 그렇다면 텔레비전을 역으로 이용하여 독서 동기를 형성하는 수단으로 삼아야 하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앞으로 일어날 일을 먼저 알고 싶어한다. 텔레비전에 나오는 사극의 경우, 관련되는 책을 읽음으로써 그 내용을 먼저 알 수도 있으며, 같은 사건이라도 작가에 따라 그 성격을 다르게 해석하여 극을 전개시키고 있음을 짐작할 수도 있다. 또한 텔레비전을 시청하다가 의문이 생기면 책을 통해 해결하게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처럼 텔레비전을 이용하여 독서 욕구를 일으켜 주는 활동을 보다 심도 있게 탐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
5. 지적 탐구심을 자극한다
막연히 “책 읽어라, 책 좀 읽어라.” 하고 노래 삼아 강요하면 아동들은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도 않을 뿐더러 쉬 짜증을 내게 된다. 스스로 읽고 싶은 욕구가 꿈틀거리도록 적당한 단서(cue)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아프리카에 대한 공부를 할 때에 “이 <낫세르> 전기를 읽어보면 아프리카 역사의 일부를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자, 이 책을 읽어본 사람 있습니까?”라고 물어 보면, 읽은 사람은 매우 자랑스러워하게 될 것이다. 이 때 좀더 심화시켜 “우리 나라 박정희 대통령도 이 전기를 읽고 대통령이 되고자 마음먹었다고 합니다.” 라고 소개하고 당시 이집트의 상황과 우리 나라의 상황을 비교해 보여주면 아동들은 더욱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이 정도의 책은 읽어야 5학년이라고 할 수 있지요.”
“역시 책을 많이 읽는 ○○의 대답은 다르군요.”
“네, 정확하게 알고 있군요. 아마도 ○○는 그 책을 자세히 읽은 모양입니다.”
이렇게 칭찬하는 말을 했을 경우, 이 칭찬을 듣지 못한 아동에게는 지적 열등감을 자극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지나친 자극은 거부감을 불러오지만 적당한 자극은 독서 동기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6. 목적을 생각하게 한다
수많은 책을 닥치는 대로 모두 읽게 할 수는 없다. 책에 따라 읽는 방법이 다를 수 있으며, 목적에 따라 선택하는 책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동들에게 목적에 따라 읽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해주면 동기는 더욱 깊어질 것이다.
동화나 소설을 읽을 때에는 등장 인물의 성격은 어떠한가, 사건의 인과 관계는 어떠한가에 중점을 두고 읽게 해야 한다. 전기문을 읽을 때에는 주인공의 업적이 오늘 날 우리들에게 끼친 영향을 찾아보게 하고, 당시 시대적 배경에서 주인공의 행동이 가지는 의미를 중점적으로 생각하며 읽게 해야 한다. 또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책을 읽을 때에는 사전, 연감, 도감류들을 이용하게 하되 관련되는 항목을 서로 연결해서 자기화 된 결론에 이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목적에 맞는 독서를 하게 되면 독서 동기는 자기 강화(self reinforcement)에 의해 더욱 깊이 형성될 것이다.
7. 도서관을 이용하게 한다
서구에 비해 우리는 도서관 이용 빈도가 낮다고 한다.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게 하는 것은 독서 동기를 형성시키는 데에 좋은 방법이 된다. 과제를 제시할 때에 도서관에서 조사하여 해결할 수 있는 과제를 제시하는 것이 그 한 방법이 될 것이다.
도서관은 우리들의 세금으로 이루어진 곳이므로 우리들은 그 시설과 도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권리가 있는 것이다. 도서관의 수많은 자료를 통해서 우리 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찾아내게 하는 일이 필요하다.
도서관에 가게 되면 수많은 자료들 앞에서 경외감을 느끼게 되며, 이는 결국 독서 동기를 자극하게 된다. 도서관에서 수많은 정보를 캐낼 수도 있지만 옛 성현들의 귀한 말씀을 만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8. 책을 자주 선물한다
한꺼번에 많은 책을 사다 쌓아 놓으면 그 양에 질려 독서를 꺼리게 될 수도 있다. 한 권 한 권 독파하게 하여 정복감을 심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단계에 맞는 책을 구해 한 권씩 선물하는 것은 꾸준한 애정의 표현일 수도 있고, 동시에 독서 동기를 부여하는 유인책도 될 수 있는 것이다.
부모가 사 주는 책을 작 읽지 않는 경우에는 그 책을 선생님께 가져다 드리고 해당 아동에게 전달하는 방법도 있다. 교사는 부모로부터 아동 몰래 전달받은 책을 간수하고 있다가 해당 아동의 생일이라든지, 특별히 칭찬을 하고 싶을 때에 상으로 그 책을 전달하고 내용을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하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그 책의 내용을 열심히 파악하여 조리 있게 간추리는 계기를 가질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아동들끼리도 책을 선물로 주고받는 분위기를 만들면 독서 동기는 더욱 깊이 형성될 것이다.
9. 함께 서점에 자주 간다
학부모들로부터 가끔씩 ‘우리 아이에게 읽힐 만한 책을 좀 소개해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결론은 ‘자녀와 함께 서점에 자주 가 보라’는 것이다. 서점에 가보면 아이들에게 읽히고 싶은 책들이 수도 없이 많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서점에 가보면 하루가 멀다 하고 신간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정말 읽히고 싶은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서점에 가서 현재 자신의 자녀에게 가장 필요한 내용의 책을 고르면 되는 것이다.
물론 책은 아동의 발달 단계에 따라 초등학교 저학년에서는 자기중심성이 강하므로 옛날이야기․전래 동요 등을, 중학년에서는 모방 심리가 강하므로 위인전, 과학도서 등을, 고학년에서는 비판 정신이 형성되므로 역사 관련 책․소설․논픽션 등으로 점차 읽기의 영역을 넓혀 가야 한다. 그러나 아동들은 수준과 흥미에 개인차가 있으므로 어느 단계에서 어느 책을 꼭 읽어야만 한다고 단정지어 말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서점에 가 보면 현재 자신의 자녀에게 꼭 필요한 책을 찾을 수가 있는 것이다.
또한 여러 서점을 차례로 들리면 책을 사지 않고도 신간을 다 읽을 수도 있다. 첫 서점에서 10쪽까지 읽고, 그 다음 서점에서 20쪽 까지 읽는 식으로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서점에 들리면 저절로 얻어지는 부수적인 이점이고, 무엇보다 큰 이점은 자녀와 함께 서점 나들이를 함으로 해서 얻어지는 정서적인 안정감이 아닌가 한다. 자녀들에게는 부모와 함께 서점에 들러 여러 가지 유익한 책을 보며 상상의 세계를 섭렵했던 경험을 소중히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행복한 경험은 책을 더욱 가까이 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10. 확산적 사고를 심어준다
책을 읽은 뒤에는 여러 가지 사고 활동을 통해 내용을 음미하게 하고, 나아가 그 가치를 자기화 하도록 해야 한다. 이 경우에 필요한 것은 책 내용을 단순 재생(recall)하는 일도 필요하지만 재인(recognition)하는 자기화가 필요하다. 자기화는 확산적 질문에 의해 더욱 굳게 형성된다. 확산적 질문이란 “슈바이처가 태어난 곳은?”, “슈바이쳐가 어른이 되어 찾아간 곳은?”과 같은 닫힌 질문(close ended question)이 아니라, “슈바이쳐가 오늘날까지도 존경을 받는 까닭은?”, “슈바이쳐의 어린 시절과 여러분의 현재 모습을 비교해 말해 봅시다.” 등과 같이 뒤가 열린 질문(open ended question)을 말한다.
그렇다고 해서 닫힌 질문이 전혀 필요없다는 것은 아니다. 저학년의 경우는 닫힌 질문이 더 많이 쓰이며, 고학년이라고 하더라도 주요 내용을 확인할 때에는 닫힌 질문이 활용된다. 문제는 이 두 질문 유형을 적절하게 조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궁극적인 독서 동기 형성을 위해서는 열린 질문을 지향해야 한다. 그것은 독서 활동이 깊이 있는 자기 질문에 의해 보다 강하게 동기화되기 때문이다.
11. 독서 토론을 자주 한다
토론과 토의의 차이점을 알게 하고 상대방을 설득하는 힘이 더 강하게 작용되는 토론 활동을 많이 전개한다. 토론과 토의는 넓은 의미에서는 같게 쓰이기도 하지만 좁은 의미에서 살펴보면 토론은 찬반의 입장에서 상대방을 설득하는 활동이다. 다음은 토론 주제의 보기이다.
․나무꾼이 선녀의 옷을 감춘 행위는 옳은가?
․용왕이 자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 토끼를 죽이는 것은 옳은 일인가?
․심청이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죽은 것은 참된 효인가?
․피터팬이 마지막 장면에서 후크 선장을 죽이는 것은 잘한 일인가?
․홍길동이 백성들에게 갈라주기 위해 벼슬아치의 재물을 빼앗은 일은 옳은 일인가?
․황희 정승이 이것도 옳다, 저것도 옳다라고 말한 것은 잘한 일인가?
12. 독서 습관에 대해 반성하게 한다
현재 자기 독서 생활에 대해 반성하게 하는 것은 새로운 독서 동기를 형성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현재 자신의 독서 생활 중에서 잘못된 점을 고치게 되면 새로이 독서 의욕이 생겨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독서 습관은 가급적 어렸을 때에 바르게 정착되도록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좋은 독서 습관을 길러 주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안이 일반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꺼번에 많이 읽게 할 것이 아니라, 조금씩이라도 매일 읽도록 지도한다.
․줄거리를 조급하게 읽게 할 것이 아니라, 천천히 전체를 맛보면서 읽도록 지도한다.
․장면 장면의 정경을 머리 속에 그려보고, 인물의 기분이 때와 장소에 따라 어떻게 바뀌는 지를 생각하며 읽도록 지도한다.
․둘레를 정돈하여 조용하고 침착한 분위기 속에서, 책 속으로 깊이 몰두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음식을 먹거나 텔레비전을 보면서 책을 읽는 것은 피하도록 지도한다.
․한 종류의 책에 기울지 말고 여러 종류의 책을 골고루 읽도록 지도한다.
․알맞은 조명 아래에서 바른 자세로 읽도록 지도한다.
․읽은 내용 중에서 중요한 것을 가려 다른 사람 앞에서 이야기하게 하거나 낭독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13. 다양한 독서 지도 활동을 전개한다
(1) ‘나는 어떻게 독서하고 있나’라는 주제로 반성문 쓰게 하기
(2) ‘책을 읽을 때의 자세’라는 주제로 토론하게 하기
(3) ‘독서 할 때의 주의할 점’이라는 주제로 논설문 쓰게 하기
(4) ‘음독과 묵독, 정독과 다독’ 등에 대해 알게 하고 실천하게 하기
(5) ‘재미있게 읽은 책’을 찾아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하게 하기
(6) ‘좋은 책 고르기’라는 주제로 토론하게 하기
(7) ‘책을 읽는 즐거움’이라는 주제의 설명문 읽게 하기
(8) ‘책을 읽는 까닭’이라는 주제의 논설문 쓰게 하기
(9) ‘독서의 방법과 습관’이라는 주제로 일기 쓰게 하기
(10) ‘자기 책 자랑하기 대회’ 가지기
(11) ‘지은이 알아 맞추기 퀴즈 대회’ 가지기
(12) ‘감명 깊은 구절’ 찾아 독서 기록장에 옮겨 쓰고 암기하게 하기
(13) ‘우리 나라 위인’을 시대별로 찾게 하고 부족한 시대의 위인전 더 읽게 하기
(14) ‘외국의 위인’을 음악가, 미술가, 탐험가 등으로 나누게 하고 부족한 부분의 위인전 더 읽게 하기
(15) ‘독서 일기’ 쓰게 하기
(16) ‘독서 편지’를 친구에게, 부모님께, 주인공, 지은이에게 쓰게 하기
(17) ‘책이 우리에게 주는 도움’에 대해 발표하게 하고, 글로 쓰게 하기
(18) 각 부분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나머지 부분의 이야기를 완성하게 하기
(19) 줄거리를 찾아 발표하게 하고, 글로 쓰게 하기
(20) 감동되는 점을 찾아 발표하게 하고 일기장에 쓰게 하기
(21) 주인공의 행동을 통해 작가의 관점을 생각하게 하기
(22) 여러 사람이 한 권의 책을 돌려읽고 그 줄거리를 차례대로 이어 말하게 하기
(23) ‘책’에 대한 자신의 경험담을 글로 옮기게 하기
(24) 책이름을 이어서 이야기를 꾸미게 하기
(25) 제목을 보고 책 내용을 상상하게 한 다음, 읽은 뒤에 비교하게 하기
(26) 줄거리에서 원인과 결과를 찾아 말하게 하고, 다른 원인이 가져올 결과 예측하게 하기
(27) 둘레의 책 중에서 읽으면 좋지 않을 책을 뽑아 책 재판하기
(28) 편지 형식, 생활문 형식, 논설문 형식, 시 형식 등 다양한 독서 감상문 형식 알게 하고 쓰게 하기
(29) ‘독서감상문 쓰기 개요표’를 나름대로 만들게 하고, 작성하게 하기
(30) 자신이 지금까지 읽은 책 중에서 부모님께 자랑하고 싶은 책을 찾아 자랑하게 하기
(31) 친구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나 동생 혹은 형에게 권하고 싶은 책을 찾아 자랑하게 하기
(32) 책을 읽고 스스로 퀴즈를 만들어 친구들과 풀이하게 하기
(33) 책을 읽고 영화 주제가처럼 책 주제가를 지어 부르게 하기
(34) 책을 읽고 주요 인물에 대한 역할 놀이를 하게 하기
(35) 독서 관련 표어를 조사하여 모으게 하고, 새로운 독서 표어를 짓게 하기
(36) 독서에 관련된 명언을 모으게 하고 암송하게 하기
(37) 책에 대한 설명문을 모아 읽고 그 중심 생각을 말하게 하기
(38) 도서관에서 지킬 일을 발표하게 하고 지키게 하기
(39) 시내 각 도서관의 위치 알고 찾아갈 수 있게 하며, 도중에 길을 잃었을 때에 취해야 할 행동에 대해 알게 하기
(40) 옛 사람 중에서 독서로 성공한 사람에 대한 예화를 읽고 배울 점 말하기
(41) 독서와 관련된 내용 스크랩 집 만들기
(42) 독서카드(독서기록장) 작성하게 하기
(43) 개인별, 소그룹별 혹은 가족별 독서 신문, 독서 문집 만들기
(44) 작가의 고향 혹은 작품의 무대에 대한 독서 여행
(45) 주인공 그리기, 주요 장면 그리기, 표지 새로 그리기
(46) 독서 상담 활동 전개
(47) 책씻이 행사(洗冊禮) 가지기
(48) 자신이 지을 책을 구상하여 발표하게 하고 그 표지 만들어 보게 하기
(49) 내용 들려주고 책이름 맞추게 하기
(50) 독서 성공 및 실패 체험 발표하게 하기
(51) 우수 독서 메모장이나 공책에 대한 시상하기
(52) 독서 관련 명구 서예 대회 가지기
(53) 소그룹별 공동 독서화 그리기 대회 가지기
(54) 컴퓨터로 독서 관련 정보 많이 찾게 하기
(55) CD로 된 책 찾아 안내하기
(56) 책의 내용으로 퍼즐 만들게 하기
(57) 같은 내용을 다룬 비디오와 책을 보고 비교하여 말하기
(58) 독서 지도 만들기(지은이, 작품이 태어난 곳, 작품의 무대가 된 곳 등)
(59) 장서인 만들어 찍기
(60) 지은이와의 대화 시간 가지기(작품 설명 듣고 지은이에게 질문하기)
(61) 책 벼룩 시장 열어 교환하기
(62) 특정 대목 빨리 찾기(선생님 여기 있어요)대회 가지기
(63) ‘내가 출판사 사장이라면 이런 책을!’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기
(64) 결말 부분 바꾸어 말하기 놀이하기
(65) 작품 속의 주인공과 대화하고 인터뷰 기사 쓰기
(66) 잡지나 신문에서 독서 관련 기사 스크랩 하기
(67) 자신이 가지고 있는 책 목록표 만들기
(68) 책 내용으로 한 컷 혹은 네 컷 만화 그리기
Ⅲ. 독서로 성공한 사람들 보기
1. 고구려의 을파소
2. 주(周)나라의 강태공
3. 올림픽을 부활시킨 쿠베르탱
4. 조상의 뿌리를 찾은 알렉스 헤일리
5. 인권에 눈을 뜬 말콤 엑스
6. 주매신의 복수불반분(覆水不返盆)
7. 참을 인(忍) 석 자
8. 세계적 배우 찰톤 헤스톤
9. 李齊賢의 萬卷堂
10. 천민으로서 벼슬을 한 홍태윤
11. 베토벤의 음악적 영감
12. 벤저민 프랭크린의 政敵 감동 시키기
13. 노예를 해방시킨 스토우 부인
14. 트로이 유적을 발굴한 슐리만
15. 부자 이셀과 노예 이솝
16.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만들기
17. 카네기의 도서관 세우기
18. 파스퇴르 우유의 崔明在 사장
19. 손바닥을 펴지 않은 梁忠義
20. 소등에서도 책을 읽은 孟思誠
21. 참된 용기를 얻은 安重根
22. 로마 역사로 새로운 눈을 뜬 처칠
23. 참을 忍 석자
Ⅳ. 토의 주제
1. 독서의 이로운 점을 학생들에게 이해시키기 위한 방법을 토의해 보자.
2. 독서 예화의 수집과 활용 방안을 토의해 보자.
참고 문헌
심후섭(2001), 독서동기유발예화집, 인도에 가도 한 권의 책만 있다면. 이상사
심후섭(2001), 독서동기유발예화집, 소의 뿔에 책을 걸고. 이상사
하청호, 심후섭(2000), 아동문학. 정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