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구제품에 관한 후기들이 하나도 안올라와서
많이 사용해보지는 못했지만 간략하게나마 써 올립니다.
그리고 어제는 가구가 집에 들어오느라 정모에 못갔습니다.
저를 아시는 회원님들께 죄송합니다. 원래 종로가 제 바닥인데(^^;;)
일단 프레임은 평판 프레임을 사용합니다.
매트리스위에 침대커버가 하나있고 그 위에 막담요 하나 있습니다.
저는 그냥 매트리스 위에서 자보고 싶었는데 일단 커버는 두개가 있게 된 셈입니다.
원래 침대생활을 안하다가 처음 사용해보니 일단 편안하고 따뜻하다는 느낌이 옵니다. 원래 집이 추운편은 아니지만 보일러 켜지않고 이불만 덮고 있어도 춥다는 느낌이 안옵니다. 오히려 덥습니다.
그리고 스프링침대에 누워보았을때는 허리가 뜬다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이 제품은 허리사이에 틈이 없습니다. 즉 침대에 딱 밀착해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옆으로 누워봐도 굉장히 편안합니다. 하중을 받는 부분이 쏘옥 들어가서 틈이 전혀 생기지 않습니다. 베게까지 비스코이다 보니 정말 좋네요.
흐.. 자랑할건 침대밖에 없습니다. ^^
아 그리고 시몬스 침대 광고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테스트삼아 와이프될사람이랑 같이 누워서 막 장난을 치는데 거의 옆사람이 발악(?)을 해도 느끼지 못합니다. 사실 눈으로 보니까 약간 느껴지는것처럼 보일뿐이구요. 거의 흔들림없다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베게는 친분을 이용한(?) 특별 주문으로 인해 비스코 베게를 하였는데
첨에는 좀 딱딱한 느낌이 들었고 목 부분이 아팠었는데 알고보니
높은곳을 베고자서 그렇더군요 ^^;;
낮은곳으로 바꾸어서 자보니 그런증상 사라졌습니다.
원래 낮은베게 체질이라서 그런것이고 사람에 따라 틀릴듯 합니다.
아무튼 저는 낮은쪽으로 베고자니 무지 편안합니다.
자고 일어나서 목 아플때가 가끔 있었는데 지금은 전혀없습니다.
베게 공동구매가 이루어진다면 몇개 더 공구할 생각입니다.
주변친지들에게 선물해드려야 겠습니다.
아 그리고 한가지 특이한점이 있습니다.
스프링침대에 비해서 상당히 높이가 낮기 때문에 침대커버를 끼우면 각이 이쁘게 안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각 귀퉁이를 잘 맞추어 주세요. 그래야 모양이 이쁘게 나옵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매트리스를 구입한후에 침대커버를 주문하세요.
지금 갑자기 할일이 생겼습니다.
추후에 더 많이 사용해보고 재 사용기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