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살병으로 한반도 남북 분단시대가 마감됩니다. 상극의 삼팔선이 상생의 삼팔선으로 바뀌게 됩니다. 100여 년전에 증산상제님의 천지공사로 이미 결정된 사항입니다. 전라북도 군산시 개복동에서 시작되어 한반도를 49일, 전 세계를 3년동안 진탕합니다. 급살병의 천지의 운수가 천지도수 따라 점점 조여들고 있습니다.
@ 어느날 공사를 보시며 가라사대 "이후에 병겁이 침입할 때, 군산 개복에서 시발하여 폭발처로부터 이레동안 뱅뱅 돌다가 서북으로 펄쩍 튕기면, 급하기 이를 바 없으리라. 이 나라를 49일동안 싹 쓸고, 외국으로 건너가서 전 세계를 3년동안 쓸어버릴 것이니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27)
@ 이 뒤에 병겁이 광나주(光羅州)에서 시발하면 전라남도가 어육지경이요, 군창(群滄,군산)에서 시발하면 전라북도가 어육지경이요, 인천(仁川)에서 시발하면 세계가 어육지경(漁肉之境)이 되리라.(용화전경 p60)
@ 시속에 부녀자들이 비위만 거슬리면 급살맞아 죽으라 이르나니, 이는 급살병을 이름이라. 하루 밤 하루 낮에 불면불휴하고 짚신 세 켜레씩 떨어치며 죽음을 밟고넘어 병자를 건지리니, 이렇듯 급박할 때에 나를 믿으라 하여 안믿을 자가 있으리요. 시장이나 집회중에 갈 지라도 '저 사람들이 나를 믿으면 살고 잘되련만' 하는 생각을 두면, 그 사람들은 모를 지라도 덕은 너희들에게 있으리라. (대순전경 p314)
'전쟁이냐 급살병이냐'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입니다. 병란(兵亂) 병란(病亂)이 동시에 발생하는 한반도의 운수입니다. 북한이 전쟁을 일으키면 곧바로 급살병으로 진입합니다. 북조선은 삼대 세습을 하면서까지 종북좌파를 앞세워 무력전쟁과 민중폭동으로 남한을 적화통일하려 혈안이 되어 있고, 대한민국은 미국과 안보동맹을 맺어 북한의 남침을 막아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증산상제님 천지공사 100년만에 안보 정국이 뒤이어 급살병 정국으로 대전환됩니다. 의통성업의 때를 맞아, 안보 정국과 급살병 정국이 겹쳐 급박하게 돌아갑니다. 전쟁의 위기가 눈앞에 다가왔고 급살병 발발이 목전에 다다랐습니다. 천리에 따른 천지조화로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어쩔 수가 없습니다. 전란의 삼팔선이요 급살병의 삼팔선입니다. 고수부님께서는 '어후하니 후닥딱 번쩍하니 와그락. 천하가 동변이라. 운수보소 운수보소 질병목의 운수로다. 천지조화 이 아닌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어느 때 신정공사를 베푸시며 선포하시니 이러하시니라.
"수지자웅이라 누가 알 것이며
오지자웅이라 이를 누가 알리요.
희고검은 것을 그 누가 알 것인가,
지지자(知之者)는 지지(知之)하고
부지자(不知者)는 부지(不知)로다.
삼팔목(三八木)이 들어서 삼팔선(三八線)이 왠일인고
삼일(三一)이 문을 열어 북사도(北四道)가 전란(戰亂)이라.
어후하니 후닥딱
번쩍하니 와그락
천하가 동변이라.
운수보소 운수보소
질병목의 운수로다
천지조화 이 아닌가.
단주수명(丹朱受命)
우주수명(宇宙壽命)
지기금지원위대강(至氣今至願爲大降)"
하고 창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150)
천하의 대세에 눈떠야 합니다. 천하의 대세를 아는 자는 살 기운을 받지만, 천하의 대세에 어두운 자는 죽을 기운을 받습니다. 급살병 정국이 안보 정국을 접수합니다. 급살병이 돌면 위정자들은 속수무책이 됩니다. 급살병에 대비하는 태을도입니다. 태을도 도제천하요, 태을도 의통천하입니다. 태을은 생명의 한울이요 영혼의 뿌리입니다. 태을에 명줄과 혼줄이 달려있습니다. 태을은 도의 뿌리요 도의 원형입니다. 천하창생이 도탄에 빠지면 도로써 생명을 구해내 통일하는 것입니다. 급살병에 유일한 약은 태을도의 태을주입니다.
@ 속담에 '맥 떨어지면 죽는다' 하였으니 연맥을 잘 바루어라. (동곡비서 p58)
@ 증산상제님 가라사대 " 천지만물이 한울을 떠나면 명이 떠나는 것이니, 태을(太乙)을 떠나서 어찌 살기를 바랄 수 있으리요. 태을주(太乙呪)는 곧 약이니, 이 약을 먹지 않고는 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146)
태을도는 생명의 도요, 태을주는 생명의 주문이요, 태을도인은 생명의 사람입니다. 선천 오만 년의 총결론이 '태을도와 태을도인'이요 '급살병과 태을주'입니다. 지금은 태을도를 만나 태을도인으로 포태재생신되는 후천개벽기입니다. 부지런히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마음속의 태을을 밝혀 태을맥을 이어야 목숨을 부지합니다. 급살병 정국에 태을도 도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에 태을주 소리가 울려퍼지게 해야 합니다. '훔치 훔치 태을 천상 원군 훔리 치야 도래 훔리 함리 사바 하'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후천의 생일날입니다.
@ 태인(泰仁) 숫구지 전쾌문(全快文)이 공우(公又)에게 와서 말하여 가로대 "시천주(侍天呪)를 읽었더니 하루는 한 노인이 와서 살고 잘될 곳을 가려면 남쪽으로 이십 리를 가라 하므로 찾아왔노라." 공우(公又) 쾌문(快文)을 데리고 와서 아뢰니, 증산상제님께서 글 한 장을 써서 쾌문에게 주신 지라. 쾌문이 집에 돌아와서 펴보니 곧 태을주(太乙呪)라. 이에 하룻 저녁을 읽으니 온 마을 남녀노소가 다 따라 읽는 지라. 이튿날 쾌문이 아서 사실을 아뢰니, 가라사대 "숫구지는 곧 수 꾸지라. 장래 일을 수놓아 보았노라. 아직 시기가 이르니 그 기운을 걷으리라." (대순전경 p354)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태을주(太乙呪)이니라. 병이 다가오면 천하사람들이 모두 이 주문을 읽어 생명을 구하느니라. 때가 되면 천하 방방곡곡에서 태을주 읽는 소리가 들리리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89)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 문하에서 혈심자가 한 사람 나오면 내 일은 이루어지리라." 또 이르시기를 "나의 도 문하에서 세상사람들이 태을도인이라 칭하는 사람들이 나오면 태평천하한 후천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이르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니라. 그런 고로, 치성을 모실 때 겉옷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가 태평하게 되리라. 나의 도 문하에서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의 후천인생에서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194-195)
글쓴이 - 용봉서신의 디딤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