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부터인가 왼쪽어깨가 조금씩 아파오더니 급기야는 팔을 전혀 움직일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팔을 조금만 움직여도 통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결국 가까운 정형외과를 방문하게 됐는데 병원에서는 X레이를 찍고 주사를 놓고 팔운동하는 방법을 알려줬지만 며칠지나도 전혀 차도가없이 통증만 더욱 계속된다. 나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오십견은 사람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치료하지 않아도 세월이 지나면 서서이 낳는다는 것을 알게됐다. 어떤사람은 몇개월. 또 어떤사람은 일년이상 되면 낳는다고 한다. 문제는 그동안 통증을 어떻게 버티냐가 문제인 것이다. 나 역시 통증을 견디다못해 인터넷으로 어깨통증을 잘 치료한다는 개인병원을 (큰 병원은 진료비 엄청 비싸다고 해서 지레 겁을먹고) 찾아갔더니 역시 사진 또 찍고 주사를 놓는데 의사말이 3일에 한번씩 몇번을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하는데 주사비가 한번 맞는데 7만원이라고 한다. 그런데 의사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나는 일주일에 한번씩 세번을 주사를 맞았는데 그 주사라는 것이 어깨통증을 치료하는 주사가 아니라 통증을 완화해 주는 주사같았다.(의사는 치료주사라도 말하지만 내 느낌으로는 치료가 아니라 통증완화가 확실했다.) 암튼 그 주사를 세번 맞고나니 통증이 50%정도는 완화된것 같아 더 이상 병원에 가지를 않았는데 그후 날이 지날수록 서서히 통증이 가시더니 지금은 거의 정상수준으로 돌아왔다. 기계나 사람몸이나 많이 움직여줘야 건강하다. 어깨가 아픈 오십견도 평소에 팔운동을 많이 해 주면 찾아오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 택배원은 다리운동은 많이 하지만 팔운동은 잘 안해서 몸이 불균형이 되기쉽다. 길을 걸을 때 팔도 열심히 흔들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해 나갑시다. ^^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