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선의 사람이 묻어 나는 춤, 스윙 이야기(1) - 프롤로그 |
글쓴이 : 허쉬베이비 |
글 올린 시간 : 2006-07-24 오후 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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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향기는 있다 - 이지선의 사람이 묻어 나는 춤, 스윙 이야기 (1)
프롤로그
누구에게나 향기는 있다.
따스함, 우아함, 익살스러움, 상쾌함, 섹시함, 강인함, 발랄함, 소심함, 대범함, 날카로움... 그 끝을 알 수 없는 수많은 성분들이 당신만의 비율로 배합되어 단 한 방울만 떨어져도 그 곳에는 당신이라는 사람이 묻어 나게 된다.
이 얼마나 매력적이고도 치명적인 일인가?
당신은 이미 당신만의 향기를 가지고 있다. 만약 스스로 당신의 향기를 아직 느껴 본 적이 없다면.. 당신은 일상이라는 강한 마개를 단단히 틀어쥐고 있기 때문일 따름이다.
우연한 기회에 당신을 시향하게 된다면 어떨까? 스스로 만족할 수도, 실망할 수도, 혹은 다른 향으로 배합을 바꾸려 할 수도 있다. 나는 지난 수년에 걸쳐 스윙을 통해 일상이라는 마개를 열고, 특별한 기쁨의 향기들을 하나씩 알아 가고 있다.
만약 당신이 내 이야기들을 통해 사람이 느껴지는 향기를 만나고 싶다면... 혹은 이 글들이 당신의 일상에 작은 즐거움의 향기로 여운을 남겨 준다면... 내게는 그보다 기쁜 일이 없을 듯 하다.
어느 CF에서, 어느 영화에서 들어왔던 "플라이 미 투 더 문" 같은 귀에 익숙한 째즈 음악이 당신의 마음에 잔잔한 여운을 남긴 적이 있다면, 혹은 신나고 즐거운 "스윙 마이 브라더" 라던가 "스윙 베이비" 같은 가요가 입맛에 맞으셨다면 이 춤을 함께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스윙 째즈는 여러분이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째즈란 어려운 것이라는 선입관을 벗어 날수있는 째즈의 장르가 될 것입니다. 스윙 째즈에 맞춰 추는 춤, 스윙댄스. 당신도 할 수 있답니다! | | | |
첫댓글 쌤 넘 멋져욤>ㅇ< 감동감동..+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