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 중앙협의회가 주최하고 민족통일 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보우·이하 민통울산시협)가 주관한 ‘2009 민족통일 울산광역시 대회 및 제40회 한민족 통일 문예제전 시상식’이 18일 오후 4시 울산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박맹우 시장과 윤명희 시의회 의장, 김상만 교육감, 이수만 적십자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에 보기 드물게 성대히 거행됐다.
이날 문예작품공모 유공자 표창은 ▲통일부장관 표창에 최미진 교사(무거초) ▲중앙협의회 의장 감사장 이연미(옥현중)·장진환(성광여고)교사 등 3명이 받았다.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수상자는 ▲통일부 장관상에 손유리(진장여중3) ▲중앙협의회 의장상 김정혜(농소중 교사)·안원빈(중앙초5) ▲울산시 시장상에 최명주(카톨릭대)·강민선(울산여고3)·김희승(성신고2) ▲울산시의회 시의장상 김수인(효정고3)·김혜빈(옥현중1)·송진혁(평산초6) ▲울산시 교육감상 유영조(다운고2)·김동욱(성신고2)·이승민(학성중3)·허유진(학성초6)·최혜림(내황초6) ▲울산시 교육위 의장상 김현지(성광여고2)·박수애(상북중3)·조현선(문수중3)·조수빈(삼신초6)·박규연(명지초6) ▲울산시 교육장상 이주혜(상북중3)·양소현(야음중1)·엄수윤(수암초6)·이명림(백양초4)·문지현(연암중3)·류승화(강동중2)·박은기(양정초5)·김원빈(내황초5) ▲울산시 적십자 회장상 양아름(무룡고2)·윤혜영(야음중2)·박소희(연암중3)·김예진(문현초4)·최선필(상안초4) ▲울산시 상공회의소 회장상 태혜송(성광여고2)·강민진(옥동중2)·한혜인(화봉중3)·윤희숙(궁근정초6)·최지용(전하초4) ▲울산시 민통회장상 한수연(다운고1)·박신규(성신고2)·권나영(신정중1)·권화정(동평중1)·이영준(청량중1)·김채은(신언중2)·염다인(울산초6)·남승아(전하초5)·임주식(중앙초4)·엄서진(우정초5) 등 총 47명이 영예를 안았다.
이보우 회장은 “이번 문예제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에 대한 열망을 진솔하고 열정적인 논리로 미래지향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감동적이었다”며 “이것을 계기로 우리 국민의 마음속에 평화통일의 의지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져 평화통일을 이루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한민족 통일 문예제전 수상작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상생공영, 평화통일, 한민족을 주제로 접수된 산문, 수필, 시 800여 작품 중 지역심사와 중앙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울산은 대통령상과 국회의장상, 국무총리상, 교과부장관상 수상자가 없다.
/ 김경진 기자(울산제일일보)
첫댓글 사무처장님부지런하시네요 벌써 멋진 사진이 올리셨네요 멋진 카페가 될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