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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탕의 효능 편안하게 하고 혈맥을 조절하고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여 기력을 증진시킨다. 또한 양기를 도와서 양물(陽物) 을 강하게한다"고 적혀있다. 소화 흡수가 빠르고,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흡수되는데, 개고기는 아미노산 조직이 사람과 가장 비슷해서 단백질 흡수율이 높아 병후 회복이나 수술 후에 복용해 왔다. 식품이다. 지방질을 구성하는 지방구의 크기도 소기름이나 돼지기름에 비해 6분의 1 정도여서 과식해도 탈이 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성분이 많아 체력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보신탕은 개고기에 토란줄기, 들깻잎, 마늘 등을 넣어서 요리하는 것이 보편적인데 보신탕에 추가되는 양념 중 마늘은 알리신과 스크로티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각종 영양소가 위장에서 효율적으로 흡수되게 도와준다. 단백질이 풍부할 뿐더러 육질이 연해서 먹기가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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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선님들과 가끔 가는 하남시 청수영양탕집~ 정말 맛도 좋고 괜찮은 곳입니다.
□ tel 031-792-4911 H.P 011-9143-0536
※ 찾아 가는 길 : 서울-망우리-구리시에서 구리톨게이트를 나와 한강 다리를 막 지나서 동서울톨게이트 가기 전에 하남시로 들어가는데 오른 쪽 길만 따라 가면 약 1km 정도 지나면 왼쪽에 청수보신탕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초입이지요.
왼쪽이라 길 건너편이어서 갈 수 없으니 조금 더 가서 U턴해서 다시 조금 돌아오면 됩니다. 고기가 아주 부드럽고 맛좋고 값도 싸고 손님이 참 많습니다. 대단한 곳입니다. 탕은 올라서 7천원, 무침은 1인분 15천원, 갈비는 17천원입니다.
식초와 겨자, 다데기,참기름 등 황금비를 맞추고.. 준비 끝
수육이다. 고기맛 으뜸으로 치는 배받이살로 나온다. 선수는 좋은고기를 안다는거..
여기서 무슨 말이 필요하랴
부드럽게 녹는 맛 이 집의 수육은 고기질에서 단연 으뜸이다.
전골을 시킨 초보일행도 결국 이 맛에 길들여 버렸다는.. 앞으로 수육만을 먹겠노라고,,ㅎㅎ 여기서 발전하면 무침으로 간다는거.. 암튼 이렇게 수육을 바닥냈다.
간간히 야채를 된장에 찍어먹는 맛도 Good ~ 수육이 바닥을 드러내자 곧 이어 전골등장
전골맛도 예사롭지 않을 듯
이 쯤에 중간멘트 너무 맛.있.다.
젓가락이 서로 부딪히고... 이 집 전골 맛도 죽인다.
단고기(북한에서는 이렇게 부른다) 메니아들은 모두 자기만의 단골집이 있기 마련 그리고 웬만해선 단골을 안 바꾼다. 자신있게 말하고 싶어진다. 한번 바꿔 보세요~~ㅎㅎ
여태껏 먹었던 전골은 된장맛이 강해 본래의 고기맛을 느낄 수 없었던 단점이 있었지만 이 집의 전골 국물맛은 다르다. 고기맛이 깊게 우려나 있었으며 뒷맛이 구수하고 잡내가 전혀 없다.
이렇게 다 먹고 난 뒤 생각나는 것~ 그렇다 볶음밥이다. 원래 찌개나 전골을 먹은뒤 밥을 볶아 먹는 풍습(?)이 이 메뉴가 원조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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